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0곳 중 9곳이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관절약으로 유명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약국들을 직접 방문하여 그 실태를 파악한 결과, 놀랍게도 10곳의 약국 중 9곳에서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보건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소재의 약국은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돼 추진 당시부터 약물 오남용의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관계 당국의 감시가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1곳, 경기도 1곳, 충남 1곳, 경북 1곳, 경남 2곳, 강원 2곳, 제주도 1곳으로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불법이 자행되고 있었다. 9개의 약국 중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5일분을 초과하여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국이 8곳이었고 8개 약국에서 모두 30일분을 구입할 수 있었다. 조제기록부 미작성은 7곳,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가 2곳, 미리 조제해 놓은 약품을 판매한 곳이 2곳,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3곳으로, 이는 한 약국 당 평균 2.4건의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2013-07-09 06:07민주의사회(회장 조행식)가 8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민주의사회는 '중앙윤리위원회는 노환규회원의 징계결정사항을 즉시 공보하고 결정문을 공개하라!' 는 성명에서 1,000만원 벌금은 스스로 알아서 물러나라는 메세지이므로 노환규 회장은 자진사퇴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주장했다.1000만원 위반금 받고도 아무렇지 않듯이 회장자리를 유지하는 단체가 대한의사협회 말고 또 어디 있는가? 또, 어느 회원이 1000만원 위반금 처분을 받은 현 회장을 믿고 따르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사퇴를 촉구했다.지난 2013년 6월 1일 중앙운리위 회의에서 장시간의 논란 끝에 노환규 회장에게 위반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민주의사회는 "협회 회장은 보고된 중앙윤리위원회 결정을 집행하여야 하는 절차를 한달이 넘게 미루고 있다. 이는 윤리위의 뜻을 무시하고, 회원의 뜻을 기만하는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 정관상 절차에 따른다고는 하지만 회장이 징계 당사자인데 회장에게 통보하는 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즉, 피징계인이 회장이기 때문에, 징계당사자에게 해야하는 통지를 기다릴 필요없이 공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의사회
2013-07-09 06:02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7월 6일 오후 2시 남구 영대병원네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무량수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 소속 회원과 그 가족, 또한 참가를 원하는 일반 교직원 등 29명이 이날 의료봉사에 나섰다.무량수전에 기거 중이거나 인근의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한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 환우, 장단기요양 환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투약활동, 의료상담 등을 펼쳤다.2007년 3월 문을 연 무량수전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부설 영남불교대학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노인전문요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이 있는 고령 어르신이 주로 입소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불교신행회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료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3-07-09 05:56작업치료사들이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연구 및 대안 모색을 위해 ‘지역치매작업치료연구회(회장 손지형)’를 조직하고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다. 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치매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및 고령자·치매작업치료사 전문가 과정 이수자들이 참여하며, 인지재활·인지건강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표준화하여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 행사에는 , 저자인 전희식 작가가 ‘모심의 정신, 돌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앞으로 연구회는 월 1~2회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인지건강 프로그램 및 평가에 대한 표준화 작업등의 연구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령자·치매작업치료사 전문가 과정은 한국치매협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1년 동안 이론 90시간과 실습 60시간, 총 15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합격 후 자격증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약 200여명의 고령자·치매작업치료사가 배출되었으며, 치매지원센터 및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근무 중이다.
2013-07-09 05:37지난해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최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당뇨 복합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개발 열기가 뜨겁다.특히 국내제약사 가운데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이 복합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임상시험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임상시험 건수는 298건으로 작년 동기 311건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다만 임상 후기인 2상과 3상 승인은 전년 대비 각각 10건, 7건 늘어났다.특히 임상 3상의 경우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하면서 상업화 직전 단계의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GSK가 16건으로 임상승인을 가장 많이 받았고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8건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선두를 차지했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복합제 임상 건수다. 2012년 7월~2013년 6월까지 최근 1년간 진행된 복합제 임상은 총 8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임상 1상 51건, 임상 2상 6건, 임상 3상 29건으로 분포돼 있다. 복합제 가운데도 가장 개발열기 높은 분야는 당뇨 복합제다. 당뇨 복합제의 임상 건수는 총 17건으로 주요 적응증 가운데 가
2013-07-09 05:32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7월 4일(목)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회복과 재활촉진, 자살재시도 방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대형병원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 7월 1일 ~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며 이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총 25곳이며 경기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비롯해 단 4곳만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응급의학과가 공동으로 자살시도자에 대한 관리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적극 관리하게 된다. 우선 자살 시도자가 응급실에 후송되면 응급의학과에서 자살시도를 확인하고 의학적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정신과적 증상이 평가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층평가를 진행해 치료한다. 치료 후에는 자살예방기관과 연계해 자살 시도자를 집중 유지․관리하게 된다.해당 사업 책임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는 “기존에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거점으로 자살 시도자 관리를 위한
