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이 사상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병원장으로 영입했다.경찰병원은 지난 14일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홍순 제14대 경찰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하고 3년 10개월의 임기 첫발을 내딛었다.신임 이홍순 병원장은 “민간 전문가 시각에서 병원 운영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외부 인사가 경찰병원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6년 책임운영기관 지정이후에도 외부공모를 통해 병원장을 선발했지만 대부분 내부인사가 선임됐다. 이번 신임 이홍순 경찰병원장 취임으로 경찰병원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2014-02-17 13:25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한 부모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신입 인턴 및 가족들을 비롯해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병원장,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면서 “우리 의료원은 오늘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인턴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본인 스스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주 기획조정실장이 이화의료원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고 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연습한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주었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전달하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착의식 후 신입 인턴들은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2014-02-17 13:16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안전 연구사업중 하나로 개설한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가 지난 2월 14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오는 2018년까지 5년 동안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기관들의 이행지침과 규제기관의 규제지침 등을 개발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위해 국내 핵의학 및 방사선치료 의료기관들의 방사선 안전‧방호 현황을 조사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표준 이행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방사선 치료 및 진단 시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피폭선량 측정 평가 시스템, 종사자 및 일반인 관리를 위한 피폭선량 관리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AEA(국제원자력기구) 권고 사항을 참조해 정부‧규제기관‧ 의료기관의 역할을 규정하는 등 의료방사선의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에는 전남의대 핵의학교실 송호천 교수의 책임 하에 전남대‧고려대‧이대목동병원‧조선대 등 4개 기관의 연구팀이 참여한다.센터장을 맡은 전남대 송호천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 없는 원자력안전 연구재원을 호남권으로 끌어왔다는
2014-02-17 13:0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오는 3월 8일부터 토요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교수진료 검사 수술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병원 교수들이 토요일 진료에 직접 나선다는 것이다. 동산병원은 모든 진료과의 토요진료를 시작함에 따라 교수 진료뿐 아니라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MRI, CT 등 각종 검사와 수술도 토요일에 진행한다. 또 종합건강검진과 외국인진료까지 토요일에 가능해졌다.동산병원이 토요진료를 시행하는 것은 대구, 경북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그동안 토요진료를 원했던 환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행하게 되었다.”며 “토요진료가 시행되면 평일에 몰렸던 환자 수가 분산되어 진료대기시간과 검사시간이 단축됨으로써 평일에도 더욱 신속하고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동산병원은 토요진료 시행이 평일 진료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며, 또한 토요일 문을 여는 1, 2차 병의원에서 중증환자 의뢰가 쉬워져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협력체계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토요진료 예약
2014-02-17 12:58“간호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궁금하거나 막히는 일이 있으면 한번에 시원스럽게 설명해주는 ‘설명간호사’가 등장했다.2월 17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근무를 시작한 설명간호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의 위치 안내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의 초진환자 상담, 진료절차, 검사나 수술의 필요성 및 과정과 같이 진료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병원 이용이 낯설거나 쉽지 않은 초진환자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 접수부터 진료과와 검사실까지의 동행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안내직원과 봉사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설명간호사제도는 20~30년 임상 경험이 있는 경력 간호사 2명과 안내직원 2명, 그리고 동행서비스 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김세철 병원장은 “환자들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진료과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은 해주었지만, 막상 진료실을 나오면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진료실로 다
2014-02-17 12:56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건수가 많은 병원 등 43곳을 대상으로 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163개 중 1차로 43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총 28개 기관이 우수인 'A' 등급을, 15개 기관은 보통인 'B' 등급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기관 차등관리제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항목·주기를 차별화하는 사후 관리제도다. A등급을 받은 기관은 5년마다 1회 수행 능력을 점검받게 되며, 보통인 B등급은 3년에 1회, 미흡인 C등급은 연 2회에 걸쳐 수행 능력을 점검받는다.아주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 관련 다양한 위원회를 두고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보호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임상시험기관의 자율적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우수자체점
2014-02-17 12:55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주중앙로터리클럽(회장 김세곤)로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최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전북대병원 한벽루 홀에서 열린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주중앙로터리클럽 김세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정성후 병원장, 김형진 전북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증된 금액은 전북대병원 외래 또는 입원환자 중 저소득 암환자에게 1인당 최대 200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곤 회장은 “110여명의 회원들이 성심껏 마련한 정성이라 생각해주고, 어렵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전주중앙로터리클럽에서 보내주신 정성은 오랜 시간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겠지만 정신적으로도 마음에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도와주신 클럽회원님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적재적소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국제로터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터리클럽은 지난해 전북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으며, 협약 첫해인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5명의 암환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4-02-17 12:53연초 네살 여아의 숭고한 장기기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서 이번에는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뇌사판정을 받은 김모(40대 남성) 씨가 심장과 간, 신장 2개 등을 기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김모 씨는 지난 2월 9일 뇌출혈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소생되지 못하고 뇌사상태로 진단, 보호자의 동의로 장기기증 절차를 진행했다. 