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분당서울대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에 견학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보시스템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트렌드와 병원정보시스템을 융합해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했다.지난달 덴마크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에 이어 지난 9일~13일 사이 일주일 동안은 스웨덴 사회안전부 장관, 쿠웨이트 보건부 차관보, 오만 보건부 장관, 콜롬비아 국립대학교병원 부총장 등 정부 고위인사를 비롯한 헬스케어 기업사절단이 연이어 방문했다. 병원 관계자들이 선진 시스템을 둘러보는 단순 방문이 아니라 정부 고위인사들이 자국으로 시스템 도입 가능성 등을 판단하기 위한 견학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를 두고 있다.견학단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인공지능형 전자차트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의 가장 큰 핵심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정보들을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정보를 조합해 줌으로써 의료진의 빠른 의사 결정을 돕는 것이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기록들을 빈번한 클릭으로 봐야하지만,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에서는 한 화면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시스템이 환자의 정보를 잘 요약해서 보여주면 짧은…
2013-09-16 11:45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오는 25일(수) 오후 5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어르신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운이 없는데 나이 탓일까?’란 주제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어르신진료센터장 원장원 교수는 “기운이 없는 느낌을 자주 받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개월마다 1회씩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지난 5월 개소한 이래,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양․한방 협진을 통해 차별화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전용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3-09-16 11:41고대의대가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연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9월 13일 오후4시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제4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및 연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유를 위한 PRP 효과’를 발표한 신균호 학생팀(의학과 4년 신균호, 의학과 3년 이하석, 의학과 2년 강성현, 지도교수 배지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채성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교육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연구회 활동과 같은 학생 자체 연구 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훌륭한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09-16 11:40성경험 연령이 빨라지면서 20-30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예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WHO의 HPV와 자궁경부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조발생률(crude incidence rate, 연간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은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높다. 특히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암까지 포함할 경우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자궁경부암 2~30대 발병 늘어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 2010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 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 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9~79세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한 HP
2013-09-16 11:38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다발성경화증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 이 포럼에서는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와 관련해 아시아 각국의 임상결과 및 실제 사용 경험, 환자 사례가 발표됐다.길레니아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 근육주사제 대비 연간재발률을 52%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제까지 승인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유일하게 뇌 용적 손실의 지속적 감소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다.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다발성경화증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다발성경화증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 및 ‘다발성경화증 치료 평가 요소의 진보: 새로운 임상 지표로서 뇌 위축률의 중요성’의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한국다발성경화증학회 학회장이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광호 교수와 일본 간사이 다발성경화증센터의 타카히코 사이다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첫번째 세션은 한국, 일본, 대만 등 각국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대한 길레니아 임상연구 결과와 임상현장
2013-09-16 11:35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대두 발효 효소분말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등을 함유해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바소칸징코’를 선보인다. ‘바소칸징코’의 주성분인 나토균 배양물(나토키나제/nattokinase 함유)은 혈전용해, 혈류개선, 혈압조절작용 등이 주요 기능이며, 1일6정(1포) 복용시 피브린(혈전) 용해효소 활성이 2,000 FU/day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나토키나제 제품 가운데 활성도가 매우 높다. 효소 단위의 기준인 FU(Fibrin Unit)는 일정 조건하에서 혈전을 일정 시간동안 얼마나 분해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단위이다. 일반적인 비타민류는 mg으로 함량을 나타내지만 효소의 경우는 아무리 함량이 높아도 활성도가 그에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활성도를 단위로 삼는 것이다. 나토키나제는 대두를 발효시킨 나토(納豆, natto)에 천연으로 함유되어 있는 효소로 미국의 건강전문지 ‘Health’에서 2006년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밖에 바소칸징코에 함유된 은행잎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뇌혈류량을 증가시켜 혈행 개선과 성인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엽
2013-09-16 11:33대입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추석이 지나면 대입 수능 수험생들에게 50일도 안 남는 시간이 주어지며 훌쩍 눈앞에 다가오는 것이다.특히 여자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라도 미리 산부인과를 찾을 필요가 있다.수능 시험의 실수 한 두 개가 원하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만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강진희 위원의 도움말로 수능을 앞둔 여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대해 알아본다. 강진희 위원은 “생리기간에 생리통 및 불쾌감으로 인해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수험생이나, 생리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우울,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 복부팽만감 또는 유방통 등의 증상이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먹는 피임약을 미리 복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를 변경해 놓으면, 자신의 컨디션 난조 시기가 수능 당일과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임약 복용으로 수능 당일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가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의 충분한 여유를 두거나 지금부터 피임약을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2013-09-16 11:3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북유럽 구강위생용품 1위 브랜드인 ‘조르단’의 치실 2종, 칫솔 2종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4종은 ‘조르단 미러클 교체형 치실’, ‘조르단 3 in 1 치실’, ‘조르단 샤이니 화이트 미백 칫솔’, ‘조르단 익스트림 클린 칫솔’이다. ‘조르단 미러클 교체형 치실’은 교체용 리필헤드와 결합용 핸들로 구성돼 있어 리필헤드의 간단한 교체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치실을 손가락에 감아 쓰는 불편을 없애 처음 써보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필헤드 보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여행이나 외출 시 위생적인 휴대가 가능하다. ‘조르단 3 in 1 치실’은 치실, 덴탈스틱(이쑤시개), 혀 클리너의 3가지 기능이 하나로 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특히 핸들 끝의 덴탈스틱 부분이 유연한 소재로 돼 있어 사용에 따른 잇몸 손상을 막아준다. 함께 출시된 ‘조르단 샤이니 화이트 미백 칫솔’은 표면에 파란색 입자가 입혀져 있는 특수 칫솔모와 칫솔 헤드 뒷면의 특허 받은 에어패드가 있어 함께 사용하면 치아 표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치아를 보다 하얗게 관리할 수 있으며, 세계적 검사기관인 영
