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은 6~11만원에서 2.4만원, 5인실은 4~5만원에서 1.3만원 수준으로 각각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건정심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후속조치로 △선택진료에관한규칙,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제도 개편으로 인한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수가 개편방안도 추진한다. 의료계 손실은 7,4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급병실료 축소로 2,030억, 선택진료 축소로 5,430억의 손실이 각각 예상된다. 상급병실의 경우, 4·5인실 상급병실료 차액이 사라지는 대신, 향후 4인실 기준으로 입원 환경이 개선되고, 특
2014-07-08 21:22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가 입법 목적에 어긋난 영리자회사 운영이라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8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회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병원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1년 SK와 함께 주식회사 헬스커넥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측은 당시 법률 검토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특수법인 자회사 설립 승인을 받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지난달 27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현행 입법목적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법률 전문가들은 서울대병원이 특수법인이지만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 설립은 서울대병원 설치법 입법 목적에 어긋난다는 것이다.현정희 서울대병원분회장은 “서울대병원에 이사로 있는 교육부, 복지부 차관급 관료들이 앞장서서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관피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도 분당 서울대병원 원장이 영리자회사 대표로 있고
2014-07-08 15:20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소아재활 환아와 보호자가 의료진과 함께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는 오는 7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 내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은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등 장애를 가진 아동 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라면 명지병원 내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는 “장애아동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을 즐기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야호! 여름이다! 시즌4' 행사를 위한 교통편과 식사, 프로그램 이용료 등 모든 비용은 명지병원이 부담하며 명지병원 소아재활 낮 병원 이용 환아는 물론 외부…
2014-07-08 13:12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이 연세의료원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 연세의료원 교수평의회와 연세대학교 대학본부는 지난 4월 연세재단 이사회의 ‘교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구성원에 의한 직접·간접 선거 투표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 등은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결정으로 두 달여 동안 마찰을 빚어왔다.이에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 ▲단일안 마련 ▲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 ▲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사실상 대학본부가 의사대로 의료원장 선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합의가 없음에도, 부결된 협의안을 바탕으로 대학본부에서는 선거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 3인(노성훈, 신규호, 정남식) 선정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의료원 교수평의회 모두 일반직 선거 참여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단일안 마련 실패를 승자 없는 싸움”이라 평가했다.또한 “단일안 마련 실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가 의견 조율에 실패한 조건에서 더 이상 둘 사이
2014-07-08 13:1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환자들의 진료편의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과와 종양혈액내과 외래를 새롭게 단장했다. 전북대병원은 7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본관 1층에서 암센터 1층으로 이전한 외과 외래의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소한 외과 외래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와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4개의 부서가 확장된 진료공간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암센터 1층 현관 옆에 자리 한 외과 외래는 입구의 메인 접수데스크를 중심으로 4개의 서브 접수데스크를 마련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7개의 진찰실과 수술실, 상담실 등의 공간을 전체 공간 속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내부 리델링은 시설환경개선과 진료 내실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외과 외래는 물론 종양혈액내과를 찾은 환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08 11:57의약품 피해 보상에서 제외되는 특수 질환이나 약국 조제 의약품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기존 피해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록 의원은 “ 일본의 경우 식약처와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피해를 보상하고 있다”며 “제 2의 피해자들, 약국이나 병원에서 입은 사람들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승 처장은 “현재는 기업이 생산 수입한 의약품이 아닌 약국에서 만들거나 일부 암 등 특수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제외된다”며 “그러나 약국·병원에서 제조된 의약품 피해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처장은 “그러나 현재는 피해 보상금 재원을 제약업체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약사회 등과 상의하고 정부 논의를 통해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된다면 향후 약국·병원 조제 의약품 피해에 대해서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4-07-08 11:52사용하지 않는 건강보험증 발급에 최근 3년간 162억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은 건강보험증을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등)에 따른 자격 확인으로 대체가 가능해, 실제로 가입자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고, 요양기관에서도 확인을 요구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법에 따라 건강보험증을 일률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5,340만건, 162억원(연간 약 54억원) 상당의 발급비용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희국 의원은 “신분증으로 자격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 건강보험증을 모두 발급하는 것은 낭비의 여지가 있으므로 가입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발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예산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요양기관에서 신분증명서만으로 자격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건강보험자격을 도용하는 사례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세금낭비이자 건보료 인
