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의 기금화를 추진해 재정 건전화를 이뤄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추석연휴가 끝난 23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건강보험 기금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건강보험재정은 불안정적”이라고 말했다.매년 건강보험료를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당기수지 적자가 지난 10년 동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현재의 우리나라의 단일화된 건강보험제도가 재정낭비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진권 소장은 "경제학에서 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나라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으로 가격이 통제되고 있어 이로 인해 의료수요가 지나치게 높아진다"고 말했다.특히 "전체진료비의 3분의1이 약제비로 구성된다. 약제비도 가격이 통제되어 오히려 낭비할 수밖에 없는 제도다. 그래서 나타나는 것이 의료공급자의 모럴해저드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공급자나 수요자가 개개인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
2013-09-23 14:50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일일외래 환자 수 4,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0년 개원 이래 최다 기록이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평균 2,900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해 지난 2010년에는 일일 외래환자 3,800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최근에는 평균 3,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다 지난 16일 개원 이래 최대 일일 외래환자수인 4,042명을 기록했다. 일산병원은 전국 최대의 병의원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고양시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양시에는 현재 일산병원 외에도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의 병원이 자리잡고 있다.일산병원은 “지역 인근 내 대학병원등 다수의 종합병원이 자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진료실적 1위를 차지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험자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불필요한 검사, 비급여등을 제한하고 요양급여기준을 준수한 적정진료와 연세대학교와의 의료협약을 통한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 최초로 4인실을 기준병실로 운영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013-09-23 14:38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하반기 정기공개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영업, PM, 학술, 임상, 라이선스, 해외사업, 생산 및 품질관리, 연구 및 연구지원 등으로 총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고,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PM, 학술, 임상, 라이선스직은 관련 자격면허 소지자를 우대하며, 연구부문의 경우 직무와 관련한 경력 및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지원기간은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사총무팀(02-526-3156, 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09-23 13:50간호사 인력수급 부족의 원인은 간호사 배출인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명희 연구원(예방의학 전문의)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부 간호인력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 :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국회토론회 기조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인구고령화 등의 이유로 병원현장에서 간호인력이 더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OECD국가 평균의 절반 수준밖에 미치지 못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수급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간호인력개편안을 내놨다.복지부 개편안은 간호인력 하나의 정체성, 교육수준에 따른 자격부여, 경력과 추가교육에 따른 경력상승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하지만 김 연구원은 간호인력 배출부족보다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간호사 인력배출은 연 2만명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지 않으며 연간 이직률은 17%에 이르고 이 중 1년 미만 신규간호사의 30%가 병원현장을 떠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김 연구원에 따르면 간호사가 근무현장을 떠나는 이유는 비공식적 초과노동과 비민주적 조직문화,
2013-09-23 13:47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환절기를 맞아 고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 독감예방 건강수칙 5가지'를 23일 발표했다.독감(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들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1년 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한국내 사망자 중 약 70%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고령일수록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고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개원내과의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건강수칙을 담은 '노인독감예방 건강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 독감예방 건강수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을만지지 않도록 유의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 ▲독감백신은 적기 접종하고50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구균백신도 함께접종하기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노인전용 독감 백신접종하기5가지이다. 또한 독감백신 접종 전후에는 추운 곳에서 너무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독감백신 접종 후 30분간은 의료기관에…
2013-09-23 13:37“정규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병원에 많이 근무할수록 환자의 사망률이 감소한다.”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조성현 교수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호인력개편안 :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 기조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간호사는 환자와 의료제공자의 의사소통 중심에서 환자안전과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호인력의 수준이 의료서비스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또 간호사 공급이 아니라 배치수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 교수가 수행한 2008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합병원 간호사 배치수준이 낮을수록 환자사망률이 증가한다.간호사 1인당 환자수가 1명씩 증가할수록 환자 1000명당 15명의 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것.특히 간호사 근무인력이 부족할수록 패렴이나 패혈증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조성현 교수는 “간호사 배치수준이 간호서비스에 영향을 주고 환자결과에 영향을 준다. 환자의 사망률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며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 병원급 간호인력은 환자 1인당 32명으로 매우 높다”며 “간호인력과 보조인력의 역할구분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문
