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 12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가 19일 열렸다고 밝혔다.도쿄 니혼바시 노무라 컨퍼런스 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공동 세미나는 제 1세션 약가시스템에서 한·일 양측의 대표가 자국의 약가시스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제 2세션은 한국은 임상현황을, 일본에서는 윤리경영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제 3세션은에서는 동아ST와 대웅제약이 한국 제약사의 사업전략과 일본 제약산업에 각각 제안을 통해 연계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12회를 맞은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하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새로운 상호 협력방안의 틀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JW중외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명인제약, 삼진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C&C 신약연구소 등 10개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장 손영택 교수, 삼성 서울병원 고재욱 교수 등 주요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도 제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세미나에 참석한
2014-06-20 10:05고대의대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규)이 어느덧 불혹을 넘겨 ‘성형외과학교실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을 지난 6월14일(토) 고대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9시 30분-12시)에서 개원의 동문 학술발표와 교직원 학술발표가 있었으며, 2부(1시-5시30분)에서는 성형외과학 교실 창립 40주년 기념식 ▲국민의례 ▲인사말 (한승규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기념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축사 (나동균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최오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회장) ▲환영사 (홍성철 훈고회 회장) ▲교실발전기금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한승규(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교실발전기금 모금에 기꺼이 기부금을 납입해 주신 훈고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국내외의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 연구인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수련교육의 내실에 더욱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이후, 김우경 교수(의무부총장)가 좌장을 맡아 David Chang 교수(시카고대학)의 초청 강연, '암 환자에 대한 재건 수술의 영향‘(Impact of Reconstru
2014-06-20 10:04함소아한의원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73번째 분원을 개원해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김포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지난 4년간 목동 함소아에서 진료를 담당했던 황용주 대표원장이 맡는다. 황용주 대표원장은 “아이를 가진 아빠 한의사로서 한의원에 찾아오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게 된다”며 소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어른과 다른 관점으로 봐야하고 체질적인 부분도 아이들만의 특성이 반영된다”고 말했다.황용주 원장은 아이가 특별히 아플 때만 찾아오는 한의원이기보다는 건강과 육아 상담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주치의’같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황 원장은 “김포라는 신도시 특성상 젊은 엄마들이 많은데 아이 건강과 육아, 생활 관리에 대한 궁금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가 잔병치레가 많아지면 항생제나 해열제 치료도 늘고, 실제로 그런 고민들이 온라인 질문으로 올라온다”며 “아이의 면역력과 체질을 고려한다면 아이에게 맞는 한방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포 함소아한의원은 감기·비염·아토피·성장부진·식욕부진 등 기본 진료과목 이외에도 특히 여름철 땀
2014-06-20 10:03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우수한 효과와 경제적인 약가로 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에서 슈펙트는 2세대 TKI 제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와 경제적인 약가를 갖춘 신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회 주요 쟁점은 세계적으로 2세대 TKI 제제들의 비싼 약가와 치료제 선택에 있어 글리벡은 1차 치료제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 이 가운데 슈펙트의 경제적 약가가 부각되면서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이날 슈펙트는 임상 2상의 24개월 Long term Follow up(FU) 결과와 Early Response에 따른 전체생존율(OS), 무진행생존율(PFS)의 결과를 발표했다.김성현 교수는 “12개월 이후 24개월까지 FU한 결과, 장기 복용 시 새롭게 발생되는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며 “3개월과 6개월째 조기 반응(Early response)를 보인 환자들의 경우 전체생존율(OS)과 무진행생존율(PFS)에서 Early response를 얻지 못한 환자들보다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시험 대상환자가 기존 여러 가지 만성골수성
2014-06-20 10:0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공연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전북대어린이병원은 19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람의 손길’을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어린이 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어린이병동 간호사들이 마련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희망마술쇼, 캐릭터 밴드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어린이병원 입원실과 로비 등에서는 동화나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어린이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과 음식(소아청소년과 황평한 교수), 흔히 접하는 소아 심장질환(소아청소년과 주창운 교수),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장질환( 소아청소년과 이대열 교수) 등 어린이 질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지난해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문을 연 전북대어린이병 이 어느덧 첫돌을 맞게 됐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준 어린이 환우와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며
