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Sudiar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Pharma Cluster 조성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 기술력으로 4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社(Sudair Pharma Company)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4건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사우디 제약단지’는 사우디 SPC社와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사우디 Sudair지역에 2억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액제, 바이오시밀러, 순환기치료제 등 4개 공장을 5년내 설립하는 프로젝트다.MOU 체결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하여 일동제약, 중외제약, BC월드제약 등 3개 한국기업이 본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각 기업별로 보면 △일동제약과는 항암제 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중외제약과는 수액공장 건설(turn key 방식)과 수액제 등 19개 주요품목 수출 및 기술이전 △BC월드제약과는 고혈압제제, 발기부전치료제, 항생제, 소염제 및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품 등 17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및 주요 의약품 원료(Bulk)를 수출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2014-06-26 11:29최근 비만치료성분으로 각광받는 한약재 마황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학술논문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황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최근 모 방송사에서 뉴스를 통해 ‘다이어트 한약 속 마황, 끊이지 않는 논란…안전한가?’라는 내용이 보도되어 논란이 됐다.마황의 주된 성분인 에페드린의 비만치료제로서의 작용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대사촉진제로 분류되어 있다. 심박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말초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혈압에 영향을 미치고, 24시간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고, 위장관 평활근을 이완시켜 연동운동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중추신경자극효과로 식욕억제, 피로감소, 운동수행능력 증가 등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반응급감현상을 보여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에페드린의 효과가 없어지고 내성이 생기게 된다.한의학 문헌에서 마황의 사용을 살펴보면 동의보감 처방에서 마황의 사용용량은 내복약의 경우 1일 8~16g의 사용량이 일반적이며, 비교적 위급증인 경우 24g까지도 사용하고 있다.24g을 넘는 용량을…
2014-06-26 11:05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6월 24일(화) 오전 11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보건의료분야의 국민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NECA는 2009년 설립되어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또한 지난 2010년 개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법이 명시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정책의 일환이자, 보건의료분야 안전의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국민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수준 제고 ▲보건의료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침·근거의 개발 및 확산 ▲보건의료정책 연구보고서 및 학술자료 등 지식정보 교류 활성화 ▲ 전문가 자문 및 위탁교육을 통한 전문 인적 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수행하는 NECA와…
2014-06-26 11:04소득은 없지만 재산은 있는 지역세대주가 311만명에 달하고 이중 10억원대 이상이 1만2,868명에 달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득중심의 단일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계획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소득중심의 동일한 부과기준을 적용하고, 재산은 건강보험료 부과요소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이다.국민들이 평소에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는 국민의 소득이나 재산 등 부담능력을 고려하여 부과하는데 현재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모두 반영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한 반면, 직장가입자는 소득만 반영하여 부과하는 등 가입자간의 부과체계가 서로 상이하다. 이렇게 이원화된 부과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계획대로 재산을 건강보험료 부과요소에서 제외하면 재산은 없지만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부과하면서, 재산은 많은데도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평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최동익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기준으로 소득은 없지만 재산만 있는 ‘무소득 재
2014-06-26 11:03대한한의사협회 한의신문사(발행인 김필건)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경험한 감명 깊고 재미있는 ‘대국민 한의학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대국민 한의학 체험 수기 공모는 질병으로 인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한의 진료를 통해 건강과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사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대상, 금상, 동상, 장려상 등의 수상작품에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와 함께 한의신문에 특별 게재될 예정이다. 원고 분량은 A4 3~4매(아래한글 12포인트)이며, 접수는 오는 7월 19일(18시한)까지 이메일(papa100@chol.com)이나 우편(서울시 강서구 허준로 91 대한한의사협회 3층 한의신문사)으로 하면 된다. 또한 한의신문사에서는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의학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갖게 했던 경험이나 진료과정에서 겪었던 미담 사례인 ‘나의 소소한 이야기’도 모집한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수기 공모는 A4 1~3매 분량으로 상시 접수(이메일: papa100@chol.com, 우편: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 91 대한한의사협회 3층 한의신문사)하며, 역시 채택된 우수작은 한의신문을 통해 소개된다. 한의신문사 박완수 편집위원장(대한한의
2014-06-26 10:59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광진구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화) 광진구의사회 소속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광진구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광진구 내 개원의와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4, 5, 6, 9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연수강좌를 열고 있다.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좌 주제도 전문적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전해질 이상의 의한 증상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노인성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9월 연수강좌에서는 ▲폐렴 예방접종의 유효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경추, 흉추, 요추부 추간판탈출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신경외과 최우진 교수가가 강의할 예정이다.연수강좌는 지난 2005년 8월 새 병원 개원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 강좌 때마다 7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고 있다.
