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한 ‘의약품 허가 – 약가평가 동시 진행’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의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의약품 안전을 우선시해야 할 식약처가 의약품 조기시판을 중시한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 덕진)은 19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업무보고에서 ‘의약품 허가-약가평가 동시진행’을 추진하면서도 의약품 보험약가 평가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과 협의도 없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한 것은 부처간 오해와 갈등을 야기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여 품목허가를 내리는 주무부처이고,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을 건강보험 등재 의약품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는 부처라는 점을 생각하면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약가평가 동시진행’ 추진은 당연히 관계기관 간 협의는 필수인 상황.문제는 식약처가 지난 3월21일 대통령 업무보고 전에 복지부·심사평가원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4월2일 국회 보좌진 업무설명회 당시에도 아무런 협의
2013-04-20 06:25강남4개구 의사회 합동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17일 강남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사회 합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이경상) 제6차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15일(토) 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 이경상 위원장은 “일부 미확정된 연제와 연자는 이번 주까지 마무리 짓고 부스유치에도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달라”며 준비위원들을 독려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15일(수) 오후 7시 서초대원에서 4개구의사회 회장, 총무이사, 학술이사를 초청하여 학술대회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학술대회 개최 직전인 6월 12일(수) 강원경 회장, 이경상 위원장을 비롯한 학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등록비를 4개구의사회 회원은 무료로 하는 한편 비회원과 타구의사회원에게는 사전등록비 1만원, 현장등록비 2만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6차 회의에는 이경상 위원장을 비롯, 손욱현 부회장, 고석주 학술이사, 허기훈 학술이사, 김갑수 공보이사, 이채영 법제이사, 임지연 재무이사, 박상협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2013-04-20 06:04한국콜마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자원통상부가 함께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권위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시상에서 화장품·제약 ODM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최초 상기도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콜마는 이로써 명실공히 화장품·제약 ODM 부문 국내 최고 업체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결 같이’고객을 섬기는 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노력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는 1,522개 브랜드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삼성전자, LG전자, SK케미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2013-04-20 05:58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최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추가로 개인 사재 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기부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지난 18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2006년 1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 기부한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이 총 20억원에 이른다.중앙대학교는 어준선 회장이 기탁한 기금(안국 어준선 장학기금)을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생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한편,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회사의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펼쳐왔다.특히, 이 모든 기금이 개인의 사재에서 출연한 것으로 출신 지역과 모교의 학생들, 회사의 핵심인재육성을 위해 기업가로서 모은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어준선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등의 기부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2013-04-20 05:15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가천대 길병원 이근 총괄부원장 이하 응급의료지도협)가 봉사상을 수상했다.응급의료지도협은 지난 18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18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소방방재청장이 수여하는 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응급의료지도협은 구급대원 등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현장에서 처치하는 응급구조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병원 전단계의 응급상황에서 응급구조사의 역량과 처치 기준에 대한 전문지식을 직․간접적으로 자문하고, 상황 발생시 응급상황을 통제하고 자문하는 응급의료지도의사의 존재는 필수적인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회장을 맡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총괄부원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구급대원의 교육과 훈련 등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을 잘 살피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맡은 바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3-04-20 05:13대한의사협회는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법 모색”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19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마련했다.노환규 회장은 “최근 의사의 처벌을 강화하는 리베이트 쌍벌제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다른 나라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오늘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또 “일부 국가에서 개원가의 리베이트가 인정된 바도 있듯이 억울한 면도 있지만 더 이상 의사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방치할 수 없어 지난 2월 4일 ‘리베이트 근절 선언’ 이후 리베이트 단절을 위해 의협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가 기조 발표자로 나서 “주요국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소비자인 환자들이 약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 ▲약에 대해 의료인이 일반인보다 훨씬 더 전문적 지식이 많다는 점 ▲건강보험제도로 소비자가 구입비용의 일부만 부담해 비용절감 유인이 약하다는 점 ▲의약품 남용과 지나치게 고가약을 선호하는 수요왜곡현상 등을 이유로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다만 ▲우리나라 리베이트 쌍벌제의 기준이 지나치게 불명
2013-04-20 05:06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19일 열린 식약처 업무보고에서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김정록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비만치료제 공급·유통수량은 총 3억4천만정에 금액으로 1천억원이 훌쩍 넘는 양의 비만치료제가 제조·유통되었고, 이 가운데 향정신성의약품이 1억 2천만정, 비향정신성의약품이 2억 1천만정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향정신성 비만치료제를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기준으로 투약했을 경우 하루 3알, 4주 이내에 120만명 이상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고, 비만치료제 전체로 봤을 때는 340만명이 복용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김 의원은 “마약류로 분류된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들이 오남용을 하는 이유가 식약처의 안일한 대처에 있었던 것 같다”고 질타했다.또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유통에 대한 기록을 작성하여 비치 및 보존해야 하지만, 판매 후 보고에 대한 의무가 없어 집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정의약품과 같이 관리가 철저히 요구되는 의약품의 경우 보고를 의무화 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
