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아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dml ‘암 생존자를 위한 희망 씨앗 캠페인’이 2012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R협회는 “장기간의 투병 생활에 지친 암 생존자들에게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희망씨앗 캠페인을 지역사회관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암 생존자를 위한 체험형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희망씨앗 캠페인은 미술, 원예, 연극, 도보 여행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고안하고 진행하는 ‘초록나무’, 그리고 암 투병생활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생존자 및 가족에게 음악과 스토리 텔링을 통해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전국22개의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환우회, 기업 등 18개의 파트너 기관, 그리고 30명 이상의 개인 재능기부자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노피 김선영 이사는 “희망씨앗 캠페인은 기관, 기업, 개인들이 가진 사회적 자원과 재능들을 암 생존자의 정서 치유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보자
2012-11-16 14:38SK케미칼의 ‘페브릭정’(성분명: Febuxostat 80mg)이 11월말부터 기존의 PTP 포장을 병포장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7월 발매된 ‘페브릭’은 43년 만에 FDA의 승인을 획득한 요산생성 억제제로서 기존의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산화효소에 대한 친화력 및 선택성이 우수해 요산치를 치료목표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켜 통풍 환자의 만성 고요산혈증치료에 효과적인 신약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의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변경된 포장은 제조번호 0051206(사용기한 2014. 11.) 제품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2012-11-16 14:37급여결정과정에 있어 보건의료 정책연구기관 사이에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16일 개최된 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정책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 김윤 서울의대 교수는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심평원 연구소 등 국내 보건의료 정책연구기관 사이에 기능과 역할이 중복되고 기관 간 연계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건보공단, 심평원,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6개 연구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건강증진사업단, 식약청 등 4개 정부기관에서 발주한 연구과제를 비교·분석했다.연구현황은 보험료 징수, 위험분담, 구매로 구분했고 급여결정단계는 유효성, 경제성 평가 및 사회적 가치와 보험자의 리뷰와 결정, 급여 이후 모니터링과 재평가로 구분했다.비교분석결과 김 교수는 “임상적 유효성, 경제성 및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의료기술평가는 지난 2009년 이후 한국보건의료원에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상 ‘의료기술평가’에 대한 규정도 없고 건강급여결정과의 연계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급여 이후에도 모니터링과 재평가
2012-11-16 14:1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가 주관하는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2009년에도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기술 수준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돼 이번에 ‘후속연구 우수 성과’로 다시 한 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후속연구 우수자’로 선정된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연구소장)이 국과위 위원장로부터 성과패를 수상하게 된다.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는 국민들의 과학기술 이해 증진과 연구자 사기 진작 등을 위해, 한 해 동안 15개 부처(청)에서 추진한 정부 R&D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심사해 결정한다. 올해 ‘후속연구 우수 성과’로는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외에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전 제어 관련 기술, 전자부품연구원의 CDMA 통신 기술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다.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카티스템’은 올해 1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현재 국내에서 환자들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2-11-16 12:48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위한 정서함양과 휴식 기능을 겸한 진일보한 형태의 개방형 교양도서관 ‘함춘서재’를 운영 중이다.당초 위치해 있던 어린이병원에서 본관 로비로 이전하며 새롭게 확장 개관한 함춘서재는 약 100m2 규모의 북카페 형태로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은 이 곳에서 3천권의 소설, 역사서적, 인문서적 등 다양한 소장도서를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읽고 빌려 볼 수 있다. 또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병원 기념품 전시대가 설치되어 있다.함춘서재는 실내건축전문가 박영호 교수가 숲, 빛과 책을 모티브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소장 도서는 지난 1993년부터 10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한 양복선씨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함춘서재(含春書齋)의 함춘(含春)은 15세기 말 조선 성종 때 창경궁의 후원으로 조성된 ‘봄을 머금은 동산’ 이라는 뜻의 함춘원에서 유래됐으며, 함춘원은 현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는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환우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인 ‘책 읽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1995년 어린이병원 별관
