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해외 8개국 파트너사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그랜드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2013 자이데나 글로벌 파트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석 국가는 현재 자이데나를 런칭하여 판매중인 러시아,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와 향후 런칭 예정인 브라질, 알제리, 요르단, 모로코이다.지난 2011년 이후 2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자이데나 해외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 개발경위 및 임상자료, 국내 마케팅 현황 발표와 각국의 현지 마케팅 전략 및 판매계획 발표, 천안공장의 생산시설 및 용인의 연구소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러시아 담당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현황을 소개하면서 러시아는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 제형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지만 아직 제품등록이돼어 있지 않아 우선 자이데나 100mg 8개들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과 자이데나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향후 런칭 예정 국가 마케팅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터키 담당자 Beste Uzunlar(베스테…
2013-10-11 14:29최근 3년간 건강보험료 1만원도 못내는 빈곤체납가구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체납한 빈곤가구만 5만가구나 된다.월 보험료 1만원을 못내 보험료를 체납하고 탕감받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30만명이나 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탈락했다. 이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걸까?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시행령 제62조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가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되어 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이외의 건강보험 부담금까지 모두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최근 3년간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빈곤체납가구, 27%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동익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152만세대가 1조9천억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고, 그 중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인 빈곤체납가구는 11만7천가구로 전체 체납가구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보험료는 총 648억으로 1인당 평균 55만3,179원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20만원인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1만1,780원임을 고려해보면,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라는 것
2013-10-11 14:0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이 윤리적 임상연구로 세계적 인정을 받게 됐다.최근 세계적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한 것.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10년 6월 최초로 전면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유지 규정에 따라 2013년도에 재인증을 신청, 획득하게 되었다. 재인증을 위한 현장점검은 3월 26일(화) ~ 29일(금)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AAHRPP(The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는 미국의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로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런 만큼 AAHRPP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은 매우 엄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다시 한 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산하 9개 기관이 동시에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AAHRPP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
2013-10-11 11:37류마티스관절염 관자의 골절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높아 골밀도 정기검사를 통한 골다공증 발병 여부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유대현,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의 지원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에서 진행중인 ‘KORONA (Korea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코호트 연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골절 발생률 일반인에 비해 3.8배 높아… 특히 척추, 손목 골절 많아KORONA 등록 환자 중 첫 등록 시점부터 약 1년 간격으로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3,557명의 환자(여성 3,049명/남성 508명)들을 대상으로 골절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대비 1년 간(인년) 발생하는 표준화 골절 발생률(SIR[1])이 3.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일반 성인 집단의 골절 유병률과 비교한 것으로, 일반 성인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골절 빈도는 모두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골절 발생률을 일반인과 비교 분석한 결
2013-10-11 11:28서울대병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공공기관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애인 의무고율율을 맞추지 못해 부과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 역시 9억 8천여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한정애 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 100대 기업의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내역’을 제출받아 지난해 동안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맞추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그 금액이 큰 순으로 서열화했다.이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서울대병원(9억 8천여만원), 전남대병원(3억5천여만원), 경북대병원(2억2천여만원)이 고용의무 위반 1, 2,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기준 서울대병원은 장애인의무고용인원이 242명임에도 91명의 장애인만을 고용하여 그 격차가 제일로 컸으며, 전남대병원은 의무고용인원 76명에 실제 고용장애인 수 28명, 경북대병원은 의무고용인원 66명에 실제 고용장애인 32명이었다.이에 한정애 의원은 “민간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을 자키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더욱 문제되는 것은 부담금의 출처가 정부지원 즉 국민세금으로 충당된다는…
2013-10-11 11:18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병원 내에 러시아 어학당을 개설,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러시아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이 고루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이번 러시아 어학당 1기생은 모두 30명으로 매주 1회 90분씩 6개월간 전문강사를 통한 러시아어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2011년 말부터 러시아 환자 진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인 국제VIP병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 내에 U헬스케어센터를 개설, 명지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가 정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러시아인을 비롯한 러시아 코디네이터 4명이 상주하며 러시아 환자들의 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식도 러시아 현지식을 개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진료 환경 구축에 힘입어 러시아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내년 한ㆍ러 비자면제를 앞두고 러시아 환자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직원들의 러시아 회화능력 향상을 통해 접수에서부터 입원, 치료,
