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연금위원회(위원장 김상균, 이하 위원회)는 7월 15일(월) 오전 7시 30분에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기초연금 대상자 범위, 급여 수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민행복연금위원회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합의문을 작성하고, 위원별로 서명을 받아 17일(수) 10:00에 합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3-07-15 10:4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주사 피임제 ‘사야나’(성분명: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야나는 가임기 여성의 피임 또는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을 관리해 주는 피하 주사제로서, 한번만 투여해도 3개월간 피임을 가능하게 해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경구용 피임약 대비 여성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사야나는 프로게스테론 단일 성분으로 난포의 발달과 배란을 막고 자궁 내막을 얇게 해줘 피임을 가능하게 하는 제제로서, 투여 후 24시간 내에 피임이 가능한 혈중 농도에 도달해 3개월 간 피임 효과를 지속시켜준다. 3개월(12주에서 14주)에 1회씩 앞쪽 넓적다리 또는 복부에 피하 주사하며, 기존에 다른 피임약을 복용하다가 사야나로 피임 방법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활성 성분을 사용한 날짜로부터 일주일 이내 1차 주사가 돼야 한다. 사야나의 높은 피임 성공률은 여러 임상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총 1,787명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대규모 오픈라벨 3상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사야나의 투여 용법을 정확히 준수한 경우 Pearl Index pregnancy rate(1년간 특정 피임방법을 사용한…
2013-07-15 10:39노바티스의 진행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를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엑스메스탄과 병용해 투여한 결과, 엑스메스탄 단독 투여 대비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의미 있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말기 유방암으로 뼈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이번 결과는 다기관 제3상 임상연구인 BOLERO-2의 하위분석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BOLERO-2 임상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투여한 후에도 증상이 재발했거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총 724명의 폐경 후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군을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 병용투여군과 엑스메스탄 단독투여군으로 나눠 비교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표준 용량(아피니토: 10mg/일, 엑스메스탄: 25mg/일)으로 치료받았으며(아피니토 병용요법 대비 엑스메스탄 2:1 무작위 배정), 두 약제 모두 환자의 질병
2013-07-15 10:38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임상약리학과를 개설했다.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 1일, 임상약리학과를 개설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복용을 위해서”라고 개설취지를 밝혔다.임상약리학과는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 진료, 연구 및 교육 외에도 임상시험과 맞춤약물요법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또 개별 환자에게는 적합한 약물요법을 위해 ▲치료약물농도모니터링(TDM) ▲진료자문 ▲약물부작용 자문 ▲임상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동국대 일산병원은 임상약리학과 개설로 인해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에 있는 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바이오대학과의 연구시너지 효과 및 임상연구의 특성화된 환경으로 본원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상약리학과는 일차적으로 임상시험센터 내 진료실에서 임상시험 스크리닝과 외래/입원 진료를 하게 되며, 외래진료는 임상시험 일정과 지원자의 일정에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2013-07-15 10:26바이엘 헬스케어는 혈액응고 제 3인자와 제 4인자의 프로트롬빈 복합 농축액(이하 PCCs)이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1상 임상시험으로, 오픈라벨, 단일기관, 병행집단 연구 방식으로 진행됐다.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마르셀 레비 교수는 “PCCs는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억제제를 길항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통제가 어려운 출혈 등의 응급 상황에서는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자렐토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자렐토 20 mg을 1일 2회 복용한 3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혈액응고 제 3, 4 인자의 PCCs 효과를 평가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자렐토를 4일간 1일 2회 복용한 후, 5일째에 무작위 배정돼 한 그룹은 혈액응고 제 3인자 PCC(프로필닌 SD) 또는 제 4인자 PCC(베리플렉스 P/N)를 한번에 50 IU/kg 정맥투여(IV bolus)하고, 다른 그룹은 자렐토 20mg를 경구 복용한 후 4시간 뒤 대조약으로 100ml의 식염수를 정맥투여했다
