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서울 삼성동 별관 베어홀에서 제 1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제약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 약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시장형 제도 등의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 6,749억원, 영업이익 720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 15개를 보유하며 국내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악화된 국내 제약 업계 환경을 기회로 삼아, 과감하게 R&D에 투자한 결과 신약 개발에 성공, 올 상반기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제약사 중 최다수준인 7개국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을 바탕으로 각 진출 국가에서 업계 10위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유통망을 구축해 2020년까
2014-03-21 16:01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1일 서울시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병원장이 사외이사로,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이 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조남춘 감사를 재선임하고, 윤범진 전무와 신영섭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문일재 전 조달청 차장을 사외이사로, 최명록 KTB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JW중외신약은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
2014-03-21 14:55대한의원협회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에 상시투쟁체 건설을 요구했다.의원협회는 “24일 총파업을 철회됐지만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만 유보됐을 뿐이며 회원들의 투쟁에 대한 열망은 그대로 남아있다”며 “의협 산하에 강력한 상시 투쟁체를 설치해 또다른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대한의원협회가 밝힌 성명서 전문
2014-03-21 13:51가천대 길병원 박효선(53․사진) 간호부장이 1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사)대한간호협회 인천시간호사회 제19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9대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박 신임회장은 가천대 석사, 이화여대 박사 학위를 취득해 가천대 간호학과 겸임교수 및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 대한간호사협회 마취간호사회 회장, 인천시간호사회 이사를 역임했다.박 회장은 인천지역 간호사들과의 화합과 소통, 정보공유, 교육개선, 간호경영 공유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임기는 2년 이다. 박 회장은 “간호 현장과 학교, 산하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3-21 13:40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20일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시민 접점 홍보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공사는 의료원으로부터 정신건강 및 성인병 등 만성질환의 산업안전 보건의료 협조와 시설 이용의 혜택을 받고, 의료원은 교통공사로부터 그룹웨어 등의 미디어 홍보와 역사 및 열차 내부 홍보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교통공사는 최근 의료원의 연수구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센터 개소 등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설 및 장비 보강을 완료한 의료원의 달라진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오홍식 사장은 “양 기관의 활동이 시민 복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한 시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은 “교통공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접점 홍보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협의해 시민들의 혜택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21 13:36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3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 사업’에 공모, ‘첨단 호흡기 질환 치료 메디시티 대구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해외 환자 유치사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인프라 개선, 마케팅 강화 등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비는 신흥 의료관광 국가(중국, 러시아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특화 및 육성, 마케팅(홍보), 호흡기질환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영남대의료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관호 교수)는 지난 2009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득하여, 사립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25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2013년 9월 ‘22개월’여 만에 완공되었다. 2014년 4월 29일 개원에 앞서 3월 17일부터 2개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를 시작으로 진료를 개시하였으며.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신 시설과 선진화된 진료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대구경북권역
2014-03-21 13:35지역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지난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불참한 시도의사회장들에 대한 처리(?)문제가 불거져 나왔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지난 20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충남의사회는 이번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서 전국의 시도의사회 중 가장 활발하게 참여했던 의사회다.저녁 8시께 김영완 의장의 주재로 시작된 본회의는 56명의 대의원 중 31명의 참석으로 성원되어 지난해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일사천리로 처리되는 듯 했다.하지만 문제는 회의가 거의 다 끝나갈 무렵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회에 상정할 부의안건을 심의하면서부터 시작됐다.이날 건의안은 두 가지 사항이 논의됐는데 첫 번째 안건인 ‘집단휴진에 적극 참여했던 의사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보 내지 선처할 수 있도록 의협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라’는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하지만 두 번째 안건인 ‘집단휴진 투쟁에 불참하거나 반대한 일부 시도회장의 사퇴를 권고하자’는 안건은 회원들의 입장이 찬성과 반대로 갈라져 상정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서산시 류종철 대의원은 “일부 시도의사회장들이 이번 투쟁
