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청은 고려대병원과 중앙대병원이 약사법 제34조에 따라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공개했다.고려대병원이 받은 처분명은 경고에 해당하며 처분기간은 2013년 1월 4일이다.중앙대병원이 받은 처분명은 해당품목 임상시험 업무정지 3월, 임상시험책임자 변경 및 경고에 해당하고 처분기간은 2013년 1월 12일부터 2013년 4월 11일까지이다.
2013-01-15 15:58“복지예산 100조원 시대, 부총리 신설로 ‘국민행복시대’ 만들어야 한다!”전국사회보험노조는 15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경제·성장 중심의 정부조직체계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전략 수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박 당선자의 복지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기존의 행정조직으로는 부처간 예산 다툼과 사회간접자본(SOC)을 수용하기 위한 민원 때문에 복지예산을 지켜낼 수 없음은 과거 정부에서 반복된 일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과정에서부터 복지관련 예산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동시에 이를 종합관리 하는 방식으로 정부조직 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OECD 대다수 국가들은 1인당 GDP 2만 달러 전인 1970~80년대에 실질적 사회보험제도를 완비했지만 GDP 2만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복지 현주소는 참담함 그 자체로 이대로 간다면 계층간의 극단적 갈등과 충돌로 정상적 국가운영조차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복지부총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대국민 사회서비스와 복지정책의 수행을 위해 ‘작은 정부’에만 집착해서는 안
2013-01-15 15:42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과 나눔협약을 체결했다.코오롱베니트는 나눔협약을 통해 현재 종합병원산후조리원 등에 설치하고 있는 ‘해빛 태블릿PC’를 애란원에 기부·설치하고, 미혼모들의 건강과 육아를 위한 헬스케어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태블릿PC 기부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과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애란원에 방문해 청소, 요리,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애란원 한상순 원장은 “미혼모들이 전문적인 의료건강 정보를 ‘해빛 태블릿PC’를 통해 쉽게 얻게 돼 육아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베니트 정진환 부장은 “앞으로도 미혼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애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숙식에서부터 출산, 산후조리, 아동양육지원 및 자립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복지기관이다.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애란원에 설치된 ‘병상 태블릿PC’가 안정적으로 운영
2013-01-15 15:07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무 위반시 과태료가 3배 상향조정된다.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아동의 복지 보장관련 규제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의 상한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이고, 아동보호구역에 설치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명칭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으로 「아동복지법」이 개정(법률 제11520호, 2012. 10. 22. 공포, 2013. 1. 23.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을 상향 조정이 주내용이다. 아동복지시설의 장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직무상 아동학대를 알게 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현행은 ‘1차 위반 50만원, 2차 이상 위반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에는 ‘1차 위반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300만원’으로 3배 상향조정했다. 정부는 이번 과태료 상향 조정으로 인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율 제고 및 아동학대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01-15 15:05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최근 최첨단 촬영장치인 MD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및 뇌혈류진단기, 동맥경화협착기를 도입했다.안산산재병원은 이번 최첨단 의료기기의 도입으로 지역민과 안산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독일 지멘스사의 최첨단 MDCT 촬영장치는 안산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산재병원이 이번에 15억여원을 투자해 도입한 것으로 다중검출 전산화단층촬영장치이다. X선관과 검출기를 이용해 인체 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 영상화 하는 최첨단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기존의 X-선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혈액, 뇌척수액, 회질, 백질, 종양 등 연부 조직의 작은 차이를 기록해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낸다.여기에 0.3초의 스캔 속도와 초당 최대 384개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흔들림을 최소화해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획기적인 점은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혈관 검사의 경우 환자의 고통이 전혀 없으며 한 번의 검사로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검사와 동시에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이는 인체 내부의
2013-01-15 14:2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불면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졸피뎀’ 함유 제제에 대해 안전성 정보를 권고해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FDA는 최근 임상연구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일부환자, 특히 여성에서 혈중 약물농도가 다음날 운전 등의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일일권장복용량을 일반제제는 10mg에서 5mg으로, 서방정은 12.5mg에서 6.25mg으로 각각 낮추도록 관련 제품 제조사에 요구했다. 또 남성의 경우에도 투여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는 것을 의료진에게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번 정보사항과 관련해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허가사항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졸피뎀’ 함유제제 제품은 한독약품 ‘스틸녹스정10밀리그램’ 등 15개사, 17품목이며 허가사항에 ‘수면운전’ 등 주의집중장애 관련내용이 반영돼 있다.