2013-07-15 10:25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소가 설립 20년을 맞았다.한양대 류마티즘 연구소는 지난 12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에서 ‘제1회 류마티즘연구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대현 류마티즘연구소 소장(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류마티스센터를 발족, 임상진료를 시작했고, 관련 질환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한양대학교류마티즘 연구소가 발족된 지 이제 20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연구소를 발족하고 연구를 시작한 이후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류마티스 질환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의 장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관절염과 성인형 스틸병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유대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교수가 ‘Trends from AS to axial AS’, 박예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Surgical treatment of AS’, 신기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Psoriatic arthritis’를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2013-07-15 10:24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이 항생제와 수액제의 일체형 키트제제인 ‘유케이키트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유케이키트주는 항생제, 항암제 등의 약물이 용해제와 일체형의 형태로 무균적으로 조립, 제조된 주사제 제품이다. 주사항생제 시장에서 유일한 복합제 키트로서, 원내 감염을 방지하고 항생제 복약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 대웅제약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유케이키트주의 8개 성분 제품 중 반코마이신, 세포티암, 세프트리악손, 설박탐+세포페라존 소디움, 테이코프라닌, 세프메타졸, 이미페넴의 7개 성분을 기반으로 한 8개 제품(반코키트주, 치암키트주사, 트리손키트주사, 트리손키트2그람주, 페라설주, 타고닌키트주, 메타키트주사, 이미실키트주사)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 국내 유일의 항생제와 수액제 일체형 키트제제를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은 더욱 강화된 항생제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유케이케미팜이 가진 국내 최고수준의 특허기술과 대웅제약의 우수한 영업력을 통해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케이케미팜
2013-07-15 10:22일양약품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및 성장발육을 위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어린이 종합 영양제 ‘도담도담 츄어블정’을 출시했다. 일양약품 ‘도담도담 츄어블정’은 평균적으로 홍삼성분이 2mg 함유된 타 제품과 달리 4mg으로 홍삼성분을 강화했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이의 발육불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D는 음식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고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로 학업 등 야외활동이 적은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심각한 결핍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적절한 야외활동 및 영양제를 통한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영양소다. 이와 함께, 12가지 필수 비타민(A, B1, B2, C, D, E 등)과 미네랄을 함께 함유해 아이들의 눈 건강과 면역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딸기, 오랜지 3가지 맛의 새콤달콤한 츄어블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한편, 도담도담이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3-07-15 09:5940여 년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실천해 온 ‘파란 눈의 여의사’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성천상을 수상한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제1회 성천상 수상자로 배현정(본명 마리 헬렌 브라쇠르, 벨기에출신, 67세) 전진상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이 평생 실천한 자신의 이익보다 공익을 중시하는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상이다. 배현정 원장은 고국인 벨기에가 아닌 한국에서 40여년동안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소외계층에게 참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상금 1억원을 수상하게 됐다. 벨기에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1972년 봉사단체인 국제가톨릭형제회 단원으로 한국에 오게 된 배원장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추천으로 1975년 시흥동 판자촌에 무료 진료소인 ‘전진상(全眞常) 가정복지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의료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간호사로서 무료진료소를 운
2013-07-15 09:44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영헬스-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26일 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오감 톡! 톡! 힐링 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라매 청소년 수련과 생명사랑센터와 함께 1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오감 톡! 톡! 힐링 캠프’는 청소년들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생명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생명사랑 활동’, ‘오감..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명사랑 활동’에서 학생들은 생명사랑 OX 게임, 생명나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놀이처럼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생명사랑 7대 선언문 선서를 통해 자신과 삶의 소중함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진다.‘오감..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에서는 감정표현에 서툰 청소년들이 색깔(시각), 소리(청각), 냄새(후각), 음식(미각), 편안한 공간(촉각)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낀 감정들을 함께 공유,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과 친해지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2013-07-15 09:42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구 관련 사업의 발전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위해 '2013 보조기구 사용 UCC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7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제는 크게 ‘보조기구가 주는 기쁨과 희망’, ‘보조기구와 사람들’로 동영상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다.