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지난 8월 5일 동관8층 회의실에서 ‘119 EMT실’ 설치∙운영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119 EMT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양 기관의 응급의료종사자간 상호 협력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119 EMT실’이란 119구급대원의 전용공간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내에 15종 50점의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119 EMT실이 설치돼 응급실 의료진과 119구급대원 간의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과 119구급대는 아픈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이 서로 발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높아진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임태호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응급환자의 치료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 전 단계에서 시작되어 병원 단계의 응급의학과 의료진에게 인계되는데, 이러한 진행에서 119 구조대원들과 의료진의 환자정보 공유와 응급처치에 대한 동일한
2013-08-06 11:48국립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는 20일까지 ‘기억, 나를 추억하다’를 주제로 ‘제 1회 치매예방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주최· 국립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고, 인터파크와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한다. 국립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자신의 삶을 추억하는 사진 5장과 사진에 얽힌 사연을 작성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공모하면 된다. 이메일(nid0921@nid.or.kr)과 우편(국립중앙치매센터)을 통해 8월 20일(화) 18시까지 도착된 접수분에 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총 24작품을 선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앙치매센터장상, 인터파크상, 조선일보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20개의 작품에는 입선이 주어진다. 부상자 모두에게는 공모한 작품으로 사진첩을 제작해준다. 시상식은 제 6회 치매극복의 날인 9월 16일(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기웅 국립치매중앙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매체 등을 통해 불치병이
2013-08-06 10:5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은 16조9천억원이었으며, 11년 대비 23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생산 13.5조, 수입 3.4조)이며, 의약품 유통 총규모는 44.9조원이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제의약품 생산 총 13.5조원 중 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11.2조원으로 83%이고, 일반의약품은 2.3조원(17%)이었다. 수입은 대부분 전
2013-08-06 10:41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에서는 신종마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5개 임시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6일 밝혔다.알코올과 니코틴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다고 설명할 만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독성 물질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보다 무서운 물질들 즉, 소위 마약류라고 분류되는 물질들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국내로 유입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게 현실 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여 종의 신종마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라-메톡시메스암페타민(p-methoxymethamphetamine,PMMA)과 메톡세타민(Methoxetamine)등 15개 물질을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새로 지정될 물질들은 기존 마약류 물질의 화학 구조를 의도적으로 변형시켜 더욱 강력한 환각 및 중독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들이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하여 청소년 및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추세다. 다음은 대한의학회가 알려온 신종마약에 대한 정보다.1. 신종마약이란 무엇인가요?신종마약이라 함은 그 동안 없던 새롭게 만든 종류의 마약을 의미합니다.…
2013-08-06 10:40빈혈이 있는 노인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49%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logy) 최신호 온라인판에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신경과전문의 크리스틴 야페 박사가 Health ABC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평균나이가 76세인 지역사회 노인 2천552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빈혈이 있는 노인은 빈혈이 없는 노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빈혈이 치매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11년 전 첫 조사 때 빈혈이 없었던 2천159명은 나중에 17%만 치매로 진단을 받았지만, 빈혈이 있었던 393명은 무려 23%나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빈혈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하여 빈혈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빈혈과 치매의 관련성에 대해 그동안 소소하게 나온 연구와는 달리, 대규모 노인집단을 장기간 연구했을 뿐 아니라 연령, 교육수준, 인종, 성별 등 16가지 치매 위험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번 연구를
2013-08-06 10:37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5일 입원 환아들을 위해 소아과 병동에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아과병동 데이룸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사)아이들과 미래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권오흠 부사장, 황운섭 강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아름인 도서관은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도서관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1,100여권의 아동, 청소년 권장도서들을 비치하고 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신한카드와 2011년 6월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사회공익사업 프로그램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왔다.
