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종전 규칙보다 세밀하고 명확하게 한 법령 개정안을 놓고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을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특성화 고등학교 및 평생교육시설의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국공립간호조무사양성소의 교육이수자, 학원에서 교습과정을 이수한 사람 등으로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 법령을 최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의 규제개혁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간호인력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개편안은 현재의 간호인력체계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2년제를 졸업한 1급 실무간호사 ▲고등학교를 졸업한 2급 실무간호사로 개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두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2018년부터는 전문대학에 간호조무과 설치 근거를 두는 것”이라며 고무적 반응을 보였고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 개설을 향후 5년간 제한하는 것”이라며 서로 다른 해석을 밝혔다.하지만 양 측의 주장은 간호인력개편안의 운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결정되기를 바라는 동상이몽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같은 말이다.간무협은 17년 말까지…
2013-04-06 04:182012년 서울시의사회비 납부율이 개원의에서 약 6%의 증가를 보이며 소폭 상승한 65.1%(2013년 2월28일 현재, 전년대비 6.6% 증가)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사회 2012년도 구의사회 회비납부 현황에 따르면 예산 27억2767만원 중 65.1%인 17억7548만3천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구분회 회비 12억8076만원 중 57.6%인 7억3745만7천원이 납부됐으며, 특별분회의 경우 14억4691만원의 예산액 중 71.7%인 10억3802만6천원을 납부했다. 구의사회 회비납부현황에 따르면 구로구의사회가 91.4%(4002만5천원)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구의사회는 31.1%(1477만5천원)으로 가장 낮았다.납부율은 구로(91.4%), 영등포(78%), 마포(73.7%), 성북(71.8%), 은평(71.3%), 노원(70.2%), 도봉(66.4%), 중구(65.1%), 동대문(61.3%), 광진(59.2%), 강동·종로(59%), 강북(56.9%), 동작(51%) 등 14개 구의사회가 50%를 넘겼다.반면 중랑(47.5%), 강서(47.4%), 송파(47.2%), 금천(45.1%), 양천(43.9%), 서대문(39.4%), 서초(36.8%),
2013-04-06 04:13“일상 속에서, 부작용 없이, 정밀하게 암을 치료한다”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과학의 달(4월)과 보건의 날(4월7일)을 기념해 미래 의료 사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기융합 암치료 기술들을 선정한 ‘미래 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을 발표했다. 미래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은 ▲입을 수 있는 전기장 치료기(초박막 초경량으로 의복에 탈부착 가능, 일상생활 영위하며 치료 가능) ▲라디칼 나노폭탄(만병 근원인 활성산소로 암조직 사멸 유도, 인체친화적이며 저비용으로 치료) ▲헤어밴드형 뇌종양 치료기(뇌에 삽입하지 않고 밴드형태로 암치료 효과, 일상생활 영위하며 치료 가능) ▲고정밀 유도전류 치료 기술(자기력을 이용해 종양 치료, 정확도 높은 의료영상으로 고정밀 진단과 치료 동시 가능) ▲광음향 수술 나이프(초음파로 암세포만 표적 치료, 비침습 또는 최소침습으로 환자회복력 향상) ▲생체친화형 테라헤르츠파 치료기(고출력 테라헤르츠파로 암세포 집중 제거, 생체부작용 없고, 치료횟수, 시간 자유조절 가능) ▲인체삽입형 유연 광역동 광원(환부 깊은…
2013-04-06 04:08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이승훈 부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를 선정했다.또 우수상에는 박영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와 지헌영 연구원(Boston Children's hospital,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을 선정했다.이승훈 부교수는 ‘세리아 나노입자의 뇌경색 보호효과’(Ceria nanoparticles that can protect against ischemic stroke) 등의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이번 심사에서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제46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의사신문 창간53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
2013-04-06 04:0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등 기준설정의 합리성과 수용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행위별수가제는 의료서비스별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고시만 해도 1600개가 넘는 기준이 존재하는 등 개수도 많고 급여기준이 복잡하다. 이 중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이 약제를 제외한 전체 급여기준 1097개중 279개(행위 194, 치료재료 85)로 25.4%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런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에 대해 불합리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계 등과 협의에 나섰으며 시급함이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적어도 3년 안에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인데 5일 의료계에 관련 자료를 보내고 우선순위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급여기준 설정에 있어 다양한 외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또 그간의 급여기준과 관련된 외부 불만 등과 관련 접근성, 투명성, 전문성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급여기준 설정의 거버넌스(함께참여하는 시스템)를 구축하는 한편,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홈
2013-04-06 03:46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 이하 차의과학대)이 보건복지분야 연구 및 교육사업 등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 지원과 교류 ▲연구 및 교육사업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동 활용 ▲재학생 기관 방문, 학생인턴 및 연수 교육 세미나 진행 등 보건복지분야 인재양성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력개발원 이상용 원장은 “미래의 보건복지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차의과학대와 보건복지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인력개발원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04-06 03:21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국가의 결핵관리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 253개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31일(금)까지 ‘결핵관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1일(월) 1기 26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결핵발병률을 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국의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전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되는 필수교육이다. 각 회당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결핵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기본 이론 ▲국가 결핵관리 정책 및 지침 ▲결핵정보통합시스템 이용방법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원장은 “국가의 결핵관리정책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OHI는 지속적으로 담당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04-06 03:18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스타가르트병 실명 환자에 대한 국내 첫 임상 시술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에 의해서 진행된 이번 임상 시술은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으로 3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하고 18개월 동안 추적 관찰 할 예정이다. 