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 이하 재단)은 당뇨병 인식 개선과 당뇨인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80편의 작품이 접수돼,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전하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를 거쳐 최종 1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윤조영 씨가 응모한 “당뇨병이라는 자물쇠, 당신의 습관이 열쇠가 됩니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색감과 따스한 구상으로 유명한 이승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작가는 공모전 당선작을 모티브로 12종의 일러스트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2025년도 재단의 탁상 달력에 담아 기부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달력에는 대표 이미지를 포함해 수상작의 메시지와 감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단은 매년 약 2억원 규모의 학술 기금을 조성해 당뇨병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당뇨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차봉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과 달력 제작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당뇨병 극복과 당뇨인 지원이
2025-12-03 13:48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한상욱)과 진료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아주대의료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주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상욱 교수, 대외협력실장 민영기 교수, 아주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광 교수, 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 응급의학과 안정환 교수와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이사장, 이광엽 경영기획실장, 김상묵 수원센터장, 정수진 수원센터 의료지원본부장, 김우진 상임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의료 협력,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정보 제공 및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검진 및 진료 의뢰 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검진센터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협조 ▲상호 협력 가능한 연구 주제 발굴 ▲연구 수행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정보 교류 ▲연구 성과의 창출·활용·확산을 위한 지속적 협력 ▲심포지엄·워크숍·학술회의 등 학술 교류 활동 확대 등이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 원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응급환자가 방문하는 아주대의료원
2025-12-03 13:46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헌터라제 ICV(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 현지 제품명: Hunterase Neuro)’가 러시아에서 첫 투여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한(Astrakhan)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 임상 병원(RCCH, Russian Children’s Clinical Hospital)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일본에 이어 해당 치료법을 도입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에 도달해 인지 기능 저하와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첫 투여를 집도한 RCCH 신경외과 전문의 드미트리 알렉산드로비치 레슈치코프(Dmitry A. Reshchikov) 박사는 “이번 투여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계 기능 개선
2025-12-03 13:41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차세대 기업형 인공지능 플랫폼 ‘Hey.GC 2.0’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Hey.GC 2.0’은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GC의 독자 기술과 현장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Hey.GC 2.0’은 사용자의 의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복합적인 태스크를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조직 내 이메일, 캘린더, 회의실 예약, 방문관리 등 다양한 사내 외 시스템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Model Context Protocol) 구조를 적용해, 직원들이 한 곳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GC 내부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는 외부로 유출될 우려 없도록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복잡한 업무 절차를 순차로 실행하고 보고서나 알림을 자동 생성하는 Task Orchestration Engine이 핵심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또한,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업무를 실행하는 Agentic AI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룹웨어, 예약 시스템, 업무 협업…
2025-12-03 13:38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11월 27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식의약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비밀유지약정(Confidentiality Arrangement)를 체결(영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밀유지약정은 양 기관 간 식의약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의 범위는 ▲식품 분야의 안전성・영양학적 품질, 공중 보건 영양 ▲의료제품 분야의 심사・규정・연구, 과학・기술적 전문지식, 약물감시, 실사, 규정 준수・집행, 공급 부족 대응 등을 포함한다. 이번 캐나다와 비밀유지약정 체결로 한-캐나다 상호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양국이 허가심사・안전성 관련 주요 정보・동향을 신속하게 확보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며, 공급망 부족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MDSAP 정회원인 캐나다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MDSAP 가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영택 기획조정관은 체결식에서 “이번 비밀유지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지식과 경험을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식의약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외교를…
2025-12-03 13:33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윤인호)은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마그랩(MgLAB)’이 일본으로 진출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1월부터 일본 전국 ‘로프트(LOFT)’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및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으며, 일본 전용 제품 3종인 ‘리셋’, ‘포 에너지’, ‘젤리푸푸’ 판매를 본격화했다. 로프트는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통채널이다. 동화약품은 로프트와 드럭스토어 등 유통채널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그랩 일본 진출로 동화약품의 다양한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라며,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그랩 대표 제품인 ‘포 스트레스(for STRESS)’는 최근 11월 캐릭터 ‘곰돌찡·토끼찡’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리브영픽(OLIVEYOUNG PICK, 올영픽)에 선정된 바 있다. 귀여운 패키지와 키링 굿즈를 결합해 올리브영 건강기
