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6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장애아동 생활시설 ‘동심원’을 방문해 심장병 검진을 실시했다.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 등 의료봉사팀은 총 43명의 아동을 검진했고, 이들 중 2명의 어린이에게서 이상 소견을 발견했다. 이 어린이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수술 등 치료가 필요할 경우 지원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인천시 관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심장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검진을 실시한 장애아동 생활시설의 경우 아동들의 이동편의 등의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과 진료가 제한적이었다. 특히 장애아동의 경우 일반적으로 심장병 발병률이 비장애 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대로된 검진이 반드시 필요했다. 봉사팀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간 선물을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13-12-10 06:03전국의사들이 참여하는 대정부 규탄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국의사대회를 오는 15일(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전국의사대회는 지난해 4월 강경론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당선되어 임기 절반을 넘긴 노환규 의협 집행부의 조직운영능력을 점검하는 중간 평가 성격이 짙다. 때문에 비대위는 전국 의사들의 참여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환규 위원장은 되도록 많은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지난 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진행하며 개원의와 전공의 등 지역 의사들을 만나 투쟁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비대위가 목표로 세운 의사회원들의 참여인원은 2만명. 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가로막고 있어 의협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다.먼저 대학병원 등 병원장들과 의대교수들의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지만 각 병원들은 별다른 관
2013-12-10 06:00“이해관계 집단을 비롯한 국민들의 정책수용도를 높여야만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습니다.”9일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분야의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국민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모두발언 8분 중 ‘원격진료’에 대해 1분여 정도 할애하여 특히 정책홍보를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최근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에 대해서 정책의 근본 취지가 충분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동네 의원 중심으로 도입하려는 원격진료에 대해서도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가중될 것이다. 의료민영화 가능성이 있다. 이런 등등의 논란이 있다.”며 정책홍보가 부족했음을 지적했다.“앞으로 정책홍보가 정부와 국민 사이에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국민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서 정확하고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전문가 집단인 의료계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들과 관련한 발언도 이어졌다.박 대통령은 “제대로 된 정책홍보를 통해서 이해관계 집단을 비롯한 국
2013-12-10 05:55도매협회가 한독 제품에 대한 일괄반품을 보류키로 했다. 이를 대신해 당초 일괄반품을 예고했던 오늘(10일), 한독 본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다.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유통질서위원회 회의를 열고 물리적 실력행사 보다는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매협회는 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10일로 예정됐던 한독 일괄반품을 보류키로 했다.일괄반품 보류는 약 200억원대의 한독 제품 반품으로 인해 국가적인 손실을 줘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반품 작업으로 인한 한독 본사 일대 교통 마비로 인한 불편을 고려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대신해 도매협회는 한독본사 앞에서 수도권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규탄대회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도 9일 낮 회의를 열고, 유통마진은 거래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회사와 도매유통회사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할 사안이라면서 실력행사보다는 대화를 거듭 강조했다.위원회는 “사업자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특히 일괄반품과 관련해서는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하는 단체행동을
2013-12-10 05:50“희귀 유전질환 환자와 전문가가 적더라도 삶의 질은 중요합니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분야이지만 지원과 관심이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내년부터 2년간 대한의학유전학회 회장을 맡게 될 이진성 교수(연세대학교 임상유전학과장)는 지난 5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와 만나 환자중심으로 유전학회를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의학유전학회는 내년에 임상적으로 유전상담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전문가집단을 구축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자리를 함께한 황도영 교육인증이사(함춘여성크리닉)도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상담사자격증’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보다 앞서 전문가 육성을 위해 7년간 이어온 ‘임상유전학전문의인증제’는 의사가 임상경력 1년 및 소정의 과정을 거치거나, 2년 이상 환자 진료 경험이 있을 경우 등 객관적 점검항목을 기준으로 인증하고 있다.현재 임상유전학 펠로우 과정을 진행 중인 곳이 울산의대 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아주대 임상유전학클리닉 등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앞으로 희귀질환이나 맞춤의학 등 정책방향에 따라서는 성장 가능성은 크기 때문에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는 것.이 교수는 “유전학 전공
2013-12-10 05:40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MSD제약의 파킨슨병 치료제 ‘시네메트’(카비도파+레보도파)에 대한 판매 계약을 통해 2014년 1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시네메트는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MSD가 개발·제조 판매해왔으며, 앞으로는 한국산도스가 판매하게 됐다. 현재 한국산도스는 중추신경계 의약품으로 파킨슨 치료제인 레보다와 프라미펙솔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이번 시네메트에 대한 판매 계약은 한국산도스의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한 번 더 보여준 사례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Global EP의 기업철학에 맞춰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해,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과 치료 의지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3-12-09 21:28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칼트레이트 디 400은 1정에 칼슘 600mg와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칼슘결핍 예방 및 임신·수유·발육·노년기 비타민D 보급, 뼈·치아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칼슘 보충제다. 칼트레이트 디 400은 한국화이자 제약이 공급하며,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국내 판매는 GSK가 담당한다. 칼트레이트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2012 IMS data 기준) 된 칼슘 보충제로 노인 여성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이며,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약제다. 이번 발매로 GSK는 ‘본비바 정’(월 1회 경구복용)과 ‘본비바 주’(3개월에 1회 정맥주사), 그리고 비타민D를함유한 ‘본비바 플러스’(월 1회 복용)에 이어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 까지 갖춰 골다공증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중앙의대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는 “폐경후 여성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꼭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1일