2014-06-26 10:55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지난 24일(화) 제 6차 시민위원회(위원장 주영남)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민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철우 시민위원(우림시장 진흥조합 조합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우림시장 상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상인들의 밴드 동호회나 우림시장 내 공연무대를 활용하여 병원과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상준 시민위원(송곡고등학교 교장)은 “미술 중점반 학생들의 재능기부도 좋은 네트워크 자원인 만큼 환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위해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백진영 시민위원(환자단체 연합회 공동대표)이 소속된 환자단체연합회와 연계해 ‘환자 권리 라운딩’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병원의 운영에 구체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사안을 시행함으로써 네트워크 주체가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06-26 10:54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나 ‘고유목적사업비’를 비용으로 계상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경영이익을 축소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최근 대형병원 회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형병원들이 비용을 과다 계상하는 방식으로 경영이익을 축소하고 있어 경영 투명성 확보 대책과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형병원 경영이익 축소 실태 조사 결과, 전국 35개(81%) 대형병원이 이런 방식으로 경영 이익을 축소했다. 지난 2012년, 대형병원 경영이익 축소 총액은 7천 54억에 달한다. 경영이익 최다 축소 병원은 서울아산병원(1천 2백 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카톨릭대(서울 여의도 대구)병원, 건국대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강동포함)병원, 계명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신대병원, 단국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분당포함)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신촌 강남 원주)병원, 순천향대(서울 부천 천안)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이화여대병원, 인제(상계 부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조선대병원, 중앙대병원, 한림대병원, 한양대병원
2014-06-26 10:52보건복지부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고유목적사업비를 비용이 아닌 이익잉여금 처분으로 처리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선할 계획이다.25일 복지부는 지난 2010년 감사원으로부터 ‘해당 계정을 비용으로 처리하여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고 부채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2010년 감사원 지적사항을 아직도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늦장 행정의 예로 보인다.그러면서 복지부는 “2013년 9월18일부터 10월 7일까지 행정예고 이후 회계처리방법 변경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수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의견 수렴 검토 기간도 무려 8개월을 넘기고 있다.이러는 사이에 대형병원들은 앞으로는 밑지고 뒤로는 남는 표리부동한 회계를 작성할 수 있었다.앞서 경실련은 “2012년 기준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35개가 해당 계정을 비용으로 책정해 실제보다 총 7천54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축소하여, 경영적자를 이유로 영리자회사를 통한 부대사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언론에서는 “대형병원 열 곳 중 여덟 곳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나 고유목적사업비를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경영이익을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06-26 10:25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지난 14일(토),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으로부터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았다.최영규 임상의학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병원은 임상의학연구를 장려할 뿐만 아니라, 경희대의 후마니타스 정신에 입각한 임상연구의 윤리적인 면을 강조해왔다.”라며 “앞으로 피험자 보호향상, 연구의 윤리적 신뢰성 증대와 질적향상, 임상연구 역량과 수준 향상 등으로 의학연구의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2013년에 1,2차 서류심사와 실사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AAHRPP 인증위원회로부터 조건부인증(Qualified Accreditation)을 받았고 올해 4월, 전면인증을 신청했다. AAHRPP은 지난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 안전․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보호를 위해 연구기관의 윤리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시킬 경우 인증을
2014-06-26 09:46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세계적 맞춤형 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화이자, 오라클, GE헬스케어 등과 함께 참여한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전세계 암 환자들을 위한 정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전세계 혁신 네트워크 컨소시엄(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이하 WIN)’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WIN 컨소시엄은 개별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향후 3년 이내에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병원들 ▲화이저(Pfizer), 아스트라 제네카(Astra Zeneca) 등 글로벌 제약사 ▲파운데이션 메디슨과 같은 유전체 검사기관 오라클(Oracle), GE 헬스케어 등의 빅데이터 운영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보험단체인 미국의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협회, 환자권익단체인 미국의 국립유방암재단, 비영리단체인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 등도 함께 참여했다.백순명 연세유전체센터장(WIN 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은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표적 치료제를 사용하는 개인 맞춤 치료”라며 “폐암과 유방암 등에는 이미 개인 맞춤 치료가
