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사업 연구성과 및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7일에 개최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중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주관 연구책임자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2022년 8월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는 임상 코호트 구축 결과를 공유했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환자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에 대한 개정방향도 건의했다. 공동 연구자인 정재훈 고려대 교수는 본 사업에서 구축된 임상코호트에 대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증상 및 발생 양상 등을 소개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분석 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동 연구자인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본 사업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제 발굴을 위한 임상 시험에 대해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증상이 있는 환자 모집 방안에
2024-10-18 20:54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인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이하 디엠듀오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8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로,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안정적으로 병용해 복용하고 있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도네페질, 메만틴 조합의 최초 복합제로 허가받은 ‘디엠듀오정’은 환자들이 복용 약물 개수를 줄여 복약 순응도를 개선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보호자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내에서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에게 이용 가능한 약리학적 치료제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인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과 NDMA 수용체 길항제인 메만틴에 국한돼 있다.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도네페질과 메만틴의 병용요법은 인지 및 비인지 증상(신경행동증상)에 임상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치매치료제 성분 중 임상 현장에서 가장 흔히 병용 처방되고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고령의 인지장애가 있는
2024-10-18 20:54세종충남대병원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장해 사전 예방 및 조기 지원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0월 1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과적 증상에 따른 정신건강 평가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1대1 상담을 통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치료기관을 연계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8 16:29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적·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우울·불안·스트레스 평가 척도가 마련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협력해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를 개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는 ▲우울(NDS) ▲불안(NAS) ▲스트레스(NSS) 3종으로, 각각 11~12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는 외국에서 개발돼 한국어로 번안해 사용되던 기존 정신건강 척도와 달리, 한국인의 문화적·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문항을 쉽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하며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활용해 개발됐다. 그동안 번안된 정신건강 척도 사용으로 인한 사용료 지급이나 저작권 문제로 인한 법적 분쟁을 비롯해 한국인의 정서와 행동양식을 반영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학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적 특성을 반영하고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척도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한국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이번 정신건강 평가도구의 개발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는 2024년 10월 18일…
2024-10-18 16:18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18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 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교육부문에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복지부문에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활동이 존경받는 이유는 여러분이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무형자산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고 가는데 솔선수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활동이 들불같이 일어나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이 계속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간호부문 수상자 송경애 간호사는 1979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2021년 퇴직때까지 간호교육자로 헌신했다. 개인 차원의 봉사에 그치지 않고 뜻이 있는 사람들을 설득해 진료단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이주노동자, 저개발 국가의 환자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진정한 간호사로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송미경 선생님은 2003년부터 사범대학 재학 중 ‘베체트’라는 희소 난치병으로 인해 중도에 실명했으나, 시각장애를 극
2024-10-18 15:28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 공동환경보건 포럼이 개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대전환경보건센터 및 충남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 회의실에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충북‧대전‧충남)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관했다. 1부는 충청권 환경보건센터 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위해소통 프로그램 운영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센터별 사무국장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김지영 과장, 충북도청 환경산림국 신성영 국장의 축사와 김용대 센터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환경유해인자와 환경성질환(이용진 센터장(순천향대학교병원)) ▲IoT 모니터링을 통한 실내 공기질 취약가구의 알레르기 질환 평가(황석연 센터장(대전대학교)) ▲충청권 미세먼지 노출과 환경성질환(엄상용 충북환경보건센터 팀장(충북대학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용대 센터장의 좌장 진행으로 ▲임은하 이사(대전글꽃iCoop생협), ▲신경희 팀장(공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강민규 교수(충북 아토피‧천식
2024-10-18 15:08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지역 주민과 환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위원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2024년도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동부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수립해야 할 공공보건의료계획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원 대표 병원장 이평원 외 병원 관계자들과 용두초등학교 교장 김명자,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지회장 이도영, 동대문가족센터 센터장 한미영, 동대문구노인복지관 관장 김윤태, 가나안쉼터 원장 김정재, 동대문구 상공회 국장 김시홍,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센터장 곽금봉, 서울약령시협회 협회장 성관호,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은주, 동대문구신문사 대표 박승구, 자원봉사자 대표 양명숙이 시민대표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병원 및 공공의료사업단 소개와 동부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사업 연계와 시민의 병원으로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개선사항들이 논의됐다. 동부병원은 이번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2024-10-18 14:27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담을 정책과제 발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8일 향후 5년(’25~’29)간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전략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전략위는 정은영 위원장(보건산업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첨단의료 및 바이오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전략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평가·분석 ▲바이오클러스터 ▲과제 기획 등 총 3개 분과위원회가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분과별 논의결과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전략위 논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10-18 14:1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HLTH USA 2024」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세계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HLTH는 미국과 유럽을 병행해 개최되는 올해 7년차 행사로, 다양한 보건의료전문가, 스폰서, 바이어,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 글로벌 전시&컨퍼런스다. 진흥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들과 함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휴런, 에버엑스, 에이아이트릭스, 뉴아인, 하이케어넷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동 전시관에서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부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각 기업들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IR(Invest Relation) 피칭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금번 「HLTH USA 2024」공동전시관 운영행사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활로 확보에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K-디지털헬스 제
