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의료기기 광고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는 대상은 ▲허가•신고한 내용을 그대로 광고하는 경우 ▲수출용으로 허가•신고한 의료기기의 외국어 광고 ▲심의받은 내용과 동일한 외국어 광고 등은 광고사전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참고로, 그간 광고사전심의 제외 대상은 허가•신고사항 중 ‘▲제품명, ▲제품의 사진, ▲치수, ▲중량, ▲포장단위 및 사용목적과 사용방법’을 광고하려는 경우에만 일부 적용되었다. 또한, 광고주가 의료기기 광고심의 제외대상을 광고하려는 경우에 심의기관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의무 통보하도록 한 규정을 자율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완화했다.식약처는 이번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 개정을 통해 의료기기 광고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과 의료기기 업계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다만, 광고사전심의가 면제되더라도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는 상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2013-06-14 16:4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 정보화진흥원 14층 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환경 마련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자율활동 관련 공동 연구, 협회 회원병원에 대한 자율점검, 수집서식 개선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협력키로 합의했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성공적인 자율활동을 위해 의료기관의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과 회원병원들의 법 적용 애로점 및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법적, 행정적인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 대상이 광범위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법 준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양 기관의 협력체결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이번 MOU는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해온 전문기관과 오랫동안 병원과 관련된 제도연구 및 자율지도 사업을 등을 수행해온 협회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자율활동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06-14 16:38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선병환)에서는 6.12(수)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시 환자 및 보호자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자위소방대가 주어진 임무수행을 잘 숙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 훈련이다.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병원 응급실 옆 산책로 계단에 연막탄을 피운후,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어 2, 3병동에 가상화재를 발생시키고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3층 옥상으로 입원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순천소방서 조재진 방호구조과장은 강평을 통해 “갑작스런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중요하며, 병원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2013-06-14 16:25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진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13년도 하계서브인턴을 모집 운영한다.서브인턴 프로그램은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대 본과 2학년 이상을 지원자로 모집해 다양한 임상실습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재 서브인턴은 말 그대로 정식 인턴과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2015년 인턴제 폐지 및 NR1제 도입에 따른 보조 방안으로도 운영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12개 진료과에 39명을 모집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서브인턴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서류전형으로만 진행한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 전북대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신 건물과 리모델링으로 진료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 며, “앞으로도 수련의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련 받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인턴 모집 결과 호남권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정원을 채웠으며,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 강원대병원
2013-06-14 16:0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전공의 연장 근로 수당 및 체불 임금을 지불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 각 수련병원에 미지급 수당 및 체불임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대전협의 한 회원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10개월간 자신이 인턴으로 근무하던 병원으로부터 시간외 근무와 야간·휴일근무 등의 지급 받지 못해 소를 제기한 바 있다.그러나 해당 수련 병원은 이후 재판과정에서 포괄 임금 약정 등을 이유로 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려 했다고 대전협은 전했다. 결국 사건을 맡은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12일 병원 측이 전공의에게 야간 근로 수당 및 체불 임금 미지급분을 지급하라는 판결(사건 2011가합7721)을 내려 전공의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원고가 이의 없이 임금을 수령했다고 해서 묵시적 포괄 임금 약정에 합의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더 나아가 “근로 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근로 기준법 상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 지급 원칙이 적용돼야한다”고 판결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전공의에게 주 1회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 제55조 위반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
2013-06-14 15:0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소화기센터는 오는 19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4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대장, 건강한 항문’ 암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장암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화기내과 장현주 교수가 ‘대장암이란’, ‘대장암 내시경 치료’ 이어 2부에서는 ▲외과 김정연 교수가 ‘대장암 및 항문질환 교육’, ‘대장암 건강식이’에 대해 강의한다.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암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기간도 갖는다. 이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소화기센터 장현주 교수는 ‘건강한 대장, 건강한 항문’ 암 공개 건강강좌를 통하여 암의 종류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고 그 중에서도 용종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8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대장암 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장암은 직장과 결장 부위에 생긴 악성종양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로 몇몇 유명인들의…
2013-06-14 14:28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6월 14일(금)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알코올 사용장애’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알코올 사용장애는 성인 남성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며, 평생 유병률과 1년 유병률이 13.4%, 4.3% 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환자 본인의 건강 및 정신이 황폐화될 뿐만 아니라, 직업기능이나 가족관계를 악화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욱 교수는 “잘못된 음주습관이 지속되다 보면 각종 질환의 발생을 비롯해 알코올에 의지해야만 생활이 가능한 알코올 사용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이는 다른 질환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재발성 질환으로 초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알콜성 사용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치료예방법을 비롯한 효과적인 금주방법에 대한 소개를 통해환자들이 건강한 음주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
