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전원 당뇨병이 있는 선수들로만 구성된 프로 싸이클 팀 ‘팀 노보노디스크’가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싸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3’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 2013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천안에서 출발해 무주와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을 거쳐 하남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펼쳐진다. 팀 노보노디스크는 프로 싸이클 팀을 선봉으로 한 사이클 선수들, 철인3종 경기선수들, 육상선수들로 구성된 글로벌 스포츠팀이며, 이들은 모두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의 미션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교육하고(educate), 힘을 주고(empower), 격려하는(inspire) 것이다. 팀 노보노디스크는 전세계 프로 대회의 우승자들과 포디움 피니셔(결선 3위)들을 포함해 10개국에서 모인, 전원 당뇨병이 있는 17명의 프로 선수들로 구성됐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는 “팀 노보노디스크는 전세계 3억7100만명의 당뇨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당뇨 대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장기적인 Changing Diabetes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6-03 10:1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부비만을 치료하는 천연물 신약 ‘ALS-L1023’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ALS-L1023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 추출 성분으로 개발됐으며,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부비만 치료 천연물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ALS-L1023의 3상 임상시험을 16주간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ALS-L1023 투약군과 위약군 간 내장지방 면적 변화율을 CT 촬영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복부비만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임상팀 박경미 이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ALS-L1023이 부작용 없이 내장지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차별화된 치료제라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제에 대한 의료 현장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임상시험 종료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12주간 진행된 2상 임상시험에서 ALS-L1023은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
2013-06-03 10:00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베포타스틴 베실산염’ 성분의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 ‘타리온 점안액’을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먼지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비만세포, 호산구 등을 자극하면 히스타민 같은 염증 유발물질이 다량 분비되면서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충혈, 눈꺼풀이 붓는 부종, 눈물량 증가가 나타난다. ‘타리온 점안액’은 주성분인 ‘베포타스틴 베실산염’이 히스타민의 작용 억제, 활성화된 비만세포의 안정화 및 호산구의 염증 부위로 이동 억제, 결막의 혈관투과성 항진을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의한 가려움증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미국 내 7,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96%가 1~5분 내 가려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고 중증의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연구에서 68%가 3분 내 가려운 증상이 완전히 치료된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빠르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기존의 치료제들이 37개월 이상 소아에게만 사용이 가능한 것에 비해 25개월 이상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보존제를 절반으로 줄여 안전성이…
2013-06-03 09:45대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3%대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의협은 지난 5월 31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종료된 2014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3% 인상률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환규 집행부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의협이 보건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받아낼 것이라는 약속은 일단 지키게 됐다.보건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률 받아 의협은 올해 수가협상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해 왔다. 지난 해 건정심을 탈퇴하고 토요휴진 투쟁을 진행할 때만 해도 의정관계는 급격히 악화됐고 부대조건 등을 제시한 건보공단과 수가협상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건정심을 탈퇴한 지 8개월 여 만인 올해 초 건정심에 복귀해 정부측과 일차의료 활성화와 저수가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번 수가협상에 희망을 걸고 있던 터였다.특히 올해 수가협상이 정부 예산안 편성에 맞춰 예년보다 5개월 여 앞당겨진 것도 이러한 기대에 한 몫 했다. 3%대 수가 인상률은 이번이 두 번째유형별 계약제 도입 이후 의협이 3%대의 수가 인상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의협은 지난 2009년 계약한 2010년…