2014-03-21 13:04“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인 올해 전년대비 11% 성장한 매출 목표인 5200억원을 달성하여 주주가치를 최대화하겠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날 열린 정기주총에서 2013년 매출 4,674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 등 2013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주당 70원의 현금 배당 건이 승인되었으며, 원도희 감사 및 최춘식 감사 재선임의 건,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2014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창출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주주 및 기업 가치를 한 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 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추구,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Triple 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14-03-21 12:58제66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3월 21일 10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포화단계에 이른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 인재육성, 리서치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 R&D 포트폴리오 구축 ▲ 사업회사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와 변화 선도를 통한 그룹의 지속 성장 등 세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66기 영업보고를 통해 “국내시장을 뛰어 넘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실시하였고 모든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 결과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2013년도 연결 매출액은 5,709억…
2014-03-21 12:48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는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 달성을 기념해 3월 30일 오전 9시 30분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공개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은 지난 2월 국내 처음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이번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1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2 ▶단일공법 복강경 라이브 서저리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연자에는 성빈센트병원 윤주희 교수, 서울대병원 이정렬 교수, 아주대병원 백지흠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등이 나선다.강의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할 김용욱 교수는 “환자 치료에 이점이 많은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용욱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4-03-21 12:0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2013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였으며, 이사 선임 건과 관련해 정연진, 윤웅섭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전구석, 김중효, 김각영, 박철원 이사를 새로이 선임했다. 그밖에 이사 보수한도액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을 의결하는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그동안 신약개발, 기술제휴 등 R&D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던 결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 발전을 위한 투자와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21 12:00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1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으로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12%인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기업분할 전 매출을 더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5,087억원을,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지난해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해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종근당 두번째 신약으로 탄생하며 신약개발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부터는 제약 전문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도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
2014-03-21 11:48제1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주총회가 3월 21일 8시30분,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이 회사의 공고는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에 게재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것이다.주주총회 의장인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을 모시고 제1기 동아에스티 주주총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 제네릭 제품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 파머징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화 지속 추진 ▲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신약개발 위한 지속적 R&D 집중 ▲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 등 세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1기 영업보고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지
2014-03-21 10:4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요양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5월 진료분부터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COPD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COPD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기류 제한을 점진적으로 진행시킴으로써 폐 기능 저하와 호흡곤란을 유발케 하는 만성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40세 이상의 COPD 유병률은 14.6%이고, 65세 이상은 30.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2년 COPD로 진료를 받고 있는 건강보험 환자는 26만명, 진료비는 1,035억원에 달하며, 흡연 및 대기오염 등의 환경변화 및 노령인구의 증가로 COPD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COPD 1차 평가는 제반환경을 고려하여 청구 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평가주기는 1년 단위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기관는 COPD를 ‘주 상병’ 또는 ‘제1 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모든 요