2014-07-08 11:50서울시 동부병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 이하 동부병원)은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병원이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에 개최하는 시민건강강좌는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특히 이 달에는 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소윤섭 과장이 펼치는 ‘대장암’ 주제 강연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법, 식이조절, 대장암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동부병원 관계자는,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좌는 대장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920-9388)
2014-07-08 11:28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최근 주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을 개소했다.보톡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근긴장이상증 등 신경과 이상운동질환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보톡스가 근육수축 신경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눈 주변이 떨리면서 입 주위까지 경련이 생기는 반측 안면경련,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눈이 감기고 뜨기 어려운 안검경련, 의지와는 무관하게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돌아가는 사경증 등 이상운동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보톡스 주사는 이상운동질환뿐만 아니라 뇌졸중 후 후유증으로 생기는 강직, 난치성 만성 두통 등에도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신경과 내외 다양한 분야와 협진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법 결정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자신의 증상을 들어내기 꺼려하는 환자들을 배려하여 토요일에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정확한 평가를 통해 보톡스 용량과 주사 위치를 선정함으로써 개인
2014-07-08 11:27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 현안인 ‘원격진료’와 관련,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7일 기자들과 만난 추무진 회장은 시급한 현안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대부분 비대위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비대위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지난 3월30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대위가 원격진료 저지를 위한 투쟁을 이끌도록 결의한 내용을 존중하겠다는 것이다.임총 결의 이후 비대위는 원격진료와 관련, 의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준비 중이다.그런데 지난 5월30일 의협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 수정 내용은 대도시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등 개원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시범사업 종료일을 11월로 맞춘 점 △모집단을 늘려 연구기간을 줄인 점 △시범사업 전 의료법 개정안 국회 제출 △3~5년 정도가 학문적으로 타당한 시범사업 기간인데 6개월 단기간으로 정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있다.특히 5월30일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시범사업 내용은 △시범사업 평가 위원을 의협과 복지부 동수로 구성한 점 △경증 질환의 초진, 재진까지 포함…
2014-07-08 11:23“정 교수는 트라우마 전문가입니까? 박사입니까? 왜 학생상담기록을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에서 위증하면 안됩니다.”현직 국회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 심리치료를 담당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생존자 학생들의 민감한 상담내역이 담긴 자료일체를 내놓으라고 호통을 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정진후 의원(비례대표, 정의당 특위의원)은 보건복지부 기관보고 차례가 오자 문형표 장관과 함께 배석한 정운선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에게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치료 자료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정 의원은 정 교수에게 “학생상담일지 원본, 상담자현황, 상담대장, 상담누적실적, 고위험군 명단, 심리검사척도 개인별결과 및 내용, 개인정보보호서약서 등 17개 항목을 약속대로 5월 28일까지 단원고와 교육청,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당황한 정운선 교수는 “사실과 다르다. 직원들이 요구받은대로 자료를 성실히 제출했다”고 답했다.이외에도 정진후 의원이 제출을 요구한 항목은 학부모교육자료, 학부모교육등록부, 교육실시현황
2014-07-08 08:42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열 병원장)은 지난 7월 1일(화) 대한병원협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 병원신임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했다.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부서장 및 간호부 U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병원신임평가는 진료의 질 관리, 감염관리, 약제, 의료사회복지, 영양,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수련행정 및 수련교육, 간호, 행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평가위원들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홍서유(을지병원장) 평가반장은 총평에서 “모든 평가항목들에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모든 의료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수검 받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각 평가위원들도 분야별 평가항목에서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일부 개선사항을 제안했다.이열 병원장은 “평가를 위해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평가결과와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보다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신임평가는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올
2014-07-08 06:25국회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공단의 구조조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노조가 “정부가 야수의 발톱을 드러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지난 3일 복지부의 국회 업무보고에서 문형표 장관은 건보공단 인력효율화에 대해 “효율화가 필요하다면 논의하고 상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 검토 안은 현행 급여비 심사절차 변경 및 요양급여비용 수가 산정 개선 등 그간 보험자로서 공단이 주장하는 안을 일부 수용하는 부분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우리는 정부의 고용복지 30개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대한 문건을 사전 확보 후 우리의 고용과 직결된 건강보험공단의 조직개편이 있음을 확인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증진 업무 변경과 건보 추징업무 위탁 등 우리의 고용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여과없이 서술되어 있는 부분을 보고 우리는 놀라워 마지않는다”며 “건강증진 업무 변경과 건보 추징업무 위탁 등 우리의 고용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여과 없이 서술되어 있는 부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추징업무를 민간 신용정