2013-07-09 05:27학교폭력, 각종 중독, 스트레스, 자살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돌보는 정신보건서비스가 제공된다.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은 8일 국립서울병원에서 공공정신병원으로서 미충족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나가기 위해 공공정신보건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미충족 정신보건서비스는 학교폭력, 재난 및 사고 후유증, 정신질환자 범죄 등 사회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공공정신보건서비스가 양적, 질적으로 미흡한 영역이다.사업단은 심리적외상관리팀, 사법정신건강증진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팀의 3개로 구성됐다.보건복지부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이번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 발족을 통해 국립서울병원이 공공정신병원으로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질 높은 정신보건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향후 사업단을 통해 정신보건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더욱 더 발굴하고, 정신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심리적외상관리팀은 5월 28일 서울지방경찰청과 MOU을 체결하여 서울지방경찰청 및 산하 서·대 순회, 희망자에 대
2013-07-09 05:26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직접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져, 한국인 암중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방하는데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과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암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가장 신뢰성이 높은 연구방법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콩의 위암예방 효과를 한국인에서 직접 확인했다. 콩 함유 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일반 주민 9,724명에 대해 식이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한 후, 2008년까지 15년 이상 추적하여 새로운 위암 환자가 166명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사람의 평소 식이습관이 향후 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에 개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식이습관이나 위험요인을 20년 전에 조사를 하였고 이후로 암 발생을 확인하여, 이들 식이습관이 위암의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는지 비교하였다. 식이섭취 빈도 설문지에는 채소, 과일, 콩/두부, 된
2013-07-08 23:2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8일 심장센터 병실에서 몽골 심장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우스바야(1)군 등 5명의 몽골 어린이들로, 이 어린이들은 6월 24일 입원해 차례로 수술을 받았으며 11일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9일에는 항게렐(7)군 등 5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수술을 받고 건강을 선물받은 어린이들은 한국구세군과 밀알심장재단의 초청으로 길병원에 오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매해 몽골 등 저개발국의 어린이들 후원단체들과 협력해 초청, 수술을 했다.
2013-07-08 22:19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최근 자사의 전문의약품군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테마를 ‘Global Extended Portfolio (이하 Global EP)’ 라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Global EP는 글로벌 제네릭의 리더로서 그간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온 전체 전문의약품 제품군의 혜택을 의약품의 처방자인 의료진과 사용자인 환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을 표현한 것이다.‘Global EP’의 구제적인 의미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글로벌 전문의약품으로 ‘환자의 편익과 의사선생님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며, 향후 한국산도스가 진행하는 모든 의약품 공식행사 및 인쇄물 등에 이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사용될 예정이다. 박수준 대표는 “Global EP 가 의미하는 바는 품질에 있어서의 우수함은 기본으로 그 점을 통해 환자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에게 처방에 있어서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글로벌 제네릭 리더로서의 한국산도스는 앞으로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의약품이라는 차원에서 벗어나 자사의 뛰어난 제품들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향해 나갈 것
2013-07-08 21:0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뿌리는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분말 10g’ 신제형을 7월 발매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분말 10g은, 대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5g 제형보다 용량이 2배 늘어난 신제형으로 발매되었다”며, “또한 g당 가격면에서도 경제적이고, 캡이 사용하기 편하게 변경되었다”고 밝혔다.마데카솔분말은 국내 유일의 분말형태 상처치료제로, 진물을 흡수하고 출혈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습성 상처와 면적이 넓거나 상처부위의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는 상황, 아웃도어 활동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병상에오래 누워 있어 욕창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고, 군화를 늘 착용해야 하는 병영생활에도 필수적인 제품이다.최근 휴가시즌에 접어들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마데카솔분말은 연고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플라스틱 용기로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시장에서 점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마데카솔분말은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가 함유된 식물성분 상처치료제로, 식물성분의 함량이 1g당 20mg으로 연고 제품보다 2배 강화됐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2013-07-08 21:02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동화약품(대표 윤도준) 후시딘의 새로운 CF 촬영을 마쳤다. 후시딘과 홍명보 감독이 CF 계약을 완료한 것은 올해 초로, 광고 모델을 흔쾌히 수락한 것은 후시딘과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그 동안 후시딘은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을 꾸준히 후원하며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 조성, 유소년 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에 촬영한 광고 컨셉은 홍명보 감독의 선수들을 향한 애정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한 것이다. 선수의 상처를 걱정하는 홍 감독과 ‘상처엔 후~, 후시딘’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는 7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과 홍명보 감독의 오랜 인연이 광고 촬영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후시딘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홍 감독과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07-08 21:01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기술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일본 SUZUKEN GROUP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 대표 카즈오 야마모토 Kazuo Yamamoto)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K사는 세이불 정, 스이니 정,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 중견 제약 회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GMP 기준을 완벽하게 갖춘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약사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단발적으로 수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글로벌 기준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와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토탈 협력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W홀딩스와 SKK사는 공동으로…
2013-07-08 21:00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1~2일(2일간) 지리산에서 제24회 동성 그룹 극기훈련을 개최했다. 영업사원 및 임직원 160여명이 참여한 등반은 성삼재에서 천왕봉을 경유해 중산리로 내려오는 1박2일 등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991년부터 이어져오는 동성제약의 사내 등반대회로 사내직원간의 단합된 한마음을 확인하고 하반기 영업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성제약의 임직원들은 “약가인하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해 등반하는 것처럼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짐했다.
