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2개월간 추진단이 마련한 미래전략 보고서 28개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행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신 전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전략위원들의 전문성이 실행계획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추진단 출범식 때 강조한 소통의 중요성과 타성에 대한 경계 그리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실행계획이 최대한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미래전략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추진단은 미래전략과제를 크게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 ▲전문가 중심의 심사평가체계 구축 ▲소비자 참여를 통한 투명성 확보 ▲미래보건의료체계 모형개발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검토됐다.각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보면 우선 가치기반 심사평가를 통한 의료 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원의 양대 기능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심사(의료비용)와 평가(의료의 질)의 틀을 통합해 가치를 기반으로…
2013-02-19 11:53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대의대내과교수)는 오는 3월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마련하고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실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콩팥병에 대해 알리고 개그맨이수근씨를 신장학회 홍보대사로위촉하고, 콩팥건강에 대한 퀴즈 및 희망 메시지를전 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소외지역 의료 봉사를 위해 민통선 내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남용하지 않는다 ▲수분 부족과 탈수 현상을 피한다 ▲의사와 의논하여 콩팥기능을 규칙적으로 검사한
2013-02-19 11:38세라젬 메디시스의 혈당측정기 ‘글루피’가 美 FDA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혈액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대표이사 이진우)는 지난 13일 혈당측정기 ‘글루피’(제품명: LabonaCheck Gluppy)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라젬 메디시스는 모기업인 세라젬 미국 법인과 협력을 통해 ‘글루피’의 미국 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10세 이하의 소아당뇨환자를 타깃으로 개발한 ‘글루피’는 어린이들이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5초 안에 빠르고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소아당뇨환자들은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제1형 당뇨병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세라젬 메디시스는 매일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채혈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을 사용하여 의료기기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양으로 디자인이 가능한 스트립(혈당측정 검사지, 혈액을 묻히는 부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개발했다. 특히 스트립은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종접합 원천기술’로 개발된 손잡이형 검사지로 기존의
2013-02-19 11:36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3월 5일(화)부터 8주간 진행될 ‘치유명상’ 프로그램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명상치유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치유명상에 대한 소개,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자애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기감 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우 교수는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1~3기 참가자들의 경우 질병의 치유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2013-02-19 11:36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의 만 2~5세 당뇨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15일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란투스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만 1~6세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ESCHOOL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24주간 125명의 제1형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란투스와 휴먼 인슐린(NPH)을 비교한 이 연구에서, 란투스는 만 2~6세의 제1형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는 지난 해 5월에 이미 만 2세 이상의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사용을 허가 받았다. 소아기에 주로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은 성인들에게 흔한 제2형 당뇨병에 비해 하루 중 혈당 수치 변동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어린 소아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란투스는 아날로그 기저 인슐린으로써, 사용이 편리하고 혈중 농도의 급격한 상승 없이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초속효성 인슐린과 병행 시 정상인의 인슐린 분비 패턴을 모방하는 치료법이 가능해 진다. 사노피 당뇨사업
2013-02-19 11:36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 치료에 있어 ‘아바스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인 AVEX 연구 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AVEX 임상시험은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 병용 화학 요법이 부적합한 70세 이상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젤로다’(카페시타빈) 병용 투여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다국적 임상시험이다.임상시험 결과,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 화학 요법인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47% 감소했으며, 무진행 생존 기간은 4개월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로슈 최고의학책임자 배런 박사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의 약 70%가 65세 이상의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임상연구는 본 연령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AVEX 연구는 고통 받고 있는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있어, 표준 치료 요법의 임상적 혜