2014-07-08 06:00습윤드레싱재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지난 5월 제네웰이 메디폼의 새로운 파트너로 먼디파마를 선택하면서 습윤드레싱재 시장이 새롭게 재편됐다. 메디폼은 제네웰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습윤드레싱재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 그동안 일동제약과 함께 판매했지만 최근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습윤드레싱재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제네웰은 먼디파마와 메디폼 라이센스와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 시장을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다.메디폼을 떠나보낸 일동제약도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로 맞불을 놨다.일동제약은 2001년부터 습윤드레싱재를 주도해온 영업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보령제약도 듀오덤 패키치 리뉴얼을 출시했다. 듀오덤은 세계 최초로 습윤드래싱재를 만든 미국 콘바텍의 제품으로 보령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졌다. 대웅제약은 추성훈과 추사랑을 전면에 내세워 자사의 이지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종근당도 솔솔플러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선발주자와 후발주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습윤드레싱재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제약사들은…
2014-07-08 05:5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현장에서 생생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광동 K-Player'를 12일까지 모집한다.광동 K-Player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힘찬하루헛개차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다. 광동 K-Player로 선정되면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주 동안 기획, 모델, 영상, 디자인 각 분야별로 4인씩 조를 이뤄 활동하게 된다.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 가능한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기 소개서와 지원 분야 등을 적은 지원서를 이메일(kplayer202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광동 K-player에게는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광동 K-player는 수료증과 함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차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광동제약의 이니셜과 마케팅 대표선수들(Player)이라는 의미를 접목한 광동 K-Player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마케팅 아이디어에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더할 수…
2014-07-07 15:58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 누적 참여자가 4600명을 넘어섰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총 23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이 시작된 1981년 이후 누적 참여자 수는 4651명에 달한다. 임직원 정기검진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 평택공장 등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1981년 시작돼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헌혈행사는 매년 초 첫 근무 일에 맞춰 시작해 작년부터 임직원 건강검진 때에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기업이 진행중인 최장기 나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헌혈에 참여한 4651명을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최소 1만 3953명이 수혈할 수 있는 148만832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한다.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 증서는 적십자사를 통해 긴급한 혈액수요가 있는 개인 또는 관련 기관에 전달된다.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제약산업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며 “사랑을 나누는 헌혈 문화가 사내에 더
2014-07-07 15:57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삼보약품 이준호 상무로부터 교양도서 2,403권을 기증받았다. 지난 7월 4일 해운대백병원 의학도서실에서 기증도서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에 기증받은 2,403권은 이준호 상무 개인이 소장하던 것이다. 도서 중 일부는 원내 의학도서실에 비치하고, 나머지는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2014-07-07 14:38일반 국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영상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주제로 5분 이내의 홍보영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며,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다. 이후 1차 심사에 합격한 10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총 4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암센터원장상과 함께 총 1,1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http://hospice.cancer.go.kr)와 국립암센터 담당부서(031-920-219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4-07-07 14:31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지난해 7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비전인 혁신과 책임을 1년간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공개했다. 얀센은 지난해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돌봄을 장려하기 위해 ‘나눔 펀드’를 만들었다.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찾아 기획하고 기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나눔 펀드’에서 활동비가 지원된다.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기관이나 단체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메디컬 영업부 직원들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스롤라인'의 도시락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돕고 있다.최근에는 시설에서 김치 만드는 일을 돕는 한편 SNS 마케팅을 시작, 스롤라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시락 사진과 주문 정보를 포스팅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인천지역 영업부는 근교 복지시설의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함께 임가공 작업활동을 벌이며 그들의 사회자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정부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며 재정과 장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10여 개 다양한 유형의 사회공헌 활동 기획안이 ‘나눔 펀드’에 접수됐다.아울러 얀센은 새로운 도약(2nd Leap)을…
2014-07-07 14:29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임종기 환자의 존엄사 허용을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적 이유로 인한 남용 방지책을 마련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정부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제도화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5월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이하, ‘권고안’)을 발표했고 이후 10개월 동안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그 결과를 지난 2일 국가생명윤리정책위원회(이하, 국생위)에 보고했다.특별위원회 권고안’에 따르면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표시는 없고 연명의료에 관한 가족의 진술만 있는 경우 ‘가족 2인 이상의 진술이 일치하는 경우 의사 2인이 환자의 의사로 추정하여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국생위’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존엄사의 요건을 좀 더 엄격히 강화했다.가족 2인 이상의 일치된 진술을 환자의 의사로 무조건 추정하지 않고 일기, 유언장, 녹취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는 절차를 추가한 것이다.국생위는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표사가 없어 가족 2인 이상의 일치된 진술로 환자의 의사를 추정하는 경우와 연명치료 중단의 대리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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