2013-08-06 10:3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최근 해외 의료봉사 활동 중 현지 병원 및 의대와의 진료 협약을 통해 해외거점병원 활동을 시작 했다. 해외거점병원 프로젝트는 진료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국내의료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것뿐 아니라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을 함께 지원하여 의료봉사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보건복지부가 2015년까지 해외 20개국에 거점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두고 있다. 그동안 고신대복음병원은 국내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으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병원과 협약을 맺고 거점병원을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 중 고신대복음병원은 말라위 대양누가병원과 간호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현지 의료인 양성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학술대회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도 전달하게 된다. 이 같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행보는 올해 초 페루 의료봉사활동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지
2013-08-06 06:45제품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한계를 느낀 상위제약사들이 해외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간 주로 라이선스 아웃이나 수출계약을 통해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던 제약업계가 이제는 해외 M&A를 통해 직접 현지를 공략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업계는 이들이 해외 M&A를 확산할 경우 향후 토종기업 가운데도 ‘글로벌’수준의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위사들 가운데도 해외 M&A 관련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회사는 동아제약이다. 최근 동아는 스페인 제약사 인벤트 파르마에 대한 인수추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동아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법으로 해외 제약사 M&A를 검토 중이며, 인벤트 파르마도 그 대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M&A에 대한 검토는 진행 중인 셈이다. 이미 동아는 해외 M&A를 해외진출 전략의 주요 과제로 언급해왔다. 지난해 말 한 공식석상에서 김원배 부회장은 “브라질 시장에 진출을 위한 M&A, 몽골과 우즈벡키스탄에는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실제 동아제약은 올초 브라질 현
2013-08-06 06:36의료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보험증을 대여해주거나 타인의 보험증을 도용한 부정사용 건수가 전체 부정사용 건수 중 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급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본인확인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의료기관에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이는 곧 의료계에 파장을 몰고 왔다. 부정사용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에 본인확인 의무를 과도하게 부담시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 현재 페이스북이나 각종 의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최동익 의원의 법안발의를 비판하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이러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은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4월까지 건강보험 부정사용 현황을 담은 제공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도용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건수는 지난 2008년 1만668건에서 2012년 3만1494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부정사용 결정건수인 52만4851건수 중 6.0%를 차지한
2013-08-06 06:33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은 오는 9월 2일에서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씩 총 17주간 진행된다.부산지역암센터는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동 1층 화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 국립암센터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입학자격은 의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최근 동향 및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연구자, 의료진 및 의료관련 종사자, 중개연구중심으로 연구 및 진료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과학자 등이다. 교육비는 100만원(식비, 교재비 포함)이며, 8월 16일까지 국립암센터 교육훈련 홈페이지(http://edu.ncc.re.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신청하고, 부산대병원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수강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원서 작성 후 전자우편(ccrojy@pnuh.co.kr)으로 지원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합격자는 8월 24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2013-08-06 06:29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5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보건복지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1기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청소년 금연서포터즈’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지도교사를 포함한 중·고등학생 총 150개팀(1,099명)으로 이루어졌다.발대식에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 등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발대식 이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금연의 필요성’, ‘금연캠페인’ 및 ‘인식하지 못한 담배회사의 진실 확산’ 등을 주요과제로 하여 금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금연홍보활동은 물론,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도서관, 공원, 스포츠경기장 등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피해 예방 및 금연환경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활발한 캠페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기본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들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해야 할 청소년 시기를 학업 스트레스, 호기심 등으로 인해 흡연에 빠져드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며
2013-08-06 06:12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램시마의 제품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서는 미국 FDA와의 사전미팅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으며, 셀트리온이 한국 및 유럽 규제당국에서 제품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글로벌 임상 1,3상 결과를 미국 FDA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가교임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할 임상시험은 미국내 추가 환자모집 없이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유럽 오리지날 제품과 미국 오리지날 제품, 램시마간의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간이 임상시험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추가 환자모집 없이 가교임상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요기간 및 비용을 크게 단축,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에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4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FDA의 의약품 허가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램시마의 미국 FDA에…
2013-08-06 06:116월~7월 2달간 총 453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127명, 열탈진 192명, 열경련 75명, 열실신 59명)가 발생 하였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의 운영(6.2∼7.31) 결과를 5일 발표하였다.온열질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가(319명, 70.4%)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60대가(115명, 25.4%) 가장 많았다.시간대별로는 오후 15시~18시(115명, 25.4%)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369명, 81.5%)가 실내(84명 18.5%)보다 약 4.3배 정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에서도 작업장(110명, 24.3%), 논밭(88명, 19.4%)이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장마가 끝나는 8월 둘째주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 및 작업