2024-10-18 13:47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위반 사례에 대해 지적하고 당국의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제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3년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보건의료 질서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플랫폼은 환자에게 처방 의약품의 약품명, 효과, 가격 등의 정보를 안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일부 플랫폼이 비대면 진료비 및 조제비 최저가 의료기관·약국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약국을 상단에 노출하거나 ‘조제확실’과 같은 문구를 표출해 처방전이 특정 약국에 전달되도록 하는 등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됐듯 특정 플랫폼 업체가 도매상을 설립 자사가 설립한 도매상과 플랫폼 서비스 이용 약국간 거래를 종용하고 이 과정에서 100만원 상당의 물품 주문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도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플랫폼의 가이드라인 위반 행위에 대한 즉각
2024-10-18 12:55하나제약은 필리핀의 Glorious Dexa Mandaya사와 바이파보주 20mg과 50mg에 대한 의약품 공급 및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지난 09월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간 Glorious Dexa Mandaya 에 필리핀 시장에 대한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며 바이파보주 20mg과 50mg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Glorious Dexa Mandaya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마취제 및 진통제 부문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다국적 제약 회사인 Dexa Medica의 필리핀 법인으로써,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exa Medica는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제약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하나제약과도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 바이파보주 판권 Sub-License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제약은 Paion과 체결한 동남아시아 6개국 중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상위권의 국가 중 3개국과 Sub-License 계약을 체결하는…
2024-10-18 12:55부광약품이 창립 64주년(10월 17일)을 맞이해 포상 행사와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 포상 외에도 창립 처음으로 사내 포상식이 열렸다. 사내 포상에는 △BK Award(모범사원상) △Value Creation Award(가치창출상)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특별기여상) △SH&E Award(안전·건강·환경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양한 포상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이제영 대표이사는 직접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회사내 4개 본부의 팀장들이 부광약품의 미래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기도 했다. 내부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타운홀 미팅은 올해 초에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회사의 재도약을 위한 직원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제영 대표는 기념사를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하며, “2023년의 적자는 부광약품 역사상 마지막…
2024-10-18 12:55전북대병원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11월 11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2025년 1월 1개월간(1/2~1/31)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 Tel 063-250-2453, peppyoon@naver.com), 지원관련서류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홈페이지(http://www.jbuh.co.kr/cuh/brea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 연구팀은 오랜 기간 동안 국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최우수 평가 S등급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왔으며, 프
2024-10-18 12:55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Cytokines 2024 & KAI 2024)에 참가해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관련 연구성과 2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KAI)와 국제사이토카인학회(ICIS)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면역학 석학 전문가 약 2,500명이 한자리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다. 지씨씨엘은 이 자리에서 ELISpot을 이용한 면역세포 분비 사이토카인 분석에서 임상검체 분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PBMC를 이용한 유세포분석에서 면역세포의 면역표현형 분석을 공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발표연구는 ‘3개의 형광을 이용한 multiplex ELISpot 분석법 최적화 연구’다. 임상시험 대상자의 세포매개 면역원성을 평가할 때 혈액에서 PBMC(말초혈액단핵세포)를 분리해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을 ELISpot을 통해 측정하게 된다. 지씨씨엘은 IFN-γ, TNF-α, IL-5를 각각 다른 3가지 색의 형광으로 하나의 샘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비해 필요한 혈액양을 3분의 1로 줄이는
2024-10-18 10:47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제1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해 올해 16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첫날 용산 전쟁기념관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고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철원교육지원청 최유근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을 위해 기업에서 이런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잘 유지되어 철원군에서 더 많은 인재가 탄생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철원초 5학년 김기찬 군은 “전
2024-10-18 10:33연세대 치과대학이 치과 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 의료기기도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의 기술문서심사 대상이 확대됐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대행할 기관을 선정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는 2020년 6월 심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평가센터는 치과의료기기에 관한 기술문서만을 심사해왔지만 최근 식약처 심의를 거처 심사 품목이 의료기기 용품 전체분야로 확대됐다. 심사 대상은 치과 관련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심혈관기계기구, 시술기구, 시력보정용렌즈, 의약품주입기 등 심장내과와 안과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도 포함됐다. 평가센터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해 기술문서 심사를 비롯해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등 복합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생물학적 평가보고서(Biological Evaluation Report) 발행에 필수적인 화학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
2024-10-18 10:21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의 중책을 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5억 규모의 ‘AI(인공지능) + X 현장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사업’ 과제를 수주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0월 18일 밝혔다.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이 사업단장을 맡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바이오데이터 전공 학위과정 신설을 통해 3년간 22명의 디지털바이오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삼는다. 무엇보다 유전체 탐색 및 검증, 표적 단백질 발굴 및 저분자 치료제 디자인, 비침습적 광간섭단층촬영(OCT) 생검, 바이오마커를 통한 운동처방, 신체능력 평가 등 AI 기반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의과학지식과 의료데이터를 다루는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연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기존 바이오 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존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추진된다. 고대의료원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더불어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글로벌 공동협력은 물론
2024-10-18 10:15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단이 임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병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202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임상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창업기업들이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고도화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9개 창업기업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구로병원 의료진들의 자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18 10:11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촉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6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마당’ 행사를 성료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개원 기념일을 맞이해 개최됐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크 부스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과 예방적 건강관리를 촉진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혈압 검사 ▲혈당 검사 ▲3D체형분석 ▲심폐소생술 ▲치매 검사 ▲우울증 검사 ▲알코올 중독 검사 ▲금연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개원기념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보라매병원 ‘건강한마당’은 서울금연지원센터,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병원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작년보다 더 많은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공병원으로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2024-10-18 10:08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돼 있으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유비무환(乳備無患)’ 행사에 참여해 질환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
2024-10-1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