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와 업계, 복지부 등의 ‘제약외교’ 공조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시장의 틀을 벗어나 수출 증대와 해외 진출 등 세계 무대에서 ‘K-팜(Pharm)’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최근 5박8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신흥 제약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보령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업계 대표 등과 함께 제약시장 개척단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멕시코 제약협력 포럼과 한-브라질 제약협력 포럼 등을 연이어 갖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 등을 홍보하고 현지 제약산업의 현황과 함께 양국 제약기업들간의 정보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에는 동유럽의약품 시장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폴란드를 방문, 한-폴란드 제약산업 컨퍼런스를 갖는 등 한국 제약산업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처럼 이 회장은 최근 3개월 사이에만 시장개척단 활동과 세계일반약협회(WSMI) 이사회 참석 등을 위해 6개국을 도는 강행군속에서 K-팜 알리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 회장이 이 기간 제약외교를 위해 누빈 거리만 해도 96,983km에 달할…
2013-07-31 22:03광동제약은 대표이사 고 최수부 회장의 유고로 최성원 사장(43)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1남 3녀를 둔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1992년 수습사원으로 입사한 뒤 최 대표는 2005년 3월부터 광동제약 사장에 올라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2013-07-31 16:19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31일(수)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 ‘차밍’(Charming)과 함께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직접 무대를 꾸몄다.음악회는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동요로 시작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곰 세 마리와 아기염소에 이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 나온 ‘언 더 더 씨’를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또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도라지 타령을 비롯해 태국 전통 춤 등 각국의 색채가 묻어나는 전통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2013-07-31 15:41국내 의료진이 성인 모야모야병에 알맞은 최적합 수술법을 찾아냈다.뇌에 혈액을 전달하는 ‘뇌경동맥’ 끝부분이 점점 좁아지게 되는 ‘모야모야병’의 수술법으로 알려진 ‘직접-간접 뇌혈관 문합술’의 신생혈관생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규명된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 오창완, 방재승 교수팀은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 65명에서 시행한 75례의 뇌혈관 우회술을 대상으로 6개월 후 신생혈관 생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직접 뇌혈관문합술(54.7%)이 간접 뇌혈관 문합술(32.4%)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수술을 동시에 시행했을 때의 신생 뇌혈관 생성 정도는 70.8%로 각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 보다 월등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오창완, 방재승 교수팀은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병합 뇌혈관 문합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뇌관류적 측면에서 거의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개선 효과를 얻고, 뇌허혈 증상의 재발도 상당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완 교수는 “현재까지 뇌혈관 문합술의 종류에 따른 신생 혈관
2013-07-31 15:24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빈국인 수단에 세 번째 정수시설이 완공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부 간 무상원조지원사업 중 하나인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의 일환으로지난 14일 화이트나일州 엘살람 알 질레트 지역에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세 번째 정수시설을 완공했다.건협과 KOICA는 수단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주혈흡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트나일州 알자발라인 등 7개 지역을 흐르고 있는 백나일강을 중심으로 현재도 안전한 식수공급 정수시설 5개를 건립 중에 있으며, 1차 1개, 2차 2개 시설에 이어 이번 완공한 알 질레트 외에도 나머지 3개를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건협은 본 사업의 중간평가를 위해 지난 13알(토)부터 ~20일(토)까지 기생충전문가 3명(서울의대 홍성태 교수 등)을 파견, KOICA 중간점검팀과 현지에서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수단 중앙 보건부를 방문, 수단 주혈흡충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수단 보건부 관계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KOICA의 지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3차 사업으로 계속
2013-07-31 15:22의료관광협동조합(이사장 최한겸)이 본격 출범하면서 첫 활동으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해온 무등록 유치업자(기업 또는 개인 코디네이터)들을 협동조합 회원으로 참여시켜 환자유치 활동을 조합 활동범위 내에서 수렴하기로 해 시장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31일 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외국인 환자유치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왔던 이들 무등록 유치업자들의 활동을 불법시할 것만이 아니라 제도권으로 유도해내는 방안이 요구돼 왔다.조합은 의료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이익공동체인 만큼 이들 또한 조합 구성원으로서 기회를 부여해 개인들의 수익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조합이 제시하는 최소한의 유치질서를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그동안 정부는 이들을 불법 브로커로 간주해 단속의지를 밝혀왔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운데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조합측은 이들을 ‘코디네이터’의 범주에 포함하고 보건복지부 유치업체 등록 안내 또는 조합 회원가입에 대해 상담해주고 있다.조합회원에 가입하면 코디네이터들의 기존 유치활동을 보장해주고 유치에 따라 발
