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외래․약국 방문일수가 감소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다. 단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진료비만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4조 76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3조 9349억보다 8338억 원(3.5%) 증가했다. 매년 진료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09년) 11.9% → (’11년) 4.9% → (’13년) 3.5%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진료비 주요 증가 요인은 다름 아닌 외래․약국 방문의 감소로 평균 적용인구는 0.7% 증가했고 내원 1일당 진료비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지만 1인당 수진횟수는 9.63일로 지난해 상반기 9.69일보다 0.6% 감소했다.특히 약국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진료비(3.2%)와 방문일수(3.0%) 모두 감소했다.분기별로 세분화하면, 1분기 약국 진료비는 2조 8,724억 원으로 약가인하(’12년 4월) 전이었던 ’12년 1분기 대비 7.9% 감소했지만, 약가 인하가 적용된 2
2013-09-13 06:05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맡을 지도전문의 수가 우여곡절 끝에 늘어나게 되어 주목된다.가정의학회가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일차의료 위기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힌 것.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대한병원협회에 지도전문의 기준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해 받아들여졌으며, 그 동안 학회에서 진행해 온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가정의학 수련강화 방안의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2015년부터 정원 책정부터 전공의 정원 책정 시 기준이 되는 지도전문의 수가 현행 N x 4에서 (N-1) x 4로 상향 조정되어 적용된다. 가정의학계는 이번에 전문의 기준 강화가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보건복지부와 가정의학회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일차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전문의 확충이 반드시 일차의료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입장을 보류한 것이다.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지도전문의 기준 조정에 대해 “장래 일차의료를 담당하게 될 가정의학 전공의의 외래 및 입원진료 수련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차의료의 질적인 향상
2013-09-13 06:04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의 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연구소장 김형준) 운영이 해외협력기관 유치 우수모델로 인정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1단계사업(2011년 7월1일 ~2013년 6월30일)을 평가한 결과, A등급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측은 독일 ‘프라운호퍼 세포면역치료연구소(IZI)’를 유치, 암 면역치료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한-독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 문을 연 공동연구소가 명확한 자립계획을 갖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해외기관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파견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병원측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4년간 2단계 연구과제에 착수했으며, 정부연구비도 증액받을 예정이다.정신 원장직무대행은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 운영은 아시아에선 유일한 사례이다. 한-독간 상호협력으로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며 “세포면역치료제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육성, 화순백신산업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
2013-09-13 06:02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죄로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장관 재직 당시 리베이트쌍벌제 통과를 위해 국회 법사위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회에서 발의 및 통과되도록 기망했다는 것.전재희 전 장관은 지난 2010년 4월 27일,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묻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의약품 리베이트의 문제점은 그 비용을 결과적으로 보험 가입자인 국민들이 부담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나 전의총은 최근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의약품 리베이트가 직접적으로 약값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답변한 것을 거론하며 전재희 전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최근 복지부 및 심평원은 전의총이 요청한 정보 공개 요청에 “생산비, 판촉비, 판매 장려금 등 제품 원가를 따져서 복제 약값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며, 복제약값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서 일괄적으로 결정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전의총은 보건당국이 의약품 리베이트가 직접적으로 약값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전의총은 전재희 전 장관이 당시 회의에서, “다른…
2013-09-13 06:00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를 표방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3(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 13일인 오늘 막을 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수)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해외 36개국 190여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전시부스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장관, 주한폴란드대사 등 국내외 고위인사가 참가했고, 3일간 전세계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주최 픅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제 3의 물결’로 유명한 ‘앨빈토플러’가 설립한 대안미래연구소 소장이자 미국 보건정부의 보건개혁 자문을 맡고 있는 ‘조나단 펙(Jonathan Peck)’ 소장이 첫 방한해 “한국의 독특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발전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 이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3을 통해 ‘창조경제’가 조성되고 바이오 산업의 획기절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09-13 06:00심사평가원은 2012년 하반기 고혈압을 진료한 전국 20,507개의 의료기관 중 진료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5,059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양호한 의원 중 4,928개의 기관에 5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고혈압)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대한 2012년도 하반기 진료내역 평가결과와 인센티브 지급 결과를 발표하였다.금번 인센티브는 고혈압 환자가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에서 적절한 진료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사업으로, 2012년 하반기 진료내역 고혈압 평가결과가 그 첫 번째 대상이다.고혈압 평가는 2010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 명세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고혈압은 지속적 관리와 꾸준한 혈압강하제 복용이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 ‘처방지속군 비율’,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권장되지 않는 병용투여율’ ‘이뇨제 병용 투여율’
2013-09-13 06:00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4일 생활의학연구소 2층 류제한 박사 기념강당에서 2013년 상반기 의무기록 작성과 근무성적이 우수한 전공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서 이하람 내과 1년차 전공의가 모범전공의로 시상했다. 이하람 전공의는 레지던트 근무평가, 의무기록평가, 근무부서평가, 수련부장평가에서 우수 전공의로 부서장 추천을 통해 시상하게 됐다.
