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응급의료전달 체계의 현주소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6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응급의료전달체계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전달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현수엽 과장의 “국내 응급의료전달체계 현황과 과제”의 주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신속한 응급환자 전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질환 별 24시간 담당 교수진 직통 응급연락망(강남세브란스 응급진료 Hot-line시스템)에 대한 운영성과가 발표된다.대구광역시의 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동규’ 교수(신경외과)와 계명대 동산병원 ‘이경원’ 교수(응급의학과)가 각각 사례 발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응급의료전달체계의 여러 장애 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사례 중심으로 소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병원 응급진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및 환자전원을 담당하고 있는 진료협력센터 관계자와 행정담당자 모두가 참석 가능하
2013-09-04 06:04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06년 7월, 국내최초로 식도암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8년만에 100례를 돌파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다 기록이다.이같은 기록을 달성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식도암전문클리닉 김대준 교수팀(흉부외과)은 지난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식도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08년까지 시행된 식도암 로봇수술을 토대로 미국 흉부외과학회지(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에 로봇수술의 술식을 소개하고, 안전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그동안 김대준 교수팀의 식도암 로봇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일본의 동경대, 교토대, 도야마대학, 대만의 국립성공대학,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이잘 병원 의료진들이 방문했다.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틀간은 일본 교토대학의 식도암 로봇수술 첫 케이스를 시연하고 일본 의료진들을 지도하기도 했다.식도암 로봇수술은 림프절 효율적 절제 및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식도암 수술의 관건은 성대신경 주위에 위치한 림프절을 얼마나 잘 완전 절제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술 전 식도암이 점막하층에만 국한된 초기 병변으로 판단돼도, 실제 수술에 들어가면 림프절로 전이가 된 경우가 30~50
2013-09-04 06:03보라매병원이 건강증진정보센터를 개소해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선다.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달 30일 병원 행복관 1층에서 환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 관련 상담을 실시하는 ‘건강증진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비롯, 내외빈이 참석했다. 현재 보라매병원은 하루 내원객만 3,000명 이상을 자랑하는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이러한 상황에서 환자 개개인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정보센터를 개소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라매병원이 자체 실시한 의료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진료시 환자에게 제공하고 싶은 질병정보 또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제공하고 싶은 건강정보의 68% 정도만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 부족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라매병원은 “앞으로 건강정보센터에서 그동안 환자에게 시간상, 공간상 그리고 인력상의 문제로 제공할 수 없었던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이해하고, 직접…
2013-09-04 06:02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의사 인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자 전국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이는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를 오는 7일(토) 오후 5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결행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행위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이러한 처분의 부당함에 대한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동일한 처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일명 도가니법과 같이 형평성 잃은 법 적용으로 의사들의 기본권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분별한 수진자 조회와 같이 의료계에 대한 국민 불신 조장 및 의사에게 생명과 같은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비롯한 과도한 행정처분 남발로 의사 인권이 탄압받고 있는 현실 때문에 의료계의 결연한 목소리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의협은 각 시도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에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이번 결의대회에 300명 이상의 의료계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형곤 대변인은 “대한민국 의사 중 절반이…
2013-09-04 06:01“전월세금 과다 인상으로 인한 서민의 부담완화를 위해 부채공제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데도 부채공제 신청자가 저조한 이유는 부채공제 전후 금액이 동일한 부과 등급에 해당되는 경우 공제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치솟는 전월세값 폭등으로 전월세에 부과하는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크게 늘어나 서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건보공단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KBS 9시 뉴스와 연합뉴스 등은 최근 치솟는 전월세값 폭등으로 전월세에 대한 월평균 보험료가 4년 새 37%나 상승하고 부과금액도 400억원 늘어났지만, 가입자 대부분이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사채, 한도(일명 마이너스) 대출은 인정하지 않는 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부채공제 신청자가 16가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또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 개선 관련법을 정기 국회 내 통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수준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토록 관련 법 개선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 전체 보험료에서 전월세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고, 전월세금 과다 인상으로 인한…
