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서울 강남(이사장 이상호)은 지난 2월 12일~14일 삼 일간에 걸쳐 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함께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최신 척추 치료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The 1st International Visiting Surgeon Program(제 1회 방문 척추 전문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들병원은 지난해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아시아 최초로 척추 치료 관련 국제적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척추에 관한 전문 의료기술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을 개설하고, 기본 이론 강연에서부터 수술 참관, 사례 연구, 척추 모형 및 사체 실습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통해 선진 척추 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의사들이 자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OLIF(Oblique lumbar interbody fusion/사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MIDLF(Midline lumbar fusion/ 강선나사못을 이용한 척추중심선 최소상처유합술) 등 고난도의 숙련 기술과 노하우가 중요한 척추 수술
2014-02-21 06:09영남대학교병원은 2014년 1월 2일(목)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병원에서 발급받는 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프린터만 있으면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은 기다리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 홈페이지(http//www.yumc.ac.kr) 고객 지원에서 개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는 환자용 증명서 4종과 직원용 증명서 5종에 한해 실시하고 있으나,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4-02-21 06:07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4일(금)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4년을 맞이하여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등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및 확장에 기여가 많았던 선배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광섭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송보완 의장, 재단법인 구본기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광섭 회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신년하례회를 시작했고, 이어 지난 2013년도 회원신고현황,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1년간 진행된 회무를 시간순으로 사진과 함께 영상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참석자 중 최연장자로 건배 제의를 한 홍남두 평생회원(前 경희대학교병원, 광동제약 고문)을 비롯해 선배 회원들은 나날이 병원약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데 대한 흐뭇함과 노력하는 후배들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병원약사회가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월 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정책 기
2014-02-21 06:05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수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최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형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 소장은 2005년 전북지역암센터 테스크포스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암센터에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암관리와 연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소장은 특히 수십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스피스 분야를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지역 암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소장은 “임기 동안 암환자 진료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고 암전문의들의 원화할 협조체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무엇보다 힘든 치료과정을 잘 견디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받는 지역암센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정수 소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쳐 1983년 전북대병원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 방사선종양과 교수로 재직
2014-02-21 06:02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총파업 투표 관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반대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9일 오후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같은 날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총파업 투표 계획에 반대하고 17일 개최된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총파업 개시일은 물론 방식도 명시하지 않은 채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총파업 찬반 여부만 물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의협은 전국의사 총파업 시작일을 3월 3일로 결정한 것은 지난 1월 11일에 개최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 550여명의 결정이었으며, 이는 결국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결과였다며, 아무리 비대위라 하더라도 총파업 출정식 때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여서 결정한 사항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비대위원 18명 중 14명이 사퇴하여 이미 기능을 잃었으므로 새로운 제2기 비대위가 구성 출범하기 전까지는 의협 집행부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
2014-02-21 06:00인천 도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분원 백령병원이 신축 개원한다.오는 27일(목) 개원식을 개최하는 백령병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총 사업비 150억여 원, 대지면적 2,800여 평에 달하는 이번 신축 병원은 기존 병원 건물의 장비 및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총 30병상(응급 6병상)으로 꾸며진 백령병원을 주민들이 환영하는 이유가 또 있다. 기존 백령병원에 없던 마취통증의학과와 치과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필수 의료시설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이다. 또한 백령도 내 장례식장이 없어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일도 병원 내 장례식장 설비를 갖추며 해소됐다.시와 의료원은 상대적으로 도서 주민들은 건강 복지에 취약한 편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확장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양 기관은 이번 ‘백령병원 신축 개원’의 궁극적 목표인 도서민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면서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공공의료가 부족한 상황으로 긴급…
