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이인석)과 SK바이오팜(대표이사 크리스토퍼 갤런)이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따로 또 같이 3.0’의 실천에 앞장선다. SK케미칼은 SK그룹 내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SK 바이오팜과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의 계약을 SK케미칼 판교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 간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초 SK그룹이 발표한 ‘따로 또 같이 3.0’ 경영의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따로 또 같이 3.0은 각 관계사가 자율 경영을 추구하며 동시에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SK그룹의 경영 전략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SK 바이오팜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YKP10811’의 한국 임상2상과 3상을 진행한 후 2018년 경 국내에서 발매하고, SK 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임상과 허가를 진행해 2017년 경 미국에서 신약으로 발매하게 된다. YKP10811은 작년 12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혁신 신약으로, 동물 실험 결과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과 만성 변비 모두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화합물로 평가 받았으며, 미국에서 성
2013-04-08 15:51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먼디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최로 오는 1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 현장에서 통증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혈액종양내과(완화치료 전문) 전문의 대상으로 한다. ‘제1회 먼디파마 통증 포럼: 통증치료에 대한 A부터 Z까지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진통제 사용 현황과 만성통증 치료에서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해외 석학들과 국내 의료진의 학술 교류를 위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암성통증과 비암성통증 관리의 글로벌 지침과 패러다임의 고찰 ▲적절한 통증관리의 필요성 ▲환자 교육의 중요성 ▲실제 사례 공유 등이 주요하게 다뤄진다. 연자로는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조셉 페르골리찌 교수, 뉴욕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가리보 교수, 시드니 서부 암 네트워크의 마이클 아더 윌리엄 노엘 교수 등 이 참여한다. 특히, 통증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조셉 페르골리찌 교수의 방한은 국내 통증 치료 전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르골리찌 교수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란셋(Lancet)지…
2013-04-08 13:55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1,0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상외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화상학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석, 단독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월드챔프’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월드챔프는 2020년까지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의 세부사업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월드클래스300 선정 이후 정부로부터 다양한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음압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은 물론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의 상처치료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 대웅제약의 음압치료기기인 ‘큐라백’의 각 국가별 사용증례와 상처치료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는 “세계적인 학회에서 단독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웅제약이 재생의학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선석기 KOTRA 베트남무역관장
2013-04-08 13:55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이 정부 산하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TEPIK, 단장: 김우주 교수)’의 연구과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 ‘IY 7640’은 쉬킴산을 사용하는 타미플루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의 메커니즘 가지고 있는 물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후기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부터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한다. 특히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에도 강력한 항 바이러스 물질임을 입증해 정부 관계자들 및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주관 연구기관인 일양약품(책임자: 조대진 수석연구원)은 ‘한림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슈퍼 항바이러스제 신약개발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지난 해, 미국 위스콘신에서 개최된 세계바이러스 학회를 통해 소개되면서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제는 국내제약 기술력의 진일보와 함께 국가 안보 차원에서 수입에 의존했던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대체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주권 확립의 계기가 될 전망이
2013-04-08 13:5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세계 보건의 날’인 지난 7일(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굿피플의사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창명 회장을 비롯한 굿피플 임원진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양유식 회장,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운영위원회 김성동 전 국희의원,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등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 관계자 9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굿피플은 지난 1월부터 굿피플의사회 소개서 및 가입신청서를 발간,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관련 단체에 배부해오고 이를 통해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약 20과목에서 85여명의 전문 의료인들이 가입했다.이들은 굿피플의사회 회원으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 날 창단식에서는 굿피플의사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최경숙 원장(현 동서산부인과의원 원장)이 임명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던 당시 굿피플 재난의료팀장으로 아이티에 파견돼 긴급 의료봉사를 펼쳤다.또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 활발한…
2013-04-08 11:37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13년도 새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병협은 오는 18일 정기이사회에 앞서 5일 2013년 실·국별 중점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성과를 자체평가한데 이어 2013년도 새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병원협회는 이날 보고된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다듬어 정기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다.김윤수 회장은 “임직원들이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정부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정책을 잘 분석하여 국민과 회원병원들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04-08 11:12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새누리당의 지난 7일 진주의료원 폐업사태 관련 대변인 논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지난 7일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와 관련, 논평을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을 ‘경상남도가 결정권한을 가진 사안’이라면서도 “지방의료원의 기능을 생각해 국민들이 공공의료에 대해 염려하지 않도록 소상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면서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새누리당의 책임회피’라고 일축했다. 