2014-06-20 06:27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아바타뇌조직은행을 개소했다. 이번 아바타뇌조직은행 개소는 미래형 인체유래자원은행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약물 스크리닝 및 유전체 연구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아바타뇌조직은행은 환자에게서 확보한 조직을 세포 단위로 관리 및 데이터 축적해 유전체 분석, 약물반응 검사, 동물모델 검증 등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현재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에서 연구 중인 아바타 시스템 구축 및 신경 줄기세포 연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아바타 시스템은 암환자에게 가장 최적의 치료제 및 치료방법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구축된 기술로, 개인 맞춤 약물 개발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앞장서고 있는 분야다.남도현 단장은 “뇌조직은행이 개소함에 따라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중개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의학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6-20 06:22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이 18일(수)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 ‘시민과 공공보건의료’ 4강에서 ‘지방의료원의 공공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조 원장은 공공병원의 감소 현상을 건강보험의 확대와 맞물린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부의 투자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과잉‧과소 공급이 혼재해 경쟁 심화와 과잉 진료가 늘어났고 의료진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의료전달체계가 붕괴 수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인천의료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조승연 원장은 “지난 2012년 시민이 선정한 인천발전 아젠다에 제2의료원 설립이 3순위에 선정됐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착한 적자’의 보전을 통한 인천의료원 정상화와 제2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제1기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 ‘시민과 공공보건의료’는 격주 수요일 19시부터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4-06-20 06:1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지난 19일 울산소방본부와 중증 외상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119구급헬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5명, 울산소방본부요원 12명이 참가해 울산 북구 무룡산에서 산악사고 등 구급서비스 취약지역 중증외상환자 발생 대비 헬기이송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무룡산 헬리패드 인근 암벽지점에서 등산객이 절벽 아래로 실족 추락하여 두부 등 전신 출혈을 동반한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이 불안정한 상황을 가정으로 실제상황처럼 훈련했다.의료진 탑승 출동, 현장처치, 병원이송, 헬기 이·착륙 및 의료진 환자 인수인계 훈련 및 헬기 안전 접근, 탑승, 헬기 환자 이송 등 후송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훈련이 이뤄졌다.김선휴 교수(응급의학과)는 “작년 7월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외상센터 전용 헬기장 설치 등 이번 헬기훈련을 통해 차량접근이 힘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2년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산소방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 매년 119구급헬기훈련을 해오고 있다. 2015년 초 국비 지원 및 자체부담금
2014-06-20 06:0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9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제37대 집행부 임기(2016.5.11)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근부회장 추천건과 관련하여 병원협회는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보여준 지난 2년간 능력과 공로를 인정해 상근부회장 재추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병협 상근부회장은 정관 제12조 임원선임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 추천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명함에 따라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올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또다른 안건으로 상정된‘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연구 용역건에 대해서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의결했다.한편 상임이사회에 앞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병원장협의회에서는 회원병원 증대와 시도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시도병원회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4-06-20 05:56지난해 103년 역사를 가진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으면서 지방의료원 적자와 공공의료체계에 대한 인식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의와 국공립병원 적자 문제를 놓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방의료원 적자와 공익적 기능의 범위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은 재정 적자가 원인이었다. 진주의료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은 해마다 지속되는 적자로 경영효율성 문제를 지적 받고 있다. 문제는 재정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공익적 기능 정의가 다르다는 점이다. 지방의료원의 역할은 의료취약 계층에게 의료 공공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큰 틀은 존재한다. 하지만 세부적 범위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료원의 적자가 공익적 수행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할 만한 명확한 기준이 모호한 상황이다. 공익적 기능에 대한 혼란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손실과 그 외 손실을 구분해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울시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공익적 기능 수행 정도에 따른 비용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개념 정의와 기능에 따른 분류가 필요하다면서 제도적·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병원장은 “지방의료원