2013-01-15 14:21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 회장 윤용선)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들이 수수료 담합으로 적발됐다.대의협은 지난 2011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4곳을 시장지배적사업자 권리남용과 담합 의혹으로 제소했다.지난 2009년 6월 의료법 37조(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개정되면서 기존 24개 민간 영리 검사기관의 검사자격이 폐기되고, 새롭게 식약청에서 지정한 비영리법인 검사기관 5개의 업체만이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를 담당하게 되면서, 이전에 검사 수수료보다 오히려30~60%가량 대폭 인상되었기 때문이다.제소 이후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정에서 4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업체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으로 소회의가 열렸는데 대의협은 여기에 신고인 자격으로 참관했다.해당 기관들은 2009년 6월부터 8월까지 모임을 통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합의하고 인상을 결정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공정위는 4개 검사기관이 검사 수수료를 공동으로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재)한국의료기기기술원에 과징금
2013-01-15 14:19국내 연구팀이 암 발생 제어 물질로 알려진 P53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김호연(교신저자) ․ 박진실(제1저자) 교수팀은 p53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으로 알려진 Th17 세포 및 면역조절T세포의 분화와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p53은 세포의 이상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사멸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p53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분열과 성장 그리고 소멸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비정상적으로 분열만을 반복하여 암세포로 발전 된다고 알려져있다. 성모병원은 그동안 국내에서 간암, 유방암 등 암세포에 정상적인 p53을 주입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연구되어 왔으나 p53이 면역세포에 작용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p53이 결핍된 동물(쥐)에 관절염을 유발 시키자, 대조군에 비해 관절염 발달이 촉진되었으며, 병인 Th17 세포의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된 것을 관찰했다. 또 관절염이 걸린 동물에 p53을 억제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세포인 Th17
2013-01-15 14:03정부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한 토종한약재에 대한 생물자원 주권확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1년간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대상 88개 품목 중 능소화(어혈제거 효능) 등 10개 품목의 유전자를 세계유전자은행에, 택란(강심이뇨 효능) 등 31개 품목의 유전자원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각각 등록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토종자원의 한약재 기반구축 사업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토종한약재 유전자원 확보(88품목) 및 한국토종자원의 한약재 사용을 위한 규격설정(100품목)을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억원, 전남도비 4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지난 1년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수행해 왔다. 복지부는 지난 1년간 사업을 통해 현재 「대한약전」 등 공정서에 수재되지 않은 벌개미취(진해거담 효능) 등 5개 토종자원을 한약재로 등재하기 위해 품질관리 지표물질을 분리·확보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현재(547종)보다 더 넓어져 다양한 처방이 가능해지며 그간 수입해 사용하던 약재를 발굴된 토종한약재로 대체(33종
2013-01-15 13:1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2월 진행한 부부사랑 이벤트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약 50%가 3가지 이상의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의 응모자는 총 966명이고 이 중 남성이 48%, 여성이 52%이며, 연령대는 정맥순환장애 유병률이 높은 40~50대가 약 55%를 차지한다. 정맥순환장애의 7가지 다빈도 증상별보유수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가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리가 자주 붓는다’와,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가 각각 46%, ‘다리가 아프다’가 40%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증상으로 ‘다리가 가렵고 차다’와, ‘하지정맥류’31%,그리고 ‘치질’을20%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은7가지의 정맥순환장애 다빈도 증상 중평균 2.6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최소 1가지 이상 경험한 비율은 97%에 달했으며, 3개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비율도 47%로 집계됐다. 이는 성인 10명 중 5명에 해당하는 비율로 영국외과학회지 ‘British Journal of Surgery’에서 발표
2013-01-15 11:53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만성 B형 간염 청소년 환자 및 HIV-1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유럽위원회는 최근 비리어드의 대상성 간질환과 면역 활성 질환이 확인 된 12~18세 청소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와 2~18세 소아 및 청소년 HIV-1 감염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일 1회 복용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이번 유럽위원회에서는 어린 환자들을 위한 과립형 및 저용량 비리어드 판매 허가도 승인 됐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2~18세 HIV-1소아 환자 중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에 저항성 혹은 독성이 있어 소아용 일차 제제를 사용할 수 없을 시, 비리어드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병용치료가 가능하다. 또 2~6세 미만의 소아와 고형제제 복용이 어려운 6세 이상의 HIV-1소아 환자에게 투여할 과립형 비리어드에 대한 판매 허가와 6~12세 미만의 HIV-1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세가지 새로운 저용량 정제(150mg, 200mg, 250mg)도 승인됐다. 더 낮은 용량의 정제나 과립형 비리어드를 사용할 때에는 환자의 연령과 체중에 근거해 사