2013-09-04 06:00개원 31주년을 맞은 세종병원이 고객의 기쁨을 위한 진심을 전하기로 다짐하며 권위의 상징인 긴 의사가운을 벗어 던지고 친근한 이미지의 반 가운을 착용하기로 했다.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은 지난 2일, 세종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국내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지난 1982년 8월 20일, 민간병원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심장전문 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병원 설계부터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심장수술에 최적화된 병원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당시 대학병원에서조차 보기 힘든 최신식의 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까지 고려한 심장전문 종합병원으로 태어났다.31주년 개원 기념식을 맞이해 박진식 병원장은 ‘고객의 기쁨을 위한 세종병원 진심’을 공표하며 앞으로 있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나타냈다.박진식 병원장은 “직장인들과 평소 진료시간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 치료를 받지 못한 고객들을 위하여 기존 진료시간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심장내과의 야간 진료 및 토요일 오후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또 “환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의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권위의 상징이던 의료진의 긴 가운을 벗어버리고 산
2013-09-04 06:00“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건정심을 통과한 초음파 급여화 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지난 27일 건정심을 통과한 초음파 급여화 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당장 피해를 볼 국민과 일선에서 국민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단체의 입장에서 원가 이하의 수가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 분만수가가 원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그동안 저수가로 인한 손실을 어렵사리 보전할 수 있었던 부분조차 각종 규제로 인해 대폭 축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병의원을 어렵사리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인정 비급여인 초음파 수가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초음파 급여화 결정에 대해 “정부당국이 단순히 예산에 맞추기 위해 일방적으로 관행수가 50% 수준의 수가로 결정한 것”이라고 일축하며 “이로인해 어려운 의료 현실에서 병의원들의 도산을 결국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료계, 정부는 의료의 질 하향 평준화를 원하나?산부인과의사회는 초음파 급여화로 우리나라 평균 의료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초음파는 다른 검사법과 달리 의사의 업무량이 많고, 오랜 숙련기간이 필요한 고도의 진단기술이기 때
2013-09-03 15:39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기술마케팅 심화과정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의 후원으로 오는 4일(수)부터 9월6일(금)까지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기술마케팅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리자의 기술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와 실무자급의 협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場)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제사례 및 실습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술마케팅 심화 교육과정이 마련된다.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초빙한 해외전문가 John Reid 박사를 비롯, KB인베스트먼트 PE본부 신정섭 이사, K2B 김태억 대표이사, 보령제약 전용관 부사장, 덕성여자대학교 주재만 교수로 산업계에 경험이 많은 강사진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세부 커리큘럼은 ▲신약개발 새 시대의 산학협력 ▲기술가치평가 개요, 필요성, 방법론과 사례분석 및 실습 ▲기술마케팅 타겟발굴 방법론 ▲신약의 라이센싱 아웃전략 ▲Busin
2013-09-03 15:3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홍삼 특유의 향과 쓴맛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특히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홍삼정 마일드를 출시했다.홍삼정 마일드는 믿을 수 있는 100% 국내산 6년근 프리미엄 홍삼을 사용하여 홍삼의 주요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Rb2+Rg3가 식약처 기준치 함량에 알맞게 설계돼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며,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적격이다.또한, 홍삼정 마일드는 백복령, 황기, 작약, 대추, 천궁, 영지, 당귀, 숙지황, 감초, 건강 등 100% 국내산 10종 귀한추출농축액과 벌꿀을 부원료로 보강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홍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고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홍삼 특유의 맛으로 인해 쓴맛에 약한 사람은 섭취하기가 힘든 점이 있었다. 이점에 착안해 홍삼정 마일드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층과 여성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줘 직장인과 기억력이 감퇴되기 쉬운 중·장년층에도 적합한 제품이다.일양…
2013-09-03 12:57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발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엑스듀오정 5/80mg, 엑스듀오정 5/16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엑스듀오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하는 약물로 혈관평활근의 세포막에서 세포 내로의 칼슘 유입을 차단해 혈압을 낮추고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II의 혈관수축작용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인 발사르탄이 복합된 제품이다.엑스듀오정은 암로디핀과 발사르탄을 각각 병용하는 환자 또는 단일 성분으로 고혈압 치료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추천된다. 복합제의 장점은 단일 성분을 고용량으로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의 위험성은 감소시키고, 다른 계열의 약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혈압 조절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각각의 성분을 따로 복용할 때보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고혈압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현재 6000억 이상 규모의 국내 ARB 복합제 고혈압 치료제 시