2013-09-16 11:28경찰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경찰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일환으로 연휴기간인 9월 17일(화) 오후 11시부터 9월 21일(토) 오전7시까지 귀성객과 입원환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본관 앞 주차장, 별관 앞 주차장, 지하주차장, 주차타워 등 병원 내 전 구역에 해당된다. 단, 무료개방 기간 중 발생한 접촉사고 등은 병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입원․응급 내원환자 등의 진료편의를 강화하기 원내 응급실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경찰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입원환자의 방문객에게 최상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노력중”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은 병원 이용객들이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찰병원은 향후에도 설 명절 기간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명절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향나들이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09-16 11:27최근 중국 제약사 바이펑을 인수한 대웅제약이 신흥제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팜페어 행사에서 몽골의 제약기업인 아시아파르마사와 ‘우루사(캡슐 250mg)’,‘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이하 에포시스), ‘토브라점안액’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시아파르마 사는 우루사와 에포시스, 토브라점안액의 몽골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대웅제약 측은 세 제품 모두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발매 후 5년간 약 750만 달러 이상 현지 판매실적을 올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조혈제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터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시리아 등에 수출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우루사는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파르마 사는 몽골 제약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8%를 차지, 의약품 회사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09-16 11:24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6일부터 고혈압치료제 ‘올메액트’ (성분: Olmesartan medoxomil), ‘올메액트플러스’(성분: Olmesartan medoxomil + Hydrochlorothiazid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메액트’와 ‘올메액트플러스’는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원료 및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CJ는 올메액트, 올메액트 플러스를 경제적인 약가에 공급하게 된다. 올메사탄 제제는 화학구조상 carboxyl기 외에 hydroxyl기를 가지고 있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와 더욱 강력하게 결합해 타 ARB성분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혈압 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ournal of Hypertension(2007)에 따르면, ARB제제들의 혈압 강하효과를 연구한 35건의 임상연구를 Meta 분석한 결과 올메액트의 주성분인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SBP(수축기혈압), DBP(이완기혈압)가 다른 ARB 성분 대비 우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올메액트 시리즈는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원료와 생산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로 공급되어 환자들의
2013-09-16 11:22암환자 보호자들이 겪는 간병 부담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향 측면에서 개량적으로 평가 가능하게 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환자 보호자들의 환자 간병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어판 간병 반응 평가도구’를 최근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양형국 연구원은 서울대 신동욱 교수와 함께 지난 2011년 990명의 암환자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 가족 보호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향 평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암환자 간병은 암환자 보호자에게 많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과 함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유발한다. 지난 2011년 310명의 국립암센터 암환자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우울증 선별검사결과, 67%의 보호자들이 높은 수준의 우울 증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우울 증세로 극심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35%에 달했다. 암환자 가족간병인들 중 17.7%가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었으며, 2.8%는 자살시도를 했다고 보고된 최근 국내 연구자료도 있다. 하지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 간호가 간병 보호자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
2013-09-16 11:21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단독 후원하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하얼빈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주임 최용수)’, 베이징의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주임 김동광)’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14일 오후 2시(이하 현지 시각), 하얼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부인 박경혜 여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허룡호 국장,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김금철 부주임,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최용수 주임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덕영 대표가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은 ‘모리화’, ‘아리랑’, ‘내 맘의 강물’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합창단은 하얼빈의 조선족 제1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과 2012년에 두 번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내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흑룡강조선
2013-09-16 11:20지난 1월 1일 자로 보험 급여 적용(25mg기준, 8,800원)을 받은 한국얀센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인 에듀란트(성분명: 릴피비린)가 지난 3일자로 시판됐다.에듀란트는 바이러스의 자가 생산을 막는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억제제(NNRTI)계열 약물로 항 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에게 다른 항 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1,368명의 HI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결과, 대조군(성분명: 에파비렌즈)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고 특히, 이상반응으로 인한 투약 중단률 뿐 아니라 악몽으로 인한 수면방해, 현기증, 발진 등의 부작용이 대조군보다 덜 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도 입증됐다. 에듀란트는 기존 약제의 1/3수준(6.4mm)으로 알약의 크기가 축소돼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약이며, 1일 1회 복용이라는 용법의 편의성까지 더해졌다. 한국얀센 항바이러스 사업부 최성구 전무는 “에이즈가 '불치병'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만성질환'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감에 따라 꾸준한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에듀란트는 작은 알약과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개선시켜 지속적인 치료에