2013-04-19 17:45“이번 춘계통합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시작이 될 것이다.”대한심장학회 & 심장학연구재단,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주최로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19, 20일 The Pulse of Asia 2013 Seoul과 함께 열렸다. 이번 학회는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학회는 Best do ACC 세션을 기획해 2013년 ACC에서 진행됐던 하이라이트 세션 중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연자들을 초청해 지식을 나누고자했으며, 또 Allied Professionals를 구성해 회원뿐 아니라 기사 및 간호사를 위한 교육 세션도 마련해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올해 5회째를 맞는 The Pulse of Asia는 이미 대구, 동경, 북경, 시드니에서 개최됐던 국제학회로 이번 모임에서도 유럽·아시아·미국 등 각지의 혈관연구의 권위자를 초청해 ‘혈관과 노화’를 주제로 열린다. 심장학회 오동주 이사장은 “현직교수 뿐 아니라 젊은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는데 이번 학회에 2500명 참석했다. 나라가 발전하는데 학회가 앞서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춘계학회를 통해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대회가
2013-04-19 17:31셀트리온은 해외매각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19일 셀트리온홀딩스 보유 셀트리온제약 주식 447만1612주를 전날종가인 주당 1만1150원 총 498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이 지난 16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해외에 매각하겠다고 선언한 후 당일 JP모건을 매각주간사를 선정한 데 이어 후속작업에 착수한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EMA의 승인 이후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준비절차다. 이와함께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가 금융기관에 담보주식으로 제공한 주식에 대한 일원화 작업을 위해 2대주주들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대출금 상환 등 매각 전에 필요한 자금일체에 대한 준비작업도 마치기로 했다. 서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2대주주들과의 협의를 거쳐 매각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의 셀트리온제약 인수는 유방암치료용 신약 CT-P26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매각작업을 위해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CT-P26의 비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개발속도를 가
2013-04-19 17:18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민주통합당 이학영, 이목희, 김현미, 유은혜 의원 의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첫 번째 토론주제로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 등의 6개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이 첫 주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박근혜대통령이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국가관리와 공공의료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거점병원 지정․육성 등을 국정과제로 약속했지만, 현재와 같은 민간병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로는 효율적인 보장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병원 병상수 비중은 지난 2011년 기준 10.4%이고, 병원수로 따지면 그 비율은 5.9%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의료비를 관리하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민간병원구조로는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
2013-04-19 12:14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자신이 만든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 특허권을 경희대 산학협력단데 무상 양도했다.이 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특허를 취득한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은 당뇨병 환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이상열 교수는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더 발전시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장비를 만들고 싶지만, 개인 자격으로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얻는 기술 이전료 등을 해당 연구에 재투자한다면 당뇨병 환자에게 더 좋은 성과를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의 정식명은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 제공 방법 및 그 장치(특허번호:제10-1075596호)’ 이다.
2013-04-19 11:4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 교수가 소아굴곡성내시경 시술 200례를 넘었다.200례 증례는 윤 교수가 시술을 시작한 2007년 4월 부터 2013년 4월 현재까지 6년간의 통계 건수다.소아굴곡성내시경은 선천적 기형에 의한 기도의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거나, 하기도로 부터 샘플을 얻어 병의 원인을 진단하는 목적과 지속성 무기폐 치료 등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의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윤 교수는 “국내에서 200례 이상의 충분한 시술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연간 50건 이상의 시술을 지속적 시술을 하고 있는 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2013-04-19 11:45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1일(목)과 18일(목)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지역의사회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등 4개 지역의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개원의들과 의료계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기법과 질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번 연수교육은, 11일 ▲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피부질환 (피부과 안효현 교수) ▲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지견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 (성북구보건소 약무팀 정인선 팀장) ▲ 빈혈의 해석 및 임상적 접근 (혈액종양내과 박용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18일에는 ▲ 치매 검사법 (신경과 이찬녕 교수) ▲ 일차진료의를 위한 당뇨병 치료의 실제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 (성북구보건소 약무팀 정인선 팀장) ▲ 소아 소화기 질환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전에 개원의에게 듣고 싶은 강의주제를 설문지로 작성토록 요청하고, 이를 반영해 진행한 강의는 대회의실을 가득 매울 정도로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기형 진료부원장은 인사말에
2013-04-19 11:42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사회는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승인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승인받았다.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병원협회 정책목표는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이다. 병협은 이 같은 정책목표 아래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원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5월 3일 정기총회에 상정,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사회는 또 성상철 전 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인준하고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또 병원장직 임기만료로 교체된 9명의 이사들에 대한 임원보선을 인준하고 13개 병원과 준회원 3곳에 대한 정회원 및 준회원 입회 역시 승인했다.이사회는 회계감사 위촉과 회장에 대한 부회장 및 이사 선출권 위임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및 규정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이어 대변인제를 도입하고 가부동수일 때 부결 처리하는 것으로 상임이사회 의결방식을 변경하고 6