2014-06-20 05:54전국의사총연합이 19일 성명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해 법적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공단에 출입하는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방지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예정인 요양기관 건강보험 자격확인 의무화 제도가 ‘건보공단의 책임을 요양기관에 떠넘기려 한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이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은 “건강보험 무자격자와 악성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자 1800여명의 급여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제대로 정착된다면, 건보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결국 그 이익은 요양기관에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공단은 건강보험 자격관리 의무가 있다”면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자격확인이 법적인 의무사항으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요양기관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승열 실장은 또 “실제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요양기관에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4-06-20 05:50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은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사용이 불가하다는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의 주장에 대해 근거없다고 반박했다.최근 검찰은 대한의사협회 산하의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한의사들에게 천연물 신약을 공급했다는 이유로 함소아 제약을 의약품 부정유통을 근거로 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는 고무적 반응을 보이며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불기소 결정을 계기로 한의사도 일반의약품과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의료계에서 파장을 예상케 했다.예상대로 함소아제약의 기자회견이 있은 후 이틀이 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성명을 통해 “함소아 제약이 전문의약품 사용과 한의사용 레이저 및 수액제제 사용을 주장한 데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천연물 신약 유통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있었지만 그것이 한의사들의 천연물신약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서울시의사회의 주장이다.서울시의사회의 성명이 발표된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함소아 제약은 서울시의사회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재반박했다.서울시의사회는 “현행 약사법상 한
2014-06-20 05:5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갑상선 환우 및 일반의와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라는 주제로 ‘제8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년 200여명 이상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갑상선 건강강좌로 자리매김한 ‘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대한갑상선외과학회 후원으로 19일 오후 3시부터 한마음 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환우들과 갑상선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의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과 울산지역 갑상선 전문의들이 맡았으며 ▲갑상선암 초음파 진단(정애경 미즈유의원 원장), ▲갑상선암! 수술해야 하나요?(김연선 울산대학교병원 외과교수) ▲갑상선암과 방사선 요오드 치료(박설훈 울산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태순영 울산대학교병원 외과교수) ▲갑상선암 환자의 운동(임태숙 울산체조연합회 강사)의 순으로 이어지며 갑상선암을 비롯한 갑상선질환의 예방·진단·치료법, 갑상선암과 관련된 속설·오해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갑상선환자와 갑상선 질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2014-06-20 05:49영남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재황 외과 교수)는 6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내원객 및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원 본관 로비와 이산대강당에서 로봇수술 관련 체험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주최하고 영남대병원이 후원하는 로봇수술기기 체험교실로서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 성황을 이루었다.행사기간 중 참가한 800여명의 방문객은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직접 로봇수술기기를 조종하고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의과대학 실습생 및 영남이공대 의료기기과 학생 120여명이 참석해 로봇수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영남대병원은 2013년 지역 최초로 최신 버전의 다빈치 Si 로봇 수술기기를 도입하여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질환치료에 활발히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행사에 사용된 로봇수술기기 역시 영남대에 도입된 다빈치 Si와 같은 모델이다.3일간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영남대병원에서 수술하고 있는 8개 분야 (대장항문, 유방․갑상선. 간담췌, 위장관,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의 전문교수들이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와…
2014-06-20 05:42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이 서남의대 사태로 피해받는 학생이 발생한 것은 교육이 뒷전인 교육부의 잘못 때문이라며 교육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주문했다.박인숙 의원은 20일 제326회 국회 임시회의 대정부질문 교육문화사회 분야 마지막 질문자로 나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교육부의 수장인 서남수 장관을 향해 시급한 현안의 해결을 촉구했다.지난해 교육부 감사결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교비횡령과 의대교육 부실 등이 드러난 서남대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의과대학은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입장을 뒤바꿔 “서남의대는 아직까지 폐쇄조치를 취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교육부가 시살상 학교정상화 등 부실 의대교육을 수습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서남의대는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실시할 여건이 되지 않아 ‘불인증’으로 판정한 곳이지만 여전히 신입생을 받으며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정작 서남의대 학생들은 오는 2017년부터 의사고시 자격도 불확실한 상황.박인숙 의원은 “19대 국회들어 2년여간 교육부를…