2013-09-16 09:54내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정기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 폐지’는 국정과제인 ‘행복한 임신과 출산’의 세부 과제로 2014년 전면 무료접종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1회 접종시마다 5천 원씩 부담하던 본인부담금이 내년부터는 없어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형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 어린이 정기 예방접종에 해당되는 11가지 백신이다.무료접종 대상 백신에는 접종횟수를 반으로 줄여주는 콤보백신인 DTap-IPV백신과 청소년용 Tdap백신도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 편의와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전국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약 600만명이 7천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은 2009년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하면서 처음 시작된 사업(본인부담금 1만5천원)으로 2012년 시행비를 추가 지원해 본인부담금(5천원)이 대폭 낮아졌고, 2013년 지원백신 확대(Hib백신 추가, 11종)를 거쳐, 2014년 전국 무료접종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으로도 질병 특성과 국가 재정상황…
2013-09-16 06:54울산대학교병원은 조홍래 교수팀(조홍래, 이종수, 권병석 외)이 울산지역 첫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지원을 받는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개발 연구자’로 1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조 교수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신기술 개발 연구자 공모에 ‘장기이식 면역조절 기술 및 장기생존 향상 임상연구’를 주제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5년간 총 19억 원의 연구비 전액 정부지원으로 진행된다.울산대병원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 육성하고자 심혈를 기울이고 있어 울산시로서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특히 민간 차원에서 일 궤 낸 성과이기에 향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 교수팀은 앞서 지난해 신장이식 환자의 이식 후 일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들어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면역학회지의 표지로 게재되면서 향후 진행될 추가 연구결과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조 교수는 “울산시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울산시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따른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가졌다고
2013-09-16 06:03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도전장에 날개를 달아줄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APEC 규제조화센터(Harmonization Center : AHC)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호텔에서 개최하는 ‘2013 바이오의약품 워크숍’ 행사다. AHC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소속 21개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필요성에 따라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상설기구다. 산하에 AHC 사무국을 두고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지원업무를 맡고있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 “2020년까지 APEC 회원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기준, 규제방안, 관리감독 체계를 통일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이번 국제적 행사를 서울에서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규제조화’를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관련정책과 현 실태가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바이오의약품 및 규제조화를 위한 로드맵 개요’를 주제로…
2013-09-16 06:00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장애등급심사과정에서 장애인이 여러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처음 서류를 제출한 후 자료가 미비되어 보완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와상(臥床)상태에 있는 경우 등 최중증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보완서류 발급을 위해 또 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은 겪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자료보완 대상자 중 상당수가 공단의 대행 서비스를 통해 서류 발급으로 인한 불편을 덜 전망이다.복지부는 "공단의 심사자료 직접확보로 무엇보다 장애인의 진료 기록 중 심사에 필요한 자료만을 공단이 선택적으로 발급받아 심사에 활용함으로써 장애인의 불편은 물론 서류 발급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심사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보다 조기에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연금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어 장애인의 편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장애인 등록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발급한 장애진단서 등 각종 구비서류(검사결과지, 진료기록지)를 첨부하여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제
2013-09-16 06:00한국전쟁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참전용사와 가족 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한국전 참전용사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4명의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이다.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포상으로 한국의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한국의 병원 중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를 선택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호흡기(폐기능), 순환기(심전도), 소화기(내시경, 복부초음파), 치과, 비뇨기, 뇌혈관 등 기본검진에 심장 MDCT, 뇌CT, 암특화검진 등 40여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프리드릭 홀(Mr. Frederick W P Hull·86)씨는 “60여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며 ‘한국의 의료시설, 특히 선병원의 최첨단 검진시스템에 놀랐고 친절하게 환대해준 진료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선병원 이규은 행정원장은 “6·25 당시 한국을 위해 희생해주신 분들이 서울지역 대형병원을 마다하고 건
2013-09-16 06:00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치정)와 ICCR(국제심장대사 위험인자 학회)이 공동주관하는 제4회 ICAO(복부비만 국제학회)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ICAO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국제학술대회이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학회로 지난 2010년 1회 홍콩을 시작으로 2회 아르헨티나, 3회 태나다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에서 제4회 학술대회가 열린 것.ICCR은 신진대사·영양·신체활동 및 비만-대사증후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 학술기관이다.올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공동기관으로 진행한 ICAO 2013은 ‘Bridging the Gap Between Cardiology and Diabetology'라는 슬로건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핵심적인 위험인자로서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의 특성과 생체변화 및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기초과학, 영양, 내분비 및 순환기학 관련 다학제적 접근 방식이 집중 논의됐다.특히 복부비만-대사증후군이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악화원인으로 작용하는 기전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해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해
2013-09-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