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가 위염치료제 스티렌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급여 환수와 제한’ 조치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아ST는 지난달 25일 유용성을 입증한 최종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7일 논문게재 예정 증명서 제출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스티렌정은 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현재 복지부 산하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스티렌 급여 제한과 600억원 규모의 환수 조치 여부가 곧 발표된다.
2014-05-14 16:49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임상시험을 의료행위로 보지 않는 기재부의 기본적인 시각에는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임상시험을 의료행위나 새로운 학술 또는 기술개발을 위해 수행하는 새로운 이론, 방법, 공법, 공식으로 보지 않게 됨으로써 임상시험 관련 학술이나 의약산업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측면에서다.특히 국세예규심사위가 임상시험을 ‘환자에 대한 진료, 치료용역’이라기보다는 ‘의약품 안전성 검사 등을 목적으로 정형화된 실험이나 측정방법에 따라 제약회사에게 공급하는 시험용역’으로 간주한 것은 임상시험의 현실적인 과정을 감안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주장이다.국세예규심사위가 근거로 제시한 ‘의약품 안전성검사 등을 목적으로 한 시험용역‘이라는 표현은 복잡한 임상시험 과정중 단편적인 부분만 임상시험으로 인정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병원협회는 “이번 기재부의 조세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의사들과 병원들이 그 동안 어렵게 일궈놓은 의학수준을 퇴보시키고 150조원의 임상시험 시장을 놓치지 않을까 걱정된다. 조세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세수입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신약개발과 관련된 세계시장 규모
2014-05-14 16:02의사협회가 의왕시 창계보건지소에 대해 일반진료를 지양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안전망으로서 제기능을 지향하라고 지적했다.14일 의협은 청계보건지소 설립 운영 계획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역행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도시보건지소 사업 지침에도 어긋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최근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완공하여 복지관 1층에 진료실, 예방접종실, 모자보건실, 건강관리실로 구성된 보건지소를 배치했다. 보건지소를 통해 청계 내손 권역 주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의협은 이에 대해 “지역의료기관과 갈등을 부추기는 보건지소의 일반 진료기능을 배제해야 한다”며 “질병예방교육, 건강관리 등 보건지소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왕시가 청계보건지소 설립 운영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기환자 진료 등 일반진료를 지양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지소가 진료 위주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간의료기관과 차별성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의협은 청계보건지소 운영에 대해 경기도의사회와도 공조해 대응할 계획이다.보건지소 설립 이전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행했는지, 의료자
2014-05-14 13:32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이 유방암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자 산부인과계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국가암 검진으로 인한 암 조기발견으로 우리나라가 암 치료 선진국이 되었지만, 최근의 과잉검진 논란으로 자칫 검진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14일 밝혔다.의사회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각 진료과목에 따라 아직도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그 대표적인 예로 자궁경부암을 들었다.자궁경부암 병변 부위가 넓고 증상이 심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는데, 성 개방 풍조와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로 인해 미혼여성들이 성경험 이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미루다가 자궁적출을 하는 여성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한형장 위원은 “처음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은 30대 미혼여성이 병변 부위가 너무 넓어 결국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의사회는 “미혼여성들의 산부인과 검진 기피현상이 극복되지 않는다면 이런 여성을 진료실에서 더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2012년 우리나라 18세 이상 여성
2014-05-14 13:00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국립암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특강을 펼쳤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4일(수) 오전 8시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을 초청해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 임직원 및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은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통념에 역행하는 리더십(Contrarian Leadership)’을 발휘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매력국가가 되기 위해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석현 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미국 스탠포드 대학 산업공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중앙일보 사장, 1999년 중앙일보 회장, 2005년 주미 한국 대사 등을 역임하였고, 2006년부터는 중앙일보 회장, 2011년부터는 JTBC 회장을 중임하고 있다. 그 외 2003년 세계신문협회 회장 및 한국신문협회 회장, 현재는 세계문화오픈 조직위원회 위원장, 아시아재단 이사, 한국기원 총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이사 등 여러 주
2014-05-14 12:59제약협회가 각 위원회를 재정립하고 회장과 이사장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고자 14일 정관을 개정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제 11조에 명시된 기존 상근임원 5명이 4명으로 축소됐고 회장을 상근임원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이사 52명은 상근임원이 포함되지 않은 50명으로 제한됐다. 제12조 '회장은 회원 또는 회원이 아닌 자 중에서 이사회에 선임해 총회에 보고한다'는 정관도 '이사장은 제 27조 1에 의해 이사장단회의에서 선임해 이사회에 보고한다'로 변경됐다.회장 권한이 크게 변한 부분은 제15조다. 협회는 개정을 통해 이사장의 직무에 총회와 이사회, 이사회장단회의 소집권을 포함시켰다. 기존 '회장이 총회를 소집하고 의장이 돼 이사장단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통괄과 책임 집행한다'는 부분에서 소집권이 이사장단으로 넘어간 것이다.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회장 권한이 축소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의식한 듯 회장 1인이라고 하는 부분은 그대로 유지됐다. 제약협회 이재국 상무는 회장 권한이 줄어든다는 해석에 대해서 보고체계를 명문화 해 놓은 것일뿐 앞으로도 협회를 대표하는 건 회장이라고 일축했다.이 상무는 “이사장단회의 결정에 회장과 상근임원도 포함 돼 소집권한이
2014-05-14 12:13의사협회가 이철호 단장 등으로 수가협상팀을 구성하고, 적정수가를 제시하는 등 1차 의료 경영난 해소를 위한 수가 협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2015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수가협상팀은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연준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하여 구성됐다.2013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현금흐름기준, 공단 공개자료)은 3조 6,446억원의 유례없는 흑자 및 약 8조원의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에서 의협은 역대 최고 수가인상율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로 건보재정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므로 저수가 개선을 위한 의원급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수가협상팀은 정부와 1차 의료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협의체 논의 및 의원급 진료비의 상승률 정체 현상 등 각종 통계자료에 근거하여 적정수가를 제시하고, 1차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완화
