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현마산업 이성희 회장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일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1월 2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소명에 함께하고 싶다. 기부금이 환자에게 나아가 다음 세대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오병희 원장은 “이성희 회장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며 “후원금은 공공의료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79년 무역업체인 삼우무약을 설립하고 제14대 한국수입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