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G플러스코오롱디지탈타워 6층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는 전체면적 1100평방미터에 신약연구실, 천연물연구실, 연구기획실, 동물사육실 및 전용 실험실, 기기분석실, 파일럿(pilot) 생산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서울 확장 이전으로 최신식 동물 실험실과 분석 장비 및 연구 장비를 구축하여 자체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하게 된다.또한, 본사와 보다 신속하고 긴밀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020년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어준선 회장은 개소식에서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찾아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2020 세계적 신약개발을 위해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안국약품 중앙연구소는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와 개량신약 레토프라,
2013-11-28 13:2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7일(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서 발표한 ‘정부의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 제도개편 방안은 원점에서 재검토 되어야 한다’는 성명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선택진료비가 더 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로 인한 손실보존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보건복지부의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 제도 개편 방안 추진에 대하여 깊은 절망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계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 충분한 의견수렴이 없었던 중대한 절차상의 하자가 있음을 강조했다.의협은 잘못된 정책 추진에 따른 결과에 대하여 정부와 정책 추진 당사자들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졸속으로 개편하는 제도를 원천적으로 폐지하고 근본적인 재논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발족하고 환자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꼽히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개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태조사, 토론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방안’의 최종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의료계는 전문가 의견을 간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13-11-28 10:55피부미용수술·시술시 부가세 부과 관련 세법개정안에 대한 찬반과 적절성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3.4%가 “반대한다”, 56.6%는 세법개정안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답변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피부미용수술·시술 부가세 부과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8일 발표했다.내년 1월부터 병의원에서 시행되는 피부미용수술·시술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세법 개정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는데, 설문에 응답한 국민의 78.7%가 “몰랐다”고 답변했다. 향후 병의원에서 피부미용수술·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73.5%에서 이번 세법개정안에 대해 반대하고 65.0%에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술 의향이 있는 경우 세법개정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 또한 향후 수술·시술 의향이 있는 경우에는 세법개정안에 따라 시술가격이 인상되면 시술의향이 감소하는지를 물었을 때 응답자의 60%에서 “감소한다”고 답변하였다. 의협은 원가 이하의 낮은 수가로 인해 의사들은 적자를 보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인 미용, 성형 등의 분야로 대거 진출하게 되는 등 의료체계가 왜곡되는 실정인데, 부가가
2013-11-28 10:22구당 김남수 옹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침·뜸 오프라인 교육에 대해 최근 법원이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한국정통침구학회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한국정통침구학회는 구당이 침과 뜸을 연구교육보급하기 위해 세운 비법인사단으로 지난해 말 서울 청량리에 ‘정통침뜸평생교육원’을 설치하고 평생교육시설로 신고했다가 반려되자 즉각 소송을 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프라인 침뜸 교육과정에 대해 “원격평생교육(온라인교육)과는 달리 평생교육시설은 직접적인 임상교육이나 실습과목을 전제로 하고, 교육과정 자체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명백하게 예상된다”며 반려조치는 정당하다고 밝혔다.오프라인 침뜸 교육은 불가능하게 됐지만 온라인상의 교육은 현재 법적으로 가능하다. 구당이 지난 2003년 온라인으로 침·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1심과 2심에서 패소했지만 2011년 상급심에서 “인터넷을 통한 침뜸 교육은 가능하다”며 구당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2013-11-28 06:56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원료의약품조차 제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쉽게 돈 벌고 있는 산업”이라고 비판했다.의원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해 답변내용과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결론내렸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10월부터 현재까지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지만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어느 약이 우수한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복제약의 성분이 엑스포지와 동일하다는 것과 약품가격 외에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원협회는 식약처의 답변내용과 답변자료의 분석을 통해 현재 국내 제약산업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먼저 의원협회는 엑스포지의 주요성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베실산염이 DMF 등록대상인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등록대상 원료의약품을 의미하는 DMF(Drug Master Files)로 지정되면 해당 제조소 시설
