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9월초부터 진료의뢰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협력병·의원과의 협력 유대를 강화하고 내원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외래접수동 1층 로비 중앙으로 진료의뢰센터를 확대 이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진료의뢰센터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정밀진단을 위하여 정밀한 검사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로서 진료의뢰서를 지참한 모든 환자들에게 우선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3차 의료기관에서 검사, 처치, 수술 등 필요한 치료를 끝낸 환자를 당초 진료를 의뢰했던 1, 2차 의료기관으로 진료결과를 회신하거나 환자를 회송하는 중개역할을 한다.이번 센터의 확대운영으로 1, 2차 의료기관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할 경우 보다 신속한 진료와 결과에 대한 회신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협력병·의원과의 교류가 활성화 되어 1, 2차 의료기관의 진료자료를 다시 활용할 수 있어, 중복검사를 피할 수 있다.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협력병원·의원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여 소통하고 화합하여 동반
2014-09-16 05:37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포함 총 12종의 생유산균에 식물성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한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을 출시했다.하루 1캡슐 섭취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기와 습기차단을 위한 유리병 밀폐용기에 담겨 포장됐다.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려면 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유산균은 위산에 매우 약하다.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은 식물성 장용코팅 캡슐로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호기성 유산균과 혐기성 유산균을 복합적으로 배합하여 산소가 있는 위장과 산소가 부족한 대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우수한 장 정착성과 유해균 억제효과로 장 연동운동과 정장작용을 활성화시켜 주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장의 활동이 약해진 노인과 임산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하루 1캡슐로 간편하게 유산균을 보충하여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14-09-16 05:32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9월 29, 30일 양일간 서초동 본원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및 치료재료 관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이미 지난 5월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 1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바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업계의 교육수요도 조사를 통해 기본·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9월 15일(월)부터 9월 25일(목)까지이며, 기본과정은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전문과정은 1차(‘14.5월)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상자 25명을 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아 진행한다.기본과정은 ▲건강보험제도의 개요 ▲치료재료의 정의 및 이해 ▲치료재료 급여기준 설정 및 관리 ▲치료재료의 결정 및 조정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전문과정은 지난 5월 교육에 참석한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가격 산정기준 및 사례 ▲치료재료의 가치평가․별도산정 기준 및 개선방안 ▲심사시스템 시연 ▲치료재
2014-09-16 05:30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티안나걸스 멤버 5명의 캐릭터통을 모닝케어 레이디 병뚜껑에 씌운 것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 타겟층인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티안나걸스는 동아제약이 ‘모닝케어 레이디’의 펀(FUN) 마케팅을 위해 선보인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서 공개 3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여성들의 술자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품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외에도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연잎추출물, 히알루론산, 그린커피추출물이 더해져 술 마신 다음날 여성의 숙취해소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동아제약 모닝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모닝케어 레이디의 티안나걸스 스페셜 패키지는 여성들의 숙취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골라 마시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
2014-09-16 05:26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센터장 조강희)는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소아재활 낮병동의 개원식을 15일가졌다.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2층에 위치한 낮병동은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이상 운영 된다. 입원 대상 아동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2개월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2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리치료, 작업치료, 수중치료, 언어치료, 로봇보행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집단활동, 부모교육 등의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은 “소아 낮병동 개소를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치료적 경험 및 치료 효과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6 05:20한의계가 한달째 공석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직의 인선을 서두를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2일,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3명으로 압축된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9월 15일부터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간 공석이었던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재공모와 선발과정 등의 추후 일정에 따라 한 달 이상의 추가공백이 불가피한 상황.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5일 성명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인선지연과 이로 인한 업무공백 장기화 사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정인사를 임명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과 한의의료 및 한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가거점 한의학 연구기관이다.한의협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의 장기적인 공백은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의 발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지적했다.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의학연구원이 원장의 부재로 인해 한의약 기초․임