2013-06-03 06:02제약업계의 연구개발분야 투자가 최근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연구비, 판관비 등의 주요 지출분야에 대한 긴축이 불가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다행히 올 들어 상당수 제약사의 경영이 회복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연구분야 투자도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9곳의 2013년도 1분기 R&D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1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4억원 대비 1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액 대비 투자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다.특히 49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8곳의 매출 대비 R&D비중이 감소했다. 사실상 5곳 중 3곳이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줄인 셈이다. 또 전년 대비 1%대이상 투자가 늘어난 업체는 9곳에 불과했다. R&D비중이 매출액 대비 10%이상을 넘긴 업체는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등 10곳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20%에 가까운 투자율을 보인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올해 투자율이 가장 많이 늘
2013-06-03 05:54‘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회수사태로 홍역을 치룬 한국얀센이 품질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면서 책임강화에 나섰다.한국얀센은 제품의 생산으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품질 관리 활동을 조정하는 팀을 이달 신설한다. 이를 위해 품질관리 전문가인 민향원 이사를 GE헬스케어에서 영입하고 허가 및 품질관리 부서 구성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향남 공장에서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tey) 업무를 담당하던 김재은 차장을 Market Quality Executive로 발령하며 품질 경영강화에 나섰다. 김 차장은 품질관리시스템과 절차가 존슨앤드존슨의 품질 정책, 국내 관련법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품질 경영 방침에 따라 운영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회사 내의 부서별 품질관리 업무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설될 부서에는 김재은 차장을 비롯한 기존 한국얀센의 허가파트 인원 6명이 함께 팀을 이루게 되며 영입된 민향원 이사가 부서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한국얀센 관계자는 “타이레놀 회수 일을 계기로 품질 경영강화가 이뤄지는 과정”이라며 “지금까지 품질관리가 공장에서의 생산 단계에서만 중요시 되었다면, 향후에는 신설된 조직을
2013-06-03 05:47낙태를 반대하는 사회 각계 직능인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연합회는 한 해 태아가 수십 만씩 죽어가는 낙태문제를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2013년 6월 8일(토) 오후 2~6시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생명대행진2013’을 개최한다. 프로라이프연합회는 낙태근절을 선포한 산부인과의사들이 만든 의사회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을 외치는 변호사회, 교수회, 청년회 등 생명운동 단체들이 생명존중의 공동목표로 2011년 6월 18일에 발족한 단체이다.프로라이프연합회는 1973년 미국에서 낙태 합법화에 항의하기 위해 시작된March For Life의 반향에 따라 2012년 6월9일 한국최초로 생명대행진 2012를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제1회 생명대행진에는 약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위 도심을 행진했다. 올해 2013년은 모자보건법14조가 시행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지난 40년간 일부 낙태합법조항이 들어있는 모자보건법 14조의 악용과 생명경시풍조로 인해, 이 땅에서 낙태로 사망한 태아가 3000만 명이나 된다. 올해에는 이 비극을 인식하고 생명의 문화를 만들고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로부터 여의도공원 외곽길을 약 3.5km 행진할 것이
2013-06-03 05:42365mc는 오는 6월 16일(일), 63컨벤션 센터에서 서울365mc병원 개원 기념 ‘2013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움은 ‘365mc 국제 비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그 첫 번째로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4개 국 비만 의학 권위자들이 모여 비만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심포지움은 지방흡입, 위밴드, 체형관리 등 3개의 주제로 각각 3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1부 세션에서는 ‘레이저 지방흡입과 지방조각술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Laser Liposuction and Liposculpture)’ 이란 주제로 하버드 의과대학 Dr. Seckel(Brooke R. Seckel)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파인 룸에서 진행되는 2부 세션은 ‘위밴드’ 를 주제로 미국 최고의 고도비만 전문 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Dr. Szomstein(Samuel Szomstein)과 플로리다 대학 교수인 Dr. Zundel(Natan Jundel) 의 강연이 각각 펼쳐 진다. 발표 주제는 ▲ 안전하고