2013-11-28 05:5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의료혜택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프리카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한다. 한의협은 27일(수) 오후 3시, 협회 대강당에서 ‘(사)이태석 사랑나눔(공동대표 이태영)’과 아프리카 남수단에 한의사 의료진을 파견, 한방의료봉사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업무협력 약정서에는 ‘(사)이태석 사랑나눔’의 요청 시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진 파견과 교육, 각종 대외 한방의료봉사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양 단체가 한의학의 인술제민 정신과 이태석 신부의 희생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 단체는 한방의료봉사 이외에도 인류애 실천을 위하여 인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 하에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정부와 남수단 정부, KBS가 합의한 ‘스마일 톤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위하여 출범한 ‘(사)이태석 사랑나눔’은 현재 남수단에 보건소와 학교건립사업, 의료봉사를 포함한 기술교육 및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박애주의 정신과 한의학의 혜민사상을 실천하여 의료사각지대인 아프리카에 사랑의…
2013-11-28 05:40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미글로’는 복합제 시장 경쟁에서도 국산 신약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당뇨병치료제 시장의 흐름이 DPP-4억제제에서 이제는 DPP-4+메트포민 복합제로 옮겨가는 양상이다.일찍이 복합제를 출시한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처방액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트라젠타 역시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를 출시한 뒤 매월 처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자누메트, 가브스메트, 트라젠타듀오로 복합제 시장 경쟁이 3파전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최근 국산 신약인 제미글로가 복합제인 제미메트를 선보여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미메트의 경쟁력은 서방정에 있다. 기존의 메트포민 복합제는 1일 2회 복용이었지만 제미메트는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로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이미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는 ‘콤비글라이즈’가 나와 있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다. 출시 1년 정도가 됐지만 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10월 기준)에 머물러 있다.단일제와의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도 콤비글라이즈는 부진할 수 밖에 없다. 단일제인 온글라이자 역시 월 처방실적이 4억원대 수준으로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반면 제미글로는 예상보다 성장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최근
2013-11-28 05:30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2022년까지 특허유효기간을 보장받는다. 특허는 신규물질에 부여되는 '물질특허' 외에도, 물질·물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발명은 '제법특허', 물질·물품의 새로운 용도에 대한 발견은 '용도특허', 물질·물품을 구성하는 원료나 성분에 대한 발명은 '조성물특허' 등으로 구분해서 적용하고 있다. 아빌리파이정은 2014년 3월 16일 부로 물질특허가 만료되지만 기 등록된 5개의 용도특허로 해 특허 기간이 2022년까지 유효하게 인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의 제네릭 허가를 가지고 있는 일부 회사와 이러한 용도특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여 허가사항 중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은 제네릭 제품의 허가 사항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많은 비용이 드는 특허 분쟁에서 소모적인 비용 지출 없이 원개발사와 제네릭 제품 개발사 양사 모두 이익이 되는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가가 변경된 제네릭 제품들은 선행 물질특허에 기술된 정신분열병(조현병) 용도로만 처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제네릭 제품을 조현병 이외 다른 적응증에 처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허가 또는
2013-11-27 16:27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이 지역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사회적 무관심과 경제적 부담에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6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 고대병원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처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0여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병원인근 성북구 및 강북구 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지체장애인, 독거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탈북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소외된 사람들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후속 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려대학교에 어려운 학생들 학비로 써달라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던 김영희 기부자의 추천으로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됐다. 김영희 기부자는 한 부모가정의 어머니이자 신용불량자로 죽은 이의 염습하는 일을 하며 삼남매를 키워온 60대 여성 한명과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다리까지 다쳐 병원신세를 지게 된 50대 여성 한명을 비롯해 총 6명을 추천했다.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며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왔던 이웃들이었다. 김영희 기부자는 “60만원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말 큰 비용이고, 이
