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이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3월 연구중심병원 1차 평가에서 빅5 병원 중 유일하게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탈락하고 만 것”이라며 “지난 실패를 반성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있을 2차 평가에서 반드시 병원이 선정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승기배 원장은 “연구위원 수를 잘못 계산하는 단순 행정적 오류로 예선에 통과하지 못했다”며 “심사 측에서 행정적 오류를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고 탈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승 병원장은 “앞으로 세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추가모집 할 것”이라며 “과거 탈락의 경험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충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컨텐츠가 타 병원에 비해 절대로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승기배 원장은 “실제로 우리 병원의 연구역량은 대단하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10-17 12:03전북대병원이 가장 최신의 심혈관치료 장비를 도입,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심장센터에 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과 심장부정맥 3차원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은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의 장비보다 X-선 피폭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도 보다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들여온 장비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혈관조영장비 중 환자가 받게 되는 X-선 피폭이 가장 적은 최신 장비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처음 도입한 것이다.이 장비는 또한 심혈관조영검사를 할 때 기존 여섯 각도에서 각각 동영상 촬영을 얻어야만 했지만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보다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시술시간 및 환자에 대한 X-선 피폭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등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조영장비와 함께 최신의 심장부정맥…
2013-10-17 10:22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박동언 육군준장)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공군회관에서 제44차 군진의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하여 군진의학 특성화와 군 의료수준을 한 차원 향상시키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성 향상을 통한 군진의학의 특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료계 저명인사 및 현역 예비역 의무장교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군 내‧외 주요인사 및 한‧미 의무 관계요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담당해야 할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의제발표에 앞서 실시된 특강에서는 스토니브룩 의료센터 크리스토퍼 리 박사의 ‘외상치료경험과 관련한 한국 의료문화의 변화’와 국립중앙의료원 김영철 과장의 ‘한국의 외상시스템’, 국군수도병원 김성순 박사의 ‘증례로 살펴본 장병들의 부정맥’ 특강은 학술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틀에 걸친 이번 학술대회는 ‘군진외상 및 응급의학’, ‘임상의학’, ‘기초의학’에 관한 41 편의 연구결과 중 29건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시간관계상 발표되지 못한 추가적
2013-10-17 10:22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ㆍ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관 7층에서 최근 15년간 4배 증가하며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신혁재 유방갑상선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대거 연자로 나서 ‘안젤리나 졸리는 왜 유방수술을 했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유방 건강 정보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로비에서는
2013-10-17 10:2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개원 이후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하룻동안 신경외과(27건)・정형외과(20건)・성형외과(9건)・이비인후과(8건)・안과(8건) 산부인과(6건) 등 총 15개과에서 10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수술 75건에 비해 무려 3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술 건수이다.병원 관계자는 "이같은 수술 실적은 시설확충과 첨단장비 도입 그리고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의료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수술장을 17개로 늘리고, 최첨단 수술장비를 도입하는 등 수술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또한 수술환자의 병동출발에서 마취까지 시간단축, 환자나 보호자에게 효과적인 연락, 공실률 낮추기 등 효과적인 진료프로세스 개선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환자가 적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이 밖에도 전남대병
2013-10-17 09:24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ㆍ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2013-10-17 08:42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고, 한방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지난 14일 열린 국회보건복지위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과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한의사의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또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한방 진료가 보험 적용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며, 한방 진료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과 대한의원협회(의원협회) 등 의사단체들은 16일 일제히 비판성명을 내며 이 같은 주장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김명연 의원은 14일 국감에서 공항검색대와 가축임신진단에도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사에게도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전의총은 “수의사의 초음파 사용은 당연하지만, 한의사의 경우 음양오행 이론, 사상체질, 동의보감, 황제내경 등 그 어디에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특히 “김명연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한의사뿐 아니라 무당, 민간 사이비의료업자, 침구사들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혀 한의계의 심기를 건드렸다. 전의총은 “의학적 사고체계가
