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개설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이나 비슷한 명칭 사용을 금지하도록 약사법이 개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제2군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폐렴구균을 추가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8개 법률안이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을 대비하여 응급의료 지원에 대한 비상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의료인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사무 처리 등 사무국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을 지정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제2군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폐렴구균을 추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고령화 등 인구변동요인에 따른 감염병 현황 조사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이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 대유행 등에 대비하여 비축하거나 생산한 의약품의 공급 우선순위 등 분배기준을 감염병관리위원회를 통해 정할 수
2014-02-28 16:55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8일 오후 2시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도 전공의 수료 및 2014년도 전공의 임명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중근씨를 비롯한 49명의 전공의에게 수료증을, 강민석씨를 비롯한 43명의 전공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은 치사를 통해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먼저 배려하고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2014-02-28 16:27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오츠카제약(사장 이와모토 타로)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청사 회의실에서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 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5년간(2014년~2018년)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하여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찬 차관은 제1차 양해각서(MOU, 2009년~2013년)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했다. 이 차관은 “금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의 협력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2-28 16:14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을 맞은 교수 4분이 퇴임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지난 2월27일(목) 오후 5시,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김학제 교수, 김선행 교수,문홍영 교수,박철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흉부외과학교실 김학제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선행 교수(고대 안암병원), 외과학교실 문홍영 교수(고대 구로병원), 성형외과학교실 박철 교수(고대 안암병원)를 비롯한 김우경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네 분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김학제 교수는 퇴임사에서 “고려대학교가 큰 울타리가 되어 재직기간 동안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선행 교수는 “30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많은 역량을
2014-02-28 15:24국내 의학학술지의 중복출판율은 2004년 5.9%, 2005년 6.0%, 2006년 7.2%, 2007년 4.5%, 2008년 2.8%, 2009년 1.2%로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4년 2월호에 국내 의학학술지의 이중게재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배종우 교수(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와 김수영 교수(한림의대 가정의학)가 각각 책임저자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에 걸쳐 한국의학 학술지의 중복출판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전국규모의 조사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중복출판이란 이미 출판된 논문과 상당부분 겹치는 내용을 다시 출판하는 경우로 출판윤리의 부정행위 중의 대표적인 것으로 엄격히 금지되는 행위이다. 한국에서 과거 중복출판이 만연되었었는데, 이것의 방지를 위하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는 2006년 출판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중복출판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의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또한 1997년부터 시작된 영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2
2014-02-28 14:06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3월 21일 ‘제 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날 수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지난해에 이어 3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 만원 상당)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http://dirams.re.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dira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2-28 13:52헌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경찰병원을 방문했다.현 위원장은 병원현황에 대한 업무보고와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뒤 본관으로 이동해 병원 시설점검 후 사회 안녕과 질서 확립 근무 중 부상 또는 질환으로 입원해 있는 병동을 찾아 경찰관 및 의경 등을 위문했다.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는 격려와 희망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고, 병원 의료진에게도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루 빨리 쾌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4-02-28 12:00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월 22일,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지역 협력 병․의원 원장들을 초청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초청 연찬회는 중앙대병원의 대표 센터인 갑상선센터와 지역 병․의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환영사(김성덕 의료원장) ▲갑상선센터․의료진 소개(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갑상선 로봇수술 소개(외과 강경호 교수) ▲안와감압술(안과 이정규 교수)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보연 갑상선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병․의원의 여러 원장님들 도움으로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가 개소하고 약 3년간 큰 발전과 최고 수준의 치료를 해오게 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가 진정으로 지역의 협력병원과 함께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는 2011년 3월 개소이후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간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와 시술을 통해 갑상선 분야 국내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2014-02-28 11:55대한의사협회는 8일간 진행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결정 관련 대한의사협회 회원 투표결과를 최종 집계하여 3월1일(토) 오후 3시에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이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를 1번, 아니면 첨부된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돌입을 반대할 것이냐를 2번으로 각각 물었다.