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큐리언트(구 큐로사이언스)가 개발중인 결핵치료제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 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지난 30일 다제내성 및 광범위내성 결핵치료제 신약개발 프로젝트 ‘Q203’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과제로 선정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과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큐리언트는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Q203 전임상개발 및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리언트가 개발중인 Q203은 일반 결핵 뿐 아니라 다제내성 결핵과 광범위내성( 일명 슈퍼결핵)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이 물질은 기존 결핵 치료제에서 볼 수 없는 세포 호흡을 담당하는 핵심단백질인 시토크롬bc1에 결합해 결핵균의 호흡을 저해시키기 때문에 활동성 결핵은 물론 잠복결핵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3-05-02 14:11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과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랑의 도서를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기증했다.2일 개최한 기증행사에서는 현대제철 직원들이 헌혈 1회당 도서 1권씩 모은 도서 200권을 인하대병원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인하대병원은 기증받은 도서 200권을 소아병동 및 외래에 비치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금수 진료부원장(심장내과 교수)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야 할 어린이날에 병원에서 병마와 싸워야하는 환아들을 위로하고자 현대제철과 함께 도서 선물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인하대병원은 향후 현대제철 등 지역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여, 환아와 보호자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순근 전무(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헌혈을 실시하여 정성스럽게 모은 도서를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인하대병원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3-05-02 13:34어버이날이 있는 5월 달 들어 50대 이상 연령층의 보톡스 시술 횟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앤미 의원이 밝힌 시술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50대 이상의 보톡스 시술횟수가 나머지 달의 평균보다 약 4%가량 증가했다. 지난 해 미앤미의원의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는 1만2294건으로 이 중 50대 이상의 시술 횟수는 약 7%(931건)를 차지했으나 5월의 경우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 1003건에서 50대 이상의 시술 횟수는 약 11%(106건)를 차지했다. 이는 전 월 평균에서 4%가량 증가한 것이다. 미앤미의원 고종현 원장(신촌점)은 “그 동안의 시술 통계를 보면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 중 20대~30대의 시술이 약 70%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의 시술 횟수는 많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또 “단 5월은 가정의 달로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보톡스 시술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의 부모님 연령층의 보톡스 시술 횟수가 한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름 보톡스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관련 시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것도 시기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효
2013-05-02 13:33서울성모병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간직하게 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지난 2008년 산부인과학교실을 정년 퇴직한 김수평 명예교수으로부터 특별한 동상을 기증 받고 제막식을 열었다.지난달 29일 9층 병동 휴게실에서 열린 제막식은 황태곤 병원장, 김수평 명예교수, 김장흡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신종철 병원 산부인과장과 산부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상은 김 교수가 산부인과 의사로 재직 시 생명을 잉태한 여성이 이 세상에서 최고 아름답다는 생각과 신념으로 손수 기획했으며, 지난 2009년 조형작가 김형섭 씨에게 제작을 의뢰해 완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명명됐다.김 교수는 “병원 개원 당시 부터 기부에 동참하고자 작품을 구상했고, 기증을 통해 병원과 산부인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태곤 병원장은“정년 퇴직 후에도 기관과 후배를 생각하시는 마음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상은 9층 병동 휴게실에 전시되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모체태아 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13-05-02 13:24병원협회가 주최한 ‘연구중심병원 워크숍’에서 연구중심병원 육성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달 30일(화) 오후 2시부터 병협 마포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중심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 개회인사에서 김윤수 회장은 “연구중심병원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구현의 리딩 그룹에 해당돼 새로운 국부창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병원협회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정부부처간의 종합적이고, 범정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의과학연구처 정재호 부처장은 “새 정부가 보건복지 R&D에 보건산업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속할 것을 밝힌 만큼 국가연구개발비가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진료 중심의 의료기관 HT 산업화 과정에서 중심 허브 역할을 하는 연구기관인 연구중심병원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연구조직을 설치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 ▲충분한 연구인프라를 구축 ▲탁월한 연구 잠재 능력 제시 등 4가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의 사례발표 이