2013-10-11 10:59전 세계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 2만 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에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한다.대회 조직위는 오는 2015년 8월까지 운영되며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준비와 행사 진행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오는 2015년 6월 16일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회의(CNR)를 시작으로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40여 개국 국내외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해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2의 UN총회’로 불리기도 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북한 간호계가 역대 대회 최초로 초청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대회와 관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MICE산업과 관광산업에서의 고용, 부가가치 효과 등을 높여 창조경제시대 경
2013-10-11 10:52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회장 윤해영) 등 3개 병의원계 단체장과 만나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의원급과 중소병원, 요양병원을 대표하는 이들 단체들은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채용이 쉽고 급여가 낮은 간호조무사 채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이번 간담회가 주목된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은 지난 7일 저녁, 서울클럽에서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 등 3개 단체장을 초청, 간호인력개편 추진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간호인력개편 추진과 관련해 의료선진국 사례, 간호인력개편 추진 경과 및 최근 동향,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한 단체장들과 진행사항에 대한 이해와 함께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특히, 간호인력개편과 관련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직종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을 전제로 간무협은 물론 간호계 입장
2013-10-11 10:52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러시아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어학당을 개설,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이 고루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이번 러시아 어학당 1기생은 모두 30명으로 매주 1회 90분씩 6개월간 전문강사를 통한 러시아어 수업을 받게 된다. 2011년말부터 러시아 환자 진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인 국제VIP병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 내에 U헬스케어센터를 개설, 명지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가 정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또한 러시아인을 비롯한 러시아 코디네이터 4명이 상주해 러시아 환자들의 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식도 러시아 현지식을 개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진료 환경 구축에 힘입어 러시아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내년 한ㆍ러 비자면제를 앞두고 러시아 환자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직원들의 러시아 회화능력 향상을 통해 접수에서부터 입원
2013-10-11 10:51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정일권)은 10월 10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길들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강좌에서 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조영신 두 교수는 강연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정일권 센터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환자수가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국민 병이지만 아직도 인식부족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으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환자들이 올바른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3-10-11 10:51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여성을 위한 축제인 ‘원더우먼 페스티벌’ 참가해 2035 여성들의 산부인과 방문 중요성을 적극 알린다. 양 단체는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참가해,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방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원더우먼 페스티벌’ 은 2035 여성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통해 여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 해 2회째를 맞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원더우먼 페스티벌’ 현장에 여성들의 산부인과 방문 문턱을 낮추고 건강한 생리 및 계획 임신을 돕기 위한 ‘똑톡 캠페인(Tok Talk Campaign)’ 부스를 설치하고, 여성들에게 피임, 생리를 비롯한 유익한 여성 건강 정보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하면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toktalkcampaign.com/)에 가입하고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산부인과를 알아볼 수 있으며,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상담을 예약할 수도 있다. 또 부스에서 ‘전자 망치 빨리 치
2013-10-11 10:51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에서 현재 규제를 받고 있는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진의 신고제도 및 심사평가 투명화,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등 의협에서 제안한 제도개선에 대해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1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진의 신고제도와 관련하여 의협은 현재 관할 시군구청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수용의사를 밝혔다.또한 심사기준 변경시 학회 등과 충분히 논의하여 임상현실을 반영하고 심사기준(심사지침 및 사례)의 전면공개 및 홍보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1월부터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 회의시 전체사례를 공개했고 2014년부터는 전문심사 사례를, 2015년에는 지역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를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나아가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절차상 많은 문제점이 있는 무작위 수진확인을 중단해…
2013-10-11 10:47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은 오늘인 10월 11일로 개원 17주년을 맞이한다. 최근 한의학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국대분당한방병원은 정부의 한의치 협진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치료를 위해 한방병원 내 3개 양방 진료과(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를 개설했다.특히 최신 진단기기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효과에 대한 근거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뇌신경계 질환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한방내과, 양방재활의학과가 항시 협조하여 진료에 임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련 치료에 대한 각종 임상시험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성장과 관련한 자세교정, 성장촉진 등을 위한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각종 스트레스 관련하여 심신치료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불교와 사상의학의 융합연구를 진행, 근거중심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최근 의료한류와 관련, “허준(99)”, “대장금(03)”, “마의(12)”, “허준(13)”등의 의학자문을 꾸준히 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며 “의료와 음식”의 한류를 이끄는
2013-10-11 09:52우리나라 대다수 암환자와 가족들은 암 치료 결정 과정에 “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2011년 전국 암환자와 가족 990쌍을 대상으로 암 치료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저명 국제학술지인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에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 치료 결정 시 가족이 어떤 수준으로 참여하길 원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환자의 92.9%, 가족의 89.6%는 암 치료 결정에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6.8%와 10.4%에 그쳤다.연구팀은 환자와 가족에게 각각 물었다. 환자가 가족의 의견을 고려해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각각 63.5%와 51.4%였고, 가족이 환자의 의견을 고려해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9.4%와 38.2%였다. 환자가 가족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와 7.0%였고 가족이 환자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7%와 3.4%였다.