2025-12-03 13:31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콘도 카즈히데)가 오므론 네블라이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천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오므론 네블라이저는 액상 약물을 미세 입자로 바꿔 폐∙호흡기까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분무해 주는 비가열식 흡입기다. 염증 억제제와 기관지 확장제를 동시 투여할 수 있으며, 액체 형태의 고농도 약물을 미세한 입자의 분무형태로 만들어 폐 깊숙이 전달하기 때문에 폐 기능이 악화된 환자도 효율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 컴프레셔, 메쉬,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사용자의 필요와 환경 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오염, 고령화 등이 가속화됨에 따라 호흡기 질환은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3억 3900만명이 천식을 앓고 있으며, 매년 약 350만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의 경우 감기, 독감(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 환
2025-12-03 13:29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가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희대 정밀의료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도경 교수)이 주관하며, 첨단 바이오·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융합 의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 바이오·정밀의료가 국가의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돼 기술 선도를 위한 정책 지원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을 이끌 인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학부생 단계부터 다른 학문과의 교류와 연구 경험을 통해 의과학자를 육성하는 전 주기적 지원이 필요했다. 경희대 의과대학은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의학과 4학년 학생이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42명의 학부생이 연구에 참여해 총 6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김도경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전적 첨단 정밀의료 융복합 의학연구와 미래 의학교육 생태계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융합 의과학자를 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의예과 과정에서 ‘의과학 부트캠프’를 통해 Wet-lab 중심의 기
2025-12-03 13:10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지난 2일 보령 본사 중보홀에서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진환 원장의 ‘자살과 빈 의자, 그리고 가디건’은 우울증으로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 존엄의 가치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환자의 내면 붕괴와 회복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의술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생명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사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의 사투를 그려낸 △고요와 아수라의 경계에서(추새로병원 조영준)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의료인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조명한 △꽃을 든 남자(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선자연), △나를 왜 살려냈나요?(유성선병원 박민)가 선정됐다. 동상으로는 △구원의 손길(서울아산병원 김보규), △침묵하는…
2025-12-03 11:13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물질 수송을 방해하는 효소인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미세소관의 안정성과 축삭 수송을 회복시켜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후보물질이다. 뇌 내 약물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존 HDAC6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한 약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타우병증·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CMT)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인 타우병증 모델에서의 유효성 결과를 공개했다. 타우병증은 뇌 신경세포 내 타우(tau)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여러 신경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임상 연구 결과 CKD-513은 HDAC6에 대한
2025-12-03 10:50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되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통풍 환자 수 증가와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이슈로 인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를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
2025-12-03 10:4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개 법률 제·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번 특별법은 글로벌 팬데믹을 계기로 각 국가가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 상승을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규제지원을 담고 있다. 특별법 제정으로, 기존 약사법,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해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실용적인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술자문 등 수출 규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제정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규제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
2025-12-03 10:22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12월 2일(화) 국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37조 494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산(125조 4909억 원) 대비 12조 40억원(9.6%) 증가된 규모다. 이 중 보건 예산은 총 1901억원으로 2025년 1830억원 대비 3.9%인 7112억원 증가했다. 주요 증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회복 지원 강화에 170억원, 중증외상 거점센터(2개소) 헬기 계류장 설치·운영에 45억원, 국립중앙의료원 내 정부위탁 사업수행 정책지원센터 구축 지원에 13억원,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체계(2개소) 구축 지원에 13.2억원이 증액된다. 또 10년 이상 경과한 분만 산부인과 시설·장비비 12개소 지원을 위해 18억원을, 달빛어린이병원 미설치 지역 소아청소년과(30개소) 야간·휴일 운영비 지원에 18억원, 의료혁신위원회 및 시민패널 운영에 34억원이 증액됐다. ◆자살예방 등 국민건강 기반 확충 자살예방센터 인력 채용 기간(6→9개월) 조정, 고위험군 정
2025-12-03 10:1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열린 제429회 국회 제1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의 폐해를 막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사・치과의사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직접 조제할 때 의약품안전사용정보(DUR)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DUR 시스템은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때 중복성분, 용량 주의 등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지만, 현재는 사용이 의무가 아니어서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은 법안 발의와 함께 지난해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법안 통과를 촉구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사회복지 현장의 처우 개선을 위한 기반을 제도화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복지사 등의 고용안정을 위한 시책 수립과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의무를 부과하고,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