2013-09-13 01:58“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은 환자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의료인 면허증을 부여한 한의사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의 주장에 맞불을 놨다. 의협은 지난 11일,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더 나아가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의협이 지난 8일, 한의계 역사상 최초로 전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한의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자유로운 활용 보장’ 등 6대 현안이 담긴 ‘2013 한의사 선언문’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한의협은 12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은 환자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가 의료인 면허증을 부여한 한의사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주장했다.현대과학의 산물인 현대의료기기는 양의사만이 사용하는 전유물이 아니며, 모든 의료인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는 것이다.한의협은 의협에 대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마치 불법행위인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2013-09-12 16:394대 중증질환에서도 가장비중이 큰‘암’의 보장성 강화 실현을 위한 바람직한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지난 7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강화, 어떻게 조화시킬 것 인가’를 주제로 열렸던 첫 번째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포럼에서는‘암 보장성 강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항암제, 신의료기술(로봇 수술), 암에 대한 포괄적 치료분야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항암제에 대해서는 ▲웰다잉(well-dying) 시대에서의 항암제 급여화(방영주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교수)▲항암제 급여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조석구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대한 발제가 있은 후 이순남 학술이사의 사회로 김윤(서울의대, 심평원 연구소장), 장호근(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성호(KRPIA 약가정책담당 전무)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신의료기술(로봇수술)과 관련해서는 ▲암 환자에서 로봇수술의 활용 및 급여화 필요성_일본사례 포함(김선한 한국외과 로봇수술 연구회장) ▲건강보험 지속성…
2013-09-12 16:2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목) 오전 9시, 역삼 GS아모리스홀에서 ‘보편적 의료보장의 가치 극대화’를 주제로 ‘2013년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Hans Maarse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교수는 정치·경제학적 관점과 유럽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수의료보장과 가치극대화에 대해 기조연설했다. 또 가치기반의 의료보장과 관련한 미국사례에 대한 미국, 하버드대 Ashish Jha교수와 일본 Hashimoto Hideki 교수, 대만의 Rachel Lu 교수의 의료보장확대를 위한 자국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평가연구원 김윤 소장은 4대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료서비스의 가치 극대화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김 소장은 의료서비스의 전략적 구매자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의 급여결정, 의료 질 평가와 성과지불, 진료비지불제도와 관련된 기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 했다. 종합토론(좌장 권순만교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보장성 강화정책과 관련,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의료의 질과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보장성이 확대되어야
2013-09-12 16:21U-헬스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단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U-헬스서비스의 현재와 미래…건강보험 측면에서의 연계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18차 건강보장정책 세미나를 12일 오전10시 공단 지하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승재 기술표준원 스마트의료정보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U-헬스의 개념에 대해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국제 표준 및 시범사업 동향의 관점에서 U-헬스서비스의 기존 서비스 모델은 시스템 공급자가 직접 대형병원에 장비나 솔루션을 거래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때 정부는 대형병원에 예산을 지원하고 병원은 환자에게 진단과 처방 및 환자기록을 관리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은 스마트케어 서비스 회사가 지역 의료진에 환자 데이터를 분석·전송하면 지역 의료진은 필요에 따라 대형병원에 수술을 의뢰하게 된다. 대형병원 역시 지역 의료진에 수술 후 관리를 의뢰하게 되며, 이때 정부는 보험수가를 지역의료진에 지불하게 되는 형태이다.송승재 코디네이터는 “U-헬스 서비
2013-09-12 12:35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전세계 200만 환자-년수(patient-years)의 처방 경험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라닥사 200만 환자-년수의 처방 경험은 허가된 모든 적응증에 대한 것이며, 현재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중재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넓히기 위해 12건의 프라닥사 관련 임상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핵심 임상인RE-LY 임상을 통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최초로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RE-LY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 150mg은 아시아인 심방세동 환자군에서 와파린 환자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을 5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혈성뇌졸중 및 출혈성뇌졸중 위험성을 각각 45%, 7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비아시아인 대비 더 분명한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프라닥사는 아시아인에서 와파린 대비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2013-09-12 12:35대구 의료진들이 입는 제세동기, 가정용 진단키트, 스마트폰 의료단말기 등의 상용화를 앞당겨 국내 IT산업과 의료기기가 융합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앞장선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 의용공학과 박희준 교수의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1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연 20억원(국비10억, 지방비5억, 민간부담5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참여기관은 계명대학교,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오성전자, 성산ENG, (주)하이로시, (주)이화교역이다. 주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총괄책임자 김윤년 교수)이 맡는다. 이 사업의 주요 개발내용은 ▲부정맥 진단 알고리즘이 탑재된 조끼처럼 착용하는 자동제세동기(Wearable AED) ▲휴대용 Na/K 분석기(가정에서 소변으로 나트륨/칼륨 진단하는 키트) ▲혈중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 측정하는 스마트폰 결합형 의료단말기 ▲병동 내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 특히 착용형 자동제세동기는 환자의 심장활동을 측정하고