이번이 첫 환자 시술로 앞으로 점차적으로 3명의 환자에 대한 임상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스타가르트 병에 대한 임상 시술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차바이오앤의 美 협력사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에 이은 두 번째 시술이다. 차바이오앤은 지난 해 11월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에 의뢰해 배아줄기세포를 유래 망막치료제로 황반변성 첫 환자에 대한 임상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독립자료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계속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도 무방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아 현재 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두 번째 시술도 준비 중에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사장은 “지난 11월 위축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임상시험의 첫 번째 환자 시술에 이은 이번 스타가르트병
2013-04-05 17:29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경기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분당차병원 신관(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의 지원대상기관에 선정돼며 최신의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확장 개소했다.시설 및 장비의 확충으로 새롭게 확장된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286.63㎡, 12병상 규모다. 세부 진료구역을 분리해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리구역, 대기병상구역, 음압격리실,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추고, 소아 응급환자의 발생 초기부터 궁극적 치료에 이르기 까지 환아의 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특히 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365일 상주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9개 세부 전문의 및 소아 관련 진료과의 협진, 영상의학과의 24시간 응급영상 판독 및 중재술 지원, 마취과 및 제반 외과 계열의 24시간 응급수술 지원을 위한 ‘온콜시스
2013-04-05 17:2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현재 양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식약처의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그동안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15건의 제품 또는 사건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해당제품 전량 회수, 검찰수사, 검출기준 신설 등 신속하고 강력히 대응했으나 이번 발암신약건에 대해서만은 유독 식약처가 ‘안전한 수준’이라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007년 5월 흑삼 가공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과다하게 검출된 사건에 대해 해당 제품에 대한 벤조피렌 기준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보관제품은 가압류하고 유통된 제품은 자진회수토록 조치했으며, 2007년 9월에는 권고치가 넘는 벤조피렌이 검출된 47개의 식용유 제품에 대해 해당제품을 자진 회수토록 하고 제조공정의 개선을 권고했다. 특히 2008년 4월과 2009년 4월에는 한약재인 숙지황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지황과 숙지황에 대한 벤조피렌 검출기준(5ppb 이하)을 즉시 신설하기도 했다.한의협은 “이번 발암신약건은 환자를 치료할 목적으로 투여되
2013-04-05 16:10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최근 원격 화상(畵像) 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진료 상담 건수 500례를 국내 최초로 기록했다.지난 2011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공사 지소에 첫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통시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및 의료선진국인 미국 애틀랜타에 연이어 설치했으며, 하루 평균 2-3명 이상의 진료상담을 꾸준히 이룩했다. 상담환자 중 상당 수 환자들은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한국을 찾아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으며 만족한 결과를 얻어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단기간 내에 5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상담시스템을 실시하고, 각 임상 진료과 사이의 철저한 유기적 연계로 신속한 진료프로그램(Fast-Track)을 운영한 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또 단순 진료 상담을 넘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후 고국으로 돌아간 해외환자들이 현지 협력병원에서 체계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의사들 관리와 교육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영역 확장도 큰 역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2013-04-05 16:02가천대 길병원 간호부(간호부장․박효선)는 4일(목) ‘제8회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개최했다. 행복한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GWP)는 간호사들이 일하고 싶은 따뜻한 일터를 만들어 웃으며 일하고, 환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친절사례 발표와 친절간호사, 친절 병동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제6대 나이팅게일은 분만실 손유희 주임간호사가 선정됐다. 또 총 6팀의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 중에 틈틈이 연습한 활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는데 수술마취팀의 합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신나는 일터를 만든다면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2013-04-05 15:50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에 가세했다.연합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제기되는 이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해 온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시대의 과제를 역행하는 일이자, 향 후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위기라고 주장했다.특히 홍준표 도지사의 일방적인 휴업 결정이 환자를 돌보아야 할 최소한의 의무마저 저버린 것으로 향 후 비민주적이자 비소통적인 행정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연합회는 이번 휴업은 폐업을 위한 수순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새정부의 공공의료에 대한 정치적 방향은 진주의료원과 같은 지방거점병원 뿐 아니라 보건소,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해 민간 영역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생협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또 건강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팽배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때에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단순히 적자에 허덕이는 의료기관 폐업 그 이상의 의미로 읽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원 폐쇄 이유인 적자 누적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사나 판단하는 과정