기증자인 김모 씨는 평소에 건강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선량한 분으로 주변의 칭송을 받아오던 분이었다고 한다. 기증자의 간과 신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이식 수술을 마치고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심장은 서울세브란스 병원으로, 신장 한쪽은 원광대병원에 각각 전달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예정이다. 간장과 신장 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을 잃은 슬픔 속에서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분들게 감사드리며, 이식수술을 통해 새 삶을 찾은 환자분들을 대신하여 위로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한편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최근
2014-02-17 12:53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은 대학 및 대형공립병원>민간병원>보훈‧산재‧지방의료원 순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을 설립유형에 따라 대학병원, 대형공립병원(수도권소재, 보훈·산재병원 제외), 보훈‧산재‧지방의료원, 민간병원으로 분류 조사했을 때 결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8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상급종합병원 공개에 이어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까지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의 가격공개는 지난 2012년 물가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1월에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등 6대 비급여 항목의 가격공개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MRI 등 4대 항목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심사평가원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은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PET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캡슐내시경검사료, 양수염색체검사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10대항목 32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가격공개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
2014-02-17 12:00서초구의사회가 최근 3년간 2년 이상 회비를 미납한 회원을 제명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서초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저녁 7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서초구의사회 정기총회는 2014년 들어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중 최초로 열린 총회다.이날 강원경 회장은 “의사회 회원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은 고육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제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초구의사회는 지난해부터 회비미납 회원에 대한 회람과 홍보자료 등 공문서 발송 등 회무서비스를 중단했다.강 회장은 “최근 의료 환경이 악화되어 의사들이 매우 어렵지만 항상 의사로서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의사회 조직에 대한 의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초구는 다른 지역보다 땅값도 비싸고 임대료도 비싸 회원들의 어려움이 훨씬 더 클것이라 생각한다”며 “의사들이 당당하게 진료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진료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수흠 서울시의사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의료 환경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것처럼 매우
2014-02-17 10:52대한안과의사회(회장 김대근)가 회칙개정을 통해 회장을 견제할 수 있도록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했다. 이는 김대근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16일 오후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3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의사회는 각 지회의 대표 및 전임회장과 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가 될 수 있게 하는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종전에는 각 지회의 대표만 당연직 이사가 될 수 있었다.또한 회장 및 상임이사의 업무정지(대행인의 지정 포함), 부동산의 매매, 5천만원 이상의 특별회계처리 등에 대해서는 이사회 재적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종전에 상임이사에게만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던 회의비, 활동비, 조사 연구비도 위원회 위원 및 이사까지 확대했다.회칙개정안의 의미에 대해 류익희 공보이사는 “종전에는 회장의 결정으로 모든 회무가 결정되어 회장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지만 개정안은 전임회장이나 위원회 위원장까지 이사로서 회장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안과의사회의 회칙개정은 무엇보다 김대근 회장의 의지가 확고했던 것
2014-02-17 10:4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 및 체력저하시에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비타민제 ‘리액트 프리미엄정’을 출시했다.리액트 프리미엄정은 기존의 리액트 제품보다 비타민B군과 UDCA함량을 강화하고 생체이용률이 높은 벤포티아민(활성형 비타민B1) 등을 함유해 에너지대사 활성화 및 간 해독과 피로회복을 돕는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비타민B는 영양소 중에서도 에너지 생성에 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여 결핍시에는 피로와 식욕감퇴, 뇌 활동 둔화 등으로 무기력해지기가 쉽다. 특히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리액트 프리미엄정은 피리독신염산염을 함유해 신경전달물질 조절효과와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고, 이노시톨, 니코틴산아미드, 리보플라빈을 함께 추가해 피부재생 기능과 습진/피부염 오나화, 구내염/설염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일양약품 관계자는 “리액트 프리미엄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하루 1회 복용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은 직장인, 수험생, 주부 등 온가족이 활기찬 하루를…
2014-02-17 10:48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질좌제 타입의 1회용 여성 피임약 '노원'의 외부포장 및 규격을 리뉴얼해 재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제품 전체에 여성 선호도가 높은 핑크색을 적용해 화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규격을 6매입으로 변경하고, 포장도 정사각형(6cm x 6cm)으로 수정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먹는 피임약은 매일 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여성 피임약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노원은 성교 10분~1시간 전 여성의 질 안에 간단히 삽입해 사용하는 국소피임약이다. 주성분인 논옥시놀-9은 비호르몬 성분으로 전신 부작용이 적고 정자에만 직접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논옥시놀-9 성분을 사용하는 피임약은 국내에서 노원이 유일하다.노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안전한 구매가 가능하다.