진주의료원은 경상남도지사 권한으로 마음대로 폐업할 수 없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라는 것.또 ‘지역거점병원 육성·발전’은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국가정책이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방의료원 발전과 지역거점병원 활성화를 공약하고 국정과제로 내세웠다고 강조했다.이어 새누리당에 대해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홍준표 도지사에게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권을 넘겨줘서는 안된다며 집권여당으로서 직접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결정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라고 지적하고 원점부터 검토하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2013-04-08 10:04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의 단식농성장을 찾았다.김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8시경 국회 본회청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을 만나 격려했다.김용익 의원은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발, 지난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날 김윤수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김 의원의 단식농성이 헛되지 않도록 진주의료원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김 의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농성장을 찾아준 김윤수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계에서도 진주의료원 사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답했다.김윤수 회장은 의료계에서도 이번 진주의료원 사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의료원에 근무하는 병원 종사자들 모두가 원하는 방향에서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3-04-08 09:37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울산광역시 동구청과 근로자 직업병b4 상담과 공공기초직업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울산근로자건강센터'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김문찬 대외협력실장 등과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연원은 울산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으로 근로자건강보호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통합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5월부터 울산 동구 남목동에 개소 예정인 울산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진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산업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상담▲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의 예방 등 각종 업무상질병 예방과 관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는 이미 공업도시인 울산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2013-04-08 07:15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이하 소화기운동학회)가 7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중개연구에 대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소화기운동학회는 한국인의 가장 흔한 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등 소화기 기능성 질환에 대해 세계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와 연구를 지향하며 진료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국민 건강을 위한 공개강좌를 주도하는 등 많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화기운동학회는 “의학학회 대상”의 우수상 수상학회로 선정됐다. 의학학회 대상은 대한의학회 산하 154개 회원학회의 정기보고서에 의해 게재논문,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역량 강화 노력, 학술대회 참가인원 등 모든 활동을 평가해 수상한다.소화기운동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는 지난 2010년 영문화됐고, Asia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Association(ANNA)및 타이, 인도, 일본과 중국의 공식학회지로 지정돼있다.특히 학술대회의 발표 연제 중 우수연제는 영어로 발
2013-04-08 06:322013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강병문) 춘계연수강좌가 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춘계 연수강좌는 2개의 연수강좌가 마련됐는데, 먼저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전문의들을 위한 강좌로 골다공증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전문의들이 최신의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획득하고 기존의 기식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강좌로 구성됐다.소강당에서 진행된 기초연수강좌는 골다공증이라는 학문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전문의나 전공의들에게 기초부터 시작해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또 기초연수강좌는 골다공증에 대해 전혀모르는 준 의료인(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들도 골다공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강당에서 진행된 춘계연수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증례로 보는 치료의 알고리즘 의 3단계로 ▲골다공증 병태생리 및 연구의 최신경향(최제용 경북의대 생화학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보험기준(김도희 단국의대 내분비내과) ▲칼슙, 비타민D 외래에서 꼭 처방해야 하는가?(최한석 동국의대 내분비내과) 등의 강좌로
2013-04-08 06:23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8일부터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입양숙려기간 모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개정 입양특례법 시행을 통해 입양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돌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입양숙려기간을 도입했다.입양숙려제는 입양동의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주일이 지난 후에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로 부모가 출산 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화에서 양육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입양에 동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출산 후 아이와 함께 머무를 곳이 없거나 혼자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미혼 한부모와 아동에게 최대 70만원이 지원된다.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전, 출산 후 1주일 이내에 시·군·구청 입양담당 부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미혼모자가족시설 생활자의 경우 25만원, 가정 내에서 전문 산후 돌봄 인력의 서비스를 받을 경우 50만원,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7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금)까지 전체 시군구 공무원, 입양기관 및 미혼모시설 관계자 설명회를 마치고, 전국 산부인과, 청소년상담센터, 미혼모시설 등에 안내 리플렛·포스터를 배포하여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2013-04-08 06:11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가 통합을 앞두고 있어 1만명이 참여하는 단일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당시부터 한지붕 두가족 생활을 해왔던 ‘민주노총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지부장 황병래)와 ‘한국노총소속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이 단일노조 결성을 위한 양대노조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건보공단 양노조 중집위원들은 토론회를 통해 ▲노조통합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원 강화를 통한 최종통합안 4월말까지 도출 ▲합의안으로 5월 첫째주내에 양노조원 설문조사 실시 ▲설문결과 토대로 노조통합을 추진하되 2013년 상반기내에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결의했다.이와 함께 2013년 임협투쟁은양대노조 공동투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토론회과정에서 ▲상급단체 선택 및 가입시기 ▲소수노조에 대한 배려 ▲통합노조의 일부 균열로 인한 제3노조 발생 등 앞으로 양노조가 합의하고 노력해 할 과제들이 제기됐지만 다수의 중집위원들은 토론회가 ‘활동가가 아닌 조합원을 위한 노조통합’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 고무됐다.양 노조는 임원단과 중앙집행부, 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의 중앙중집행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년간에 발생된 소모적 반목과…