2013-07-31 15:17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7월 31일자로 이용진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부회장대우 기획이사로 임명한데 이어, 박용언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기획이사로, 서인석 자문위원 겸 보험전문위원을 보험이사로 각각 임명했다.이에 따라 현 37대 의협 집행부는 의무이사 3명을 비롯하여, 보험이사와 기획이사가 각각 3명으로 의무 및 보험정책분야와 기획업무가 확대 보강됐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집행부가 보다 더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각종 의료현안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가 인선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이번 인선을 계기로 제37대 집행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불합리하고 왜곡돼 있는 의료제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단체의 이미지에 걸 맞는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선제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3-07-31 15:04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원할 경우 담당의사, 전문의 2인의 판단하에 연명의료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는 특별법 제정이 권고됐다.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는 31일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에서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연명의료의 환자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심의하였다. 회의에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의 보장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며, 제도화 방안으로는 특별법 제정이 바람직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연명의료에 대한 결정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원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급속도로 악화하는, 즉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 한하되, 대상 환자는 1명의 담당의사와 1명의 해당 분야 전문의가 함께 판단하기로 하였다.사전 결정할 수 있는 연명의료는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 장비가 필요한 특수연명의료로 제한하기로 하였다.연명의료에 대한 환자 의사(意思)의 확인 방법에 대해서는 환자가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성적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작성한 연명의료계획서에 대해서는 환자의 명시
2013-07-31 14:44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한 지 2년만에 300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300번째 로봇수술은 지난 6월11일 대장항문외과 배옥석 교수가 직장암환자 유씨(74세, 남) 수술로 이루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능의 로봇수술기기를 비수도권 최초로 도입하여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직장암, 위암, 폐암 등 각종 암 수술에 시행해 왔다. 지금까지 과별로는 유방내분비외과 99례, 비뇨기과 89례, 산부인과 66례, 대장항문외과 36례, 위장관외과 24례, 흉부외과 7례 등의 순으로 나타나 7월 현재 321례를 이어가고 있다. 동산병원의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Si는 국내 6대뿐인 최신 장비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신경이나 혈관까지 잘 볼 수 있어 신경손상이나 출혈, 통증이 적다. 또 로봇팔이 사람의 손을 대신해 수술하기 때문에 아주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 고안된 기구의 사용이 가능해져 혈관을 한번에 절단 봉합하는 기구와 수술 중 세척 흡인기를 국내 최초로 부인암 환자에게 시술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및 수술 시간의 단축을 보여 효과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 기종만이 구현할 수 있는 단
2013-07-31 14:01서울시병원회는 30일 오전 7시 팔래스호텔에서 ‘시스템 경영, 부재경영’을 주제로 첫 ‘병원CEO 경영포럼’을 개최했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경영포럼은 서울시병원회장을 맡으면서 꿈꾸어 온 것으로 여러 병원장님들을 모시고 그 첫 행사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요즘 큰 병원, 작은 병원 할 것 없이 모두 경영이 크게 악화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원들 나름대로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오늘 경영포럼이 병원들의 경영개선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맡은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는 “요즘의 의료환경 변화는 의료의 질 향상과 함께 경영효율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는 병원 차원의 발전전략, 진료과 차원의 발전전략, 의료진 개인 차원의 발전전략 등 각 단위별로 기획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또 “미래에 성공하는 병원은 24시간 가동하는 병원, 첨단수술을 잘하는 병원, 탁월한 전문영역을 가진 병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연구 개발이 강한 병원이어야 한다”면서 ‘무
2013-07-31 13:40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 김정석 청장과 만나 의료인들에 대한 폭력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상근 회장은 김정석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병원회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취자 폭력근절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기관내 폭력행위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의료기관 내 폭력근절을 위해 경찰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의료인들에 대한 폭력행위는 단순히 폭행을 당하는 의료인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박상근 회장의 말에 김 청장은 “너무도 당연한 주장으로써 환자보호 차원에서라도 서울시내 각 경찰관서가 의료기관 내 폭력행위에 단호히 대처하여 근절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박상근 회장이 서울지방경찰청 방문한 이 자리에는 한원곤, 김갑식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이 배석했다.
