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직원들이 오는 5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2013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시간을 갖는다.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체 세션, 대한보건협회 공동 세션,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분과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건협은 건강위험요인 관리의 주요 인력, 내용, 사업에 관한 연구와 사례발표 시간인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분과 세션에서 발표하게 된다. 건협 김혜경 건강증진연구소장은 보건교육사 국가시험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에서 ‘보건교육사 국가시험 현행제도에 대한 의견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자유연제 분과에서는 김수영 연구원이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행동 및 환경적 요인 분석’, 박지연 연구원은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비만관련 건강지표 및 건강행동 개선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다.건강증진사업 사례 분과에서는 신미경 건강증진부장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사업’ 이라는 주제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건협의 다양한 질병예방사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한국보건교
2013-04-04 10:0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저렴한 가격에 책도 구입하고 저소득 환자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책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환자 치료비로 모금하는 자선행사로 이 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 12월에도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통해 기금으로 조성된 180여만원 중 일부를 저소득 환자 치료비로 사용한 바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소설, 유아, 에세이, 교양서적을 포함한 250여종의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신간은 10%, 그 외의 책은 정가의 45~65%까지 할인해준다. 수익금의 25%는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조성한다. 장호근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은 제때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치료비 부담이 큰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저렴한 값에 책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2013-04-04 10:06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 3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무상의료연대본부가 지난 3월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참여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사회진보연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날 아침에 새누리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진주의료원 폐업 중재에 나선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고무된 분위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또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가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사실상 직무유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새누리당 소속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오는 5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명확한 폐업 철회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만약 새누리당이 폐업 철회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이 박근혜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공공의료 말살을 통한 의료민영화 우회 추진의 시발점임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기존에 있던 공공의
2013-04-04 09:55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과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성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자아궁보수’를 출시했다. 갱년기란 주로 40~60대 여성에게서 호르몬 감소로 인해 홍조, 발한, 불면증, 우울증, 피로감, 관절통, 두통, 질 건조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평소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자아궁보수’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함유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갱년기 여성 건강에 유효한 성분인 ‘소포리코사이드’를 함유됐는데 이는 여성건강 생리활성기능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이외에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종비타민과 칼슘, 콜라겐, 석류농축액, 코엔자임Q10 등 여성을 위한 성분들이 부원료로 함께 함유됐다. 또 갱년기 여성의 건강은 물론 피부건강, 항산화작용, 철분흡수 등을 돕고, 비타민D도 함유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나에게 선사하는 빼어난 보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자아궁보수’는 여성들로 하여금 갱년기로부터의 자유로움과 건강함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4-04 09:0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센트룸’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난 2일 출시한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을 위해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앱은 알람을 지정해놓으면 ‘송중기와 함께하는 꼼지락 영양체조’ 자동 재생돼 사용자가 손쉽게 스트레칭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송중기 꼼지락 영양체조’는 아침, 점심, 저녁 등 상황에 따른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 혹은 사진 등을 메시지와 함께 미리 지정한 시간에 발송해주는 ‘멀티 메시지 서비스’ 기능도 함께 있어 약 먹는 시간을 자주 잊는 할아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 등에게 일정한 시간에 정기적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김상경 상무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본인뿐 아니라
2013-04-04 08:30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포스터는 “잠깐만..눈 좀 붙이면 안될까요?”라는 문구로 시작해 전공의 10명 중 4명이 주당 10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서 제대로 된 근로기준과 당직비를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또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전공의가 건강해야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열악한 수련환경과 처우개선은 전공의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한다.이와 더불어 전공의가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 역시 조성돼야 국민도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살인적인 노동량으로 임신, 출산이 어려운 여자 전공의들의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많은 여자전공의들이 결혼적령기 및 가임기 여성들인데도 불구하고 전공의 수련 기간 중 단 90일의 출산휴가기간만 수련 기간으로 인정되고 전공의 근무환경 특성상 출산휴가 시 대체 인력 투입이 어려운 점 등 여러 문제들 때문에 임신 및 출산이 어려운 현실이다.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 조사발표에 따르면 출산으로 인한 불이익을 경험해 본 여자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의 44%에 달하고, 병원
2013-04-04 06:26예상과 달리 시장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조루치료제 ‘프릴리지’가 30% 인하된 가격으로 메나리니 대표품목이 돼 다시 런칭됐다.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인 메나리니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런칭 행사를 가질 만큼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프릴리지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르다.3일 메나리니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릴리지가 세계 최초 경구용 조류치료제임을 강조하며 시장 출시를 알렸다. 특히 기존 가격에 30%를 인하하며 진입해 이전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메나리니는 프릴리지가 이전 얀센에서 첫 출시했을 당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연매출 40억원 수준에 그쳤던 점을 고려, 가격을 인하했다.서울삼성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프릴리지의 처방률이 낮았던 주요한 이유는 조루증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점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인식되지 않았던 점이 컸다”고 분석하면서도 “약가가 높았다는 점도 처방 필드에서 느꼈던 점이다. 비싸다는 이유로 처방을 받지 않은 환자들도 일부 있었다”고 전했다.프릴리지는 조루로 진단받은 18~64세 남성의 조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성관계 1~3시간 전 복용하면 사정조절 능력 개선과 사정시간 연