2013-12-09 21:25LG생명과학이 멕시코 스텐달社와 국산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와 복합제 ‘제미메트’의 중남미 지역 23개국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기존 사노피와의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79개 국가에 대한 계약과 전략 거점국가인 중국, 터키 2개국 현지 제약사 협력에 이어 이번에 중남미지역 23개 국가에 대한 추가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세계 총 104개 국가에서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의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스텐달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23개국에서 독점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한다. 또한 LG생명과학은 초기 기술료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500만불의 마일스톤과 향후 완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을 확보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사노피, 스텐달사와의 제휴와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유력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진출을 진행중이다. 터키는 파트너사인 노벨(Nobel)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허가신청을 완료했고 중국은 파트너사인…
2013-12-09 21:21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무균관리 등 제조품질 관리가 필요한 주사제 완제품 분야에서 폐쇄적인 브라질의 GMP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7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내 페넴계 전용동을 직접 방문해 실사했으며 최근 카바페넴계 무균 항생제인 이미페넴과 메로페넴에 대한 GMP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바이오키미코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이미페넴 원료의약품을 수출해왔던 JW중외제약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완제품 수출의 기회를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앞으로 JW중외제약은 브라질 현지 수출입업체인 ‘TARGO사’를 통해 2016년부터 매년 500만불 규모의 카바페넴계 항생제 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며, 전문의약품의 추가등록을 추진하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경쟁력과 당진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브라질 GMP 승인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2013-12-09 21:15대웅제약 ‘나보타’가 미국 및 유럽, 남미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계 미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9일, 이란의 글로벌 제약기업 티케이제이(TKJ)사와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해 1,5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티케이제이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작년 9월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일에는 파마비탈(Pharmavital)사와 남미 15개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티케이제이(TKJ)사는 이란에서 2번째로 큰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주주로 이란 전역에 걸친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에 장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이란의 의약품 시장은 약 31억 달러(2011년 기준)수준이며, 이 중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1,000만 달러 규모로 형성돼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남미 진출 쾌거에 이어 중동지역인 이란
2013-12-09 21:12CJ제일제당이 여성을 위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레이디’를 출시한다. ‘컨디션 레이디’는 여성은 남성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위와 간의 손상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은 유지하는 한편,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더했다. 헛개나무열매 농축액과 자리, 황기, 로터스 등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과 함께, 피부 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이 추가됐다. 특히, 기존에 숙취해소음료에 사용하지 않았던 베타인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지방간을 치료하는 항지간작용 외에도 카르니틴을 생성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음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비타민C 성분도 추가하고 패키지도 핑크색을 사용해 여성용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CJ제일제당 헬스케어마케팅팀 최영수 팀장은 “그동안 ‘헛개컨디션’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온 만큼, 이번 ‘컨디션 레이디’ 출시도 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1위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09 21:09전체 3,779명을 모집하는 2014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3,633명이 접수하고 3,624명이 응시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하여 필기시험문제를 일괄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14년도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서울 2곳)에서 실시됐다.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된 시험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와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 과목을 대상으로 치러졌다.각 과별 문항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정신건강의학과(10) 등 총 110문항이다. 1문항당 0.5점 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 접수자 3,633명 가운데 9명이 결시해, 모두 3,624명이 응시해 99.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지원자는 서울 잠실고등학교 및 명덕여자고등학교, 부산·울산·경남은 부산공업고등학교, 대전·충청지역은 충남고등학교, 대구·경북지역은 상서여자정보고등학교, 광주·전남북은 전남여자상업고
2013-12-09 20:20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가 지난 8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선천성 심장병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산과(태아치료센터), 소아심장과, 소아심장외과, 신생아중환자분과, 소아중환자분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관련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선천성심장병센터답게 다양한 전문분야의 발표자들이 나서 태아기에 진단된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향후 자연 경과에 대해 입체적인 토론을 펼쳤다.선천성 심장병의 약 25%를 차지하는 ‘심실중격결손증’을 시작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박영서 소아청소년병원장의 축사와 김영휘 선천성심장병센터장의 개회사,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의 ‘서울아산병원의 최근 산전 상담의 현황’으로 시작했다. 1부에서는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와 소아심장과 백재숙 교수, 소아심장외과 박천수 교수가 ‘출생 후의 심실중격결손증’에 대해 소개하고, 영상의학과 구현우 교수가 ‘Conotruncal 이상 환자의 심장 CT’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2부는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와 이미영 전문의, 소아심장과 유정진 교수,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 박정준 교수가 ‘Conotruncal 이상’과 관련한 ‘팔로씨 4징’과 ‘양 대혈관 우심실