2013-05-02 10:28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진료정상화를 선언했다.지난 2월 관동의대와의 협력 해지로 명지병원은 의료진 공백사태를 맞아 그동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40명에 가까운 새로운 의료진을 충원, 5월부터 정상 진료체제에 돌입한 것이다.명지병원은 서울대병원 스타급 교수 영입과 현역 중진 교수의 출장진료 본격화로 과거보다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갖추고 ‘진료 완전 정상화’를 이뤘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로 이름난 서울대병원 이건욱 명예교수를 영입, 1일부터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 1000례를 포함 1만2000례에 달하는 간암 및 위암 수술을 주도한 국내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표적 스타의사다.또 우리나라 콩팥 장기이식의 선구자이며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의대 김상준 교수를 조만간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영입, 이건욱 교수가 이끄는 암센터와 함께 장기이식센터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여기에 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교수(위장관외과)와 대장항문외과의 박규주 교수, 유방외과의 한원식 교수 등 서울의대의 내로라하는 중진 교수들이 5월부터 순
2013-05-02 10:06제약주의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4월 시가총액이 3월에 비해 4.4% 증가했고, 코스피 제약사 33곳 가운데 21곳이 상승세를 보였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동성제약을 비롯한 10곳은 10%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가 33개 코스피제약사의 4월 시가총액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대비 4,4% 증가한 13조 5112억원으로 13조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종근당의 경우 지난 24일 역대 최고치인 6만 2300원까지 찍은데 이어 시가총액 8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월 대비 시가총액이 증가한 업체는 동성제약, 중외제약, 이연제약,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총 21곳이며, 이 가운데 동성제약의 경우 32.7% 증가한 1377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증권가에서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해외시장 진출 등 효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대표 염모제 제품인 ‘버블비’가 상반기 내 북경, 상해를 기반으로 중국 전 지역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외형증가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뒤를 이어 이연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2013-05-02 06:37이미 당뇨치료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공복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안은미 교수는 최근 발간한 ‘건강검진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건강검진의 문제점은 무증상 일반인과 고위험군 환자 또는 만성질환자 등에게 동일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검진에는 이미 당뇨나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 대한 공복혈당 검사나 혈중지질검사 등이 포함되거나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필요 없는 자궁경부암 검사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11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조사에서도 건강검진 후 의료기관 방문을 권유받은 사람의 38.4%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이미 알고 있는 질병이어서’가 가장 많았다.보고서는 무증상 인구와 유질환자에 대한 구분을 확실히 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영국의 NHS Health Check와 같이 무증상 일반 인구에게는 검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 질병이 발생한 환자는 진료 영역으로
2013-05-02 06:22단국대학교가 한방항암제인 넥시아글로벌센터(가칭) 개소를 준비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단국대측에 건립 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달 24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계기로, 학문연구의 자유가 보장돼야 할 대학에 이익단체가 연구센터 중지요청을 한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과 의료계의 반대를 무시하고 한의대도 없는 대학에서 의학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한방항암 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함께 엇갈리고 있다.넥시아는 원광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최원철 현 단국대 특임부총장이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한방항암제로 언론을 통해서도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최원철 부총장은 지난 2006년 암치료 증거의학 심포지엄에서 넥시아를 이용해 암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높은 생존율을 확인했다고 발표하고 여러 차례 외국 논문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임상실험까지 거치는 등 넥시아가 검증된 항암제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계는 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이 최 부총장 측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실질적인 말기 암환자라고 보기 어려우며, 넥시아 투약기간 동안 다른 치료방법이 함께 사용됐을 가능성 등을 이유로 넥시아의 효능에…