2025-12-03 09:55
인하대병원이 격리 중환자실을 증설하며 감염병 대응과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는 최근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증설하고 가동을 시작해 원내 1인 음압병실 및 격리 중환자실의 총 병상 수가 36병상(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7병상, 지역별 거점병원 중환자병상 3병상, 격리 중환자실A 13병상, 격리 중환자실B 13병상)으로 늘어났다. 인하대병원 측은 이번 격리 중환자실 확장이 감염병과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격리 중환자실은 각각의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공간으로 음압 시스템이 갖춰진 병실이다. 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를 급기구로 공급하고, 병실 공기는 강력한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배기구로만 배출한다. 이 같은 감염 차단에 대한 장점으로 음압병실 확충의 필요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부각됐으며, 신규 감염병 확진자 급증 시기마다 중증환자에 대한 병상 대란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과 항만에서 가장 가까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감염병 팬데믹 위기 시 대응과 중증환자 치료에 있어 더욱 향상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 내 보건의료 시스
2025-12-03 09:36
부산대병원은 최근 비수도권 최초로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고대구로병원 등 주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전국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재 누적 건수는 550례다. 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최근 몇 년간 폐암·식도암·종격동 종양 등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 200례를 달성했으며, 이후 불과 1년 만에 500례(현재 550례)를 넘어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흉부 로봇수술 500례의 내용을 살펴보면, ▲로봇 폐 절제술이 379건(6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폐암 치료를 위한 수술로 전체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종격동 종양 절제술 143건(26%)과 ▲식도암 수술 24건(4%)이 뒤를 이었고, ▲로봇 심장수술도 4건 시행됐다. 특히 로봇 심장수술은 2024년부터 도입된 분야로, 부·울·경 지역에서 이를 시행하는 기관이 드문 만큼 의미가 크다. 이러한 구성은 복잡한 흉부질환 전반에서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흉부는 심장·폐
2025-12-03 09:30
단국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ZAP-X 방사선 뇌수술’의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0번째 환자는 수개월 전부터 이명 증상을 호소하던 59세 남성으로, 뇌 MRI 검사 결과 청신경초종 진단을 받았다. 신경외과 이상구·정인호 교수팀은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제거 시 안면마비와 청력 저하 가능성을 고려하여 ZAP-X 방사선수술을 통한 최적의 치료를 결정했다. 환자는 지난 2일 방사선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단국대병원 ZAP-X 방사선수술센터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200명의 환자 중 전이성 뇌종양이 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뇌수막종(27.4%), 청신경초종(7.5%), 해면혈관종(6.0%), 뇌하수체선종(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ZAP-X 방사선수술은 치료가 까다로운 뇌동정맥 기형, 중추신경계 림프종, 삼차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도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 ZAP-X 방사선수술은 피부나 머리뼈를 절개할 필요가 없어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수술에 따르는 신경 손상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통증이나 수혈의 위험성도 없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가 내는…
2025-12-03 08:5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산부인과 박성호 교수(H-CORE센터장)는 최근 로봇수술 개인 통산 10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분야에서 3세대 다빈치 Si부터 4세대 다빈치 Xi, 최신 단일공 시스템인 다빈치 SP까지 폭넓게 다뤄 온 로봇수술 전문가다. 박성호 교수가 집도한 1000례의 로봇수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질환은 자궁근종이었다. 이 중에는 정상 자궁 무게가 60g인 점을 고려하면, 무게 3.2kg·직경 15cm에 달하는 거대 근종 같은 고난도 사례도 포함돼 있다. 복강경 접근이 쉽지 않은 증례였지만, 로봇의 3D 고해상도 시야와 정밀한 기구 조작을 바탕으로 장기 손상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다. 이어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순으로 수술 빈도가 높았으며,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수술도 꾸준히 시행했다. 수술 유형별로는 자궁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로봇수술이 통증 감소·출혈 최소화·회복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장점으로 여성 환자의 맞춤형 수술로 자리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평균 출혈량이 50cc 미만으로 보고될 만큼 출혈 저감 효과가 크다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자궁
2025-12-03 08:46
고려대학교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소장 이요한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정낙근)와 남북 보건·사회 분야 상호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북 보건·사회 분야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세미나·간담회 등 학술 관련 교류 활동의 공동 추진 ▲교육·홍보 활동을 통한 교류협력 인식 제고 및 기반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는 2025년 7월 공식 개소했으며 한반도 건강공동체 구축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학술연구기관으로서 북한 보건사회와 관련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 이요한 소장은 “현재 남북 관계 상황을 고려할 때, 연구와 실무적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향후 실질적인 남북 보건·사회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정낙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연결해 남북 보건·사회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함께 마련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협회가 쌓아온
2025-12-03 08:43
2025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의약품 허가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과반 이상이 전문의약품 허가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11월 의약품 품목허가 건수는 125건으로 이 중 전문의약품은 57.6%인 72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희귀의약품 허가도 2건 있었다. 메디슨파마코리아의 제1형 원발성 고옥살산뇨증 치료제 ‘옥스루모(성분명 루마시란)’가 대표적인 희귀의약품이다. 제1형 원발선 고옥살산뇨증은 AGXT 돌연변이로 알라닌-글리옥실산 아미노전이효소가 결핍돼 간에서 옥살산염이 과다 생성되고 신장과 전신에 축적되는 희귀질환으로 요결석증, 신부전, 뼈 통증, 피부 궤양, 심근병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옥스루모는 간에서 글리콜산 산화효소의 생성을 억제해 체내 옥살산염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식약처의 GIFT 제도를 통해 35호 제품으로 신속히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월 허가된 고혈압 치료제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경동제약의 ‘발디핀플러스’가 있다. 발디핀플러스는 ARB 계열인 발사르탄과 CCB 계열인 암로디핀,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의 성분이 결합된 제품이다. 고혈
2025-12-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