2013-02-19 11:12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호주의 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인 셀테라피스사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판권(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셀테라피스사와 공동으로 ‘카티스템’을 판매하게 되며, 올해 안에 호주 의약품관리국(TGA) 및 뉴질랜드 의약품안전청(MEDSAFE)에 신규 의약품 허가서를 제출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2년 내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앞서, 호주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카티스템’의 품목허가 취득에 관한 긍정적인 의견을 수령했기 때문에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티스템’의 이번 판매는 메디포스트가 서울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에서 원료의약품 형태로 생산해 호주로 보내면, 이를 셀테라피스사의 멜버른 현지 생산시설에서 완제품으로 제조해 병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호주는 미국, 유럽 등과 더불어 줄기세포 치료제의 인·허가 기준이 매우 엄격한 국가로, 이번 호주 진출은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글로벌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013-02-19 10:48“제약산업 육성위해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사들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 다국적사와 국내사간 활발한 파트너십을 당부했다.KRPIA는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관련 오제세 위원장의 초청강연 및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9일 진행했다. KRPIA의 이사진과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방안’이라는 오제세 위원장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오제세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연구개발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며, “글로벌 임상, 외국 허가,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모델을 지정해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2013-02-19 10:42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21일(목)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위험분담계약제’(Risk-Sharing Agreement)는 신약이 우수한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나타낼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때 그 신약을 실제 진료환경에서 사용해 성과를 평가하고 그와 연계한 지불 및 가격 결정이 이루어지는 보험자와 제약회사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자 합의한 계약을 뜻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험분담계약 도입방안’의 연구책임자였던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동 연구결과를 토대로 위험분담계약제의 해외 사례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전,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가 좌장을 맡아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김열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공동대표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 ▲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토
2013-02-19 10:30보건의료노조에서 새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내정한 것에 대해 논평했다.방하남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고용복지 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일단 노동문제에 문외한 이거나 사용자의 입장만 대변하는 정치인, 관료가 아닌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노동문제를 연구해온 전문가를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 평가했다. 다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7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해 관료출신이 8명,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출신이 5명으로 ‘전문성과 안정성’을 중시했다고 하지만 청와대를 대폭 강화하여 대통령 권한 아래 전문가와 실무자를 장관으로 앉혀 청와대의 독주 하에 국정이 운영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인수위가가 강조한 것처럼 ‘고용과 일자리’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선 산적한 노사관계 현안을 돌아보고 목숨을 걸고 고공농성을 지속하고 있는 노동자를 먼저 살펴야 하고 노동기본권과 노동자의 생존권 요구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현재의 노동현장에 대해 노동악법과 사용자들의 천문학적인 손해 배상과 소송이라는 신종 노동탄압으로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거리로,
2013-02-19 10:26건국대병원은 18일(월) 원내 피아노광장(지하1층)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였다. 특히 방사선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치료 1~2주 전 체내 요오드 수치를 낮추는 퓨전 음식 20여 가지가 선을 보였다.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전시회”라며 “여성 환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건국대병원은 2010년 암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2013년 하반기 각종 암 등 질병에 따른 영양식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2013-02-19 10:26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내분비내과에서 오는 3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4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인 홍은경 교수가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내분비내과 온정헌 교수가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이영란 영양사가 ‘건강한 식생활’, 최영진 간호사 ‘발 관리, 아픈 날의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강의 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당뇨병 선별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점심 당뇨식사를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당뇨병 클리닉에서는 당뇨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당뇨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전문의사를 포함한 교육팀이 매주 지역주민과 당뇨병환자를 위한 당뇨병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게 처방된 개별교육(인슐린 심화교육, 임신성 당뇨교육, 1형 당뇨병교육 등)을 통해 1:1 맞춤형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02-19 10:25최혁용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대표가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혁용 예비후보는 “면허 독점만이 한의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며 “한의사가 1차 의료를 책임지는 통합의사가 돼야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한의학은 증상과 질병 뿐 아니라 가족과 환경까지 고려한 예방 중심 의료체계인 만큼 양의학보다 1차 의료에 적합하다”며 “사용 확대 운동을 통해 한의사를 양의사들의 상쇄권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1차의료 통합의사가 되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천연물신약은 물론 각종 한약제제를 보험에 등재시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양한방복합제와 의료기기 사용 운동을 벌여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만성질환관리제는 물론 영유아건강검진 등 각종 국가검진 사업과 금연 등 국가 건강증진사업에 한의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최 예비후보는 “우리가 확대하고자 하는 영역에 대해 명확한 한의학적 근거를 창출하는 한편 충분한 사전 법률검토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한의사가 쓴다고 누가 잡아가면 내가 가장 먼저 잡혀가겠다”