2013-05-02 03:2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조에 ‘마그네슘’의 사용을 허용 한다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월 25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조에 ‘마그네슘’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정제, 분말, 액상 형태 이외에도 젤리 및 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그 밖의 개정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형태(정제 등 12종) 등 용어 정비 ▲‘바나바잎추출물 등 4종’ 기능성 원료의 제조기준 정비(추출용매 : 주정→ 물+주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추가 등재 요건 명확화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 마련을 통해 산업현장의 실정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관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소식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정(안)에 대한 추가 의견은 오는 24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2013-05-02 03:25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등 4개 단체는 30일 ‘전국 120만 홀몸 어르신 식량지원을 위한 쌀 화환 보내기 사회공헌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이들 4개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종 행사에 꽃 화환대신 쌀을 사용할 것을 적극 장려해 저소득 소외 노인계층을 지원하고 범사회적으로 쌀 나누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대신해 협약을 맺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아진 쌀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우, 그리고 복지시설에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5-02 03:07일본 시즈오카현 의료교류단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츠루다 켄이지(鶴田 憲一) 시즈오카현 건강복지부 현 이사를 비롯, 현립병원기구(본부, 현립종합병원, 현립정신의료센터, 현립어린이병원), 충남도 관계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방문단은 한국 병원의 선진화 및 정보시스템 등에 대해 견학을 요청했다.이에 충남권 최대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방문이 결정돼 이번 견학이 성사된 것이다. 앞서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은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경제·문화·의료·관광·교육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방문단은 박우성 병원장을 예방하고 5층 회의실에서 병원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병원의 선진화된 의술과 정보시스템, 환자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강증진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음압시설을 갖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PET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심장혈관검사실 등을 둘러보았다. 방문단은 특히 5월 말 오픈 예정인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의 인력과 의료장비, 센터의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단국대병원 관계자는 전했다.박우성
2013-05-02 02:56간암명의로 유명한 전 서울대 교수가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진료를 시작한다.그 주인공은 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로 이름난 서울의대 이건욱 명예교수(67, 사진)로 그는 1일부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30여 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 1000례를 포함 1만2000례에 달하는 간․위암 수술을 한 국내 위암, 간암 및 간 이식의 명의로 꼽히는 서울의대 이건욱 교수를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영입,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1979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 미국 슬로언-캐터링 암센터, 피츠버그대 간이식센터, 일본 동경대 간외과와 도쿄대 간이식센터 등의 연수를 통해 암, 간이식에 대한 지견을 넓혔다. 대한외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미국외과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으며 대한소화기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외 논문 411편을 작성하고 간담췌외과학, 최신외과학 등 12권의 저서 및 역서 출판에 참여했다.이 교수는 지난 20
2013-05-01 15:46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는 약제비적정성 평가 가감지급 사업에 적극 반대한다는 성명을 1일 발표했다.지난 4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 지표연동관리제를 연계한 외래 약제비적정성 평가 가감지급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과 같은 약제처방의 질지표와 외래처방약품비 고가도지표, OPCI와 같은 비용지표를 분석해 질 지표별 외래관리료를 1~3% 가감지급하겠다는 것. 이에 대의협은 결론적으로 Pay for performance (P4P, 성과연동지불제), 즉 성과와 연동된 지불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행위에 따라 수가를 보상해주는 행위별수가제와 일정 질병군에 일정액을 지불하는 포괄수가제에 더불어, 이제는 성과연동지불제까지 시행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의협은 P4P를 위해서는 반드시 적정수가가 보장하고 성과에 대해 평가한 후 가산 또는 감산 지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수가 체계에서 P4P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의료를 왜곡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의협은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에도 의
2013-05-01 14:36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권 확보 위한 정부정책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30일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 및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아주대 의대 장재연 교수는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가 주로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해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기상재해 피해지역 사망자 역학조사 시범사업, 2012)에 따르면 2011년 7월 서울과 중부지역 집중호우에 의한 사망자 67명의 유가족(19명)을 대상으로 PTSD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68%, 위험군 21%, 정상 11%로 나타났다.장 교수는 정부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박근혜 정부도 기후변화적응을 140대…