2014-02-21 05:50보건의료노조가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의료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합의문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노조는 정부에 대해 “의료민영화정책을 강행하기 위한 분열공작, 야합, 기만, 월권, 위법 등의 나쁜 수법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진정성있는 대화와 합리적 해결책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다. 합의문은 “의료정책현안에 대한 기본원칙과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대안의 구체화는 국민, 관련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논의체계를 통해 논의·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또한 ▲원격의료 개정법안에 대해 국회 논의 ▲투자활성화정책 추진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합의 내용까지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노조는 “복지부와 의협이 국민건강권을 수호하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방기하는 월권행위”라며 “영리자회사 허용, 부대사업 확대, 인수합병 허용, 법인약국 허용 등의 투자활성화정책과 원격의료법안은 국민건강권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를 거대 영리자본의 투자처로 만드는 명백한 의료민영화정책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더 나아가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간 의료발전협의회는 이같은 의료민영화정책을 협의하거나 합
2014-02-21 05:50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환자진료와 행정지원 등 200여 항목에 대해 인증평가원의 평가를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시지노인병원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4년간 정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시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위한 전담기구를 만든 뒤 전 직원이 합심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에 대한 49개의 규정을 신설하고, 시설 등 서비스 환경을 재정비했다.시지노인병원은 이번 평가 인증 획득에 앞서 ‘치매거점병원 요양병원 선정’,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또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립치매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치매예방관리센터를 만들어 다채로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지노인전문병원 곽동환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
2014-02-21 05:30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인력, 장비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희대병원은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4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진료뿐 아니라 시설과 장비 모든 면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사업’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02-20 17:18중앙치매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국립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지난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국가정신건강사업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영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향후 치매정보365 홈페이지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 날 행사, 치매극복 심포지움 등을 함께 주최하며 치매관련 인식개선 및 지식정보 확산에 공조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러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가치매관리 사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 행보로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4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있는 학회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치매극복과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4-02-20 17:12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과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은 2월 19일(수), 강북삼성병원에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에서는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KBS교향악단 연주자의 섬세한 감정을 보살피는 포괄적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건강의 조화를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연주자들의 감성과 창조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심신의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KBS교향악단은 강북삼성병원의 환자와 가족, 직원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사한다. 또한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병원 직원의 힐링에 도움 되고자 정기연주회를 비롯 주요 공연의 할인 혜택으로 클래식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준다.신호철 원장은 “감성 치료의 가치를 높이고 상호 기관의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높이는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과 음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2-20 16:42“의대학생들에게 정리된 교재를 제공하지 말고 듣는 강의는 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학생이 주체가 돼 환자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해가는 문제바탕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사례중심학습(CBL, Case Based Learning)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인제의대 이병두 학장이 5개 백병원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교수개발세미나에서 환자 사례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2월 5일 해운대백병원(124명)을 시작으로 6일 부산백병원(137명), 7일 일산백병원(102명), 10일 서울백병원(62명), 17일 상계백병원(106명)에서 531명의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에 부합하는 좋은 의사(Good Doctor)를 양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진료환경에서 학생 학습 도와주기(이병두 학장) ▲임상실습의 효과적인 실행과 관리(이종태 교무부학장) ▲연구윤리 ▲의학교육 평가인증 교육(엄상화 기획부학장)의 주제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병두 학장은 "전세계 2450여개의 의과대학 중에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2014-02-20 16:39지난달 47세 박모씨는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작년 4월 부산 A대학 4학년 황모씨도 전문병원에서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50대 최모씨는 지난 2009년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30분쯤 지나서 혼자 화장실에 갔다 뒤로 넘어지면서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됐다.수명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응급조치 능력과 시설은 적절치 갖춘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수면내시경(의식하진정내시경)은 진정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지 않고, 위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011년에서 2013년까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 16만 4621명을 조사한 결과, 약 40%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면내시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일반적으로 편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수면내시경으로 인해 드물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간단하게 생각하기 쉬운 수면내시경이지만 수면내시경 검사