2014-02-17 10:48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신약 '듀비에'의 출시를 기념해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그랜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려의대 최동섭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산 당뇨병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의 개발 경위 및 임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듀비에의 임상을 담당한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비롯한 국내 당뇨병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했다.듀비에는 2003년 항암제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2월 1일 출시됐다.연사로 참석한 연세의대 차봉수 교수는 '당뇨병 조절을 위한 PPAR-γ효능제의 재평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의 유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차봉수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며 대혈관 합병증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당뇨병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며,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특성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비만형 당뇨병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려의대 김신곤…
2014-02-17 10:4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산부인과가 울산지역 최초로 ‘복강경하 복식 자궁경관 봉축술’을 최근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성공한 ‘복강경하 복식 자궁경관봉축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기존 자궁경관 무력증의 치료법인 ‘복식 자궁경관 봉축술’의 단점인 수술시 개복과 관련한 위험성 및 합병증을 줄이고 흉터가 적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비롯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이 갖춰줘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국내에서는 1개 병원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팀은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지역 산부인과 수준의 또 한 단계 발전을 이루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궁경관 무력증으로 고통 받는 지역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궁경관 무력증을 겪는 임산부를 위한 치료방법으로 임신 14주에서 20주 사이의 기간에 예방적으로 미리 자궁을 묶어주는 ‘자궁경관 봉축술’이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된다. ‘자궁경관 봉축술’의 방법에는 ‘질식 접근법’과 ‘복식 접근법’이 2가지가 있다.자궁경관 무력증이란 임신 제 2~3분기에 발생한 무통증성 자궁경관의 개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유산이나 조산을
2014-02-17 06:3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3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권역응급료센터 부분에서 상위 40%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종별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설․장비․인력 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구조․과정․공공영역’ 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처음 공개한 중증읍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평가에서 6.7시간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 7.9시간에 비해 1시간 가량 빠른 응급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 응급실의 구조와 운영, 기능수행능력 등의 평가에서도 총점 97.9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 40%에 포함됐다. 부·울·경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하게 상위기관으로 선정 된 곳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 홍은석 소장은 “이번 성적은 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
2014-02-17 06:22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보건복지부가 13일 발표한 2013년도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상위 40%에 해당하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이래 12년 동안 줄곧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그 결과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03년 정기 평가가 시작된 이후 12년 간 지속적으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가천대 길병원은 1999년 경인지역 최초로 독립된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한 이후 현재 닥터헬기, 소아전용응급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며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응급의학과)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의료진이 한마음 한뜻이 돼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우리 병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응급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
2014-02-17 06:21의료발전협의회 제5차 회의가 16일 오후 4시에 광화문 파이낸스빌딩에서 개최되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내일 중 세부적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협의결과를 설명하기로 하였다.
2014-02-16 22:35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 개발을 목적으로 2월 14일 국립암센터에서 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임상진행 및 한국형 신약개발 플랫폼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으로 체결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항암표적항체를 이용한 유전체 기반 비임상-초기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업단간 연구협력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유전체 기반 바이오마커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간 협업사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국내 산학연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하여 비임상, 초기임상 개발 후 국내외에 기술이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항암신약 개발 전문 가상신약개발조직이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한국형 신약개발플랫폼
2014-02-16 06:08올해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자가 25%로 사상최하를 기록하는 등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비뇨기과계가 바라는 수가가산 등의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비뇨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비뇨기 질환 환자의 약 80%는 노인환자이기 때문에 비뇨기과의 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우려에 따라 무너져가는 비뇨기과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 부족 및 의료수가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민주당 김용익·이언주 의원의 주최로 14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상돈 수련이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비뇨기과의 전공의 확보율은 지난 2009년 90.2%에서 2014년 25.3%로 사상 최하를 기록했다.이는 다른 기피 외과계열인 외과(60%), 산부인과(78.4%), 흉부외과(58.7%) 등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상돈 수련이사는 전공의 지원율 저하의 원인으로 ▲불합리한 낮은 진료수가 및 타과의 진료영역 침해 ▲비뇨기과에 대한 저평가 및 부정적 사회적 인식 ▲전
2014-02-16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