2013-04-05 15:49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다고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암·희귀난치성 질환·심장병·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에 따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반드시 국가가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중증질환자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는 카톨릭대학교 맹광호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총 213명(단체 1개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포상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맹광호 명예교수는 국내최초 민간 금연단체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발족(‘86년 3월)에 참여하고, 범국민금연운동본부 설치(’01년 11월) 및 대한금연학회 설립(’08년 11월)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에 선구자적인 인물로…
2013-04-05 15:23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오는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논의추이에 따라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새누리당은 5일 열린 복지부와 당정협의에서 국민연금 안정성, 4대중증질환 보장성확대, 부양의무자 완화와 진주의료원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최근 정치권까지 확대된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국가가 지원하는 모든 지방사업에 다시 중앙정부가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경남도의회 논의 전에 국회와 중앙정부가 나서는 것은 지방자치확대라는 큰 흐름에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9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의 논의를 지켜본 후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2016년 4대 중증질환 전면지원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초음파 검사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명이 초음파 검사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건강보험 재정도 연간 약 3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4대 중증질환 국가부담과 관련해서는 6월말까지 구체적 보장성 계획안을 확정토록 했다.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키로 했는데 최근 경기침체로 부모님, 자녀에 대한 부양에 어려움을 겪고…
2013-04-05 15:16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2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6명 등 22명에게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86억 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19년간 장학금 지급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78명에게 15억 7,6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에도 약 1억 6,8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13-04-05 14:21일양약품 ‘쏠 플러스’가 소비자가 기준 1,500에서 500원 인하 된 1,000원으로 판매 된다. 또 4월 한 달간, 편의점 CU와 미니스톱에서 ‘1+1 행사’를 진행해 행사기간 동안 500원에 쏠 플러스를 음용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가격 인하 및 1+1행사는 에너지 음료 쏠 플러스의 음용층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성향에 맞춰 성장하는 에너지 음료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쏠 플러스는 올 1월부터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코믹한 TV-CF를 케이블과 IPTV를 통해 방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음료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기 위해 스포츠, 문화 사업 협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쏠 플러스는 과라나가 함유되어 몸 속 가득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음료로 고함량의 타우린 2,000mg과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홍삼농축액 등 총 20여종의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귀한 식물로 대표되는 ‘과라나’의 새콤한 맛을 일양약품만의 드링크 노하우로 새롭게 배합시켜 ‘과라나’ 특유의 맛과 향을 한층 배가시켰다.
2013-04-05 14:21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젊음과 패기로 가득한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며,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하고,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및 신체검사를 통해 5월 3일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슬로건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다. 때로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뜨거운 태양과 타는 아스팔트, 등을 타고 흐르는 땀과 발가락마다 잡힌 물집은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회유하지만,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는 의미이다. 대장정은 7월 2일~22일까지 총 20박 21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도전의 현장인 전라남도 고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순천, 남원, 무주, 문경, 제천을 거쳐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이룬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강원도 평창을 마지막으로 총 57
2013-04-05 14:20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은 주력제품 ‘홍오메가3’를 업그레이드한 ‘홍오메가XO’와 뷰티라인 ‘네이처셋 프레이야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홍오메가XO’는 기존 ‘홍오메가3’의 유효성분인 홍삼과 오메가3의 함량을 10%가량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과 노르웨이산 오메가3를 결합한 복합 기능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로회복, 항산화, 혈행 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네이처셋의 뷰티라인 ‘프레이야’는 사랑과 미의 여신을 뜻하며,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프레이야 바디스타일링’은 체지방 감소를 돕는 HCA(Hydroxy Citric Acid)와 식이섬유, 비타민C가 주원료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프레이야 아쿠아이너스킨’은 자기 무게의 1,000배의 수분저장능력을 갖춘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보습 효과가 있다. ‘프레이야 프로바이오 더블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 50억 마리와 비타민C가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한독약품 성재랑 상무는 “홍삼 따로, 오메가3 따로
2013-04-05 14:19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합법화를 반대하는 대열에 가세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달 20일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합법화하는 법안에 대해 전문성에 위배되며, 근거 중심의 이론적 바탕을 통한 의료기기의 사용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일축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진단기기를 통한 병의 진단은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의사들은 이를 6년의 학업과 다년간 수련을 통해 배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의료기기를 통한 병의 진단과 경과 및 예후 등의 지식과 경험을 습득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한의학에서 일부 배우는 기초의학을 통해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오히려 위협하는 일이라며 수많은 경험이 바탕돼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의학 현대의료기기 합법 사용은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단체의 이익을 위한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대전협은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취임사에서 타이어공기압 측정과 가축병원에서도 CT와 MRI 사용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한방의 불
2013-04-0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