2013-01-15 11:5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12년 한 해 동안 염모제 1000만개를 판매했다. 특허 받은 거품염모제 ‘버블비’, 국내최초 무취, 무향의 새치머리 염모제 ‘세븐에이트 무향료’, ‘옻이 타지 않는 허브’ 등 총 30여종의 염모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판매 1000만개 돌파는 56년 동성제약 역사상 판매수량 최대 규모다. 버블비는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는 셀프형 염모제다. 거품 염모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4개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GS홈쇼핑에서 2011년 11월에 런칭 해 2012년 GS홈쇼핑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다.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5개국(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 ‘Homeshop18’을 통한 버블비 첫 방송에서는(2012년 12월14일에 방영) 방송 17분만에 매진됐다.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킨 제품으로 7~8분 만에 염색이 끝나는 장점이 있다. 또 유채꽃 추출
2013-01-15 11:51보건소의 기능을 지역보건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하는 지역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노령화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주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기능을 지역 내 건강정책 총괄 및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자율적인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의 포괄적 보조 근거 마련,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포괄보조금 근거를 마련했는데 건강증진 관련 예산을 지자체 단위로 포괄 보조해 지자체가 사업량, 수행체계를 자율 조정하는 등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또 지역보건의료업무의 전자화 근거 및 개인정보 보호 규정도 마련했는데 보건소의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료·정보의 처리 및 기록·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신설하고, 지역보건의료업무 수행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벌칙 조항도 신설했다.특히 보건소의 핵심기능 규정 및 제공서비스의 종류를 개편했는데 종전처럼 보건소의 16개 단위 업무를 나열하는 대신 지역보건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보건소의…
2013-01-15 11:50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공공의료 사업 확대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최근 경상남도 하동군과 진료협력 MOU를 체결, 생활형편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과 일반 중증질환자에 실질적인 의료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식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여상규 의원, 최의자 하동군 보건소장 및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한 협력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과 일반 중증질환자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하동군 보건소를 이용 하는 주민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일반예약보다 신속하게 안내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료 수준을 넘어 정밀검진과 수술로 이어지는 완치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정진엽 원장은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인연으로 하동군에 보다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동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2013-01-15 11:44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능곡교회(담임목사 윤인녕,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가 저소득층 환우 120명에게 수술비를 비롯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능곡교회가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사랑의 진료비’ 사업지원을 위해 능곡교회와 명지병원은 최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120명의 이웃에게 새 삶을’이라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능곡교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20명의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하고,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봉사기금 조직인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진료비를 함께 지원하게 된다. 진료비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원씩의 진료비를 능곡교회에서 지원하고, 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서 지원한다는 것이다.사랑의 진료비 지원 대상은 미용 및 성형 등 치료 목적 이외의 경우를 제외한 일반 질환이며, 백내장 등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한 9개 질환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한다. 또 사랑의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 지원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데, 주요 기준은 ▲소유