보조기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팀별 참가도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보건복지부 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knat.go.kr)에서 참가 신청서 등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를 작성하여 e-메일(forpublic@korea.kr)로 송부하고,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NAT.g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접수 담당자(forpublic@korea.kr)로도 문의할 수 있다.9월 11일 수요일까지 e-메일로 서류 제출 및 페이스북에 영상 업로드를 완료한 작품에 한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수상자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총 7명이며
2013-07-15 09:25제일약품이 국내 처방 1위 품목 ‘바라크루드’의 제네릭을 허가 받았다.제일약품은 지난 5월 BMS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조성물 특허 관련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한바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제일약품 ‘엔카비어정0.5밀리그램’(엔테카비르)가 지난 12일 허가를 획득했다. 바라크루드는 2012년 5월 23일 시판 후 조사(PMS)가 만료됨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 허가를 받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특허가 2015년 10월 9일, 조성물 특허는 2021년 1월 26일에 만료돼 출시가 묶여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제일약품은 일찌감치 조성물 특허에 대한 비 침해 확인을 받음으로써 소모적인 특허분쟁을 줄이게 됐다.이에 따라 제일약품에서 완제를 공급받는 업체들도 향후 조성물 특허 침해에 따른 제제변경 등의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2015년까지 물질특허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무효 시키기 전에는 제네릭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주목할 점은 최근 한미약품이 특허심판원에 바라크루드 물질특허 관련 무효 심판청구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번 특허분쟁에서 한미약품이 승소할 경우, 제일약품을 비롯한 국내사들의 제네릭 출
2013-07-15 06:54식약처가 지난 3월 승격이후 처음으로 제약업계 CEO들과 자리를 갖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18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CEO들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조찬을 겸해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에서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을 비롯한 의약품 안전정책 관련 국·과장 전원과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김혜수 의약품심사조정과장 등 의약품 정책관련 핵심 간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행사 공지와 함께 업계 CEO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하고 있으며 정확한 참가 인원은 16일쯤 확정된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에서 허가와 임상, 소포장,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문제 등 업계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한후 참석자들의 질의도 제한없이 받는 문답도 예정돼 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식약처가 협회 이사장단사와의 간담회에 이어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 행보를 이어가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제약업계로서도 이번 간담회가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2013-07-15 06:45스마트폰의 보급으로 20대 목디스크 환자수가 최근 5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공단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연평균 7.3%의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20대 남성의 경우 가장 높은 7.7%의 증가폭을 보였다.그 다음으로는 20대 여성이 7.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80세 이상 여성이 6.9%, 30대 남성이 6.8%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진료인원는 지난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국민건강보
2013-07-15 05:51듀비에정은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이자, 2003년 항암제 신약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두 번째 신약이다.듀비에정의 허가로 우리나라는 1999년 1호 신약 허가 이후 14년 만에 총 20개의 국내 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다.종근당은 2000년부터 약2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당뇨병 치료제 신약 듀비에정을 자체개발 했다.2004년 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2007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 2009년 3상 단독요법 임상시험 및 2010년 메트포민 병용요법 3상 임상시험까지 총 10개의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2상결과, 공복 시 혈당농도 큰 폭 감소 보여2007년 7월부터 약 15개월간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기관에서 2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주 결과변수인 공복 시 혈당농도의 변화량이 듀비에정의 모든 투여용량(0.5 mg, 1 mg, 2 mg)에서 용량의존적으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큰 폭의 혈당 감소를 보였다. 보조결과변수인 당화혈색소(HbA1c) 또한 위약군 대비 모든 투여용량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됐다. 또 다른 보조결과변수인 HDL콜레스테롤은 기저치…