2013-09-23 11:31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문제성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이하 네버세이굿바이)’ 샴푸와 토닉을 출시했다. 네버세이굿바이는 특허물질인 P-1-P(Phytosphigosine-1-Phosphate)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문제성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다. 지루성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샴푸와 모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토닉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주성분인 P-1-P는 탈모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받은 물질로,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국내최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회사인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줄기세포배양액은 다양한 성장인자들을 함유하여 문제성 두피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 특히 네버세이굿바이 샴푸는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를 진정시키는 징크피리치온 성분을 함유해 탈모 증세가 있는 사람의 대다수가 겪는 지루성 두피 및 비듬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실리콘, 설페이트, 파라벤, 계면활성제 대신 식물에서 유래한 세정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였고, 아쿠아 블루향과 멘톨 성분은 불쾌한 두피냄새를 해결해준다. 샴푸와 함께 출시된 네버세이굿바이 토닉의 휴먼펩타이드인 SH-polypeptide-9 성분
2013-09-23 10:20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사업부(대표: 유수연)는 코 막힘 완화제 ‘오트리빈(성분명: 염산키실로메타졸린)’의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코로 숨쉬는 자유를’이란 컨셉트에 따라 입과 코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코가 막혔을 때의 상황을 입과 코의 대화로 풀어내어 숨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고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 정준하가 각 입과 코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특히 입이 코에게 “언제까지 코가 막혀 나만 숨쉬게 할 거냐”고 타박하는 장면 등은 코가 막혔을 때 느끼게 되는 답답한 기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TV에서 보던 박명수, 정준하의 캐릭터와 부합해 냈다는 후문이다. 유수연 대표는 “코가 막히면 무엇보다 호흡이 문제인데, 입으로만 숨을 쉬게 되기 때문에 답답한 기분이 드는 것”이라며 “코가 막혔을 때 오트리빈은 알약보다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트리빈은 감기, 비염, 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혔을 때 알약보다 7배 빠르게 코 막힘 증상을 해소시켜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해당 부위에만 작용하므로 졸음…
2013-09-23 10:19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이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약사회 주최 ‘건강서울 2013’에 참여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타이레놀의 ‘아는 것이 약입니다!’ 부스에서는 ▲약 상식을 전하는 포토 이벤트 ▲아는 것이 약! OX 퀴즈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은 온 가족의 올바른 약 복용을 돕기 위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캠페인 관련 정보 및 ‘약이 되는 약 상식’의 상세한 내용은 ‘빠르고 마음편한 통증케어 사이트(www.paincarela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약사회가 개최하는 ‘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는 29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타이레놀 부스 외에도 총 23개의 테마 부스가 설치된다. 또,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나눌 예정이다.
2013-09-23 10:18‘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세)와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윤영호 교수(49세)가 선정됐다.김인겸 교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Histone Deacetylase Inhibition Attenuates Transcriptional Activity of Mineralocorticoid Receptor through its Acetylation and Prevents Development of Hypertension)’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초의학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영호 교수는 ‘웹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암경험자의 암 관련 피로 개선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Web-Based Tailored Education Program for Disease-Free Cancer Survivors With Cancer-Related Fatigu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암 환자 및…
2013-09-23 10:02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와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년 4월 사우디 압둘라 알 라비아 보건부장관 방한시 진영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5개월간 상호 실무협상을 하여 우선 3개 분야의 세부적 범위와 방법을 정하여 시행하기로 확정했다.보건의료 6개 분야 중 ▲의료 정보기술 ▲의료인 교육ㆍ연수 프로그램 ▲의료기관간 Twinning Project를 우선 시행키로 했으며, ▲보건의료 R&D ▲Visiting Physician Program 및 전문가 상호방문 ▲병원 설계 및 건립은 향후 논의될 예정이다.첫째 사우디 국가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 우리나라가 시행하게 됐다.시행협약에 따른 주요 실무 합의내용을 보면, 사우디에 있는 모든 보건소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1개 권역 내에 있는 공공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우리나라가 맡는다. 국가 단위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인 진료정보교류, 혈액관리시스템, 원격진료, 현장진료 등에 대해서도 이미…
2013-09-23 09:50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와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년 4월 사우디 압둘라 알 라비아 보건부장관 방한시 진영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5개월간 상호 실무협상을 하여 우선 3개 분야의 세부적 범위와 방법을 정하여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2013-09-23 09:50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이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TVM-Capital Life Science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업단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BIO KOREA 2013’ KDDF 부스에서 TVM-Capital Life Science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기술 이전/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협력 방안 모색 ▲제약/바이오 관련 세미나, 전시회, 포럼 주최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등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동호 단장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TVM-Capital Life Science 와의 업무협약으로 사업단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한국의 신약개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TVM-Capital Life Science 매니징 파트너인 Hubert Birner 박사는 “한국은 제약 혁신을 주도하고 향후 신약 개발을 수행하는데 있어 매우 매력적인…
2013-09-23 09:49경기도의사회가 건강보험공단과 신분증법 및 검진기관 평가 등 현안에 대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등 긴밀한 소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지난 12일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사회 산하 시·군 의사회장과 공단경인지역 조우현 본부장 및 시군 지사장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발의된 소위 신분증법과 검진기관 평가 기준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월 11일에도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초청해 실무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조인성 회장은 “지금까지 보험자와 공급자는 서로 다른 입장만을 주장한 면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협력자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부터 경기도의사회와 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만남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동반자적인 신뢰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욱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 라며 양 기관의 상생을 강조했다. 조우현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역시 “오늘 경기도 시군구 회장단과 건보공단 지사장단의 만남은 건보공단 시작 이래 처음 있는 일로