2014-05-14 12:02힐세리온이 개발한 무선 모바일 초음파 기기가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된다.가천대 길병원은 해당 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 파트너로서 연구중심병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가천대 의전원 1기 졸업생인 (주)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는 지난 4월 30일 미국의 2개 의료 보험기관(HMO)과 투자 유치 및 판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MO는 미국의 사설 의료보험 기반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힐세리온과 HMO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출시될 무선 모바일 초음파 기기의 개발, 판매 등에 있어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2014년에 3000대, 2015~2016년에는 9000대의 초음파 기기를 HMO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2014년에만 미국을 포함해 유럽, 캐나다, 말레이시아, 한국 등에 8000대의 초음파 기기를 판매하게 됐다.가천대 길병원은 초음파 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또 힐세리온에 대한 투자를 통해 향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류정원 대표는 “약 400g으로 휴대전화 크기와 비슷한 초음파 기기는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통신한다. 3G와 LTE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병원 내․외부 환경에서 편
2014-05-14 11:09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도 대한의사협회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14일 유태욱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준비 중이다. 선거인명부를 받는 대로 500인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데 시간에 쫒기고 있다.”고 밝혔다.선거인명부를 파악하여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시도의사회와 중앙회 간의 회비 처리 문제, 회비완납자의 선거인 명부기재 등 행정적인 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 회장은 출마 이유에 대해 “의료계가 내분으로 혼란스럽다. 보수와 진보를 잘 아우를 수 있는 중도 통합론자가 적임자라 생각한다. 적격자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회장은 “의료계도 기본과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의협이 제자리를 찾고 위상을 회복하는 본질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며 “1년 잔여임기만 할 생각이며, 차기 회장에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1년 잔여 임기 회장은 내분을 수습하고, 정관을 개정하는 등 혼란스러운 의협을 화합하도록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것이 유 회장의 생각이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박종훈 후보도 1년 잔연임기동안 내분 수습 등에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
2014-05-14 10:48동아제약 스티렌정 사태와 관련해 한의사들의 모임인 참의료실천연합회도 입장을 밝혔다.참의료실천연합회는 오늘(14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가 건정심을 열어 스티렌정에 대한 조건부 급여 평가 결과를 심의 의결하기로한 것과 관련해 “건정심의 결단만이 법을 무시하는 제약사와 팜피아들에게 법의 엄정함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강력한 처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다음은 참의료실천연합회가 14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2014-05-14 10:30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오늘(14일) 오후 2시 동아제약 스티렌정에 대한 대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동아제약 측이 조건 불이행에 대해 법집행을 두고 선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법과 원칙을 무너뜨려 정책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 이뤄진 포럼이다.▲다음은 건강보험가입자포럼 단체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4-05-14 10:10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가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17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사거리에서 일반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행사를 비롯해 고혈압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대국민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행사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은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켜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며,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 교수)은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2014-05-14 09:48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 5일을 남겨둔 13일 출마자는 박종훈 추무진 2명이다.후보자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대의원회 쪽 후보가 요건을 갖춰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는 등 추가 등록자가 없으면, 박종훈 추무진 2명의 후보가 대의원회 집행부를 대리하는 선거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지난 4월28일 처음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박종훈 후보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 의협회장이 대정부투쟁만을 외치는 것은 의료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투쟁은 비대위에 맡기고 의협회장은 회장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의원회가 3월30일 첫 번째 임총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투쟁은 비대위가 회무는 회장이 맡도록 업무를 분장한 내용과 박 후보의 입장이 동일하다. 어제 추무진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힌 기자회견에서도 박종훈 후보자와 대리전 양상인 데 대한 질의가 있기도 했다.박 후보와 입장 조율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의원회는 후보자를 따로 낼 가능성도 있다.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대의원회가 선택할 카드는 여러 가지다. 어제 출마 기자회견을 한 추무진 후보는 선거본부장이 노환규 전 의협회장, 대
2014-05-14 06:00국민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금연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정책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주관으로 ‘흡연율감소정책과 담배소송의 쟁점’ 토론회를 1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211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전체진행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최고위원이 맡았으며 최은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 발제를 통해 금연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토론패널로는 이경상 박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명승권 박사 (국립암센터), 김일문 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 김운묵 박사 (한국암연구재단이사)가 참여했다.김미희 의원은 “흡연율감소는 흡연자 본인의 금연의지에 현실적인 정부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은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는 “흡연율 감소정책과 담배소송 쟁점 주제로 헌법재판소에서 흡연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듯이 담배제조 및 유통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다