2013-05-01 06:31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 헬스케어사업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자회사를 통한 콘택트렌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동국제약은 올해 4월 천안에 소재한 벨모아콘택트의 지분을 인수해, 사명을 DK이노비젼으로 변경했다. DK이노비젼은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품질수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제조해 국내유통은 물론 수출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이다.DK이노비젼은 CE(유럽연합의 통합규격 인증마크), ISO(국제표준화기구), KGMP(우수약품 제조 및 품질기준) 등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설립된 이후, 혁신적인 연구 개발로 2004년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시스템 도입과 자동 몰드 분리기 개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컬러 시스템 개발 등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K이노비젼의 콘택트렌즈 제품들은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되어 산소 투과성이 높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소프트렌즈는 고해상도 비구면(非球面) 디자인으로 무인자동화 캐스팅 몰드 시스템에서 제작된다. 그리고 미용렌즈는 색소가 눈에 닿지 않는 칼라삽입기술 CIP공법으로 생산해 안전하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RG
2013-05-01 06:07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와타나베케미컬사(대표 요시유키 와타나베)와 비타민 원료 수출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제약원료박람회(CPhI Japan)에 참여해 활성비타민B1인 염산푸르설티아민, 프로설티아민과 활성비타민B2인 낙산리보플라빈 등 활성형 비타민B군의 원료 독점 수출계약을 맺으며 활성비타민의 본고장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일동제약과 와타나베케미컬은 10여 년 전부터 비타민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 해오다 최근 비타민 관련 제품들이 일본 내에서 성공을 거두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에 기존의 합성원료의약품(API) 공급 뿐 아니라 비타민원료 공급업체로서의 강점을 키워 일본 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일동제약은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완비한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관련해 일본 업체는 물론 중국, 대만 등의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2013-05-01 05:4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봄철이 되면 자주 발생하는 과민반응에 의한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증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일양코에존플러스’를 출시했다. 요즘처럼 환절기와 황사, 꽃가루 등이 만연한 계절이 되면 과민반응에 의한 사람들은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 코막힘 등 코 질환이 심해지는 만큼 코의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일양코에존플러스는 구아바잎추출물 등의 복합물과 다량의 폴리페놀을 함유한 천연물 혼합제재다. 주성분인 구아바잎 추출물은 과민반응으로 인한 재채기, 콧물, 코가려움 현상을 유발하는 효소에 대한 우수한 억제기능이 있음을 인체시험과 동물실험 등을 통해 확인됐고, 국내 대학병원에서 인체시험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약청으로부터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인정받은 원료다. 또한, 각종효소의 구성성분인 아연이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1, B2, C등 6종의 비타민과 토마토, 차가버섯, 녹차, 들깻잎 4종의 식물추출물 등 엄선된 부원료를 사용해 하루 2알로 봄철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3-04-30 18:13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신제품 ‘로도트라서방정’(성분명: 프레드니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로도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조조강직을 완화시키는 약제로서 지난 1월 16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조조강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 지는 증상으로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게 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생리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조조강직의 원인이 되는 IL-6와 같은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조조강직 이 나타난 경우, 환자들은 아침에 신체 활동성 저하를 겪게 된다. 기존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조조강직 완화를 위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 복용 방법은 수면 중에 증가하는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해 조조강직 완화 효과에 제한적이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시간에 복용하는 것 보다 새벽 2시에 복용할 때 조조강직 시간을 3배 이상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환자가 약물을 새벽 2시에 복용하기는 어렵다. 로도트라는 아침에 복용하는 기존의 치
2013-04-30 15:5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의약품(41개 품목)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약사감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시는 ‘어린이타이레놀 현탁액(시럽)’의 주성분 함량 초과가 제조 공정 관리상의 문제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다른 품목에서도 품질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특별약사감시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울트라셋정 등 41개 품목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국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조사내용은 ▲시설 및 환경 관리 ▲조직 및 문서 관리 ▲ 제조 및 품질관리 ▲밸리데이션 관리 ▲원자재·완제품 관리를 포함하는 약사법령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시중에 유통중인 41개 품목들을 수거·검사하여 주성분 함량 초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별약사감시 일정은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 약사법령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위반 내용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편, 식약처는 지난주에 실시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제조 및 품질관리 조사결과, 공정별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정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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