2013-07-15 05:49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지난 11일 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1일 의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중등 1학년과 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사가 꿈인 학생들에게 의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의사로서 갖춰야 할 윤리와 올바른 직업관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 등 6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정범영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병원 체험의 기회와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로 미래 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이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3-07-14 05:40Dr.M&C(닥터엠앤씨)는 메디컬 비지니스 10주년 특집 기념으로 내달 8월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는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제1회 Dr.M&C 성공개원 피부비만성형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를 위한 개원•병원경영, 피부•미용성형, 비만•탈모, 병의원 직원을 위한 메디컬마케터(코디네이터) 등 총 4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되며, 병원 운영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개원·병원경영 파트에서는 개원입지의 선정부터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선택, 인테리어, 의료사고, 노무관리, 심사청구 요령, 병·의원 개원 및 경영 관리까지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각 파트별 해당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도움을 줄 예정이다.다음으로 피부•미용성형 분야에서는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 장비를 자세한 임상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색소와 주름치료를 위한 레이저 치료법과 2013년을 뜨겁게 달군 신개념 PDO 리프팅과 프리미엄 필러의 임상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비만·탈모 분야에서는 비만과 탈모 치
2013-07-14 05:3813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논란 끝에 홍준표 경남지사를 증인 불출석죄로 고발키로 의결했다.원내대표 정상화 합의로 특위 개최당초 특위는 12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귀태발언 논란으로 중단됐으며, 이후 특위 개최가 불투명했었다. 귀태발언의 당사자인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원내 대변인직 사퇴와 김한길 대표의 유감표명이 12일 뒤늦게 나오자 13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을 갖고 국회 일정을 모두 정상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특위가 13일 오후 5시 이후 개최됐다. 결과보고서 채택…수정사항 여야간사 일임특위는 13일 오후 5시35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여야간사 수정 조건부로 가결했다.결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정우택 위원장(새누리당)은 "지난 6월12일에 국정조사 특위가 시작됐고 32일간 여야 특위 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의료원 부실 문제는 정부와 의료원, 노조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결과보고서는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한 조사 내용 및 공공의료 정책 관련 요구 사항 등을 담았다. 특위는 결과보고서에서 지방의료원을 운영하
2013-07-14 04:08최근 부작용 논란이 빚어진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해 미국정부가 성병 감염률을 하락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글로벌보건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도입되면서 10대 여성의 성병 감염률이 56%나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CDC는 자궁경부암 백신 도입 전인 200~2006년과 개발 후인 2007~2010년 14~19세 여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성병 감염률을 비교한 결과, 도입 전 12% 정도에서 도입 후 5%가량으로 떨어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는 2006년과 2009년에 각각 머크의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가 FDA의 승인을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도 두 제품이 접종되고 있다. CDC는 자궁경부암 백신 도입으로 성병 감염률이 줄어들 것으로는 예상했지만 이와 같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전했다.한편, 식약처는 일본에서 ‘서바릭스’를 맞은 후 급성파종성뇌척수염(ADEM)과 길랑-바레증후군(GBS) 등 중대한 신경 부작용이 잇따라 발생하자, 최근 백신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이와 관련 대한산
2013-07-13 08:20서울시가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의료계가 적극 반발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시민체감 공공의료 강화계획을 발표하고 시립병원 어디서나 동일한 절차와 방식으로 우수한 진료를 받는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시민체감 공공의료 강화계획이 지난해 발표한 ‘건강서울 36.5’ 추진계획의 일환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며 서울시립병원이 나아가야 할 대시민 공공의료 서비스 방향에 대해 역할을 분명히 정리했다.이에 따르면 ▲모든 시민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는 표준진료 서비스를 제공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건강증진을 포함하는 건강증진병원의 역할을 도모 ▲민간에서 기피하거나, 시민요구가 큰 중점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 ▲시립병원 운영에 시민이 참여하고, 환자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참여 보장의료를 시행한다는 것이다.이에 일부 공공병원 관계자들은 시의 방침에 공감함과 동시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대다수 의료계 관계자들은 반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익명을 요구한 의료계 관계자는 “표준진료지침이 의료자원 이용을 감소시키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지만 의료의 질보다는 의료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 더 주요한 목적”이라고 잘라말했
2013-07-13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