2013-06-14 14:16희귀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급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정록 의원실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 의원은 “정부는 병마는 물론 비싼 치료·약제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정록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보장성 강화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치료제가 임상적 근거부족으로 해당질환의 치료제로 인정되지 않거나, 급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보장성 확대의 한계에 직면한 상태이다. 특정의약품이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질환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를 근거로 허가 여부가 결정되며, 허가 후에도 급여대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상적 유효성, 경제성 분석 등을 요한다. 하지만 희귀질환에 대한 대체약제 임상시험은 큰 비용이 요구되고 환자 수가 적어 제약사가 수익성 문제를 이유로 기피하고
2013-06-14 06:32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이 지역복지 기관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위한 연구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보사연은 13일 대회의실에서 경남발전연구원(원장 김정권),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민경자), 대전복지재단(이사장 정진철), 경북행복재단(이사장 윤정용), 부산복지개발원(원장 김수용) 등 5개기관과 지역복지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연구 학술교류협력 협약식(MOU)을 가졌다.이를 계기로 원내 부설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센터장 김승권)와 이들 지역복지단체와의 학술 교류협력과 정보 공유, 복지계획 수립, 모니터링 평가 및 관련 워크숍을 갖고 공동연구와 조사사업을 벌이게 된다.최병호 원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복지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 고용복지, 전달체계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복지정책 및 보건정책 과제를 수행할 때 지역복지 기관과 공동과제를 수행해 현장감있는 성과물들이 나오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보사연은 기존 11개 광역지자체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5개 기관이 더해짐으로써 광역지자체와의 MOU 체결이 완성돼가고 있는데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매년 함께 워크숍을
2013-06-14 06:3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선제적 입법대처 TFT을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회 입법예고 된 법안을 TFT에서 검토해 비현실적인 내용이나 국민 건강과 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것.전의총은 지금까지 국회 발의된 법안을 세밀하고 치밀하게 따져보지 못한 결과, 의료악법이 국회에서 쉽게 통과되고 그 결과 의료환경의 악화를 초래했다는 치열한 반성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선제적 입법대처 TFT활동의 세부 계획은 문제 있는 법안에 대한 대처는 입법발의를 조기에 확인하고, 모든 회원들에게 안내 후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함과 동시에 해결책을 수렴해 나가는 과정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말했다.또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에게는 적극적인 항의와 법안의 문제점을 알려나가며, 법안 내용을 정확히 인식 못하고서도 품앗이식의 서명을 한 공동 발의자에게도 정확한 법안 내용과 법안의 문제점을 전달 및 항의를 계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법안 심사를 담당하는 국회 심사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도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알려 악법소지가 다분한 법안의 통과를 최대한 저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법안의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며, 악법 제
2013-06-14 06:21제약업계가 올 들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는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악화됐던 수익성이 점차 회복양상을 보이면서 향후 성장동력의 기초가 되는 인재 양성에 투자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특히 신규채용은 각 부문별 업무내용을 숙련하게 될 때까지 비용 및 시간 투자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위험부담이 있다. 그럼에도 최근 업계가 대규모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는 점은 성장에 대한 자심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0여명 이상의 인재를 신규채용한 대표적인 회사는 종근당, 한국콜마 등이며 JW중외그룹도 1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최근 발표했다.종근당은 1분기에만 무려 175명 규모의 인력을 보강했다. 이는 2012년 기준 전체 임직원의 10%를 넘어서는 수치다. 2010년말과 비교해서는 220명이 증가했으며, 상위 제약사 가운데서도 증가수준이 가장 두드러진다.한국콜마도 올해 들어 회사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12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연구인력만 전체의 50%에 육박해 주목받았다. 회사 경영진이 R&D 경쟁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개발에 대
2013-06-14 06:15지난 5월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은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첫번째 산학협력 연구사업으로 ‘나노입자를 활용한 신제형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 중앙연구소와 한양대 약대 김진기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과제를 주제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기술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물에 녹지 않아서 제품화하기 어려웠던 약물에 나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약물의 용해도와 흡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은 “휴온스는 이미 나노 기술을 이용한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안구건조증 치료제)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제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한양대 약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휴온스의 나노 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신제형 의약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휴온스는 한양대 약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타겟 선정, 후보물질 발굴, 활성 및 독성 검색, 제형화 등 의약품 연구개발의 전분야에 걸쳐 협력할 것”이라며 “산학연 클러스터 모델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3-06-14 06:10보건복지부가 13일 경상남도지사에게 도의회에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의결의 재의를 요구하도록 통보하여 진주의료원 사태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아프고 어려운 처지에있는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취지로 1910년 진료를 시작한 진주의료원이 103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재의 요구로 한가닥 희망을 갖게된 것.지방자치법에 의하면 지방의회의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주무부장관이 시도에 대하여 재의를 요구하게 할 수 있다. 재의요구를 받은 시도지사는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지방의회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하여야 한다.문제는 1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날치기 통과시킨 의원들이 또다시 의결하는 데 있다. 재의요구를 받은 경상남도의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여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는 확정된다. 도의원 현황을 보면 58명 중 새누리당이 40명으로 압도적 다수다. 경상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 번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이다.다만 보건복지부가 경상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고,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한 점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 같