2014-06-20 05:40보건복지부가 3대 비급여 개선대책에 따라 선택진료비를 축소하고 이로 인한 손실을 수가인상을 통해 보전하기로 했지만 원안과 달리 손실보전 없이 오는 8월 제도시행을 밀어붙이려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계에 반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산부인과·안과·이비인후과가 타 진료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손실보전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기야 3개 진료과 전문병원들이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원안대로 손실보전을 해줄 것을 촉구하기에 이르렀다.전국 산부인과·안과·이비인후과 3개과 전문병원 일동(이하 전문병원 일동)은 19일 오후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에 새로운 정책적 판단을 촉구했다.전문병원 일동은 “그동안 원가에 못미치는 저수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오면서도 진료에만 매진하면서 외국인환자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 한편 정부정책에 협조하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정부는 3대 비급여 개선대책을 추진하면서 환자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분을 앞세워 병원들의 심각한 경영난을 도외시한 채 전문병원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던 선택진료비
2014-06-19 17:51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인용하여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변영우 의장도 지난 4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밝힌 대로 ‘대통합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앞서 의료계를 이끄는 추무진 회장을 뒤에서 돕겠다고 다짐했다.19일 오후 의사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취임식’에서 추무진 회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두차례나 강조하면서 대동단결을 주문했다.“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 영리자법인, 원격진료, 리베이트쌍벌제, 무자격자 수진 확인 의무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나된 의협이 되도록 11만 회원들이 도와달라”고 추 회장은 당부했다.추 회장은 “행복한 진료, 회원을 섬기는 힘 있는 의협이 되도록 도와 달라. 회원으로 도움으로 가능하다.”며 거듭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주문했다.변영우 의장도 축하 인사말을 통해 화답했다.변 의장은 “50% 가까운 큰 득표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추 회장을 중심으로 교수, 개원가, 각 직능들이 뭉쳐 큰 족적을 남기고 보람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혔다.“선거 결과를 보면서 무관심, 저조
2014-06-19 17:43내년도 건강보험료는 1.35%를 인상한다. 이는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개최하여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했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에 국민의 의료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3대 비급여 급여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등 국정과제 이행과 국정과제 이외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2.1조원 규모의 재정소요를 감안한 것이다. 복지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및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을 감안한…
2014-06-19 15:37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엑스코 신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14 메디엑스포’에서 '심장건강과 비만대사'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동산의료원은 3일간 심전도 검사와 당뇨, 혈압,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며 건강상담과 비만 예방에 대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비만이 가져올 수 있는 질병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최신치료법을 알린다. 또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과 상담도 실시한다.21일 오후 3시에는 동산의료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가 ‘뇌졸중 알면 막을 수 있다’ 제목으로 건강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엑스포는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메디시티 대구의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동산의료원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4-06-19 15:05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 63주년을 맞았다.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동3층 강당에서 김종인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을 비롯 주준태 총회장, 전광식 총장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3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공로상 및 모범직원 표창을 비롯하여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상에는 지난 5월 미국 항공기에서 긴급처치로 3명을 살린 권혜정, 김재현, 최윤정 의사가 수상 했다. 모범직원은 내과 김철수 전공의를 포함한 20여명이 수상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가 개원 63주년으로 부산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51년 부산 영도에서 피란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지금도 추앙받고 있는 故 장기려 박사가 초대병원장이다.이상욱 병원장은 “그 동안 수도권 대형병원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 해왔지만 이렇게만 해서는 환자들의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는 흐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제는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신대복음병원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때가 됐으며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4-06-19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