2013-02-19 10:22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움’이 지난 16일 건양대병원 명곡홀에서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심장병 치료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 고려대병원 나승운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 등 국내 심장치료 권위자들의 발표도 진행됐다.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했으며, 심장질환의 향후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각종 치료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병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2013-02-19 09:22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제약사 직원과 의사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형사9단독)은 최근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구입해 주사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부원장 이모(36·여)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1700여만원이 선고됐다.또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출신 황모(34·여)씨와 이들에게 회사에서 몰래 빼돌린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A제약사 영업사원 한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투약자 황모(32·여)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과 함께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병원 부원장 이씨는 제약사직원 한씨에게 2011년 9월 ‘프로포폴을 무자료로 구해달라’고 요청한 뒤 지난해 8월까지 20㎖ 용량의 프로포폴 앰플 총 1400개(총 2만8천㎖)를 840만원을 주고 매입해 그중 앰플 46개(총 920㎖)를 판매하고 일부는 빼돌려 집과 사무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이씨는 간호조무사 출신 황씨에게 불법으로 사들인 프로포폴과 함께 투약도구, 장소 등을 제공해가며 투약자들에게 출장 주사를 놓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신들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 받는 여성들에게 ‘병원
2013-02-19 06:47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간호사들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간호인력 개편안 저지를 위해 진 내정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다.이같은 모습은 오래전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이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간호인력 개편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후임 복지부장관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내정자 홈페이지까지 확대된 것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재의 간호조무사 제도를 폐지하고 간호인력을 ▲간호사(대학 4년 교육과정) ▲1급 실무간호인력(대학 2년 교육과정) ▲2급 실무간호인력(간호계 고등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간호인력) 등 3가지 유형의 인력으로 구성한다는 간호인력개편안을 발표했다.이에 간호계는 적극 반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1·2급 간호실무인력에게 일정경력이 인정되면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진 내정자 발표된 17일부터 홈피 장악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진영 국회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을 발표한 것은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이후 진영 내정자의
2013-02-19 06:45‘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가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지 8개월만에 실적 2위자리로 올라서며 시장을 장악하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월 평균 4억원이상씩 처방액이 증가하는 현재 속도를 유지한다면, 1위까지 점령할 순간도 머지 않아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1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트라젠타는 33억원으로 지난해 6월 출시 후 현재까지 처방실적이 총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트라젠타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기존 리딩품목인 ‘자누비아’(MSD)와 ‘가브스’(노바티스)는 다소 주춤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자누비아의 경우 1월 처방액이 39억원으로 집계돼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가브스는 31억원에 그쳐 트라젠타에 밀려났다. 두 제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4%가량 실적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는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누비아에서부터 트라젠타, 가브스로 이어지는 DPP-4억제제 계열 제품들은 상위권을 휩쓸며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완전히 주도하고 모습이다. 이에 반해 트라젠타를 제외한 DPP-4계열 신제품들은 기대에 못미치
2013-02-19 06:4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여야 국회의원 4명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4건에 대한 병원계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개정안은 ◇박인숙 의원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편안, ◇최동익 의원의 건강보험공단에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확인권 부여’, ◇남윤인순 의원의 ‘임의비급여 법제화’ 및 ‘비급여 직권심사권 부여’, ◇문정림 의원의 ‘사무장병원 실소유자 부당이득 징수’를 내용으로 한다.▲‘건정심’ 개편안 먼저 박인숙 의원이 지난해 12월 31일 대표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건강보험수가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건정심’ 개편안은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할 때 병원협회 수정의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수정의견은 가입자, 공급자, 공익 대표 위원수를 8:8:7로 하고 공익위원은 공단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겸직을 금지하는 것과 요양급여비용의 계약시 공익위원을 제척·기피·회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병협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안을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공단 현지확인 권한 부여’ 최동익 의원이 지난달 24일 대표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
2013-02-19 06:36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16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흑석동 소재)에서 전국 대의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4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단체급식소에서 나트륨 저감화에 앞장서기 위한 나트륨 저감화 영양사 결의대회가 열렸다.또 대의원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외에도 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2013-02-19 06:11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브랜드 선포식과 제2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18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취임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2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18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윤여승 교수(정형외과학교실)가 임명됐다. 임기는 2월1일부터 2년간.윤여승 신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1953년생으로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부터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원주기독병원의 진료부장과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의료원장 겸 병원장으로 보직발령을 받았다.이번 브랜드 선포식은 50년 넘게 사용하던 병원 명칭을 새로운 미래 백년을 위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료브랜드인 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 하게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브랜드 변경 사업은 1976년 연세대학교와 합병 이후 계속 논의되어 왔던 연세대학교 산하 병원으로서의 통일성 문제와 브랜드 인지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지난 2007년 연세대학교 이사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이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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