2013-08-06 06:11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5일 밝혔다.치쿤구니야열은 2010년 12월 30일 제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7월29일 치쿤구니야열 발생을 확인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치쿤구니야열 감염으로 최종 확인하였다.환자(남, 23세)는 2013년 6월18일부터 25일까지 치쿤구니야열 유행 지역인 필리핀 마닐라 방문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렸다. 귀국 후인 6월30일 발열과 등부위 통증, 발진으로 전북지역 모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후, 7월9일 완치되어 퇴원하였다.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chikungunya virus)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주요 임상증상은 급성 발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며 잠복기는 1~12일이다. 국내에는 치쿤구니야열을 매개할 수 있는 흰줄숲모기는 존재
2013-08-05 15:55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모임(이하 진오비)이 주최하는 해외연자 초청 ‘낙태와 여성 건강’ 주제 강연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3일(토) 오후 3시에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에서 개최된 강연회의 초청 연자는 미국에서 낙태 문제의 심각성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생명존중산부인과의사회(www.aaplog.org) 전 회장 도나 해리슨과 현 회장 메리 데븐포트, 그리고 낙태 후 정신 후유증 치료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 마타 슈핑 박사. 도나 해리슨은 ‘낙태와 모성사망율’를 주제로, 메리 데븐포트는 ‘낙태와 조산과의 관계’에 대해, 마타 슈핑 박사는 ‘낙태 후 여성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에는 진오비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모여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진오비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낙태 후 후유증에 대해 의학적 논의를 하는 자리라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도나해리슨은 낙태의 단기적, 장기적 합병증 발생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안전한 낙태란 법적으로 허용된 낙태를 의미하는 정치적 용어일 뿐이지 의학적으로 여성에서 안전한 낙태란 없다”며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임신 21주 이상의 낙태는 출산으로 인한 모
2013-08-05 15:48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대표적인 소화제인 활명수 옥외광고캠페인에 삼각김밥과 햄버거가 등장했다.활명수는 매년 여름, 새로운 옥외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올해 온에어 한 TV-CF에 등장했던 삼각김밥과 햄버거가 등장해 캠페인 스토리를 이어간다.이번 캠페인은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 것이 큰 특징으로 어떤 음식이든 활명수를 만나면 빠르게 소화되어 버리고 만다는 의미를 담았다.음식들의 머리 위에 까스활명수-큐의 기포들이 모여 만들어진 ‘천사링’을 얹어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활명수의 옥외광고캠페인은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 멀티플렉스영화관 CGV 명동/상암/용산 등 9개관의 터치스크린과 청담/왕십리/여의도 등 24개 상영관 내의 스크린X(Screen X)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 광고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형태로 음식이 점차 커지면서 모니터를 꽉 채울 때, 터치하면 활~하는 사운드와 함께 활명수 병에서 기포가 올라오며 천사링 형태로 생성되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스크린 X는 CJ CGV가 세계 최초로 런칭한 ‘다면 멀티 프로젝션’ 기술을 의미하며 프레임을 스크린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영관 공간 전체로 확장
2013-08-05 14:03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이사 손주은)가 지난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에 노인의료센터 연구 발전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오후 2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메가스터디(주) 손주은 대표이사, 고지수 학원사업부장, 유장효 학원기획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철호 진료부원장,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박경찬 의생명연구원장, 전상훈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이사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의학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 환경은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노인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연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철호 진료부원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한발 앞선 교육 컨텐츠로 성장을 거듭한 메가스터디에서 의학연구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주어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고 또 보람도 느낀다”며 “국립중앙병원으로서 노인의학 분야의 교육·연구·진료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3-08-05 14:02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8월 10일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에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최근 식생활과 환경의 변화로 고혈압과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수시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기란 쉽지 않다.이에 고혈압과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자는 목적으로 을지병원과 하계역이 함께 앞장섰다. 을지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은혈압과 혈당검사는 매우 간단하지만, 만병의 근원이 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 2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삼당을 무료로 실시한다.
2013-08-05 13:57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이 지난 2일(금)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료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과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내 우수 스포츠인재 및 유망인재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려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선수들이 빈틈없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서와 전담 인력을 지정해 완벽한 진료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체결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본 기관 보직자들과 함께 선수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병원과 대한체육회가 맺은 업무협약은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스포츠 인재의 손실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08-05 13:57제1기 사업에서 수집한 인체자원을 제2기 사업에서는 활용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2013~2015)이 전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이주실)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인프라, 바이오뱅크’를 비전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Korea Biobank Project) 제2기 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고 5일 밝혔다.향후 3년간(2013∼2015) 우리나라 인체자원은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급성, 중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4개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민관 합동으로 선정·수립하였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KBN 소속 17개 인체자원은행,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1기 사업에서 수집한 50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연구자에게 적극 분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분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One-stop 분양이 가능한 온라인 분양포털을 구축하고, 분양 업무를 지원하는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를 금년 내 설립한다.분양포털이 구축되는 금년 하반기까지는 충북 오송읍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내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인체자원 분양상담(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 043-719-8922) 가능하다.또한 신속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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