2014-06-26 09:45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6월 마지막 수요일인 25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두경부암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보기’에서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제147회 암 교실’을 개최했다. 이어 김상우 교수(척추센터 신경외과)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목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제100회 척추교실’을 개최, 늘 튼튼한 목과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들려줬다. 강좌에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을 갖고 평소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2014-06-26 09:39소리없는 죽음의 섬유라 불리는 ‘석면’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석면관련 질환은 최소 20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현되기 때문에 2009년 사용이 금지된 석면으로 인한 피해는 앞으로 약 40~5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45년까지 석면관련 질환자 증가 예측실제 우리나라 향후 악성중피종 발생 예측은 1~2명/100만명이며, 최고 발생은 520례/년이고, 2045년경이 최대 발생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석면사용이 금지됐지만 아직도 많은 시설이 석면에 노출돼 있어 환자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이 지난 2012년 10월 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급별 석면 현황’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전국 1만9945개 학교 중에서 72.7%인 1만4492개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미검출 학교는 27.3%인 5453개교였다. 교과부가 학교 석면관리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9년 85.7%(총 1만9815개 학교 중 1만6982개교 검출)에서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당수 학교가 석
2014-06-26 09:39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강행하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개혁신문고에 25일 규제심사를 청구했다.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유무 확인을 의무화하고 공단이 무자격자 진료에 대한 진료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리는 것이다.전의총은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해 “법적인 근거가 하나도 없으며, 부정수급에 의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해야 할 책임이 있는 공단이 이를 요양기관에 떠넘기기 위한 불합리한 규제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공단의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이와 관련해 “무자격 환자들에 대해 100대100 비급여로 진료비를 받으면 의료진 입장에서도 급여로 받는 것보다 이득이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원래 보험진료를 받으면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되지만, 100대100 비급여로 진료비를 받으라는 말은 환자가 공단부담금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환자가 보험진료 수가 100%를 다 내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요양기관의 입장에서는 보험진료 수가와 동일한 비용을 받는 것이고, 보험청구하면 공단부담금을 받지 못할 수도
2014-06-26 09:3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5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경로당을 방문하여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하며 2014년 상반기 마지막 무료진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2014년 상반기에는 2월 온양경로당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800여 명의 건강을 챙겼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이 지역의 노인대학 및 지역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을 처방하기도 하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및 기타 의료기관으로의 진료 의뢰를 통해 추가 의료서비스 연계 등 주민들의 건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물론 의료 소외계층 없이 모든 울산 시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때론 궂은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도 울산대학교병원을 믿고 무료진료에 참여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찾아가는 무료진료 외에도 ▲저소득계