2013-09-23 06:00사용량 약가연동제 개편에 따라 상위제약사 대형품목 가운데 유한양행 ‘트윈스타’, 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제품으로 인한 전체 매출의 영향은 1% 내외 정도로 사실상 이번 약가제도 개편안이 국내제약사들에 미치는 피해수준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매출 증가폭이 큰 대형품목 가운데 약가인하 대상 기준인 ‘사용범위가 확대되거나 출시 4년차 의약품 중 연간 청구액이 50억 이상 증가하고 동시에 전년 대비 10% 증가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은 트윈스타과 아모잘탄이 유력하다.트윈스타의 경우 전년 매출 555억원에서 올해는 800억원까지 성장이 예상돼 증가폭이 4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또 트윈스타는 2010년 발매 제품으로 올해 출시 4년차라는 점에서 약가인하 대상이 되는 대형품목 기준에 해당된다. 올해 유한양행의 전체 매출액을 9000억대 이상으로 본다면, 트윈스타의 10% 약가인하에 따른 감소폭은 0.9% 정도로 예측된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역시 올해 매출 650억원이 예상되는 만큼 10%이상 증가가 확실해 보인다. 아모잘탄의 약가인하에 따른 한미약품 전체 매
2013-09-23 06:0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6일 개원 103주년을 맞는다.병원 발전에 힘써온 전 직원의 땀과 열정이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나아가 국내 빅5 의료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스마트시스템 구축…환자는 빠르고 편리하게 수진최첨단디지털시대를 맞아 환자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첨단안내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 등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했다.9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진료안내와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대기순서 안내, 복약안내, 원내 길 찾기, 진료예약 및 예약 조회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빠르게 접근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병원 체제를 새롭게 갖췄다. 진료를 제외한 접수, 진료예약, 의료정보 등 모든 필요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무인수납과 안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동 리모델링 이후 가장 먼저 구축한 시스템으로 접수와 진료비 수납을 무인수납기를 통해 손쉽게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예전처럼 수
2013-09-23 06:00국회토론회에서 정부의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간호인력 충원을 재논의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당 김용익 의원실과 남윤인순의원실 공동주최로 ‘정부 간호인력개편안 무엇이 문제인가 :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토론회에는 시민사회단체 및 현직 간호사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문제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직종 간 대립의 관점이 아닌 ‘병원자본의 간호직 고용조건 변화를 통한 이해와 의료서비스의 질 악화와 환자 안전’ 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논의될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토론회 주제발표자인 조성현 교수는 양질의 간호인력이 의료의 질과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을 보이고 간호사배치수준을 현재보다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변화된 의료환경에서의 과제라고 발제할 예정이다. 김명희 연구원은 현재간호인력 부족현상은 간호인력의 높은 이직률 탓이며 복지부의 간호인력개
2013-09-23 06:00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과 관련한 대선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책임을 지고 오는 25일 사우디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 사의를 밝힐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진 장관은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지급한다'는 기초연금 공약을 내걸었으나 재원 문제로 시행이 불투명해지면서 발목이 잡혔다.기초연금 공약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부터 '증세는 없다'는 또다른 핵심공약 아래 기초연금에 드는 막대한 재원을 마련할 길이 어려웠었던 것.그동안 기초연금을 둘러싼 논란은 박근혜 정부의 부담이었다.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초연금의 수혜대상을 축소한 수정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지급이라는 당초 공약보다 후퇴한, 소득 하위 70~80% 노인에게 차등지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그러나 야당인 민주당은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장관 사퇴로 끝낼 수 있겠느냐며 비판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진 장관이 책임지고 물러나면 남아날 장관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국민과 정권 불행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장관 혼자 물러난다고 국민의
2013-09-22 20:299월 들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환절기인 3,4월(봄)과 9,10월(가을)에 진료환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진료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남성은 지난 2008년 20만 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성은 2008년 24만 8,994명에서 2012년 31만 8,381명으로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진료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1만 8,381명)이 남성(27만1,679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남성 1,087명, 여성 1,29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 인구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성 및 연령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수(201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체(1,188명) 대비 9세 이하(2,538명)가 2.1배
2013-09-22 12:00건국대학교가 기초의학 권위자를 잇달아 초빙하면서 연구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영초)은 최근 면역학분야 권위자인 박영민 교수와 줄기세포 권위자인 정형민 교수를 잇달아 영입했다.직장인 부산대 의대에서 건국대로 둥지를 옮긴 박영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교수는 결핵균을 이용한 암 치료 백신개발과 패혈증 치료제 개발 연구로 잘 알려진 면역학 권위자다.박 교수는 의전원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함께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한설희) 내 면역연구센터(Center for Medical Immunology)에서 암치료 백신 개발 연구와 패혈증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발굴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면역연구센터 ▲줄기세포연구센터 ▲신경연구센터 ▲종양진단연구센터 ▲바이오칩개발사업단 ▲실험동물연구센터 등 6개 기초의학연구 분야를 두고 질병의 기전 연구와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건국대병원과 연계한 첨단 의학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전북대 의대와 미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면역학회 이사,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위원, 대한미생물학회 이사,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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