2013-12-09 15:14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의 남자간호사들이 ‘백의 천사’ 위용을 전국에 드높였다.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전북연합팀’(단장 전북대병원 박재형 간호사)이 최근 부천에서 열린 제1회 전국남자간호사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줬다.전국남자간호사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남자간호사들로 구성된 전국병원의 축구팀 8개팀이 참가했다.전북연합팀은 전북대병원 남자간호사 8명과 도내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이 연합해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전북연합팀은 16강전에서 이대목동병원을 6대0으로 완승한데 이어 8강전에서는 인천연합팀을 4대 1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건대병원을 4대 1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전에 올랐다. 전북연합팀은 결승전에서 순천향대병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우승컵을 안게 됐다.초대 단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병원 박재형 간호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도내 병원에서 활동하는 남자간호사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남자간호사들의 단합과 협력을 위한 각종 스포츠 및 교류활동을
2013-12-09 15:1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고객중심 서비스차원에서 환자 편의를 위한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자들이 진단서, 소견서 등의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직접 내원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시로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 후 각종 의료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백민우 병원장은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 실시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해당 부서의 업무량 완화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단서, 소견서,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통원치료확인서 등의 제증명서는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013-12-09 15:14유방암 세포 시료 극미량 1 μg (1/1000 mg)으로 319개 단백질 표지자의 절대 정량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김영수 교수, KIST 이철주 박사 공동연구팀 (이하 한국 Seoul 팀, 책임자 김영수 교수)은 질량분석기 (Triple Quadrupole Mass Spectrometer)의 다중반응검지법 (Multiple Reaction Monitoring, MRM) 을 이용하여 이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 세포가 분비한 단백질(항원)과 항체의 반응으로 농도를 측정한다. 종양표지자 마다 새로운 항체 분석법을 개발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같은 검사를 해도 각 분석실험실마다 단백질 분석 편차가 있어서 표준화된 동일한 값을 얻기 어렵다.이러한 고민에서 개발된 것이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다중반응검지법이다. 이 검사법은 극미량 1 μg 시료의 한 번 검사로 100~300여개의 단백질 표지자를 한 번에 정량할 수 있다. 어떤 단백질이 암 표지자인지 밝혀지면, 한 번의 피 검사로 여러 수십 개의 암을 밝혀낼 수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질량분석기와 검사법을 따르면 동일한 단
2013-12-09 15:12H+양지병원(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은 지난 11월 28일, 전 직원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진 후 이를 관악구청에 기부했다.H+양지병원의 김치나눔 행사는 H+양지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매년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관악구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 관악구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관악구청 정근문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이러한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어 관악구 지역민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관악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12-09 14:135일과 6일 창원・대구 일대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이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정부에서 강행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문제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4일 부산을 시작으로 9일 경주에서 진행 중이다. 비대위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일차의료와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를 의사회원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진은 4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강행군 속에 연이어 진행되는 일정이다. 지역의 병원 관계자 및 전공의, 지역 의사회원,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만남 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행진 둘째날인 5일은 대학병원 방문, 창원 거리행진, 창원의사가족의 밤 행사 참석 순으로 진행되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성시찬)・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경상대병원(병원장 장세호)을 연이어 찾아 병원장 등 관계자와 전공의들과의 만남을 진행하였다.이 자리에서 노 위원장은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하곤 지방 병원에서 동네의원까지 폐업 직전의 위기상황”이라며 “원가의 75%에도 못
2013-12-09 14:085일과 6일 창원・대구 일대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이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정부에서 강행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문제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4일 부산을 시작으로 9일 경주에서 진행 중이다. 비대위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일차의료와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를 의사회원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진은 4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강행군 속에 연이어 진행되는 일정이다. 지역의 병원 관계자 및 전공의, 지역 의사회원,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만남 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3-12-09 14:02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학회지 ‘코스모비안’을 첫 발간했다. 학회지 명칭은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201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신준순원장(코알라이비인후과)이 제시한 ‘코스모비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코스모비안’이라는 명칭은 ‘cosmetic + 비만 + an(人)’의 합성어로 “미용과 비만을 접하는 의사들의 마음이 ‘인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학회 그 이상의 모임’으로 인간의 정을 중요시 하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의 첫 마음과도 많이 닮아있는 명칭이라는 설명이다.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은 “그 동안 매월 웹진을 발행하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비해 회원 간의 소속감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학회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그 동안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학술적 정보 외에도 본 학회지를 통해 더 많은 최신의 정보와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지 발간의 총 진행을 맡은 박현 간행이사는 “학회지 ‘코스모비안’이 회원들의 책꽂이에서 쓸쓸하게 자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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