2013-11-27 16:2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서비스 확대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6일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tag부착 관련 법령 등(Statutes Related to Drug Bar Codes and RFID tags, Etc.)’에 대한 영문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는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국내 모든 유통 완제의약품은 바코드 표시 또는 RFID tag 부착 의무화 되어 있음에 따라,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등 관련 법령, 바코드 또는 RFID tag 표시와 관련된 일반원칙 등 제약사의 질문 빈도가 높은 주요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영어로 번역 수록됐다.이번 책자의 발간은 의약품 수입사 등이 해외 제조국과의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정보 전달의 오류 및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국내 기준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외 수용성 증대로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제작됐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영문책자를 발간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시 의약품 유통체계 표준화, 의약품 수입사 및 다
2013-11-27 16:22“처음 병원에 왔을 땐, 발이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해 의사선생님께 차라리 잘라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프지도 않고, 혼자 산책도 가고 화장실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두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배병기(84)씨는 건강해진 다리를 내보이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건국대병원이 절단 위기였던 배 씨의 오른쪽 다리를 복원했다.지난 10월 15일, 배병기 씨는 오른쪽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영월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치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진단을 받고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내원 당시 배 씨의 다리와 발은 진한 보랏빛에 바지가 끼일 정도로 퉁퉁 부어있었고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는 “오른쪽 대퇴동맥(다리에 피를 보내는 동맥) 폐쇄가 원인”이라며 “이미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마비된 상태로 다리 절단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배 씨는 13년 전 다른 병원에서 대퇴동맥 폐쇄 진단을 받고 폐쇄 시작부분과 끝부분을 인조혈관으로 연결하는 혈관우회로술을 받았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조혈관이 주변 조직과 엉켜 망가지면서 발생했다. 피가 다리로 가지 못해 다리가 썩어갔다. 증상이 나타나고 1~2일새 병원을 찾은 경우, 보통 혈전용
2013-11-27 16:20“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 대비하라!”세브란스병원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힘쓰고 있다.병원은 지난 22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5회째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 지침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한 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처능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들은 각 상황에 맞는 심폐소생팀의 역할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평가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대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이싱검진센터 추진팀 이다운 직원과 6월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중 심정지가 발생한 상대팀 선수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린 세브란스병원 야구 동호회에 대한 특별 표창도 있었다.경진대회에는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심장내과 전공의와 심혈관 간호팀으로 구성
2013-11-27 16:18비만 전문 병원인 365mc 강남본점(대표원장 손보드리)이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까지 갖춘 대형센터로 확장했다.365mc 강남본점은 이번 확장으로 시술부터 지방흡입 후 관리까지 가능한 365mc 비만체형관리지점 중 최대 규모로 재탄생됐다. 지난 26일, 지점에서 본점으로 승격과 동시에 3개 층 대규모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손보드리 대표원장, 홍채근 원장 등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신사역(1번 출구)에 위치한 365mc 강남본점은 보다 체계적인 비만진료시스템과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각 층별로 전담 치료 분야를 세분화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강남본점 건물 3층에는 지방흡입 수술 후 체형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지방흡입 후관리센터’를 마련, 비만 진료부터 수술 후케어까지 종합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고 VIP 전용 공간을 마련해 최신 시설의 독립된 공간에서 비만체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강남본점이 비만 시술부터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까지 갖춘 365mc 대표 지점이 된만큼 최상의 비만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
2013-11-27 16:11대한의사협회가 27일 개최한 ‘원격의료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에서 패널 토론에 나선 10명은 원격진료의 장·단점,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혔다.패널토론 참가자들은 대부분 사전협의 없이 강행되는 데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과는 다른 우리나라 의료환경을 볼 때 원격진료의 경제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의 원격의료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재향군인회에서 한정하는 것을 ‘아전인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큰 그림으로 볼 때 26일 통과된 메디텔 관련 법안, 조만간 발표될 영리병원 도입 방안, 앞으로 도입 될 원격진료 등은 보험사 아래 병원을 줄 세우려는 것이라는 음모론도 나왔다.이영성 충북의대 의학정보센터 소장은 “현행법상 원격의료를 시험 할 수 있다. 현행 체계에서 시범사업을 하자. 공공의료 기관 등에 정부가 기기를 지원한다면 성공할 것이다. 의료계도 진료환경의 변화에 적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유진목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은 “접근성이 충분하고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시행하지 말라는 것이 세계의사회의 권고사항이다. 그럼에도 편리성을 제고한다고 원격의료를 도입하면 만성질한자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진다. 장기적으로는 만성