2013-04-08 06:0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1년여 간(‘12년 4월8일부터 13년 3월31일) 3만4553건(1일 평균 142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804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3개월간 접수된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301건으로 지난해 9개월간 접수 건수 503건의 절반 이상(59.8%)이다. 월별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56건에서 올해에는 월평균 10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정·중재 신청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와 정형외과가 각각 148건(18.4%)으로 가장 많고, 치과 71건(8.8%), 외과와 신경외과 각각 68건(8.5%), 산부인과 56건(7.0%) 순이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40대가 230명(28.6%)으로 가장 많고 50대 183명(22.8%), 30대 168명(20.9%), 60대 121명(15.0%) 순이다.의료기관 지역 및 종별 현황은 서울이 255건(31.7%)으로 가장 많고, 경기 178건(22.1%), 부산 65건(8.1%)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246건(30.6%)으로 가장…
2013-04-08 06:0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의 요청이 많은 건강보험 질병 및 진료행위 통계자료를 선제적 능동적으로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 자료는 최근 5년간(2008~2012년도) 국민이 진료한 61억 4천여 건에 대하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코드별 통계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에 따른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해 공개한다.질병 정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소분류(3단분류) 1700여종, 세분류(4단분류) 9000여종으로 세분화해 질병별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진료행위별 통계는 전체 청구 요양기관(약국포함) 8만6829개소(‘12년도)의 검사 및 수술 등 진료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 8000여개로 세분화해 실시횟수, 금액 등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질병 및 행위별 통계자료 5개년도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연구자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관점별로 추이를 분석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정보이용자들은 요청 절차
2013-04-08 06:00중국의 의료관광 시찰단이 대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는다. 수도권에 비해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드문 전남에 중국 의료관광시장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오는 9일 중국 유력언론 기자단과 대형 여행사 임원들을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시찰단 13명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한다. 중국내 온-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과 여행업계 실무자들이 의료관광 후보지를 보러 함께 방한하는 것은 지역 최초이다.방송 분야에서는 라디오와 TV, 인터넷을 통해 53개국 언어로 전세계에 방송하는 중국국제방송국과 공익채널인 중국교육방송국 기자들이 방문한다. 신문잡지 분야에서는 중국내 고급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紙의 양슈오(32.여) 수석편집자, 인기 여성잡지인 ‘건강 트렌드’ 편집자가 참가한다.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내 3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중인 ‘시나왕’ 의 왕유에(35.여) 편집장을 비롯 중국내 인터넷 미디어그룹 편집장이 포함됐다. 매년 1,200여만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북경의 중국청년여행사 테마상품 부책임자, 환징궈리 여행사 아시아 총괄담당자 등도 동행한다. 이들은 중국내 중증질환자들이 늘고 있는
2013-04-07 06:4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보건산업 관련 연구 및 교육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보건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연구 지원과 교류 ▲보건산업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의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건산업에 관한 공동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 등 교육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차의과학대학교는 양 기관의 발전과 보건산업을 견인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3-04-07 06:30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5년 연속으로 후원한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 지난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들을 보도했으며 올해에는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TV, 신문, 옥외매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청자 및 독자, 야구장 관람객 등 전국민들에게 제품 브랜드 및 사명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이미지 제고 등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해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하고,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2013-04-06 09:27정부가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제약기업과 정보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당 정보 구매비용의 50%(최대 3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선정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되며,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제약기업은 최대 2개의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산점이 부가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는데 지원 대상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3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에는 6개월 이상으로 확대했고, 참여기업의 정보구매 이행계획서 제출·승인 및 정보구매 이행확인서 제출절차 등을 축소해 지난해 10단계에 걸친 행정절차를 올해에는 6단계로 간소화했다.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4월15일(월)부터 5월
2013-04-06 09:07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8인을 ‘병원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발전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발전자문위원회’에는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이광석 수서경찰서장 등 자문위원 6인과 이병석 병원장 및 병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강남세브란스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여덟 분을 발전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지역 내 안전과 보건의료, 교육, 복지 분야를 이끄는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해 지역사회에서 병원이 담당할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동섭 기획관리실장이 사회를 맡아 참석 위원들 소개와 병원 현황 보고를 진행했으며 병원의 지역발전 기여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은 지역 의사회 활성화에 강남세브란스가 장소제공 등 제반시설 지원을 적극 시행해 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서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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