2013-06-03 05:38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당뇨내분비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31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 당뇨병,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전국의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길병원 당뇨내분비센터 김광원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크지 않지만 지역 간에 당뇨병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며 “인천은 당뇨병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사성 급성합병증이 빈발한다는 인상이 있다”고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제1부는 한국인 당뇨병의 특징을 주제로 한국인 당뇨병의 역학적, 유전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적 환경이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인슐린 저항성이 한국인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부에서는 ‘한국인 당뇨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활습관 개선 치료, 치료 약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당뇨병 치료에서 줄기세포의 역할, 췌도이식의 전망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당뇨내분비센터는 환자들이 당뇨를 지속적으로 관리 받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 내에 혈관합병증검사실, 신경병증검사실, 망막검사실, 초음
2013-06-03 05:34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최수봉 교수)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70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을 열었다. 이날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유니버설룸에서 열린 워크샵은 고신대 의대 내과 최영식 교수의 ‘고혈당과 심혈관 질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시티내과 이재익 원장의 ‘개원가의 인슐린펌프 치료’,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 안현주 수간호사의 ‘당뇨병센터에서의 인슐린펌프 적용’, 김경진 간호사의 ‘인슐린펌프 소개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유의할 만큼 개선되었음을 밝혀냈다”며 “당뇨병 발병 초기일수록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 치료의 장점으로 “정상 혈당치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합병증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상인과 같이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영양 공급이 잘 되어 활력이 생김은 물론, 완
2013-06-02 15:28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6월 1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 MOU 기업 협약식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출산·육아 문화 만들기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MOU 기업 협약식’은 참여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각 기업의 참여 의지를 모은 블록 쌓기, 마더하세요 캠페인의 주역인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일동후디스를 비롯한 참여 기업들은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뜻을 모았다. ‘마더하세요 캠페인’은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의 보건복지부 저출산 극복 캠페인이다. 2012년부터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매일유업, 보령 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아벤트 코리아, 롯데백화점, NHN 등 총 11개 기업이 뜻을 함께한다. 일동후디스는 아기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유아식품 대표기업으로서 정부의 출산·양육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마더하세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직원 대상
2013-06-02 11:10세계 유수 명문 영국 옥스포드 대학병원 이사장 조나단 마이클 경과 마크 트럼퍼 개발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선진의료시스템과 첨단 시설을 보기 위해 29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들 방문단은 옥스포드 대학병원 인사 2명 외, 영국 최대 병원 투자회사 캐피타 그룹 관계자 2명, 병원 건설 시행사인 월드엑스존 그룹 관계자 2명, 국내 현대건설 관계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조나단 마이클 경은 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들을 유심히 살폈으며, 병원이 준비한 21층 VIP병동과 일반병동 등 입원 구역과 평생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외래 구역, 수술실 등 구간을 라운딩 하면서 수차례‘나이스’를 연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병원 라운딩 후 조나단 마이클 경은 황태곤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고의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며, 현재 옥스포드 대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암센터 건립, 사우샘프턴병원 부속시설 건설, 런던 세인트존스 앤 세인트엘리자베스 수술병동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태곤 원장은“세계 명문 대학병원에서 본원을 방문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세계 보
2013-06-02 05:41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6월 14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려대학교 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의료기기 관련 정부, 학계, 관련기업 전문가가 참석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해 각각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 ‘정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김선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이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향후 계획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 CRO 기업인 Fountain Medical Development Ltd.의 단장(Dan Zhang) CEO가 참석해 ‘중국의 의료기기 규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6월 11일까지, 등록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참조(www.kumdctc.
