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시행 예정인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제약협회는 실패한 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인세티브제의 독소조항은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독소조항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사실상 이름만 바뀐 제도라는 지적이다. 제약협회가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PCI(약품비고가도지표).저가구매 장려금의 지급 산식, 즉 저가구매 절감액 × PCI지수(10~30%)중에서 제도의 성패를 가름하는 것은 PCI다. 정부는 사용량 절감 노력과 저가구매 노력을 동시에 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만 저가구매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도 PCI에 기존 저가구매 노력 요소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종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최대 폐해를 초래했던 대형 요양기관들의 가격 후려치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요인을 결코 지수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특허만료(30% 인하) 등 기존 제도에 따라 정해지는 약가인하도 문제다. 30%의 인하율이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의 최대폭(10%)를 상쇄하고도 남기에 이중적인 약가인하의 불공평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한해 적용하는 30
2014-06-19 10:012013년 결핵 신환자는 36,089명(10만 명당 71.4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3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가 2012년(39,545명, 10만 명당 78.5명) 대비 9.0% 감소했다. 15-19세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결핵 신환자는 2012년(1,630명, 10만 명당 46.5명) 대비 2013년(1,281명, 10만 명당 37.2명)에 20.0%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는 2011년부터 결핵퇴치사업을 확대하여 강력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그동안 결핵퇴치사업을 보면 첫째, 전국 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2014년 현재 117개 의료기관, 180명) 배치를 통한 환자 복약관리 등 사례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 둘째,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 및 결핵환자 가족에 대한 결핵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해 오고 있다. 셋째, 학교 결핵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청소년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사전에 차단했다. 마지막으로 다약제내성 및 비순응환자에 대한 입원명령 제도를 도입했다. 양병국 본부장은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철
2014-06-19 10:01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 이상철)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장터'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점을 비롯, 친환경기업 등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게는 필요 없지만 쓸만한’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가방, 잡화 등 4,128여 점을 기증받았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강영희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병원측에 감사장을 전했다. 가장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의무기록실, 외래간호부, 중앙수술실에는 기증부서상을, 김동아 중앙지원팀장, 문재동 교수(직업환경의학과), 김옥분 자원봉사자에게는 기증천사상을 수여했다.조용범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병원
2014-06-19 06:18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6월 18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교실’을 열었다. 이번 달로 23회째 맞이하는 건강교실에서 김세원 교수(외과)는 ‘위암 수술 후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위·장관 분야 외과가 주관하는 위암 건강교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 개최되고 있다. 위암 위험인자를 비롯해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수술법과 예방법, 수술 후 환자 영양 관리 및 주의사항 등 위암과 관련된 모든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테마별로 올바르게 제공하고 있다.김세원 교수는 “위암의 병기, 최종 판정은 위암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에 따르며, 위암 수술 후 추가로 항암제 투여 등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항암제 치료는 위암 수술 후 보조 치료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사용되며, 1기나 2기 위암의 경우 수술 후 생존율은 80~90%로 무척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3기 이상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후 생존율이 50% 전후로 급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교수는 “위암 수술 직후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이 식사량인데, 환자들 가운데는 간혹 잘 먹고 빨리 회복하겠다는 욕심으로 음식을 많이 먹었다가 고
2014-06-19 06:13전북대병원 소아치과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소아치과’가 오픈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식은 정성후 병원장과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김재곤 소아치과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은 치과병원을 찾은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소아치과 리모델링과 구강악안면 방사선과의 바닥교체 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병원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아치과’는 기존의 공간을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공간을 구축하고, 아이의 정서를 고려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꾸몄다. 치과치료에 부담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개의 개별 진료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의 진정치료를 위한 웃음가스 치료실, 상담실 기공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소아치과 내부 인테리어도 어린이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이 좋아하