2014-06-26 09:23전공의와 공중보건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마침내 하나로 뭉쳐 미래 의료제도를 논의한다.지난 2011년부터 논의되었던 ‘젊은의사협의체’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 E홀 E3, E4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젊은의사협의체의 주축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영인, 이하 대공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함현석, 이하 의대협)로, “꿈과 비전을 가진 젊은의사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전협 안상현 부회장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환경과 변화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젊은 의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의사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젊은의사협의체가 조직되었다”고 설명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2011년, 대전협 故김일호 회장과 대공협 기동훈 회장 그리고 의대협 안치현 회장이 뜻을 모아 젊은의사포럼, 정책연구소 등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1년여 동안 활발히 활동했던 데서 시작되었다. 이후 지난 2014년 2월 23일,…
2014-06-26 09:1110개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경쟁력이 병원 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빅5로 꼽히는 병원들의 특허보유 건수와 기술경쟁력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었다.연구중심병원의 특허 보유건수와 특허점유율은 서울대병원 등 몇 개 병원에 치우쳐 있고, 세부 기술분야별 경쟁력도 병원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WIPS)는 최근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국내외 의료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등록된 의료특허 건수가 3~4개 병원에 집중됐다. 상위 4개 병원의 특허 점유율이 국내 특허에서 84%, 미국 특허에서 85%를 차지했다.병원별로는 국내의 경우, 서울대병원의 의료특허 건수가 1122건으로 연구중심병원 중 가장 높은 점유율(35%)을 차지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656건(21%)으로 서울대병원의 뒤를 이었고, 고려대병원(구로, 안암)이 571건(18%)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경북대병원(392건, 12%) ▲분당차병원(129건, 4%) ▲아주대병원(112건, 4%)이 4~6위를 기록했다.삼성서울병원은 97건(3%)로 7위, 가천의대 길병원이 66건(2%)으로 8위, 서울아산병원이
2014-06-26 09:08지난 24일 발표된 대한의사협회 제38대 집행부는 단합과 화합이라는 재료로 맛깔나게 비벼진 비빔밥에 비유할 수 있다.비빔밥은 서양 영양학자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웰빙음식중에서도 최고로 평가한다. 그만큼 이번 집행부 인선은 필요한 것은 고루고루 잘 넣고 비율도 잘 맞추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들었다.강청희 총무이사를 상근부회장으로 내세운 것은 노환규 전 회장과의 유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송형곤 대변인이 떠난 것을 두고 노환규 전 회장과 확실히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강청희 상근부회장도 노환규의 사람이다.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을 부회장 대우 보험이사로 선임한 추무진 회장은 “선거유세 과정에서 회원들의 요구 사항 중 가장 많았던 보험 부분에 대한 회무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가까운 지역 회장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들어난 명분은 그렇더라도 인선 과정에서 화합과 단합을 명분으로 시도의사회의 송후빈 회장을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선거과정에서 경합 상대였던 유태욱 후보를 부회장 대우 정책이사로 영입했다. 그동안 후보들이 선거 이후에도 화합하겠다는 약속도 이행했다. 여의사 회
2014-06-26 06:0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학술과 현장의 만남’이란 주제로 임팩타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던 심포지엄의 호응도가 높아 광주에서도 마련됐다. 임팩타민의 학술적 가치와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약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가정의학과 전문의 홍수진 원장과 주경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웅제약의 대표 비타민 제품인 임팩타민에 관한 학술자료를 소개하고 관련 최신지견과 우수 약국 경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대한통합의료연구회 고문 홍수진 원장은 ‘의사가 고함량 비타민을 처방하는 학술적 근거’라는 주제로 고함량 비타민B의 기능, 효과기전의 새로운 접근과 증상별 필요성분 및 용량, 복용시 주요 체크 포인트에 관해 발표했다.주경미 박사는 ‘약사가 선택하는 고함량 비타민의 학술적 기준’이란 주제로 비타민의 오해와 진실, 비타민B 활성형의 효과 비교 분석 등을 발표했다. 또 실제 임팩타민을 판매하고 있는 개국약사인 한샘약국의 최연 약사는 ‘행복타민으로 약국살리기’라는 주제로 실제 판매사례와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팩타민
2014-06-25 16:32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훼라민Q 청춘동행 캠페인 시즌2’로 지난 25일 남산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청춘동행 캠페인’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지난 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됐다. 가벼운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갱년기 심리적 우울함을 떨치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유쾌하게 여성갱년기를 보내자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응모한 갱년기 여성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여성들이 친구와 함께 남산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서울N타워에서 친구와 즉석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서로 선물하고, 남산의 명물 중 하나인 ‘사랑의 자물쇠’에 영원한 우정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동국제약 측은 행사 종료 후에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권을 선물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했던 여성은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 정보도 얻고 아기자기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하면서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참가한 모든 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
2014-06-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