2014-02-20 16:31최근 건강보험이 8조원에 이르는 사상 유례없는 재정흑자를 기록하면서 이를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 보험료율 인하 등에 써야 한다는 공급자와 가입자 측의 다양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재정흑자,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현경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단기적으로 발생한 건보 흑자는 건강보험의 전체규모로 봤을 때 충분히 많은 돈은 아니”라며 “불과 몇 년 앞의 재정위기 상황에 대비해 당기흑자를 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현재의 건보 흑자가 단기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바라는 수가인상이나 시민단체가 바라는 보장성 강화에 쓸 경우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될 수 있어 이를 법정준비금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법정준비금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8조에 따라 공단이 감염병 유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각 회계연도마다 건강보험 결산상의 잉여금 가운데 당해 연도의 보험급여에 든 비용의 5~50%를 적립하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건강보험 흑자에 대해 시
2014-02-20 13:5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학교 등 집단시설의 결핵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중앙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13.2월)하여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1,200 개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였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총 542명(잠정통계)의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되어, 해당 426개 전체학교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결핵환자 치료지지·관리를 위해 그간 추진하던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더불어 ’14년 지방자치단체에 결핵관리인력 190명을 보강하는 등 선제적 예방 및 치료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국공립병원·지방의료원 등에 전염성 결핵환자 대상 입원 및 격리치료를 위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스스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결핵안심벨트(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특별시립병원)와 협력하
2014-02-20 12:00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에서 나눔의료활동을 펼친다.이번 나눔의료는 계명대학교 개교 115주년 기념 및 대구시와 로타리 클럽 3700지구의 후원으로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한기환 교수가 참여해 구순구개열, 구순열 코변형, 화상반흔 등을 가진 어린이 환자 30여명에게 성형수술을 시행한다.동산의료원 한기환 교수는 “베트남은 두개안면분야의 성형외과 의사가 턱없이 부족하고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한국인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12년 7월 보건복지부 지정 해외환자유치 지역선도의료기술 '구순열·얼굴성형센터'를 개소한 이래 매년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4-02-20 10:0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환자들의 접수 및 수납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번호표 발행기에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진료카드 또는 영수증의 바코드를 보이면 접수번호와 함께 고객정보가 해당 창구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담당직원이 사전에 환자정보를 확보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종전의 15분(피크타임 기준)에서 3분으로 최대 80% 까지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는 환자가 번호표를 발급 받은 뒤 접수·창구에 가서 이름이나 등록번호 등을 통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접수나 수납이 가능했고 이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했다.이와 함께 1, 2, 3층 각 수납, 접수 창구에 42인치 종합표시기와 창구표시기를 설치, 환자가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창구별 호출번호 등 각종 대기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병원 방문이 처음이거나 수납과정 자체가 익숙치 않은 내원객들을 위해 별도의 안내 인력을 운영해 내원객들의 접수·수납 과정을 도움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2014-02-20 09:55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3년연속 상위 40% 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복지부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 나뉘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년도에는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길거나 과밀화지수가 높은 각 10개 기관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 부문 19개 기관 가운데 상위 40% 그룹에 속한 의료기관으로 기존에 시설, 장비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의료서비스 질 부분의 평가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서 법적기준 외에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나 과밀화지수 등의 의료서비스 질 부분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의정부성모병원은 2004년 경기북부권역의료센터와 2010년 소아응급센터를 완공하여 경기북부 대형재난 및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하였다. 2012년에는 경기도와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응급환자전용 헬기를 이용, 외상환자의 신속한 후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014-02-20 09:54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 오전 11시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협의회(의장 박일순)와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성영순 간호부장 및 황득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 을 비롯하여 박일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 의장 과 송완식 사무총장, 양길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진료 및 검진 내원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진료제공 ▲응급진료 요청시 신속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경기단체장협의회 임직원 및 소속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정보제공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다.김봉옥 원장은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됐다” 며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를 통해대전시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전했다.
2014-02-20 06:27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를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 장기이식담당관,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 이식학회 회장단,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서태평양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하게 된다.세포, 조직 및 장기의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보다 더 명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작성하게 된다.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인 제도 강화 방법에 대해 권고하게 된다.서태평양 지역회의는 2009년 3월 말레이시아에서 첫번째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또한, WHO 국제회의에 이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이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장기 기증 활성화와 기증 장기의 국내 자급자족을 위한 각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제2회 Vitallink International 워크숍을 22일에 진행한다. 이 회의는 Facilitator 워크숍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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