2013-09-03 12:56갈더마 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 ‘에피듀오’(아다팔렌 0.1%, 과산화벤조일 2.5%)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 연령을 만 9세 이상까지로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9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전문의약품 외용제는 에피듀오가 국내 최초다.현재 시판 중인 거의 대부분의 여드름 외용제는 식약처로부터 12세 이상이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된 상태이거나 소아 사용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에피듀오가 식약처로부터 9세 이상까지로 사용 허가 연령을 확대 승인 받게 됨에 따라 사춘기 이전에 여드름이 발생한 소아 여드름 환자에까지 여드름 외용제를 폭넓게 처방할 수 있게 됐다. 에피듀오는 이번 식약처의 연령 확대 승인에 앞서 2013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9~11세 소아 2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에피듀오를 소아까지 도포가 가능하도록 연령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갈더마 코리아 박림무 전무는 "에피듀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여드름 외용제로 기존 다른 외용제들과 달리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만성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의 장기간
2013-09-03 12:52현대약품은 지난 30일 서울시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제 9회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현대약품 대학생 온라인 마케팅은 대학생들이 현대약품 브랜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면서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료식에 참가한 20명의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들은 지난 6 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각 파트 별 실무자의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후크필름앤바이럴의 후원으로 컨텐츠 기획과 제작, SNS와 바이럴 마케팅에 특화된 미션 수행을 지원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서 각 브랜드 팀 별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컨텐츠 평가가 진행됐다. 소비자 몰래카메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미에로’를 제작한 미에로화이바 팀과 ‘1200km의 솔루션’을 제작한 나또밸런스정 팀은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으로 선정,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수여되었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김
2013-09-03 12:44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과 글로벌 국제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9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주한외교단 대상 웰빙외교 홍보회'를 개최한다.현재 보건복지부는 발전된 우리의 보건·복지 콘텐츠를 활용하여 해외 다양한 국가들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웰빙외교'를 추진하고 있다. 웰빙외교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가 간 협력(G2G) 기반 조성을 통해 보건 산업 해외 진출 촉진 및 선진 복지 시스템 국제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된 보건의료제도 및 보건산업 수출, 선진국 우수제도 도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개념이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외교단을 대상으로 ‘웰빙외교’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국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수준과 다양한 나라와 협력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참석 외교단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가톨릭 성모병원, 삼성 메디슨을 방문하여, 우수한 건강보험제도와 시스템, 해외환자유치 현황 및 의료기기 수출 등 보건의료시
2013-09-03 12:01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면허정지 처분 등을 ‘의사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의료계 지도자 결의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의료계 및 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약 240여명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이는 궐기대회가 7일(토) 오후 5시 의사회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의료계에서는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해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린 정부의 결정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건에서도 정부가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다는 증거를 의사가 제시해야 한다며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의료계는 불합리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성인을 대상으로 벌금형 정도가 적용되는 가벼운 추행을 한 사건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 10년간 취업 및 개설을 금지하여 과도하게 의사를 규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8월말 의사협회는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은 투명사회와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동참하고자 한다. 동시에 의사면허에 대한 존중과, 형평성 있는 올바른 제도의 시행 및 법원의 판단을 기대한다. 우리들의 상식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잘못된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투쟁을 즉시 시작할 것이다.”고 밝힌 바…