2013-06-14 06:09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중년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목 주름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걱정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목은 얼굴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반면 움직임이 많아 쉽게 주름이 생긴다. 주로 노화로 인해 목 주름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잦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도 깊은 목 주름이 생성되기 쉽다.최근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인구는 3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이 두드러지면서 목 주름으로 고민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는 목 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을 넘어 최근에는 전문적인 시술인 리프팅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비교적 젊고 주름이 경미한 정도라면 복잡한 수술 없이 필러 시술을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레이저’는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용해와 리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절개 없이 작은 바늘 구멍을 통해 피부의 피하 지방을 녹여 피부에 탄력을 주고 차후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해 피부 타이트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목 주름과 처짐, 턱 아래 축적된 지방의 양과 근육의 탄력 정도에 따라 레이저 시술만 하거나…
2013-06-14 05:32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이비인후과가 주관하는 ‘제30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오는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원내 별관 지하 1층 의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형 인후두질환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의 초청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경인지역 개원의 2만원, 기타지역 개원의 3만원이며 사전접수 절차 없이 당일 등록하면 된다.한편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가 부천․인천 등을 비롯해 각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최신 이비인후과 관련지식 교육,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문의 : 032)621-5054, 5064(이비인후과 외래)
2013-06-14 05:266월 임시 국회에서 의료기관이 의약품을 구매하면 구매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의약품 대금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약사법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병원계가 자율에 맞기지 않고 법규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병원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의약품 지급 지원의 개선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도매업계와 상생과 발전도모를 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개선안 도출을 위해 자율적으로 공동 TF를 구성․운영중이라고 밝혔다.오는 6월 17일에도 제2차 공동 TF회의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개선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병협은 이같이 양단체가 자율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약품 대금결제기일 의무화 법안 관련 국회논의는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법안은 사적거래관계에 국가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점, 의료기관의 경영을 더욱 악화시켜 최종 도산의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병협 관계자는 "저수가로 인한 의료기관경영의 어려움은 별도로 재론하지 않더라도 의료계가 우월적지위를 이용하여 의약품 대금을 고의로 지연지급하고 있다는
2013-06-13 22:32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과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성연)는 13일(목) 2시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중증응급환자 이송•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현장 및 이송중인 구급대원에 대한 의료지도 ▲병원실습 및 전문화 교육을 원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실시 ▲구급대원의 환자이송 연락시 병원에서의 우선수용 ▲ 구급대원에 대한 병원내 업무시설 제공 ▲구급대의 소모품 교환이 가능한 물품에 대한 1:1교체 ▲ 이송의 질적 수준 개선을 위한 상호 간담회 개최 등을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송시헌 병원장은 “대전시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하며, 김성연 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중증응급환자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것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06-13 18:02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6월 12일(수) 3시, 4층회의실에서 전해명 병원장 및 보직자를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곽종훈 법원장 및 법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지방법원간이 상호 우호증진 및 발전을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2013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구성원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의정부지방법원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전해명 병원장과 곽종훈 법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신뢰를 쌓고 상생의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13-06-13 17:23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6월 13일 경상남도에 공문을 보내, 지난 6월 11일 경상남도의회를 통과한 '경상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하도록 통보하였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72조 제1항에 의하면 지방의회의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주무부장관이 시도에 대하여 재의를 요구하게 할 수 있고, 재의요구를 받은 시도지사는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지방의회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하여야 한다.복지부는 그 동안 '의료법' 제59조1항 및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의 입법 취지를 감안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요청하였으나, 경상남도는 이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폐업과 법인해산을 위한 조례개정을 강행하였다. 복지부는 경남도의 이러한 조치는 의료법에 따른 복지부의 지도 명령 위반이며, 조례안을 의결한 것은 이러한 법령 위반 행위를 확정시키는 것이므로 위법하다고 밝혔다.또한, '경상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보조금관리법)' 제35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조
2013-06-13 14:48정부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수행했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금년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에서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심사위탁자는 14개 보험회사 및 6개 공제조합이며 수탁자는 심사평가원으로, 6월 14일 서울 서초동 심사평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위탁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정부는 지난 2010년 12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6개부처 합동으로 ‘공정사회를 향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을 발표하였고, 2012년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개정하여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전문심사기관인 심사평가원에 위탁토록 하였다.그동안 자동차보험 심사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심사함에 따라 전문성이 부족하고, 일부 의료기관 및 교통사고 환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 등 부당․과잉진료가 발생하였다. 또한 심사주체가 여러 회사로 분산되어 일관된 기준이 없어, 의료 기관과 보험회사 간에 진료비 분쟁 발생빈도 역시 높은 수준이었다.그러나, 금년 7월부터 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하면서 의학적 전문성에 기초한 체계적인 심사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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