2014-06-19 06:00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가 1만448표 중 48.87%인 5,106표를 획득, 당선됐다.18일 추무진 당선인은 “기쁨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회무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료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협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니, 언제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조언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후보는 오프라인에서는 2,380표로 추무진 후보의 2,408표를 뒤 쫒았으나, 오프라인에서 1,273표를 얻는데 그친 반면 추무진 후보는 2,698표를 획득했다.이번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의 당선은 온라인 투표에서 개혁성향의 영향과, 유태욱 후보의 선전이 반 노환규 정서의 표 분산을 가져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4-06-18 22:41대한의사협회 산하의 전국 전공의들의 협의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의협 기관지인 의협신문에 2개월간 출입 정지를 통보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신문이 전공의들의 억울한 진실을 외면하고 가해자의 반론 보도를 두 차례나 게재했다”고 비난했다.앞서 장성인 대전협 회장은 의협 회장실을 찾아 18개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사인한 탄원서를 지난 9일 전달한 바 있다.또한 전 대전협 복지이사로 해당 민원을 접수했던 중앙대병원 서곤 전공의는 의협 앞에서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기도 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3년 2월 3일 의협신문이 게재한 ‘전남대 병원 K 전공의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연관된 것이다.대전협에 따르면 A교수가 전공의에게 부당한 사직을 강요했고 이에 일부 전공의들이 근무 거부 투쟁에 돌입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 교육부 및 병원 신임 평가 센터의 실사를 통해 A교수가 보직 해임과 발령됨으로써 일단락됐다.하지만 A교수는 의협신문에 2월 3일 게재되었던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반론 보도를 청구했고, 이후 의협신문
2014-06-18 19:49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투표가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유권자 3만6,083명 중 28.95%인 1만44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온라인 투표자가 예상보다 저조해 4,510명, 오프라인도 5,938명으로 투표 참여가 낮았다.7시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의협 중앙선거간리위원회 주관으로 의협 사무국 직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후보자들의 참관인들이 참여 중이다.
2014-06-18 19:43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8일 최근 함소아제약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문의약품 사용과 한의사용 레이저 및 수액제제 사용을 주장한 데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의는 성명서를 통해 “천연물 신약 유통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있었으나 그것이 한의사들의 천연물신약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확정판결 이전 상태인 시점에 함소아제약이 영리적 목적으로 한의원 레이저, 수액제제 사용 운운은 앞서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의사협회가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한약제제 등의 품목 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중 천연물신약범위에 관한 무효확인 소송을진행 중이다.서울시의는 “현행 약사법상 한의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문의약품가 일반의약품을 처방 조제하거나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것도 금지돼있다. 일부제약사가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돼 시중에 유통 중인 천연물신약을 무차별 공급해 온 것은 문제의소지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는 국민 건강을 실험대상으로 여기는 일부 영리업체의 무분별한 행동을 겨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8 17:52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 이상철)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장터'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점을 비롯, 친환경기업 등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게는 필요 없지만 쓸만한’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가방, 잡화 등 4,128여 점을 기증받았다.
2014-06-18 17:18일양약품의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일양약품은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 아쉐(Ache)와 18일 사업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브라질 정부의 약가 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터라 그 의미가 더 크다.아쉐는 연간 1조 2천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라질 제약회사. 수의약품 처방과 기술로 브라질은 물론 세계적 제약사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이다.놀텍이 진출할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7%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12% 이상의 고도 성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하고 싶은 대표적인 신흥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FEE와 마일스톤으로 1850만달러를 받고,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원료인 일라프라졸을 공급한다. 아쉐는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놀텍의 매출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향후 브라질 주변국 진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했다.