2013-04-04 06:21삼성서울병원이 세계 Top5 암 전문기관을 향한 도약의 발판에 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4월 공식 출범하면서 미래 암 의학의 혁신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암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심영목 전 암센터장이 임명됐다.3일 열린 암병원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환자중심 진료 프로세스 혁신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최소침습 치료 강화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가동 ▲통합치유센터 설립 등 5대 핵심전략을 공개했다.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혁신 기존의 진료과에서 시행하는 개별 진료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시행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조기 사회 복귀를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정형화된 암 환자의 경우 진료 후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며, 난치성 암의 경우 전문가들의 통합 진료를 통해 최상의 진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실현2013년 3월에 설립된 삼성유전체연구소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내 암의학연구소가 유전체 분석을
2013-04-04 06:07의협 산하 의료공제회의 법인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공제조합 법인화와 관련해 복지부와 이견을 보여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공제회 법인화작업을 진행해 복지부에 정관인가를 요청했지만 유선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복지부 측과 공제조합이 의사협회 산하단체가 되는 것과 재정 부분에 있어 의견조율이 여의치 않았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이제껏 공제회를 운영하며 생긴 이익금과 지급준비금 등을 협회가 가져가지 말고 공제회로 보내라는 입장인데 의협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공제회에 남은 금액은 100억 가까이 된다. 또 대한의사공제조합 정관상 공제조합이 의협 산하단체라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의협이 산하단체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복지부는 불가 입장을 낸 것이다.송 대변인은 의협 공제회는 법인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7일까지 예정돼 있던 경과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다 된 줄 알았지만 법인심사과저에서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데 의협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복지부의 무리한 요구만 있다면 응하지 않을 것을…
2013-04-04 06:0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국내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를 4월 국내 출시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히알우론산 필러 벨라스트의 품목허가 및 GMP승인을 받고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현재 해외 30여개국의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수출 중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벨라스트의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벨라스트의 주름개선 효과와 체내 안전성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동국제약의 고유기술인 HCXL(고농도 가교반응 기술) 공법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탄성이 낮은 필러와 점성이 낮은 필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화학 물질에 의한 독성 및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콜라겐 필러와 달리 시술 전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미생물 발효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동물성 원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염증이나 이상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내독소와 단백질 함량을 최소화한 최고 품질의 원료만 사용해 제품의 생체적합성 및 안전
2013-04-04 06:02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이하, 아이코드 / www.icord.com)가 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3 출산유아교육박람회(www.babyshow.co.kr)’에 참가한다.아이코드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대혈 이식현황과 연구 개발 성과 및 연구 동향,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1월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팀이 제대혈 이식으로뇌성마비 환아를 치료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또 박람회 참관 고객들에게는 제대혈 보관비용할인, 보관기간 연장, 신용카드무이자 할부 및 리펀드 서비스 등의 혜택과 함께 배넷저고리, 젖병, 물티슈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아이코드는 여성의학·생명공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차병원 그룹이 5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모두 집약한 제대혈은행으로 차병원 그룹의 탄탄한 인적자원과 메디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계 유일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대혈의 수집 및 공정, 검사, 냉동보관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도관리를 통해 질 높은 제대혈…
2013-04-04 06:0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꽃가루 또는 황사로 인해 천식 환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올바른 천식치료제의 선택과 사용법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천식은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해 증상과 연령에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는 흡입제, 패취제, 정제 등이 있다.흡입제는 흡입장치를 이용해약물이 폐까지 전달되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특히 흡입이 어렵고 장치를 작동하는 것이 미숙한 6세 이하는 안면마스크나 스페이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스페이서 등은 감염을 막고 다음 사용을 위해 사용 후 매번 세척 및 건조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스테로이드를 함유한 흡입제는 사용 후 입안에 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칸디다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흡입 후 입안을 물로 씻어 줘야 한다.패취제는 흡입을 잘 못하는 소아나 심한 기침으로
2013-04-04 05:58한림대학교의료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UAE아부다비 의료관광 설명회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산하병원의 의료기술과 의료수준을 홍보했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의 동영상 리포트 ‘South Korea invests in medical tourism’에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한국의 최신병원으로 소개됐다. 동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스크바박람회 한림대의료원은 최근 동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20th Moscow Int'l Exhibiton Travel & Tourism)에 참가한 것. 이 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기관과 여행업체 총 16곳이 참여해 아시아관 내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한림대의료원은 러시아인들의 관심분야와 의료원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공관절과 경추수술, 화상&화상성형