2014-05-14 05:54수백억에 달하는 임상시험 부가세 위기에 몰렸던 병원들이 한숨 돌렸다. 임상시험 부가가치세 과세 적용시기가 바뀌면서 가톨릭대와 을지대, 한림대 병원에 소급 적용하기로 했던 부가세 130억원은 없던 일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제공하는 임상시험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를 3월 17일(유권해석日)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그간 병원 등 의료기관은 임상시험용역을 계속 면세로 신고해왔다. 이번 국세예규심사위원회에서도 이같은 상황과 사후검증과정에서 한번도 과세가 이뤄진 사례가 없었다는 점이 고려됐다. 당초, 기재부는 임상시험용역의 부가가치세 과세여부에 대한 국세청 질의에 대해 대상에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과세 적용시기가 바뀌면서 해당 병원들은 한숨 돌렸지만, 임상시험용역 부가세에 대한 기재부의 판단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기재부는 임상시험용역을 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용역이라기 보다는 의약품 안전성 검사 등을 목적으로하는 시험용역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을 고수했다. 기재부는 “앞으로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공급하는 임상시험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 경우에도 의료기관과 제약사의 세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2014-05-14 05:50
한국MSD가 지난해 7월 출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성과와 한계는 뚜렷했다.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하는 대상포진. MSD는 세계 최초로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선보여 대상포진 예방에 앞장섰다.그 결과 조스타박스는 60세 이상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감소시켰다. 30만3044명(조스타박스 접종자 7576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연령과 성별, 인종, 동반된 만성질환 유무에 상관 없이 대상포진의 위험을 줄여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59세 연령에서 대상포진 발생위험을 위약대비 69.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조스타박스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2100만 도즈가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효과에 대한 한계도 분명했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오랜 잠복 기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백신 효과를 보기 어려운 질병이라는 이견이 존재한다. 또한 40대 대상포진 발생비율이 16.2%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만 효용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결
2014-05-14 05:40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은 교육부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의평원이 교육부의 의학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8년도부터 의료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어 온 의학교육 인증제도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학교육 기관들도 의학교육 질 향상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평원이 교육부의 지정을 받음에 따라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과대학 졸업자에 한하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제5조와 더불어 의과대학 평가인증 사업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정부의 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제도는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인정기관으로 하여금 학부·학과·전공 및 학문 분야를 포함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 및 인증하는 것이다.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되었다. 의평원은 2010년 11월 인정기관 지정을 신청해 지금까지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기준 및 방법, 실적 및 활용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를 받았다. 이번 정부 지정으로 5월12일부터 2019년 5월11일까지 5년간 의학교육 평가·인증기관으로서의…
2014-05-14 05:35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세월호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에 적극 나서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2일, 세월호 사태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가 우려되는 피해자와 유가족 심리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대책회의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루체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의사회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 경기도청, 안산 트라우마 센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학생정신건강 지원센터, 안산시의사회,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과 심리지원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4월 16일 사고 발생 이후 진도 현지 및 안산 지역에서 여러 유관단체들과 신속하게 협력해 긴급의료지원 및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오늘 회의는 그동안 진행된 상황을 공유해 더욱 발전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회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원봉사 차원에서 지역 재난극복의 선봉에 계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2014-05-14 05:26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자살충동, 소득감소, 정신·육체적 고통’ 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하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5월 19일)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 502명이 참여한 환자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장기적 또는 평생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아직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서구화된 식생활 등도 요인이며, 환자들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재발로 고통 받고 있다.조사 결과, 증상 경험 후 1년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응답자의 26.9%였고, 병원을 빨리 찾지 않은 이유는 질환인 줄 몰라서라는 응답(73.3%)이 가장 높아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28.3%는 최근 6개월 내 질환으로 인한 결석/휴가를 낸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이들 중 42.7%는 결석/휴가가 질환으로 인한 것임을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응답자
2014-05-13 16:13조기 폐암환자의 재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폐암연구과 윤경아 박사팀이 1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재발위험에 관련된 유전자다형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윤경아 박사팀은 1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의 위험에 관련된 유전자다형 마커를 발굴하기 위해 558명의 1기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50만개의 유전자다형을 포함한 유전자다형 분석 및 재현성 연구를 실시했다. 전장유전체 유전자다형 연관분석 결과, 4번 염색체의 4q34 위치에 존재하는 rs1454694 유전자 다형의 변이가 1기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수술 후 재발 및 예후와 관련된 마커임을 보고했다. 윤경아 박사는 “전장유전체 유전자다형 연관분석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유전자다형 마커가 1기 폐암환자의 개인별 재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생체 표지자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암학회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 (인용지수 7.837) 에 4월 온라인 게재됐다.
2014-05-13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