기자회견에서 관심은 찬성과 반대 중 어느 쪽이 우세한가와 총파업이 많을 경우 파업참여율에 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답변은 1번, 총파업 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파업에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각구 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총파업이 많은 것으로 투표결과가 나오더라도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 으름장도 만만치 않은 데 다가, 개원의만 참여하고 병원급 이상이 참여하지 않으면 성과 달성보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현실적 인식때문이다. 2월28일 오후에 열리는 대전시의사회의 정기총회에서의 총파업 논의도 관심의 대상이다. 시도의사회…
2014-02-28 11:53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은 중동 지역 정상급 인사이며 방한 중 국내 대표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의 안내로 병원 주요시설을 들러보고 21층 VIP병동과 20층 병실에 재생불량성빈혈,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난소낭종 등으로 입원중인 10명의 중동 환자와 환자 가족을 찾아 위로와 빠른 쾌유를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중동 환자들이 최근 한국의 의료기관을 많이 찾고 치료 결과에도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최고의 의료와 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환자치료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특히 왕세제와 방문단은 “환자식으로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제공되며, 편의를 위해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였다.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어린아이라도 여자환자 환자일 경우 남자 주치의가 회진 전 여자 간호사가 먼저 환아와 가족에게 알리며 아랍문
2014-02-28 11:50계명대 동산병원은 이세엽 교수(안과)를 제30대 동산병원장에 임명하는 등 3월1일자로 교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세엽 병원장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박사, 미국 UCLA, Jules Stein Eye Institute, clinical fellowship,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과장 및 주임교수,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의료질관리실장,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임상진료지침 책임간사 및 감사, 대한안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협력처장에는 임정근 교수(신경과)가 임명되었다. 임정근 대외협력처장은 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의학박사,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신경근육질환센터 교환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과장 및 주임교수, 교육연구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다발성경화증학회 이사, 대한두통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 3월1일자 보직임용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임영화: 명예 간호처장 / 나인재: 간호부장 / 이호규: 감사실장 / 신수우: 복지증진팀장 / 임순호: 관리팀장 / 이영준: 재무팀장 / 조현규: 의료산학협력지원팀장 / 최
2014-02-28 11:11의약품 표준코드의 부여기간과 공고기간이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의약품을 식별하기 위한 표준코드 부여기간과 공고기간을 현행 10일 간격으로 월 3회에서 주 2회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고시‘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수입자는 제품정보보고서를 제출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당해 품목의 표준코드를 부여헤 10일 간격으로 월 3회(매월 1, 11, 21일) 공고하던 것을 주2회(화, 목요일)로 변경함으로써 기존 보다 소요기간이 5~8일 이상 단축된다.다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예측적 벨리데이션 품목은 관련 자료의 검토 등이 필요학 때문에 다소 지연될 수 있으며, 공고일이 휴무 또는 공휴일인 경우 다음 회에 공고 된다.의약품 표준코드는 제품의 바코드 또는 RFID tag의 정보생성, 의약품 급여 EDI 청구코드(9자리)에 활용됨에 따라, 이번 표준코드 부여기간 단축은 의약품 사용으로 연결되어 제약사 입장에서는 신규제품의 출고일정 단축 등 영업측면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2014-02-28 06:35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훈련이,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통합케어 윤영호 교수팀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내 10개 병원에서 추천 받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장기 암 생존자 70명을 대상으로 ‘건강 파트너십 프로그램’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1년, 암 장기 생존자 70명을 ‘건강 파트너 프로그램’ 을 실시하는 실험군(34명)과 실시하지 않는 대조군(36명)으로 나눠 8주간 관찰 후, 두 집단의 삶의 질을 비교했다. 추상적인 개념인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연구팀은 9개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삶의 질을 점수화했다.그 결과, 실험군의 정신적 건강(Mental Health)이 81.4에서 85.4로 좋아졌다. 특히 정신적 활력이 71.5에서 77.8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반면 대조군의 정신적 건강은 83.9에서 81.0로 나빠졌으며, 정신적 활력도 72.4에서 71.0으로 떨어졌다.암 위기 후 긍정적 성장(PTGI) 역시 실험군은 70.6에서 75로 크게 좋아졌지만, 대조군은 70.3에서 68.9로 나빠졌다.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의 삶의 태도도 진취적으로 바꿨다. 