2014-09-15 14:04BCG 피내용 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으로, 덴마크 제조사인 SSI의 사정으로 백신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국내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1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결핵예방 BCG 피내용 백신의 국내수입 지연으로 인해 일부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BCG 백신 부족상황에 대비해, 백신수급 조절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및 보호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BCG 백신은 9월 말에 덴마크 제조사에서 출하 선적될 예정이며, 국가검정과정을 거쳐 보건소, 의료기관에 12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BCG 피내용 백신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수급량 모니터링, 백신 재고량 효율적 분배, 폐기량 감소 등 적극적인 백신 수급조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별 백신 수요량을 기초로 보건소 및 국내 공급업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해 공급하며,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의 BCG 피내 백신 사용량 및 재고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백신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BCG백신의 자연소모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일을 주1~2회로 조정하고, 영아 보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2014-09-15 14:03“응급의학회를 포함한 의료계 모든 직역은 원격의료 수가개발 참여 논의를 중단하라.”대한응급의학회가 정부의 원격 모니터링 수가개발 자문단 회의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와 심평원이 의료계에 참여를 권유했던 원격 모니터링 수가개발 자문단 회의에 대해 추석 전에 응급의학회에서 자문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의총은 “의료계의 그 어떤 직역이나 학회도 정부의 낚싯밥에 현혹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정부와 복지부가 의료계나 응급의학회 등을 위해서 원격 수가를 개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법 수가 조항에 원격의료를 먼저 끼워놓고 나중에 의료법을 개정해 원격의료를 시행하려는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만 있을 뿐이라는 전의총의 주장이다.전의총은 “정부가 추진하는 몇 개월짜리 엉터리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회사나 건강관리 서비스 공공기관을 활성화하려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영리자회사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 개정과 더불어 빅 5 급 의료기관이 소유하는 원격 건강관리 영리자회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예측했다.따라서 지금도 온갖 어려움이 많은 지방 및 중소병
2014-09-15 13:31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주도에서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를 불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주중 한국대사관의 현지조사 결과와 제주도가 제출한 ‘외국의료기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보완계획’을 바탕으로 종합 검토한 결과이다.외교부 현지 공관의 조사결과 모기업 대표자는 구속 상태에 있다. 채권채무관계가 복잡하고, 모기업의 산하 회사 두 곳은 주소지 확인 결과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업자인 (주)CSC가 제주도에 제출한 보완자료에서 모기업은 재정상황에 어려움이 있고, 투자의 실행가능성은 추가자료 제출예정이며, 응급의료체계 협약 해지 이후 다른 의료기관을 모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불승인 사유로 투자자의 부적격성, 응급의료체계 구축 미흡, 줄기세포 시술 등을 들었다.중국 모기업 대표자의 구속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있으며, 투자의 실행가능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투자자 적격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작년 10월 제주도내 병원과 체결한 MOU가 최근 해지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의구축이 미흡했다. 사업계획서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삭제하였으나,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2014-09-15 13:27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의협 비대위의 원격의료 저지 투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의 의견을 보였다.1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에 참석하여 연석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강행 추진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및 영리자회사 시행규칙 개정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그 동안의 비대위의 활동 상황 및 투쟁 로드맵을 보고했다. 이후 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갖는 등 이 사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어 열린 비대위의 제20차 회의에서는 9월 현재의 투쟁로드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투쟁 계획을 실무적으로 집중 논의했다.각 직역 및 각 지역별 투쟁체 설립과 관련, 광역시도는 9월말까지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2개 광역시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투쟁체는 이미 구성된 상태이다. 각 직역 가운데서도 현재 회장 임기 교체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역별 투쟁체 설립 및 구성도 완료된 상태이다. 다음 달 중에는 전국 각시군구별 투쟁체 설립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최근 정부의 치고 빠지기식 언론 플레