2013-04-04 05:49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욱성)이 의료정보학 교실을 신설하고 의료정보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는 지난달 1일, 의료정보학 교실을 신설하고 EHR(Electronic Health Records) 분야의 권위자인 버지니아 공과대학(Virginia Tech)의 문성기 교수를 초빙했다.의료계에서는 최근 U헬스, EMR, EHR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으로 인해 의료진이 취급하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정보를 효율적으로 체계화해 관리하는 학문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가톨릭의대는 환자의 진료, 의학교육, 의학연구뿐 아니라 의료경영 분야에서 각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료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의료정보학교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의료정보학 교실에서는 의료경영, 의료정보, U헬스케어, Bio Informatics 등 의료정보의 다양한 전문 과목들을 다루게 된다. 가톨릭의대는 이러한 커리큘럼 구성을 위해 의료경영대학원의 교육과정, 8개 병원을 연결하는 nU 네트워크와 각 병원의 임상연구자료, 의료경영연구소 및 U헬스케어사업단의 연구 내용 등 기존에 보유
2013-04-04 03:02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28일 충북 오송 KOHI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과 바이오의약품분야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등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협력,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제도 개선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바이오의약품분야 인력양성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KOHI 이상용 원장은 “최근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하는 등의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발전가능성 크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과 관련된 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KOHI는 교육전문기관으로서 교육노하우 제공 등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2013-04-04 03:01기획재정부가 범부처 TF 구성해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범부처 TF 구성을 통한 창조형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을 밝혔는데 원격의료 등 서비스분야에 IT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활용해 서비스산업을 창조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기재부가 밝힌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 견인을 목적으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서비스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산업 육성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의료 등 IT융합 ▲서비스 R&D 촉진 ▲서비스 규제완화(손톱 밑 가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마련하는 한편,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를 계기로 송도를 유망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또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서비스 규제(손톱 및 가시)는 폐지 또는 완화하고 R&D 투자관련 세제·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이날
2013-04-03 17:24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대상으로 지난 2009년 단안당 총 5회로 보험 급여를 승인 받은 바 있는 루센티스는 지난 1월부터 한 환자당 총 10회까지 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루센티스는 안구에 직접 주사해 투여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망막 내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는 것을 막아주고 삼출물 누출을 막음으로써 시력 저하를 막고 나아가 시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황반변성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황반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신생혈관에 의해 손상돼 사물의 중심부분이 보이지 않고 주변만 보이다 수개월 혹은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되는 중증 안질환이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실명의 두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들이 이번 루센티스의 보험 확대 승인으로 더 넓은 범위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꾸준한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삶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4-03 17:0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러시아 제약기업인 팜신테즈사와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주’(초산루프롤라이드)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팜신테즈사는 이번 계약으로 루피어데포주의 허가권과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측은 2015년까지 러시아 현지 임상 및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러시아CIS지역에서 5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내 관련 시장규모는 약9000만불이며, 루피어데포주의 대상 질환인 전립선암, 자궁 내막증 환자는 약 200만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신약 1호인 이지에프와 조영제 이오프로마이드 계약에 연이은 러시아 진출 성과”라며 “러시아CIS지역은 향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높은 유망 지역으로 앞으로 3년 내 10개 이상 제품의 진출이 기대되며 대웅제약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또 “루피어는 미국, 일본, 유럽, 중남미 진출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5년 2월 발매한 루피어데포주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
2013-04-03 17:03한의사들의 진단기기 사용을 합법화하겠다는 한의사협회장의 발언에 의료계가 극도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한의사들의 진단기기 사용을 합법화하고, 한약이 천연물신약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겠다고 공언했다.또 “일부 몰지각한 양의사들이 하는 근거 없고 감정적 발언들은 나치 유태인 학살이나 일제시대 한국인 학대 행위와 다름없는 증오범죄라고 비유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먼저 김 회장이 연설내내 의사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양의사라는 표현을 써 의사들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또 타이어 상태 점검과 가축병원에도 허용하는 X레이, CT, MRI 등 의료기기를 한의사들도 사용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발언에 “자동차 타이어 상태 점검이나 가축병원에서의 사용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극히 당연한 작업이며, 음양오행과 기혈 따위의 비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한방과 비교할 바 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전의총에 따르면 김회장의 인식은 장비의 도움 없이는 기본적 진단조차도 버거워하는 한의학의 한계를 회장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나 다름없다는 것.따라서 한의사들이 현대 진단기기를 사용하려면 의과대학에 재입학해 제대로 된 의학교육
2013-04-03 16:25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합신약 제조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제조기술 중 두 가지 주성분이 반응할 때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조기술과 관련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2488 04)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베스틴은 고혈압치료제인 ‘이베사탄(Irbersartan)’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 틴(atorvastatin)’을 합한 복합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두 성분(아토르바스타틴/이베사탄)이 서로 분리돼 구성된 이층 정 중 아토르바스타틴 층에 안정화제를 투입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 기술을 통해 두 성분 간 상호반응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해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와 이베스틴에 대한 국내시장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를 통한 이베스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복합신약 기술력은 MSD, GSK, 사노피 등 글로벌 다국적사들과의 R&D 파트너링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며 “국내특허 취득을 계기로 이베스틴의 제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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