2013-07-31 13:3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세계 최초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를 개소했다. 지난 30일(화) 치과병원 2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권용대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난치성 턱뼈질환센터 개소에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강악안면외과와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의 협진을 통해 향후 치대와 의대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이형 경희대치과병원장은 “세계 유일한 센터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하고, 임영진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향후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발전에 큰 동기가 되는 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과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치
2013-07-31 13:241983년 11월 신문에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낸시 여사가 환하게 웃으며 한국 어린이 2명을 안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미국으로 데려가 무료로 수술을 해준다는 사연이었다. 당시 의사였던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크게 감동 받았다. 동시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국내의 심장병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그때 다짐했다. ‘우리도 언젠가는 우리보다 형편이 못한 국가의 어린이를 데려와 보은해야 겠다’고 말이다.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1992년 4월, 베트남 아가씨 도티늉(24)씨가 길병원에 초청됐다. 한국여자의사회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이길여 회장이 심장병으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던 도티늉을 만났고, 지체없이 한국으로 초청했다. 도티늉은 해외에서 초청돼 새새명을 얻은 최초의 저개발국 외국인 환자가 됐다.도티늉을 계기로 199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했다.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2명과 네팔 어린이 1명을 초청해 수술했다. 17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7월 18일 드디어 300번째 환자가 수술을 받고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300번째 기적의 주인공은 캄보
2013-07-31 13:2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인공와우 인정여부 등 15개 항목 심의사례 를 공개했다.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6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15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를 정리하면 총 15개 항목으로 다음과 같다.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Threshold Test)와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결과가 상이한 경우 인공와우 인정여부 ▲이명 환자에게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BR) 후 청신경종양 등을 의심, 촬영한 MRI인정여부 ▲임상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의 2차적시술-심율동 전환 제세동기 거치술(경정맥)-교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비판만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INR조절 실패 등으로 와파린을 사용 할 수 없는 경우에 투여한 프라닥사캡슐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조직검사 없이 간세포암 진단 후 투여한 넥사바정 인정여부 ▲직결장암(stage I) 상병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투여된 5-에프유주 + 페르본주사 인정여부 ▲개두술 및 천두술 시…
2013-07-31 13:19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시민의 간병부담을 최소화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서울의료원은 올 초 서울시 ‘환자안심병원’ 운영에 이어 지난 15일(월)부터는 보건복지부의 ‘보호자 없는 병원’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수)에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서울의료원을 방문, 앞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환자안심병원과 복지부 보호자 없는 병원의 사업현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병동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울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 서울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환자안심병원 180병상을 포함, 총 280병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며 전체 다인병상(466) 중 60%가 넘는 병상이 시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호자 없는 병원에선 병원의 책임 하에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또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적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2013-07-31 13:17“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로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를 완벽하게 케어한다.”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부정맥센터(소장 김영훈)가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을 국내최초로 시행한다. 고려대병원 부정맥센터는 치명적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환자를 진단 즉시 적극적인 시술로 소생시키는 완벽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은 24시간 응급진료로 쇼크상태에서 체외 심장 기기를 설치하고 3차원 정밀진단법으로 부정맥의 근원지를 색출, 제거하는 국내 최초의 진료시스템이다. 고대병원은 “그동안 급성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가슴압박과 전기충격요법 등의 소극적인 응급처치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치명적 부정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료계는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부정맥센터는 3인 이상의 심장내과와 심장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의 부정맥 전문 간호사와 기사, 그리고 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24시간 순환 근무를 하며 전문적인 응급 부정맥 시술이 가능한
2013-07-31 13:148월부터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은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최초로 공동이용하여 별도 신체검사 없이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31일 밝혔다.매년 300만명(신규 140, 갱신 160)의 국민이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을 위해서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4,000원을 지불하고 시력·청력 확인을 위한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했었다.앞으로는 개인이 최근 2년내 시행한 건강검진결과(시력․청력) 정보이용에 동의하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건강검진정보(시력‧청력)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이 직접 건강검진결과서를 제출하거나 별도로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복지부는 “연간 약300만명의 국민이 혜택을 보고, 약 161억원의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국민의 56%에 해당하는 2,800만명의 운전면허소지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
2013-07-31 12:38최근 빈발하고 있는 야생진드기바이러스를 감염병으로 등록하는 등 신종 전염병을 관리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일명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등 최근 발생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 근거를 마련하는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일부개정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법 개정을 통해 현재까지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제4군 감염병에 별도 지정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닭, 오리 등 가금류 외 돼지 등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경로를 반영한 것이다.고위험병원체 종류에 2013년 상반기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A(H7N9)을 추가한다.법률 개정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신고(보고)서 서식과 신고하여야 하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의 범위에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추가한다. 제2군감염병 및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 일부개정 ('13.3.
2013-07-31 09:34동아ST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률은 7.2%다. 영업이익률은 매출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전기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동아ST가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ETC부문의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원에 그쳤다. 이는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경쟁사들의 개량신약에 출시 영향을 받으며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동아ST 관계자는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로트로핀’이 45.5% 증가한 53억, ‘박카스’가 46.7% 증가한 74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캄보디아 박카스, 브라질의 성장호르몬 등 주요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반기 WHO로의 결핵제제(크로세린) 수출로 선전이 전망된다.이밖에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는 4.9% 감소한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 하락은 백크만쿨터사의 제품
2013-07-31 06:40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건강식품사업부는 국내 최초 100% 천연 원료만 담은 건강기능식품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을 NS홈쇼핑에서 오는 1일 오전 10시 25분에 전격 론칭한다.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원료 제조과정에서 일체의 화학적인 공정뿐 만 아니라 24가지 천연원료들을 건조 분말화하는 과정에서도 화학적인 합성 첨가물은 물론 천연 첨가물조차 넣지 않았다. 그 결과 100% 천연 원료로 원료 코팅 등 화학적 작용을 일체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물 속에 넣었을 경우 바로 풀어지며, 제품에서 자연 그대로의 은은한 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성장발육을 위한 100% 천연원료 24가지를 꼼꼼하게 담은 ‘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있어 가장 큰 성장 저해요소 중 하나인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을 통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CJ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은 우리 아이들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활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 성장 발육에 필요한 3단계 영양 균형 시스템에 맞춰서 필수영양, 맞춤영양, 활력영양소로 맞춤 설계 됐다. 1단계 필수 영양소로는 튼튼한 뼈 형성을 위한 칼슘, 혈액생성을 위한 철분과 엽산이 함유 됐다.…
2013-07-31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