2013-10-17 06:00박원순 서울시장은 동네마다 세이프약국이 주민과 건강지식을 함께 나누면 좋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6일 저녁 7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서울특별시장이 생각하는 의료의 공공성’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가운데 “세이프약국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질환을 늘 상담하는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함께하는 공공의료를 강조한 박 시장은“국공립병원, 비영리병원, 기존병원과 함께할 것이다. 서울시의사회에도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다. 좋은 제안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서울시의시회와는 동네병원과 함께하는 협약(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하는 공공의료정책을 철학을 섞어서 소개한 박 시장은 결국 재정문제 임을 밝혔다.10만원짜리 예방접종을 큰 돈이 들어가 못했고, 서울도 지역별로 건강의 빈부격차가 있으며, 과다한 병원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떨어지기도 한다며 사례를 소개했다.돈이 들어가는 거대프로젝트도 해야지만 시민 삶속에 깊숙이 들어가는 저나트륨캠페인, 비만줄이기 등 질병예방을 전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병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예방 관리에…
2013-10-17 05:50“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으로 글로벌 리딩 병원을 선점하겠다.”지난 9월 취임한 승기배 신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은 16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201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서울성모병원이 종합병원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당당히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흔치않은 98% 항목에서 인정받아 JCI 재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 최초 골수이식 BMT 2000례를 달성해 세계 5위의 시술횟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를 넘어 아시아와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원스톱 전체 진료와 고객행복추진 TFT 결성으로 고객만족도 높여총 294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호텔, 항공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은 외래진료와 퇴원환우를 대상으로 태블릿모니터를 이용 진료의사 추천도 및 병원이용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환우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진료 후 문의사항을 적극 응대하기 위한 엔젤간호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또 종합병원 중 최초로 각 층 병동에 원무매니저를 배치해 환우 및 보호자 편의를 위한 원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장이 되기 전 심혈관센터장
2013-10-17 05:40영진약품이 '구론산' 등으로 대표되던 드링크 사업부문을 매각했다.영진약품은 LG생활건강과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에 익산공장을 141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생산설비, 부동산, 인허가권 등의 공장자산 및 판매를 위한 각종 재고자산은 해태음료가 71억원에 인수하고,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은 LG생활건강이 70억원에 각각 인수한다.영진약품이 이번 매각을 결정한 주원인은 드링크 소비가 약국에서 편의점 등으로 이동되고 주소비층들이 변화됨에 따라 전체 약국유통 드링크시장이 감소되면서 드링크사업 매출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이로 인해 생산비 상승, 저가드링크 공세 등으로 가격상승의 한계에 부딪혀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영진약품은 매출과 수익이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전문의약품과 해외수출사업부문으로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증가와 손익구조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반면 LG생활건강은 인수 배경에 대해 최근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음료 및 기능성음료 시장에 대응하고 음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진약품 드링크사업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약품 드링크사업
2013-10-17 05:30의료페기물을 현행대로 ‘전국 단위’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출됐다.최근 대한의사협회는 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의협은 홍 의원이 ‘의료폐기물 등의 처리권역을 3개로 구분하여,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 속하는 권역에서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의료폐기물 등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출한 개정안(제18조 제7항 및 제8항 신설)에 반대했다.반대 이유로 의협은 폐기물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은 반면, 개정할 경우 처리업자의 담합으로 비용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환경부에 제출한 의협의 의견을 보면, 의료폐기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동 과정에서 노출위험성을 고려하여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전용용기 규격 처리 방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1회 사용하고 소각시키기 때문에 노출 위험성은 매우 낮다는 것.그런데 ‘전국 단위’를 ‘3개 권역으로 분할’하여 소각토록 할 경우 경쟁 필요성이 줄어 담합 등에 의한 처리비용 상승으로 폐기물배출자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폐기물 소각업체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처분 받은 사례도 있다.
2013-10-16 15:20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대표이사)을 비롯한 이사장단은 16일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 기조에 부응하는 약가정책을 시행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특히 1원낙찰 양산 등 많은 폐해가 드러난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의 문제점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조찬을 겸해 90여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 최영현 실장과 함께 이석규 보건산업진흥과장, 맹호영 보험약제과장과 정은영 제약산업팀장 등 제약산업 관련 핵심부서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원배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측 참석자들은 "이미 일괄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매년 2조원대의 약가 인하로 제약업계가 매출 감소와 마이너스 성장, R&D 비용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존속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는만큼 폐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무조건 깎고 보자는 식의 중복적인 약가 인하 정책이 거듭될 경우,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일시에 무너지는 산업 붕괴 현상이 초래될수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이같은 협회의
2013-10-16 14:39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토요일 진료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19일(토)부터는 토요일 오전에 평일처럼 진료는 물론 검사와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토요일 진료를 확대 실시함에 따라 평일에 시간을 내어 병원을 내원치 못했던 환우들이 평일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요일에도 MRI·CT·초음파 같은 주요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환우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병원장 전해명 교수는 “토요일에도 특진 교수들이 진료를 담당해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과 병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토요일 진료는 대표전화(1661-7500)와 홈페이지(www.cmcujb.or.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진료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다.