2013-11-27 16:09정부는 원격진료를 동네의원에 한정하여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그러나 법률안을 예로 들은 의료계는 병원급까지 포함하는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는 법안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가 2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원격의료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앞으로 원탁회의를 구성하여 시행에 따르는 부작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과장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스마트폰 등 저비용으로 가능하다. 의사-의사 간 고가장비가 필요한 것과 비교된다.”고 밝혔다.“만성질환 관리를 밀도 있게 하자는 측면과 이를 통해 부수적으로 의료기기가 발전할 수 있다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는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혈압 측정 담당의로부터 모니터 받도록 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입법예고안에 대해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동네의원 중심으로 한다. 만성질환자나 섬 지역 거주 등 의료기관 방문 어려움이 있는 환자 대상으로 추진하겠다. 대면진료, 처방, 횟수 등을
2013-11-27 15:53강원래·김송 부부가 차병원에서 7전 8기 끝에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했다.CHA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은 최근 강원래 김송 부부를 대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행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원래 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한지 13년 만에 일이자 시험관 아기 시술 8번째 만에 일이며 원래 김송 부부에게 아이소식이 처음 전해진 날은 지난 10월 12일로서 강원래 김송 부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13년간 여러 병원을 다니며 7번에 걸쳐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며 “차병원에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시도를 했는데 8번째 만에 이렇게 값진 선물을 얻게 되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 “이 모든 것은 차병원 윤태기 원장님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현재 강원래 김송 부부는 임신 10주차로 시험관 아기 시술 후 필요한 호르몬 주사를 다 맞고 강남 차병원에 주기적으로 내원하면서 초음파 검사와 산전 관리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시험관 아기 시술을 성공시킨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공시킬 자신도 있었다”며
2013-11-27 14:35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정부와 일체의 만남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문제는 11만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에게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부가 의료에서 저수가 정책을 고수하는 한 의협이 현 정부와의 만남에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저수가의 기조 아래에서는 의협이 정부에게서 무엇을 얻기 위해 뭘 양보한다는 밀당의 협상기교가 전혀 의미 없다는 것.전의총은 현재 상황에서 지금 의협이 가져야 할 건 협상철학이나 정부를 만나기 위한 기다림이 아니라 투쟁철학이며 의료계를 강철대오로 묶겠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래서 지금 의협이 만나야 할 건 정책의 하수인인 공무원들이 아닌 투쟁의 주체인 민초의사들”이라며 “정부의 의사일정을 고려하지 말고 회원들의 울분을 극대로 끌어내 큰 전략적 명분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지금 정부는 의협에게 주는 것 없이 조급한 형식만 얼렁뚱땅 얻어가길 원한다”며 “정부가 의사에게 보여줘야 할 것은 현실적 의료문제인식과 현재의 고난을 위한 의료모델”이라며 의협이 정부와 어떤 만남도 갖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2013-11-27 12:3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천여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필리핀에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에 1:1 매칭 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2천여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다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모금 활동 및 지원을 계속해 왔다. 2011년 일본 지진과 2009년 아이티 지진 발생 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을 전달했으며, 2005년 파키스탄 지진과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및 구호품 모집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2013-11-27 12:30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
2013-11-27 12:30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기부 캠페인 ‘힘내요! 엄마’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미혼모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노발락 제품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NovalacKorea)에 미혼모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를 남겨 참여할 수 있다. 녹십자는 사랑의 편지 10통당 노발락 분유 1통과 함께 참여자들의 응원메시지를 미혼모 보호시설인 ‘자모원’과 사회복지기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영화 관람권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용기 있게 새로운 생명을 지켜가는 미혼모들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과 격려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발락 제품 사이트(www.novalac.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
2013-11-2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