2014-06-18 16:48건보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예정대로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시행해도 의료공급자들이 우려하는 혼란과 경제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사진)은 18일 정오 무렵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진료접수 시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와 체납자, 체납 후 급여제한자를 가려내도록 한 후 이들에 대한 요양급여비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일선 병의원들은 일거리가 늘어남과 동시에 진료비 미지급에 따른 병의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 10대 분야 핵심과제로 공단에 따르면 정부와 의약단체, 공단이 협의를 거친 사항이기도 하다. 정승열 실장은 최근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공문을 각 요양기관에 우편 발송하자 예상한대로 현재 공단에 병의원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이는 154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지급된 건강보험급여 총액 역시 약 총 3조 8천억원에 달한다. 연간 급여제
2014-06-18 15:51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6월 1일~6월 7일(제23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6.5명으로 22주에 보고된 12.1명보다 증가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1,000명당 1.6명으로 이전 22주에 보고된 1.1명보다 증가했다.기상청에서 올해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4-06-18 12:00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6월 17일(화) 오후 5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박상근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계 현실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수가 및 건강보험료 적정화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설득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설득을 위한 병협의 연구와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국회의장 예방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병원협회 박성욱 ․ 오병희 ․ 강무일 ․ 이순남 ․ 김갑식 부회장과 박창일 이사, 서석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2014-06-18 11:15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번째를 맞는 ADA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접목한 다양한 당뇨신약들이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LAPSCA-Exendin4와 LAPSInsulin , LAPSInsulin 115 , LAPSGLP/GCG 등 당뇨신약 글로벌 임상·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LAPSCA-Exendin4은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로 전임상·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미국2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 결과 장기 투여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 항체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원성 반응이 현저하게 낮았다.설치류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26주간 반복 투여한 결과 항체 생성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동일했다. 경쟁약물과 비교해 약효 지속시간·혈당강화 효과를 보인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 항체 발생 가능성까지 낮춘 우수한 당뇨신약 후보물질임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LAPSInsulin과 LAPSInsulin 11
2014-06-18 10:59한국사회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기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고령화라는 시대 흐름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의학EXPO 2014(대회장 :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직위원장 :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 3년마다 정기적으로 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과 상호 교류에 큰 기여를 해왔던 대한의사협회는, 금번 제34차 종합학술대회의 대 주제를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으로 선정했다. 조직위원회는 “과거 의협 회원 위주의 관성적인 틀을 벗어나 의대생, 의사 가족, 보건 의료계 종사자 및 비 의료인도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앞서 예측 가능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료계의 역할을 제고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이번 대회의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전문전시 외에도, 일반인도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인지 체험관 △Brain Fitness 센터 △고령 친
2014-06-18 10:53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53세)가 개인 연구비로는 규모가 큰 연구과제사업에 선정됐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 신규평가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기술 개발과 고위험 임신과 태아의 적정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이 교수의 ‘고위험 임산부의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주제가 최종 선정됐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병찬 박사와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조산이나 임신중독증 환자에게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감염과 면역이상여부를 규명하여 새로운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다.특히 질과 자궁에서 면역세포와 미생물 등의 물질을 조사해 면역력을 높이고 미생물감염은 줄이는 방법을 찾아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 교수는 “고위험 산모들에게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고위험 임신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지난 2012년 ‘저출산 대응 중개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2014-06-18 10:05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가 남부교도소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구로구의사회 외과 고광송(고광송외과의원), 정형외과 한동우(연세정형외과의원), 내과 김성한(이아소내과의원), 피부과 지혜란(지혜란피부과의원) 회원은 14일 구로구 금오로 867(천왕동) 소재 남부교도소를 찾아 수용자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2014-06-18 06:32국제인구협회 수장이 한국을 방문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IPPF 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이 IPPF와 한국 정부, 국회와의 협력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방한 중이라고 밝혔다.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국회, 보건 복지부, 외교부의 관계자면담을 실시하여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회원국 위상에 걸 맞는 인구생식보건 공적개발 원조(ODA)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IPPF 회원기관으로 있는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과의 면담(사진)을 통해 협회의 가족계획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는 가족계획, 모성건강, 성평등에 대해 관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이다.1952년 설립 이후 현재 세계 180개 이상의 회원국과 함께 ‘여성 성 차별 금지’와 ‘성평등 및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06-18 06:27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동산의료원은 6월 13일부터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 베데엔하 공원에서 개최된 2014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대구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힘썼다. 동산의료원은 의료원과 구순열-얼굴성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러시아 국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러시아권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러시아 시장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최근 러시아권 관광객이 증가하고, 의료진 연수가 느는 등 러시아권 의료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방한 전 진료상담부터 공항 픽업, 진료와 통역, 숙박 및 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해 한국관광과 치료, 모두를 원하는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대구의 러시아권 의료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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