2013-09-12 12:34국내 화장품산업을 글로벌 Top 7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수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첨단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부처간 공동협력(‘정부3.0’)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화장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발표하였다.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20년까지 생산 15조, 수출 60억 달러, 수출비중 40%를 달성하여 화장품산업을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14개 세부과제를 구성됐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글로벌 제품 및 창조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규제 제도 선진화 등이다. 양 부처는 “앞으로 금번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산업계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육성 정책과 규제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9-12 12:07보건복지부는 9월12일 오전 11시30분 ‘2013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여 국제나눔 및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3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행복나눔人’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적극 발굴·시상해 영예감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 ‘이달의 나눔인’으로 시작, 현재까지 총 415명을 선정 시상했다.제3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 ‘재능나눔·자원봉사’로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이번 시상식에는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아프리카 부르키타파소에 ‘씨엔블루학교’를 설립하고 꾸준히 운영하며 국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등이 수상한다.또 ▲벨기에인으로 시흥동 판자촌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38여 년간 저소득층에게 인술을 베풀고 있는 배현정 씨, ▲16여 년간 매해 여름마다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제3세계 국가에 국제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봉사 및 사회봉사를 통한 국제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임직원이 참여하
2013-09-12 11:30광동제약이 소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V슈머 제9기 회원을 모집한다.광동제약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V슈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적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개진, 모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광동제약 음료제품의 개선과 광고 프로모션 평가 및 제안을 통한 활성화 등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신제품 출시 전 시장조사에 참여하고 판촉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광동제약 V슈머는 평소 음료 제품을 즐겨 마시며, 식품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 대학생, 5세 이상 자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주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는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양식을 받아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unny0227@ekdp.com)로 접수하면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2013-09-12 11:09하이제1호스팩과 합병을 추진 중인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여대훈, 한동화)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디에이치피코리아는 지난 10일 세계 최대 유통체인인 월마트와 미국 최대 의약품 판매업체 월그린 등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오송 공장 실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이들 유통체인을 통해 판매하려는 1회용 인공눈물 제품 ‘DR프레쉬’는 미국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FDA 승인, 판매허가와 같은 절차가 필요 없다. 생산라인을 자세히 살펴본 실사단은 미국의 cGMP 기준도 충분히 만족시키는 최첨단 제조시설과 관리능력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실사 이후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올해 4분기부터 미국 현지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시장에서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약 150만 달러로 디에이치피코리아는 DR프레쉬를 시작으로 점차 품목 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미국 뿐만 아니라 향후 1회용 인공 눈물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큰 중국시장 공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최대 제약사인 Sino Pharm 그룹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여대훈…
2013-09-12 10:4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UN SDGs 지원 한국협회(ASD)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정치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ASD는 UN의 글로벌 인류공헌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확산시키고 관련 역량을 개발하고자 설립된 독립적 UN의 공식지원기구다.일동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IDP(ASD의 전신)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 왔으며, 이정치 회장은 UN 새천년개발목표의 인식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UN 글로벌 공헌 캠페인 리더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참여와 협력으로 UN ASD 회원사의 자격이 주어지게 됐다.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식량안보, 물과 위생, 에너지, 교육, 빈곤퇴치, 건강 등 인류가 직면한 29가지 문제들의 해결을 모색하고자 설정된 글로벌 개발목표를 일컫는다.향후 일동제약은 UN ASD의 정식 회원사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활동과 다양한 공헌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펼쳐오며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향후 ASD
2013-09-12 10:37국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 근로자에 비해 업무상 재해는 2배, 업무상 질병은 1.4~3배 더 경험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한 경제활동 근로자 10,01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산업재해에 대하여 조사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의 분석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2개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질병, 사고, 그로 인한 결근유무 및 근로환경’에 관한 설문이다. 연구결과,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원청업체 근로자들에 비하여 업무상 질환 및 재해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업무상 재해(손상)은 2.01배, 우울·불안은 2.95배, 근골격계 질환은 1.39배 많았다. 업무상 질병으로 결근을 한 경험은 3.56배 높았다. 민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근무환경과 정신적 요인등 업무관련 요소가 하청업체 근로자와 원청업체 근로자의 건강 불균형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직업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회적인 안전망
2013-09-12 06:10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50개 대학을 추가모집하고, 대학생 고위험 음주군을 대상으로 절주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절주동아리는 올해 초 1차 모집을 하여 현재 61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교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절주동아리 추가모집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0명 내외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대한보건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대한보건협회 이메일(kpha012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 : 대한보건협회(02-921-9520~1)심사를 거쳐 선정된 절주동아리에게는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절주리더 양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절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절주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다. 절주동아리 활동이 술없는 OT, 술없는 축제 확산 등 대학생 음주문화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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