2013-09-03 11:54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을 마친 다섯 명의 교수 퇴임식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30일(금) 오전 8시,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성인화 교수, 조윤애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장성호 교수, 영상의학교실 김정혁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허창룡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미생물학교실 성인화 교수, 안과학교실 조윤애 교수(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장성호 교수(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교실 김정혁 교수(고대 안암병원)를 비롯한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린 의무부총장 감사말 ▲박승하 원장의 감사말 ▲한희철 학장의 송별사 ▲감사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정년 교수들의 퇴임을 축하했다.성인화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과대학에서 35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부족한 저를 도와 함께해 주신 동료 선∙후배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있었기…
2013-09-03 11:01경기북서부응급의료협의회(회장 김세철 명지병원장)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3 경기북서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북서부응급의료협의회는 지역내 응급의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부천시 등 경기북서부권역 내 소재 14개 종합병원 및 소방서, 보건소 등 모두 26개 기관이 모여 최근 출범했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정책’을 주제로 이중의 경기응급의료정보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심포지엄 1부에서는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정책’,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의 ‘경기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정책’, 김영석 경기소방재난본부 구급팀장의 ‘경기소방재난본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정책’ 등이 소개된다. 김인병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센터장(명지병원 응급의학과)의 좌장으로 ‘경기 북서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의 현황’을 주제로 진행되는 2부는 ‘보건소에서의 구
2013-09-03 11:01까다로웠던 전공의 파견근무 인력신고 방법이 간편하게 개선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월 16일부터 수련병원(기관)의 전공의가 모(母)병원에서 자(子)병원으로 파견근무 시 “기타”형태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인력신고 방법을 개선했다.그동안 수련병원의 전공의는 규정에 따라 모·자병원 중 한곳에서만 “상근”으로 등록이 가능해 수련병원(기관)의 전공의가 모병원에서 자병원으로 파견근무 시 두 기관에서의 잦은 입·퇴사 신고를 해야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지난 7월 1일 진료 분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에 면허정보(면허종류 및 면허번호)를 기재하도록 하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 서식 및 작성방법’이 개정됐다. 이에따라 심평원은 전공의 인력신고의 어려움과 현재 파견 수련기간은 1회에 2개월 이상 6개월 이내이나 실제 운영은 2개월 미만이거나 주 단위 또는 특정 요일 단위로 파견함에 따른 잦은 입·퇴사 신고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대한병원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련병원(기관) 전공의 파견 수련기간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고, 파견 인력은 모병원에는 “상근”으로 신
2013-09-03 10:57“리베이트 쌍벌제 철폐! 의사 진료권 수호!”전국의사총연합이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를 반대하는 1인시위에 돌입한다.매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 앞과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오전 7시40분에서 오전 9시까지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에서는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며, 전의총은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재판부에 신청한 상태이다. 재판부는 아직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지 않고 있는 상태. 전의총은 제청을 촉구하면서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보루인 법원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우리의 뜻을 알리고자 한다는 뜻에서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을 1인 시위 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없이 리베이트 쌍벌제 사기극의 당사자로서, 그 청사를 1인 시위 장소로 택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약가 거품을 조장해 온 당사자인 보건복지부가 도리어 약가 거품이 의사들의 리베이트 요구로 인해 발생한다는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하며 리베이트 쌍벌제라는 터무니 없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다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복지부가 유죄로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제약회사 자료를 근거로 범죄일람
2013-09-03 10:48매년 골수 기증 등록자의 검사비로만 41억원이 소요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중 절반 이상이 일치자가 생겨도 기증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골수 이식 대기자는 최근 5년간 1만3,710명 이었으나 이식시행은 2,173건(15.8%)에 불과했다.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6월까지 골수기증의사를 밝힌 사람 중에서 일치자가 나타난 총 1만6,699명 가운데 실제 기증의사를 묻자 절반이상인 9,501명(56%)은 거부나 중단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골수 기증 거부한 사람 중 99%가 본인 및 가족반대로 기증을 포기하고 절반 이상은 연락 조차 되지 않아 상담이 중단된 상태다.골수 기증 거부 건수를 사유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5,256건 중 본인거부가 3,469건으로 66%를 차지했고 가족반대가 1,749건(33%)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본인거부와 가족반대를 합칠 경우 99%를 차지했다.이를 통해 충분한 생각이나 가족의 동의 없이 기증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또 일치기증등록자 상담 중단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4,245건 중 2,658명(63%)이 연락
2013-09-03 10:41가톨릭대학교 신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에 임명된 강무일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취임식이 2일 오후 4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2013-09-0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