2012-11-16 10:04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이 현행 노인요양시설의 시설기준이 불합리하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른노인복지실천협의회 소속 노인요양시설 운영자 73인은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의 시설 및 인력기준이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노인들의 요양시설 선택권마저 침해하고 있다며 15일 오후 3시경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은 지난 2008년 4월 개정된 시행규칙에서 노인요양시설 기준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하다며 시설기준, 침실기준, 직원 배치기준 등이 다른 시설에 비해 지나치게 높거나 직업수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정안 이후 요양시설을 갖추는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개정안 이전의 시설들은 유예기간을 주더라도 개정안대로 따르기가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이는 개정안 대부분이 현 시설을 확장토록 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현재의 건물을 증축하거나 확장하기에는 건축법 등 관련법에 의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현 시설을 가지고 기준을 맞추려면 정원을 줄여야 하지만 이는 시설운영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청구인들은 노인요양시설의 시설기준의 경우 보건복지부령에서는 입소정원 1인당…
2012-11-16 06:47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이익이 반토막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가 R&D에 대한 투자만은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0%를 넘기는 회사가 8곳이나 됐고, 이 가운데 2곳은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4곳의 3분기 R&D투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이 평균 6.5%로 전년 5.4%에 비해 1%가량 늘어났다. 3분기 R&D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제약으로, 전년 5.1%에서 23.7%로 무려 18.6%나 늘어났다. 사실상 매출의 1/4가량을 연구개발분야에 그대로 투입하고 있는 셈이다.셀트리온제약의 R&D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셀트리온화학연구소와 글로벌제네릭제품 개발 전략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중장기적으로는 대형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이어 LG생명과학이 전년 544억원에서 561억원으로 비용을 늘려, 매출액 대비 비율이 20%에 달했다.특히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R&D투자 돋보이는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도 전년에 비해 3.2%나 투자비중이 증가하며 3분기에만 매출의 15%를 연구개
2012-11-16 06:43보건복지부에서 전공의 정원을 축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오는 2013년 레지던트 정원을 전년대비 247명 감소한 3735명으로 정하고 인턴정원은 358명 감축한 3444명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매년 의사 배출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련을 위한 전공의 정원은 그에 맞춰 감축되지 못해 적정숫자보다 약 800여명이 많은 비합리적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의료계는 의사배출규모와 전공의 정원사이의 큰 격차는 각 전문과목별, 지역별 전공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나고 결국 전문의 적정 수급관리에 차질을 주게 된다는 문제제기가 계속해왔다.현재 인기과목 및 수도권 지역에는 지원자가 쏠리는 반면 비인기과나 지방수련병원은 정원이 있어도 지원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모집 결과 외과의 경우 정원의 55%, 흉부외과는 31%. 산부인과는 64%, 병리과는 48%수준으로 지원이 마감됐다. 이뿐 아니라 전공의를 수련생보다는 중간진료인력(근로자)으로 간주하는 병원들의 잘못된 인식도 정원구조 왜곡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복지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정원구조를 합리화하기 위해 13년 약 350명, 14년 약…
2012-11-16 06:38대한병원협회는 지역별 병상총량제 등 최근 국회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출했다. 병상총량제 등 병원계 주요 현안을 논의해 온 현안대책특별위원회는 15일 제1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그동안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협회의 의견을 제출했다고 보고했다.병협은 병상총량제와 관련해 ‘기존 법령으로 시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규제일변도의 병상총량 관리정책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9일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에 따르면 “거주자의 인구수 비율을 고려하면 수도권지역의 경우 병상공급 분포비율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절대적인 병상수만을 고려한 지역별 병상총량제를 도입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병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1년 발표한 ‘환자 쏠림현상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병상중 37.1%가 수도권에 있는 반면 전국 인구수대비 수도권지역의 인구수 비율은 4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병상수 분포를 보면 전남지역이 1420병
2012-11-16 06:3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5일 ‘제1차 솔리리스주 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건 총 13건 중 승인 4건, 불승인 6건, 결정보류(자료보완) 3건으로 심의결과를 밝혔다.승인된 4건은 작성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환자들이 리리스주 투약 최소 2주 전에 수막알균 백신을 투여 받은 후 동 약제를 보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솔리리스주 투약 시작 후 동 약제투여 관련 모니터링 자료를 매 6개월(또는 12개월) 간격으로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 후 투약유지 여부를 ‘솔리리스주 사전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게 된다.불승인된 6건의 대표적인 사례는 급여기준상 투여대상 요건 동반질환인 평활근 연축이나 혈전증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진료기록상 확인되지 않은 경우 등이다.또 결정보류(자료보완)된 3건의 경우는 ‘자료보완’으로 결정 보류되었으며, 자료보완 후 차기 회의에서 심의하게 된다.솔리리스 사전신청 예정 건은 현재 약 10여개 요양기관에서 25건 정도로 추가될 것으로 파악되어 차기 회의는 1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심의결과를 신청 요양기관 및 환우회에…
