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다시 한번 담배소송의 근거 세우기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염리동 건보공단 본부 지하 대강당에서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흡연과 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연구로 흡연과 유전자 변형 간에 인과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흡연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전자를 변형시키며, 유전자 변형은 폐암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