2014-03-21 08:40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사진)이 2년여 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당선으로 의료계 일대 혁명이 시작됐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의사회는 20일 저녁 7시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제6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마침 의협이 대회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날에 총회가 열렸다. 송후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반대, 건보제도 개선을 위한 의협 총파업 투쟁은 당분간 의정협의를 지켜보자는 다수 회원의 뜻에 따라 유보하기로 오늘 발표됐다”며 “비록 파업은 유보됐지만 긴 호흡으로 합의를 지켜보면서 의료계 내부 조직화와 개혁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의사회는 이번 의협 총파업 투쟁에서 다른 시도의사회 보다 압도적인 투표참여율과 찬성률을 보이며 의협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 지난 1차 투표 때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59.45%를 크게 상회하는 77.99%의 투표율을 나타내며 막강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특히 송후빈 회장은 의정협의체의 의료계측 대표를 맡아 활동하며 의정간 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년여전 노환규 회장의 당선으로 의료계의 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지난 2012년
2014-03-21 06:02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 유근영 서울대 교수(홍조근정훈장), 김열홍 고려대 교수 및 태영숙 고신대 교수(이상 근정포장)를 비롯한 총 93명(기관 1곳 포함)에게 유공자 수상이 이루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다.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유근영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의 초대 사무총장(2006년)으로서, 현재 8년째 임기를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근정포장을 수상하는 김열홍 교수는 2013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태영숙 교수는 암환자가 가족이나 의료인으로부터 받는 도움(사회적 지지) 정도에 대한 측정 기준을 개발하는 등 암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암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
2014-03-21 06:0020일 12시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24일 총파업 투표결과 발표 기자회견은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시작됐고, 회견 말미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철회가 아닌 유보 투표이다. 정부가 수렴하지 않고, 정부 일방의지로 밀고 나가면 또 다른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강조했다.12시 투표 결과 발표가 예정됐고 국민적 관심사였으나, 10분 늦어지고 유보를 강조한 사연은 이렇다.2차 의정협의 결과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편’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언론 답변을 의사협회가 문제 삼은 것이다. 12시 기자회견에 나온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논란과 관련, “언론에 공익위원 중 정부 측을 뺀 나머지 인사를 동수로 추천한다는 복지부 답변은 협의 내용과 다르다. 이에 강하게 항의했고, 의협 내부에서도 정부가 하루 만에 협의사항을 바꾼다면 투표 중단도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최종 입장을 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비교, 아래 표 노환규 회장은 10분 기다린 끝에 복지부 권덕철 정책관의 답변(좌측)을 받아 이를 공개했다. 노 회장은 권 정책관의 답변 내용 중 “현행법에 대비시켜 설명한 것은 오해의 소지를…
2014-03-21 06:0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역퇴치 인증 기준에 부합해 21일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 받는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RVC)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국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다.홍역퇴치 인증기준 강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포함 호주, 몽골, 마카오(중국령)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 작년 개정으로 강화된 WHO 인증기준은 토착화된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없고, 홍역(2회) 예방접종률 95%이상 유지 및 WHO인증 감시체계 가동 등 이다.전 세계적으로 매일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고 어린이에게 발병시 치명적 합병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WHO는 전 세계 홍역관리 강화를 위해 퇴치기준을 ‘인구 100만명 당 1명 미만’에서 ‘자국 내에서 토착화된 홍역환자가 3년 동안 1명도 없는 경우’로 2013년 홍역퇴치 기준을 강화하였다. 해외여행 중 감염 된 경우는 ‘해외유입사례’로 분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해당 국가에서 12개월 이상 환자 발생이
2014-03-21 05:48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약품비 지급기한 법정화 추진 중단, 과중한 리베이트 제재 조치 반대, 건강보험 청구실명제 개선, 환자의 조제장소 선택권 회복을 위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건강특위 박인숙․김현숙․김명연 위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현재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계류중인 약품대금지급기일 입법화 관련 약사법개정안과 관련 공정거래에 관한 사항을 의료관계법에 규정하는 것은 법체계 및 입법목적에 비춰 적절치 않다며 현재의 논의를 유보하고 병협 의견을 반영한 복지부 자율중재안을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건강특위 위원들도 양업계간 자율중재안을 1년쯤 시행해보도록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개진했다.리베이트쌍벌죄 시행 관련 리베이트 제재조치 강화 법률개정안에 대해 병협은 규제일변도의 과도한 제재 강화(면허취소 3년, 과징금 및 벌금 상향 등)는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공급자간 가격경쟁을 허용해 시장경쟁에 의한 저가구매가 이뤄지고, 그 결과 자연스러운 약가 인
2014-03-20 22:46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을 배제하겠다는 발언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박완수 후보가 ‘새로 설립할 경남행복의료원은 기존 노동조합과 무관하고 조합원의 고용승계도 안된다’며 노동조합과 ‘선긋기’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재개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도민의 요구이다.”며 “서부경남과 진주의 상황에 맞고 지역민이 바라는 바 ‘진주의료원’이 어떤 모습으로 재개원되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한 대화를 하자”고 박완수 후보에게 제안했다.시민사회, 전문가, 의원, 지역 주민 등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도 갖춘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자는 것이다.보건의료산업노조는 “조합원들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새롭게 탄생할 ‘진주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다짐했다.보건의료산업노조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단지 진주의료원 노동조합과 노동자들만의 요구가 아니라 대통령과 국회, 새누리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의…
2014-03-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