2012-11-16 06:34“한의사들이 다양한 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해 진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한의대 교육과정에 있어 진찰 및 검사 의료행위에 대한 실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열린 ‘한의학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남동현 상지대 교수는 “한의학 육성법에 따르면 한의약이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말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의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어 남 교수는 “현재 전국 한의대에서는 한방진단학, 생기능의학(진단학실습), 임상진단학, 임상병리학, 영상의학으로 세분화된 진단·진찰과목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 개인당 평균 10.3학점에 평균 277시간에 이르는 교육시간”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2008년에는 전국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진단, 생기능 의학 담당교수들이 참여한 공통교재 '생기능역학'이 발간됐다”고 강조했다. 또 “한의사 면허취득 후에도 보수교육을 통해 의료기기의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남 교수는 지난 2000
2012-11-16 06:33의사협회가 비대위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한다.대한의사협회는 15일 오후 7시 전국의사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대정부투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주 5일 40시간 근무와 대정부투쟁을 위한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는 당초 우려와 달리 2시간여 만에 큰 이견 없이 대정부투쟁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정리가 됐는데 우선적으로 보건의료인의 주 40시간 근무 및 토요일 휴무의 제도적 보장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모든 직역과 지역을 망라해 ‘주5일 40시간 근무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책임을 지고 보건의료인들이 주5일 40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정수가를 보장하는 등 제반 관련제도를 보완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송형곤 대변인은 “논의를 많이 했고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주는 자율적 토요 휴무 실시이고 그 이후 협회가 주40시간 근무 관철을 위해 나설 것이며 로드맵은 다음주 상황에 따라 진행 내지는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즉 기존에 계획된 대정부투쟁 로드맵이 1주일 연기된 것인데 송 대변인은 “많은 논의를 통해 결정이 나면
2012-11-16 06:32고혈압이 있는 암 생존자들이 암이 없는 일반 고혈압 환자들보다 고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박종혁 연구팀은 2009년도의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고혈압 연구(Hypertension research)'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385명의 고혈압 암 생존자와 1124명의 일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약을 얼마나 잘 복용하고 있는지’, ‘혈압을 얼마나 자주 체크하는지’, ‘본인의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고 인식하는지’를 상호 비교했다.그 결과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복용 한다’에 대해서 고혈압 암 생존자는 92.7%, 일반 고혈압 환자는 7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혈압 암 생존자의 연 평균 혈압 체크 횟수는 98.6회로 일반 고혈압 환자의 28.8회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인의 혈압이 잘 관리되고 있다’에 대해서는 고혈압 암 생존자는 60.8%, 일반 고혈압 환자는 26.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최근 암이 조기 진단되고 치료가 발전하면서 암환자들은 암으로만 사망하지 않는다. 특히 고혈압은 암 생존자 5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가장…
2012-11-16 06:31CHA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과제 중 암 분야의 연구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암 학계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를 초청해 ‘폐암 줄기세포 생성 및 폐암 발병의 분자적 원인 규명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폐암을 포함한 모든 암 치료에 있어 항암제 내성 및 암 재발 억제,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서는 암 줄기세포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실제적으로 암 줄기세포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배석철 교수는 위암 발병의 근본원인이 위암 억제기능을 지닌 ‘렁스3(RUNX3)’의 기능 상실 때문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냄으로써 암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제4회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한 암 학계의 권위자다. 지난 2010년에는 폐암 발병의 초기 원인이 RUNX3 유전자의 불활성화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하기도 했다.한편 차병원은 암 치료 및 예방분야의 강화를 통해 난치병 극복을 위한 기초체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2012년 10월 ‘차 암 예방 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뿐 아니라 암 예방…
2012-11-16 06:31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폐색성 혈전 혈관염 및 요부 척추관 협착증 치료제인 ‘리마로스정’(성분명: 리마프로스트)을 이달 1일부터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리마로스정의 약리기전은 PG(prostaglandin) E1 유도체로서 혈관확장 작용, 혈류증가 작용, 혈소판의 cAMP 증가로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한다.리마로스정은 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 및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으로 식약청으로 허가를 받았다.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에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2정을 경구투여하고,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 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에는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1정을 경구투여 한다.