2013-10-16 11:25가천대 길병원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15일 암센터 앞 정원에서 핑크리본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김양우 경영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의 건강과 자유’를 상징하는 핑크리본 조형물에 불을 밝혔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전세계 40여개 국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공익행사다. 국내에서도 서울, 인천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핑크리본 등 핑크 조형물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가족력, 서구화된 생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0~50대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8일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등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유방암 인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3-10-16 11:19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15일 오후 4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서울 중구 쌍림동 간협회관에서 개최했다.오는 2015년 6월 16일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회의(CNR)를 시작으로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40여 개국 국내외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해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2의 UN총회’로 불리기도 한다.조직위원장은 간협 회장 출신인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이 맡았다.성명숙 회장은 “간협은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후 조직위를 구성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제2의 유엔총회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는 한국 간호계가 세계적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수구 한국보건의료재단 이사장(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하고 약 20
2013-10-16 11:10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61세, 영상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자로 임태환 울산의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태환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 임태환 원장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해왔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통해 관련분야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 노력해 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근거중심 보건의료정책 연구와 의료현장을 아우르는 적임자로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적극적 교류로 기관운영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10-16 10:19“기업형 치과는 치과의사가 아닌 경영진이 의료적 판단을 내린다. 치과의사들에게 수익을 내라고 엄청난 압박을 주며 심지어는 멀쩡한 치아를 뽑아 돈을 벌도록 강제한다.”금발에 푸른 눈의 백인남성이 한국을 찾아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기업형 치과체인의 실태를 고발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5일 ‘미국 치과의료 위기와 탐욕의 네트워크치과’라는 주제로 미국 공공청렴센터 데이비드 히스 기자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막대한 이윤을 챙기려는 미국의 기업형 치과체인들로 인해 수많은 저소득 성인들이 빚더미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그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형 치과들은 치과의사가 아닌 비의료인 출신의 경영진이 의료적 판단을 내리며 치과의사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내라고 강요한다. 이 때문에 미국 기업형 치과들은 멀쩡한 치아를 뽑아 진료수입을 챙기기도 한다.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미국 저소득 성인들이 치과치료로 빚더미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국의 대표적 기업형 치과체인인 ‘아스펜 덴탈’의 사례를 전했다.월 1300달러로 연명하는 87세의 테레사 페리토는 치아 두 개를 뽑아야 한다는 치과의사의 말에 비용 때문에 노심초사하다가 치료비를 대폭 할인한다고 광
2013-10-16 10:02계명대 동산병원(원장 민병우)이 감염예방과 손위생 실천을 위해 10월 15일 오후 4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손씻기 직원 및 부서 표창을 비롯해 감염관리 세미나,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손위생 실천을 다짐하며 메모지를 작성하는 ‘손위생 라이프스타일 나무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감염예방 준수를 약속했다. 민병우 동산병원장은 “감염예방은 의료기관의 기본 의무이자 환자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다. 이번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손위생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며 더욱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별관 3층 복도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도 연다.
2013-10-16 06:10상위제약사에 지주사 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동제약이 14일 지주사로 전환을 발표한 것을 포함해, 올 초 동아제약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종근당도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매출 10위권 제약사 가운데 절반 이상인 7곳이 지주사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활발해지는데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상위사들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지주사 전환의 이유로 설명한다. 또한 대주주의 지배력강화, 그리고 리스크 분산과 신규사업 투자 등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사 대부분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지주사에 대한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당부문 증가하면서 대주주가 합법적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아래 지주사가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향후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사로 변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한편으로는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글로벌진출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주사는 부채비율 100% 미만 유지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분산이라는 이점이 있다.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화두가 글로벌경영이다. 문제는…
2013-10-16 05:5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건강증진센터는 10월15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CT, MRI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입된 듀얼 128채널 CT는 현존 최고 촬영속도와 안전성을 높혀 차세대 심뇌혈관촬영 CT로 알려져 있으며 MRI(3.0 테슬라 MRI)역시 국내 최고 사양으로 울산지역에서는 최초 도입됐다.황재철 영상의학과장은 “이들 장비는 최근 문제시되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안전이 고려된 최첨단 장비다. 특히 최고속 촬영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그 동안 진단이 어려웠던 뇌 및 심장질환 모든 검사에 특화된 장비다.”며 “그 밖에 암의 전이 및 병기 결정, 근골격계, 경추부, 흉추부, 상하복부 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이번 도입된 CT, MRI는 검사시간 단축, 최소의 방사선 피폭량으로 안전성 강화 및 환자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고해상도 영상으로 진단적 측면에서나 영상구현의 정확성 측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특히 두 장비 모두 심뇌혈관 영상에 있어 특화되어 있어 최근 높아지는 심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방이 가능하다.김문찬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2013-10-1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