2014-09-15 12:02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호흡기내과 서기현 교수팀이 폐암환자들의 막힌 숨통을 수술대신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빠르게 열어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엄지손가락 굵기의 기관은 안쪽 지름이 반만 줄어도 심한 호흡곤란이 오고 생명까지 위험해진다. 기관이 막히는 주원인은 커진 폐암 덩어리가 기관을 막는 것이다.기관이 막히면 대부분 수술로 열어준다. 그러나 수술은 합병증 등 위험성이 높아 최근에는 암 덩어리를 레이저로 태워 제거하는 ‘치료기관지내시경 레이저 소작술’도 많이 이용된다.특수한 내시경을 코나 입으로 집어넣어 시술하기 때문에 상처도 없고 시술 후 곧바로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는다. 시술은 전신마취 또는 수면마취 아래 진행되며, 입원기간은 1~2일에 불과하다.합병증이 적어 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치료 효과도 뛰어난 ‘치료기관지내시경 레이저 소작술’은 지방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가장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한 달 전부터 기침, 가래와 함께 약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었다는 이OO(남, 61세)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다 갑자기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호흡곤란 증세가 극심해져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다.검사 결과 우측 중간 기관지
2014-09-15 11:25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을 지지하는 각 시민단체 및 직역단체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14일 성명을 통해 “성인 남성 흡연율이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이고 젊은 여성과 청소년 흡연율이 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연종합대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며 “이로 인해 늘어난 세수는 금연운동 확산 등 흡연율을 낮추는 활동과 국민건강증진 노력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영양사협회는 “금연은 각종 질병 예방과 영양상태 개선에 기여해 보건의료비 절감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바, 반드시 전 국민적으로 확산․실천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 13만 9천여명의 영양사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역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지난 십년간 담뱃값은 동결되었고 단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고 동결되어 급기야 OECD 34개국 담뱃값은 최하위이고, 성인 남성흡연율은 최고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정부에서 담뱃값…
2014-09-15 11:07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 최우익 교수(46)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응급실에 관한 정보, 그리고 응급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소개하는 「응급실 마스터」(빛을 여는 책방, 270페이지)를 발간했다. 응급실이란 ‘병원 같은 데서 환자의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방’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들은 응급실을 선택함에 있어 시설을 갖춘 방만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에게 응급실의 선택 기준은 안전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인력의 전문성, 침상의 수, 그리고 병원의 명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응급실 마스터」의 저자 최우익 교수는 응급실은 짧은 시간에 그 어느 곳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진정 ‘마음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표현했다. 그 만큼 ‘방’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발전된 의료체계와 응급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익 교수는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응급의학교실 신설과 함께 지금까지 응급실을 지켜온 계명의대 응급의학과 1회 졸업생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Hershey 메디컬센터를 연수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장, 중증외상팀장을
2014-09-15 10:34충남 지역의 같은 대학병원 소속 남녀 의사가 잇따라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의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이 병원 레지던트 A씨(27세, 여)가 병원 가운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본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사망하고 말았다.경찰은 곧 수사에 나섰으나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A씨가 이 병원 옥외 주차장 3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발견되기 직전 주변에 이 병원 세종시 분원에서 파견 근무하는 의사 B(33 남)씨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이튿날인 13일 B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려 했다. 하지만 또다시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다.사건이 일어난 지 12시간 정도 지난 밤 11시40분 경 B씨 역시 파견 근무 중이던 세종시 분원의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B씨 역시 자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B씨가 직접 자신에게 주사기로 염화칼륨을 주입한 것으로 보이며 주변에는 술병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같은 병원 소속의 기혼 남자의사와 미혼 여자 의사가 잇따라 사망하는 사
2014-09-15 09:33열이면 열 번 진다는 ‘담배소송’. 이번엔 다를까?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외 2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지난12일 열렸다.180석 규모 대법정은 이날 양 측 변호인들과 관계자, 취재진들로 가득 차면서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법정에서 주요 쟁점은 공단이 직접적인 손해가 있는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였다.승소 여부를 떠나 공단은 첫 번째 과제로 폐암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액이 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담배회사 측은 공단이 지급하는 보험급여가 법률상 손해배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사법부가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나머지 관건은 흡연과 폐암 인과관계 증명이다.과거 사례에서도 정부기관이 담배회사를 이기지 못한 이유는 이 문제였다. 흡연이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담배소송에서는 이를 개별적 인과관계로 증명하는 사례가 없었다. 담배회사가 열이면 열 번 다 이기는 이유다. 지난 4월에도 대법원은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첫 변론에서도 담배회사 측 변호인단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개인마다 흡연량, 습관 등이 달라 역학적…