2012-11-16 06:26질병관리본부 ‘어린이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 PR부문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데(헬스케어 부문은 특화해 별도 시상)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정부기관의 대국민 캠페인이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단발성 광고 작품(방송, 인쇄광고 등)이 아닌 정책홍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이다.‘어린이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예방접종률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자는 전략 아래, 언론홍보, 커뮤니티 정보제공,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공동 운영한 ‘예방접종 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예방접종에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어린이 홍보대사(박민하어린이 세자매)를 위촉하고, EBS와 공동으로 어린이 인형극(모여라 딩동댕), 트릭아트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또
2012-11-16 06:25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한 바디로션인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피테라’로 잘 알려져 있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해 피부보습 효과를 높였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추출량이 적어 고급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성분으로 특히 피부진정과 개선, 보습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유기산, 효모펩타이드 등이 풍부한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얻어진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리듬과 밸런스를 맞춰주어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묵은 각질 제거와 피부 보습에도 효과가 있어, 장기간 사용시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탄력 및 피부톤을 맑게 가꾸는데 효과가 있다.또한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파라벤, 무광물, 무에탄올, 무색소인 ‘4無’ 제품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혁신형 제약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피부 가려움 진정효과
2012-11-16 06:24전의총에서 성명을 통해 복지부를 강력 비난했다. 대정부 투쟁중인 의협이 정부에 요구한 의사의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무제 요구에 보건복지부가 의료법과 근로기준법 등을 검토하며 불법으로 간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데 따른 것.전의총은 복지부에 “의료인과 의료 관련 종사 근로자들은 주 40시간을 하면 불법이라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왔는지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이라고 제기했다. 또 “지금까지 의료계의 희생을 당연시 여김은 물론, 의료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할 현대판 노예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하위 법률에도 위법함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의료법과 근로기준법으로, 그것으로 안되면 다른 법률을 찾아서라도 법률 위반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 “전공의 신분을 근로자와 피교육자 신분으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로 규정하고, 이번에는 근로자로 규정하고 법적용을 검토할 모양”이라며 “근로자든 피교육자이든 전공의의 주 40시간이 어디에 위법하다는 말인가? 전근대적인 발상일 뿐만 아니라 독선과 아집의 결집체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복지부에 대해 “규제와…
2012-11-15 20:2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의약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내역 보고에 취약한 업체를 선별, 중점 지원해 정확한 공급내역 보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기관별 관리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기관별 관리제’는 의약품 공급업체의 착오보고 등 불성실보고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우선 서면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정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정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그 간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2400여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하여 연간 약 40개소 수준으로 공급내역 보고의 누락 또는 착오보고 의심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분기별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허위보고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의뢰해 왔다.공급업체는 현장 적발 시 단순 또는 경미한 착오에 대해서도 ‘경고’ 등의 사전 계도 없이 모두 행정처분 의뢰됨에 따라 기존의 행정처리 행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고, 확인대상 소수 업체 이외의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의 효율성 문제도 지적했었다.이번 제도는 의약품도매협회의 건의를 수용한 것으로 의약품정보센터는 공급업체와 상호 소통을 강화해 우선 서면 안내를…
2012-11-15 17:25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지난 9일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함께 리서치 데이 ‘Talking Cancer Togther’를 개최했다. 병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암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의 합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12팀의 병원과 연구소 소속 의료진이 참여해 암 줄기세포 표지자, 프로드러그(Prodrug), 암 생존자 및 암환자 지지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 임상 및 중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노동영 원장은 “연구 활동 독려,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 공유, 연구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리서치 데이를 개최했다”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암 연구 인력의 산실인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보다 긴밀한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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