2013-07-08 15:04민간 구급차의 운행연한이 9년으로 제한되고 구급차 1대당 응급구조사 인력기준이 정비된다. 이와 동시에 소독기준이 강화되고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구급차는 운행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민간 구급차의 기준 개정 등을 담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9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정안은 구급차가 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출고된지 9년이 지난 구급차의 운행이 금지된다. 현재 ‘119 구급차’는 5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용 승합자동차 9년의 차령 제한이 있으나, 구급차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민간 이송업체 구급차 777대 중 9년이 지난 차가 28%(2012년말 기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유일한 사회복지법인인 대한구조봉사회의 구급차는 271대 중 77%가 9년이 넘는 낡은 차이다. 차령 제한 규정은 ‘14. 6월부터 시행되며, 구급차 운용자는 내년 6월 전까지 노후차량을 기준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지나치게 영세한 민간
2013-07-08 14:24올해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9월∼12월 서울과 오송에서 IRB 위원장, 전문간사, 행정간사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IRB 특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과정은'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올해부터 대학, 의료기관, 전문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IRB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은 9월30까지 설치 및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미설치(500만원) 또는 미등록(200만원)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위원장 교육은 3개 코스 20시간(총 6차), 행정간사 교육은 3개 코스 40시간(총 10차)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고, 기본이론부터 실무지침 설명, 실습교육까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IRB를 운영 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기관은 7월10일∼7월31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2013년에 한해 교육비(점심 제공)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2013-07-08 14:22정부는 질병극복기술, 돌봄기술, 건강증진기술, 공공안전기술 등을 4대 건강R&D 분야로 분류했다또 오는 2017년 건강R&D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7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산업별 세계시장 점유율도 제약 2.5%, 의료기기 2%, 화장품 2%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범부처 R&D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8일 제1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확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번 추진계획은 각 부처별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 관련 R&D를 총 망라하여 수립한 건강 R&D 분야의 첫 중장기계획이다.이번 계획에서는 우선, '건강 R&D' 개념을 정의하고, 기술개발 수요자와 목적에 따라 4대 건강 R&D 분야를 정하였다. 질병극복기술, 돌봄기술, 건강증진기술, 공공안전기술 등이 4대 건강 R&D 분야다. 건강R&D는 좁은 의미의 질병 진단·치료 기술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모든 기술개발 활동을 포함하도록 한것.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정부 총 R&D 중 건강R&D는 2011년 10.6%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 연 11.3% 증가 추세를…
2013-07-08 14:20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달 개최된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는 신청기한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도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그 자격을 소급하여 인정할 수 없다”라는 취지로 A씨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퇴직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상담을 통해 임의계속가입자가 되더라도 지역가입자가 되었을 경우에 비해 보험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음을 확인하고, 임의계속가입자 자격을 신청하지 않아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했다.그러나 A씨는 1개월이 경과한 후 공무원연금을 받게 되었고, 이 연금소득이 지역보험료에 반영됨에 따라 보험료가 전월에 비해 3만원 이상 많아지자 임의계속가입자 자격을 소급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공단 관계자는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된 임의계속가입자 제도에 대해 안내문 발송 등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였으나, 아직도 신청기한이 지난 후에 자격을 소급하여 인정해 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5월부터는 임의계속 신청기한이 보험료 고지서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로 연장되고 적용기간도 1
2013-07-08 11:34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 등 병원 임원진들은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출근 직원들을 사랑으로 격려하는 프리허그 캠페인을 펼쳤다. 명지병원 미션 및 비전 선포 4주년을 기념하여 ‘당신은 명지병원 미션 및 비전 실현의 주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프리허그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 임원진들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한 명씩 안아주면서 진심어린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허그를 마친 직원들에게는 빵과 우유를 주며 힘찬 하루를 독려하기도 했다. 서둘러 출근하다가 임원진들과 마주쳐 허그 캠페인에 참가하게 된 주광자 팀장(진료협력센터)는 “마음이 분주한 월요일 아침이었지만, 병원장님의 진심어린 격려의 허그로 새로운 힘을 충전한 듯하다”며 “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명지병원은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변화와 혁신의 과정 속에서도 잘 인내하고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프리허그 행사를 갖게됐다”며 “‘환자제일주의’라는 명지병원의 미션을 이루어 가는 역사의 주역은 바로 늘 소통하며 공감하는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미션데이 비전위크 4주년을…
2013-07-08 11:15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열홍 교수,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보과대 최달웅 교수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되어 매년 각 분야에서 최우수논문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는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 게재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인구에서 2009년 판데믹 인플루엔자A(H1N1)의 발생률과 유행양상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는 ‘위장관 내시경을 사용한 정량적 3D 정보 획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선행연구(Feasibility of Obtaining Quantitative 3-Dimensional information Using Conventional Endoscope: A Pilot Study)’란 논문으로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위장관 내시경 분야에서 삼차원 영상 획득의 실
2013-07-0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