2013-01-15 11:31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원비-디’가 중국에서 고성장 판매를 보이며 인삼드링크의 명성을 세계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등을 기반으로 한 원비-디 판매는 지난해 약 250억을 달성하며 2011년 대비 39%의 성장을 이뤘으며, 해 마다 평균 20% 이상의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복건성 지역에서만 2012년 기준 약 3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일양약품 원비-디는 중국 출시 이후 ‘3억병’이상을 이미 돌파한 상태이며, 성장 추이가 지속되면서 향후 판매지역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원비-디가 고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이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제품력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중국을 거점으로 한 싱가폴, 대만 등 중국권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과 함께 TV-CF와 인쇄 및 옥외광고 등이 뒷받침 되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원비-디 제품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집중적 광고를 통한 원비-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기
2013-01-15 11:29병원약사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위한 전문성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도 어김없이 병원약사들의 BPS 합격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012년 미국약사협회(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5명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약사들은 전문약사 자격증(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 ; BPS) 응시 분야 중에서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Pharmacotherapy(약물요법: 강민경 서울아산병원, 김아정 서울대병원, 이윤덕 을지병원) ▲Nutrition Pharmacy(영양약료: 방은숙 아주대병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이선아 아주대병원)의 경우 국내 최초 합격자 탄생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약사는 2011년 Pharmacotherapy(약물요법)에 이어 올해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최초 합격의 영광까지 안으며 2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Ambulatory Care Ph
2013-01-15 10:49천연물신약 무효와 정부의 한의계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는 범 한의계의 대규모 시위가 열린다.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천연물신약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한의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계는 그간 산발적으로 4차례 집회(2012년 10월 18일 오송 식약청 집회 1500여 한의사 참석, 24일 여의도 집회 5500여 한의사 참석, 11월 15일 부산집회 2000여 한의사 참석, 12월 6일 광주 집회 1500여 한의사 참석)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번 집회는 1만명의 한의사 뿐 아니라 한의과대학 학생 2000여명도 참석해 천연물신약 정책 규탄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2013년에도 천연물신약 투쟁을 이어가며 의료계 최대 현안으로 계속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으로 단순히 천연물신약 무효를 넘어 그간 한의계를 상대로 한 정부의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는 성격을 더해 제도권 내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왔던 한의사들의 정부를 향한 더욱 강경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 한의계는 한약제제의 경우도 약 30년의 세월동안 단 한 번도 품목 확대나 수가 인상이 되지 않은 점, 의료인의…
2013-01-15 10:24국내 1위 제약기업과 몽골 1위 제약기업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4일 동아제약 용신동 본사에서 김원배 사장, 몽골Bishrelt Group(MEIC사의 100% 모회사)의 아리언 볼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 몽골 현지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동아제약과 MEIC 양사가 몽골 내 합작법인(JV)설립을 통한 현지 공장 설립과 이를 통한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현지 생산, 등록, 마케팅, 판매, 유통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 뿐 아니라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아제약 제품의 몽골 내 수출(ETC/OTC/일반소비재)을 위한 협력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공장 부지 선정은 마쳤으며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제품의 선정, 공장 설립 타당성 분석을 통한 투자 규모 및 형태 등 JV설립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 1923년 설립된 MEIC사는 몽골 내 가장 큰 제약 유통망을 보유한 몽골 내 1위 제약기업으로 자국 내 높은 신뢰도 및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3-01-15 10:07“신약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대상의 명분이 있다. 그러나 특허만료약제와 제네릭의 경우 정부가 53.55%라는 동일가로 적용한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대형품목까지 사용량으로 약가를 추가 관리한다는 것은 모순이다”정부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대상 확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약협회는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미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를 단행한 상황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 매출이 급성장하는 특허만료약 및 제네릭에 대한 사용량을 약가인하 잣대로 재차 삼을 경우 업계를 상당히 위축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따라서 제약협회는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상황에 맞춰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4일 제약협회는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신약에 국한된 적용 ▲신약 발매 후 최소 3~5년 경과 후 적용 ▲추가적인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적용대상 확대 반대 등의 입장을 밝혔다.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가 2006년 도입될 당시에는 고가의 제네릭 약제가 다수 존재했고 외국과 비교해 제네릭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거듭된 약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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