2013-04-19 11:38암환자들이 항암제의 고통과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과 카엘젬백스(대표이사 김상재)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처럼 암도 환자가 평생 관리하는 꿈의 치료제인 GV1001의 항암·소염제 상용화를 위한 임상 연구 및 기초연구 협력 계약을 17일 체결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소염제인 GV1001의 새로운 기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재 임상 3상의 빠른 추진과 함께 다양한 염증관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공동연구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인적 자원, 산학연과 연계된 선진 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에 큰 강점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를 통해 전 세계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기간의 각 단계별 진행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빠르게 임상 연구가 진행된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의 경우 2010년 암 발생자 수 20만명 중 사망하는 환자수는 2011년 기준 7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으로 인한 국가적인 의료보험의 재정 낭비와 사회적·경제적인 비용을 떠나서 환자들이 항암치료 등으로 인하여 고통속에서 소중한 삶을 마감한다는 데에 있다.현재 영국에
2013-04-19 06:48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증가율은 최근 5년새 최악을 기록한 반면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최고수준을 나타냈다.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2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장사 68곳의 매출은 11.4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2008년 이후 연평균 7.5% 성장률을 보였지만 2008년, 2009년 14%대의 높은 성장률과 비교해 최근 3년간 증가율이 매년 반감하며 2012년에는 최근 5년 가운데 최저점을 찍었다. 상장사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38곳으로 55.9%를 차지했으며, 감소한 기업은 30곳으로 44.1%로 나타났다.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액은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46.7%로 크게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12%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201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8.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올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상장사 영업이익은 9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
2013-04-19 05:50요양병원에 ‘사회적 입원’으로 인해 연간 2천억여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과다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입원은 질병치료가 아닌 생활·요양 등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의학적 판단보다는 사회·경제적 이유에 기인하는 것을 의미한다.감사원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정부의 정책방향 및 노인복지시책, 노인보건의료정책,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복지시설 운영 등 주요 제도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2012년 9월17일부터 10월30일까지 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독거 치매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치매치료비등 지원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요양병원에 ‘사회적 입원’으로 인해 연간 2천억여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과다 지출되거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각기 다른 부서에서 제각각 관리하면서 종합적인 기준·절차 마련에 소비한 것으로 지적됐다.또 요양보호사들이 급여비용을 허위 청구하거나, 노인복지시설에서 국가보조금을 허위청구해 편취하고 시설차입금을 횡령하는 사례등도 적발됐다.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간 노인의료전달체계 구축도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양 기관의 서비스 대상이 노인성 질환자로 같고 기관수도 매년 급증(용양병원 연 13.4%
2013-04-19 04:30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집엽)은 오는 5월3일(금) 오후 12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2013년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증가하고 있는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욕창 예방 및 치료와 이들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요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5회 욕창포럼에서는 척수손상 환자들이 겪게 되는 우울증 및 인터넷 중독, 과도한 흡연에 대한 주제를 통해서 척수손상 환자들을 통합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척수손상 환자의 운동 및 감각기능 평가(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황성일 과장)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강지영 간호사)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계 문제 및 관리(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 ▲척수손상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기구 개발 및 사례(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류제청 실장) ▲척수 손상환자의 근력향상을 위한 운동치료(분당서울대병원 우성진 치료간호사) ▲척수 손상 환자에게 있어 올바른 식이요법(분당서울대병원 임아영 영양사)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금연 중요성 및 치료
2013-04-19 00:02경남도의회는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하고 6월 임시회에서 심의하기로 잠정적으로 협의했다.18일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경남도의회 본 회의가 노조원들과 야당 의원들의 강력한 저지로 현재 열리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여야 원내대표는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주재로 원내협상을 벌인 끝에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하고 2개월 뒤인 6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잠정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현재 조례안을 놓고 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있고 곧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번 결과에 대해 민주개혁연대는 새누리당 반응을 지켜보며 향후 자체 입장을 확정하기로 했다.노조의 여당의원 등원 저지와 야당의원들의 회의장 점거 등 야권의 강력한 저항으로 본 회의조차 열리지 못한 현재로써는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의결정족수인 도의원 29명이 본 회의에 출석해 자정 이전까지 가결해야 한다.
2013-04-18 17:29바이오코아(대표: 최형식)는 지난 29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일)과 글로벌 신약개발 관련 산학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코아는 국내외 제약회사들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신약 물질의 대사체 분석연구 및 관련기술은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단계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며, 특히 이와 관련된 기술은 합성신약의 임상시험(IND) 승인을 위한 전임상 독성 동물종을 선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바이오코아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약후보물질 검색단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가속질량분석기(AMS)를 이용한 새로운 임상시험법의 도입으로 Phase-0 에서의 Micro-dosing Study 뿐만 아니라 Phase I and II에서도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Human Absolute Bioavailability Study 및 Mass Balance Study를 할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인간의 약동학적 파라미터를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예측하기 어려웠던 약물이나 난용성 약물, 또는 긴반감기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개발이 아주
2013-04-1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