2013-06-01 17:083월말 결산법인 유유제약은 31일 충북 제천 소재 제천공장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조구휘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619억 8,439만원으로 5.4% 증가, 당기 순이익 29억 8,597만원으로 56.5% 증가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2013년 회기 경영계획으로, 첫째, 책임경영 체제를 정착하고 고도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유능한 전문경영인의 영입과 회사 조직을 미래 발전에 맞게 역동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중국 진출, 말레이시아 조인트 벤쳐 설립을 추진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로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능동적이고 과학적인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맥스마빌, 타나민, 유크리드, 본키, 피지오머, 베노플러스 등 기존 제품을 강화하면서 신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서 회사가 1,000억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셋째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해서 천연물신약,개량신약,부가가치형 제네릭 기
2013-06-01 06:49남자간호사를 의료취약지역이나 국․공립의료기관에 군대체 복무하게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대한남자간호사회는 지난 15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의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병역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간호사회는 최근 남자간호사에 대한 인식변화로 지난해에만 간호대학에 남학생이 2900여명 입학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황에 현재 남자 간호대학생들 대부분은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취업을 준비하므로 실질적으로 입학 후 5~7년 후에 의료기관에 편입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간호인력 부족과 대도시 간호사 쏠림현상은 국․공립의료기관의 경영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남자간호사회는 강조했다.이어 최소 매년 500명~1000명, 의무복무 3년, 신규간호사대비 1인당 500~800만원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남자간호대생들에게 간호사 면허 취득 후 병역법에 따른 보충역에 편입하게 해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할 필요가…
2013-06-01 06:112014년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에서 모든 의약단체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한 끝에 부대조건 없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한문덕 급여이사는 31일 자정 경 “지난 2008년 유형별 계약제 도입 이후 최초로 모든 보건의료단체와 수가협상이 타결됐다”라고 밝혔다.한 급여이사는 건보공단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행보험의 급여체계로서는 더 이상 현 보건의료제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적정부담 급여를 위한 구축에 이루어진 합의가 앞으로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상 타결에 임해준 각 단체에 대해 “충분히 만족 못할 결과일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 제도의 위기상황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의약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 협상단과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각 의약단체별 협상타결 수치에 대해서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당장 발표할 수는 없다며 오는 3일 (월) 오전 10시 전체 재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상세히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가협상 종료일인 31일 오전부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 의약단체 협상단은 수 차례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장을 드나들며 물고 물리는 접전을 계속했다
2013-06-01 06:03고공행진이 지속되던 제약주의 상승세가 5월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5월 시가총액이 4월에 비해 6.3% 감소했으며, 코스피제약사 33곳 가운데 21곳이 전월 대비 하향세를 보였다. 10%대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도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3곳에 그쳤다.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5월 시가총액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13조원대를 돌파했던 지난 4월 대비 6.3% 감소한 12조 6667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던 상승세가 꺾였다.5월에는 삼진제약, 삼일제약, 삼성제약, 유유제약, 영진약품 등 중소제약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들을 포함해 12곳만 시총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매출 10위권 회사는 한미약품이 유일하다.전월 대비 시총 증가폭이 가장 높은 업체는 삼진제약이다. 삼진제약은 4월 1779억원에서 5월 2210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증감액으로 따져도 한미약품에 이어 두 번째인 수준이다.증감액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한미약품은 4.6% 증가한 1조 407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621억원 늘어난 수치다.반면 중외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광동제약, 종근당 등 21곳은 시총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2013-06-01 06:03건강보험 재정의 확보와 사용에 대한 원칙을 마련해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인천 한림병원장)은 31일 ‘박근혜정부의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행정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원칙에 입각하지 않고 편향된 보건의료정책으로 기울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는 “의료비를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정책 집행을 위한 재원 조달방안이 동시에 고려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의료비 지출절감과 재원확보 정책을 동시에 하자는 주장이다.특히 우리나라의 보험료율의 경우 5.89% 수준(2013년 기준)으로 OECD 평균인 9.5%(2009년 기준)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조금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OECD 평균 보험료율과 보장률 향상에 필요한 소요재정을 감안해 우리나라 보험료율을 7.7%로 인상할 경우 보험료 수익이 약 10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계했다.건강보험의 사회보험 성격에 맞게 국고지원을 확대, 현재 보험료 수입의 14%인 것을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
2013-06-01 05:46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위암 협진팀은 31일 오후 2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다빈도 암으로 발생률 1위의 암인 위암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위암 투병환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위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우 교수의 ‘위암의 진단과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를 비롯해 위장관•혈관이식외과 김정구 교수의 '위암의 수술적 치료’, 혈액종양내과 박지찬 교수의 ‘위암환자의 항암제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위 절제수술 후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 설사, 구토 등의 합병증인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위 절제수술 후 단계적 식단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2013-06-01 05:46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5월 31일(금)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간의 우호협력과 학술교류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협진 및 환자교류 ▲ 교육 및 연구분야 상호 협력 및 인원교류 ▲상호 관심분야 강의 및 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최근 개원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및 무혈 뇌수술의 혁명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제휴 협약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계연걸 목단강 시민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렇게 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며, 특히 장비나 기술면에서 국내보다 뒤쳐져 있는 흑룡강성 지역 의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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