실험군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2014-02-28 06:3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본부 직원 및 어머니 사랑 봉사단 31명이 지난 25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열림쉼터를 방문해 제39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열림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의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직업 전 적응훈련을 지원하는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봉사단은 이 날 장애인들과 함께 봉투 제작 등의 수공업 작업을 했으며, 시설 환경정리와 장애인들의 말벗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협 본부 어머니사랑 봉사단 임미숙 부단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봉사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나 스스로가 행복감을 얻는다”며 “이 같은 활동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건협 직원과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매년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257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4-02-28 06:27우리나라 핵의학 교수 4명이 공동 에세이집 ‘다른 생각 같은 길’ 을 발간했다. 4명의 공동저자는 우리나라 핵의학을 지금의 세계적 수준으로 올린 주역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처음부터 핵의학을 전공하지 않았다. 방사선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등 전공 분야도 각자 달랐다. 책에는 저자들이 다른 전공 분야에서 시작해, 핵의학으로 수렴하는 인생 여정이 쓰여 있다. 다양한 인생의 모습 속에, 30년간 축적된 전공 지식과 경험, 삶과 역사에 대한 생각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공동 저자인 정준기 서울의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160개 의료기관에서 핵의학 시설을 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핵의학 전문의도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며 “젊은 의사와 학자들이 핵의학 일선에 나와 활발하게 일하는 지금, 이 책에 담긴 저자들의 생각과 경험이, 후배들이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글쓴이 : 계명의대 전석길 명예교수, 서울의대 정준기, 경북의대 이재태, 전남의대 범희승 교수출판사 : 도서출판 지누페이지 : 292쪽가격 : 15,000원
2014-02-28 06:26애브비는 ULTRA 1과 ULTRA 2임상시험의 공개연장 연구로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미라(아달리무맙) 치료에 대해 장기간동안 진행 중인 ULTRA 3 임상시험의 하위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장 4년간 아달리무맙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약 절반이 부분 메이요 점수(Partial Mayo Score)로 평가했을 때 관해 및 점막 치유를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크론병대장염기구(EC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이 만성적이고 소모적인 질병을 관리하는 동안, 장기간 관해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 달성 목표이다”라고 책임연구원이자 미국 뉴욕 아이칸의과대학의 Helmsely염증성 장질환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프레드릭콜롬벨 박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하위 분석 결과는 임상적 관해 유지와 점막 치유 촉진을 위한 아달리무맙의 사용 근거를 더욱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ULTRA 3 임상시험에서, 초기 연구 시점부터156주째에는 참여 환자의 46.4% (273/588)가 부분 메이요 점수에서 관해에 도달했으며, 144주째에는
2014-02-28 06:19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15명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의사로서 인술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려대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원장 김효명)은 지난 25일(화) 오후2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3학년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 날 선서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백세현 구로병원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졸업생들은 선서와 함께 학위증을 수여받았고, 그 중 조성양 졸업생이 졸업특대생상, 한예은 졸업생이 대한의사협회장상, 조형준 졸업생이 대한의학회장상, 유현희 졸업생이 의무부총장상, 남기훈 졸업생이 의과대학 교우회장상, 우정한 졸업생이 의학전문대학원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식사(김효명 의과대학장겸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김우경 의무부총장) ▲축사(김정묵 의대교우회장) ▲축사(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시상 ▲학위기수여 ▲송사(재학생대표) ▲답사(졸업생대표) ▲히포크라테스 선서 ▲교가제창 ▲폐식 순으
2014-02-28 06:17심사평가원이 의료분야에 소비자 참여를 통한 업무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에 나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월 소비자참여위원회 시범운영단을 구성하고, 27일 오후 3시 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Kick 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소비자참여위는 전문적인 의료 분야에 의료소비자의 의견을 정책결정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적 지지를 기반으로 보다 수용성 높은 의사 결정을 하고자 구성됐다. 올 한해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평가를 거쳐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본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소비자참여위 시범운영단은 보건의료에 관심이 많고 적극 참여 가능한 12개 단체의 추천을 통해 82명의 회원이 선정·위촉됐으며, 위원들은 회의체 협의, 업무 교육 등을 통해 심평원 주요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에서 손명세 심평원장은 시범운영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참여위 운영방안 논의에 필요한 소규모 회의체가 단체별 토의를 거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소비자참여위가 소비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상시 청취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통해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계
2014-02-28 06:17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위원장 유태조)는 26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여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헌혈운동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교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는 본인 의사에 따라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혈액수습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4-02-28 06:13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2월 17일(월)부터 28(금)까지 본관 1층 로비 와 소아병동 1층 로비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중이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할인도서 판매업체 오픈북의 후원으로 마련 되어진 2014년 상반기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서 바자회’ 는 아동도서를 비롯한 건강, 운동, 식생활 관련 및 베스트셀러 서적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교복 구입비에 사용된다.김봉옥 병원장은 “도서 바자회는 좋은 책을 싸게 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2014-02-28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