2013-10-11 09:5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3년도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 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미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11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125명(행정직 104명 , 전산직 21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특히,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정책에 따라행정직 104명 중 43명을 고졸자로 채용하며, 이중 15명은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하여 학벌 등 스펙 보다는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공단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또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졸 및 대졸 공단 인턴 경력자 55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입사지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11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3-10-11 09:5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는 20년 이상 제 1형 당뇨병으로 고생하며 생과 사의 기로를 수도 없이 겪어 온 65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췌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는 20년 이상의 당뇨와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잘 조절되지 않는 혈당으로 인해 수 없이 응급실을 방문해야 했으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역시 심각하게 지장을 받아오고 있었다.환자와 보호자는 이처럼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권유로 올해 8월 말 췌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빠른 호전 상태를 보여 수술 1주일 만에 인슐린 치료 없이 혈당이 매우 잘 조절되어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외래에서 추적관리 중에 있다. 환자를 집도한 장기이식센터 한영석 교수는 “환자의 나이가 65세의 고령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환자의 삶에 대한 의욕과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성공적인 췌장이식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른 기저 질환이 없이 단지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인슐린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40~50
2013-10-11 09:50난임 부부들은 난임 시술과정에서 자신들의 정자와 난자 또는 배아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쳐 내기가 힘들다.국내에서는 보고된 사례가 없었지만, 국외에서는 정자, 난자 배아가 바뀌어 시술된 사례들이 꾸준히 보고 되고 있어, 국내 난임 센터에서도 이러한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확인 단계를 진행하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에는 100%라는 것은 보장할 수 없기에 이러한 수 많은 확인 절차를 거치더라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이에 약 4년 전부터 영국에서 RFID(Radio Frequency Indentification 전자파의 일종)를 이용한 보안 장치가 개발되어 영국을 중심으로 일부 센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 개개인당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 확보문제가 일부에서 제기 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리아병원 연구팀은 환자 진료 정보 및 지문을 결합하여 바코드를 생성하는 보안 프로그램인 ‘마리아 가디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동물 실험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최근 임상에 도입하였다.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의 모든…
2013-10-11 09:49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10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원 1층 로비에서 ‘이식환우와 함께 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을 이식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새콩사랑회와 설사랑회 회원 30여명이 내원객들에게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았다.참가자들은 “우리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며 “이 후 하루하루 애타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에 자발적으로 모였다” 고 말하며 장기기증 참여를 호소하였다. 행사장 한 곳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2008년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를 주축으로 결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등정, 2011년 간이식 1천례 달성 등 간이식팀이 국내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달려온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었다.행사 중간에는 이식환우의 피아노
2013-10-11 09:49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에서 개최한 제 40회 일본 견관절 학회에 guest speaker로 초청받아 회전근 개 파열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교수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의연자로 초청된 이번 'Japan Shoulder Society'에서 그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견주관절 분야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호평을 받은 고 교수의 강연은 울산대학-장력대 봉합법에 관한 수술법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재직시절 개발해 국제 SCI학술지에 게재되었던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변형된 메이슨-알렌 봉합법을 아주 큰 크기의 파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고 교수는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학회에서의 초청 강연은 한국의 눈부신 의학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통증경감, 빠른 회복,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끊임없는 신치료법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10-11 09:48북유럽과 일본 사례를 살펴보면서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방안에 대해 논의히는 자리가 마련됐다.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대토론회’가 1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가방문간호제도 간의 연계와 가정간호와 방문간호의 통합, 그리고 국민 건강 재가케어모델 제시 등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양숙자 이화여대 교수의 주장이 눈길을 끌었다.현재 재가방문간호제도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병원중심 가정간호’, 그리고 ‘노인장기요양 방문간호’ 등으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다.이날 발표를 통해 양 교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전국 기초생활수급자의 약 43%와 전국 노인의 12%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2700여 명의 인력 대부분이 기간제로 고용되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올해부터는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되면서 방문이 사라진 보건소도 생겨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병원중심 가정간호 역시 전체 의료기관 중 참여하는 기관이 7
2013-10-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