2014-09-15 07:57복제약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법정에 섰던 제약회사들이 모두 최종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시험기관은 유죄취지로 원심 파기 환송됐다.최근 대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웅제약, 한미약품, 영진약품 등 37개 제약사에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사건 상고심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제약회사들로부터 의뢰받은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시험기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한 공단의 손해발생이 인정된다”며 이 부분을 파기 환송했다.재판부는 “공단이 입은 손해 발생을 부정할 경우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부정하게 된다”고 밝혔다.따라서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으로 인해 지급되지 않아야 할 약제비 요양급여가 지급되어 공단이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시험기관이 공단에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며 시험기관의 과실을 20~30% 인정했다.하지만 제약회사들에 대해서는 생동성시험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해줘 공단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러한 이
2014-09-15 06:51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말기 암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3일 동구 한마음회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 울산지역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립암센터에서 개발한 표준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국내 19명의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들이 강연했다. 이론교육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증상관리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등 60시간과 현장실습 16시간으로 진행됐다.앞으로도 교육은 11월 8일까지 총 7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민영주 소장은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말기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울산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
2014-09-15 05:56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존속시켜 원격의료 저지투쟁에 가일층 힘을 보태기로 했다.지난 13일 열린 시도의사회장들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모임에서 이같이 논의됐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의료계 인사는 “최근 비대위 해체론을 들고 나온 충남과 부산을 제외한 시도의사회장들과 중앙회 비대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끝까지 ‘원격의료 저지투쟁’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어찌됐던 두차례 대의원회 임총을 통해 투쟁 임무를 부여받고 탄생한 비대위는 끝까지 투쟁하여 원격의료를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인사는 “비대위가 전적으로 투쟁을 맡기로 일관된 입장을 정리한 시도의사회장들이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투쟁은 비대위가 맡고 협상은 당연히 중앙회 회장이 맡는다.또 다른 인사는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국회를 상대로 의료계 입장을 전하는 것도 비대위 공동위원장 자격이 아닌, 중앙회 소속 시도의사회장 자격으로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이번 주 중 복지부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계 입장에서는 상당히 악화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먼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만이 아닌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성도 검증한다는
2014-09-15 05:51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병원들의 관련 행사가 한창이다.오는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지난 13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는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각각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오는 19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 등이 각각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 행사를 개최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 19일 서울 세텍서 개최오는 19일 서울 세텍(SETEC)에서는 ‘제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조선일보와 KBS의 후원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정보존, 문화존, 체험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존에서는 한국의 치매 현황, 치매관리 사업 소개 및 예방과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2014-09-15 05:50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는 14일 백범기념관에서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1차 의료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근거중심의 공부가 되도록 진행했다. 1차 질환을 제대로 보자는 의미에서 미용이나 성형보다는 심혈관질환 등 흔한 만성질환 중심으로 좀 더 기본적인 강의 주제를 많이 준비한 것이 개원의들의 수요를 충족했다.김정하 학술이사(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아스피린은 연세가 있으면 모든 질환에 예방하는 것처럼 달라고 하는 환자들이 많다.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위험요인도 있어서 정확히 따져서 써야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강의가 근거 중심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무분별하게 비만 약제도 많이 처방되고 있는데 비만 약제는 요새 새로 나온 것은 어떤 부작용이 적으며, 기존의 것들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도 짚었다.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에서 감기 항생제 처방률이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고 심평원 등에서 계속 제한을 가하고 있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졌다.김정하 이사는 “1차 개원의들이 명의가 되어야한다. 그래야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의사회에서는 개원의 모든 선생들을 명의
2014-09-1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