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일본 내 연골세포치료제(제품명: 콘드론)의 전임상시험을 종료한 데 이어, 국내 시판후조사에 들어간다.이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일본 재생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일본의 규정변화에 발맞춰 전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일본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임상3상)에 가속도를 붙이고자 국내 시판후조사를 시행, 이를 위한 IRB 승인을 획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확고한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본 유수 병원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신속한 의료보험 등재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판허가와 동시 일본 전역에서 원활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시장이 세포치료제 상용화 초기단계인 만큼 여러 규정의 유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설정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이에 따라 발생된 국내 임상시험 기준과의 차이를 보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규정변화에 따른 일본 현지 임상시험은 이미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환자치료에 적용하며
2012-11-08 17:0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판매 중인 임신부 전용 영양제의 매출이 리뉴얼 후 급상승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임신부 전용 영양제 14개 제품의 월 평균 매출액은 올해 초 2억3000만 원에서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3억3000만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특히 임신부 전용 오메가3 제품인 ‘그린오메가맘’이 164%, ‘마더스칼슘마그네슘’이 147%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분 보충제 ‘마더스철분24’와 임신부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1, 2, 3’의 매출도 각각 52%와 46% 신장했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을 기록한 ‘그린오메가맘’은 어류가 아닌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를 식물성 캡슐에 담은 제품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원료의 식품첨가물인증(GRAS)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원료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메디포스트 모비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임신 준비기, 임신기, 수유기 등 3개 시기별 영양 권장량과 한국인 임신부들의 식습관을 과학적으로 분석, 각 단계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 등
2012-11-08 17:02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이 영·유아 대표백신(인판릭스-IPV, 신플로릭스, 로타릭스)들로 구성된 ‘릭스 엔젤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rixangels)을 통해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쳐 타깃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의 ‘뽀뽀뽀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의 경우, 이벤트 참여 시작과 동시에 수백 명이 참여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콘테스트는 콤보백신 접종 연령인 생후 2개월~만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접종대상임을 알리는 동시에, 한번에 접종해 엄마와 아기의 번거로움과 주사 투여횟수를 최소화한 콤보백신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0~6세 정도의 자녀를 둔 엄마들의 외부 활동 반경이 좁고, 최근 모바일 이용 시간이 긴 젊은 엄마들의 행동패턴을 이해하고 맞춘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스마트폰 등의 기기 활용이 보편화 되면서 자녀의 사진을 수시로 찍어 보관하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최근 트랜드를 반영했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아기
2012-11-08 16:59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7일 제10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의학상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조은경 교수가, 임상의학상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완욱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논문 강연과 함께 역대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기념식 등의 순서를 통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의 의미를 기념했다. 특히,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대 주관·후원기관장 및 수상자의 근황 인터뷰 등을 담은 ‘화이자의학상 그 후 10년’ 책자를 발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여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의학상으로 지난 10회 기간 동안 수상자 총 21명 배출, 응모된 논문만 270여 편으로 한국 의학계의 대표적인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정 초기 ‘본상’과 ‘젊은 의학자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던 것을 2006
2012-11-08 16:58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의료계 대표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그 시작으로 주 40시간 근무를 추진한다며 회원들의 투쟁 참여 여부에 따라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의료계 대표자 연석회의에 16개 시도회장님 및 주요 임원, 시도의장님, 감사님, 각과개원의사회장님 등 전국에서 많은 대표자분들이 참석했다”며 “대정부투쟁 방향 설문에서 8천명이 넘는 회원들의 대다수(약80%)가 ‘협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답했지만 회원들과 의료계 대표자들의 의견은 달랐다”고 밝혔다.“안타깝게도 참석자 중 다수가 ‘회원들이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대정부투쟁을 반대했고, 서울시 부회장은 25개 서울시 구의사회를 대표하는 구회장 25명 중 22명이 대정부투쟁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반드시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의협 회장을 설득해 포기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말도 전했다”는 것이다.“서울시의사회의 한 회원은 이와 관련해 구의사회장에게 질의한 결과 ‘그 의견은 구 의사회장인 공인으로서가 아니라 그냥 개인으로서 의견을 묻는 자리였다’라고 답했다며 결국 구 의사회장이라는 공인으로서의 입장은 다를 수도…
2012-11-08 11:16울산지역암센터, 암 조기검진 사업 적극 홍보 나서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암 조기 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암 조기검진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20대에 ‘암검진 미루지 마세요.’ ‘암은 조기발견이 최고의 약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등의 홍보문구를 부착해 암 조기 사업을 2개월간 홍보한다.암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립암센터의 5년간 암치료 분석 자료에서, 말기 대장암 치료비는 평균 3천만 원이지만 조기발견 시에는 1/3수준인 천백만 원이다. 조기발견의 치료비 감소 효과는 대장암과 유방암이 가장 크고 갑상선암과 위암 순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암(위, 대장, 간, 자궁경부, 유방)에 대해 암검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암검진 사업의 대상자가 지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의 대상자는 무료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암 확진을 받은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2-11-08 10:57‘성모자선회’, 유기농 백미 400포를 저소득층 직접 전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내외, 의정부시 15개 동장 및 관계자들과 김영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보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모자선회,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730여명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의정부시청과 협력을 통해 사랑의 쌀 나누기를 추진했다.성모자선회는 유기농 백미 10kg 400포를 직접 구매하여 가정간호 대상자 및 교직원 추천가정 50가구와 의정부시로부터 추천 받은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사각지대계층 350가구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성모자선회 교직원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의정부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에 김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본원은 사회적 또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2012-11-08 10:45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무기질 보충용 제품 및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 확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일부터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기질 보충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에 ‘L-젖산마그네슘’, ‘셀렌산나트륨’, ‘몰리브덴산나트륨’을 추가했다.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는 현행 9종에서 말․토끼․당나귀 등 3종을 추가한 12종으로 확대했다.그 밖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능성 원료(성분)의 분류체계 개선(기존 : 대분류/중분류/소분류 → 개정 : 대분류/소분류) ▲홍삼의 기능성(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추가 ▲구아바잎 추출물 등 8품목의 기능성분에 대한 시험법 신설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http
2012-11-08 10:17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은 뇌전증 환아와 함께 버스로 찾아가는 예술창작체험프로그램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오늘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는 한국유씨비제약이 새롭게 준비한 뇌전증 환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뇌전증 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문화 체험 활동이다. 지난 10월 9일부터 5주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홉명의 환아와 선생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스무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아티스트 채진숙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그려 이를 점토로 제작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뇌전증 환아들은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통해 다양한 소재를 직접 만지고 활용해 창작함으로써, 오감의 표현 능력을 발달시키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다른 어린이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뇌전증 환아 부모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아이들의 질환 및 치료, 일상 생
2012-11-08 10:14‘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회원들이 아니라 회원들이 대표였다.’대한의사협회가 8일 대정부 투쟁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의사회장 등 대표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오후 7시 대정부 투쟁 방향을 정하기 위한 의사대표자연석회의를 열었으나 많은 대표자들이 대정부 투쟁에 회원들이 동참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노환규 회장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는데 노 회장은 회의 이후 ‘Are U Ready enough to Make a Change?라고 회원들에게 물었는데 정작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회원들이 아니라 회원들이 대표였다며 대정부 투쟁에 몸을 사리는 대표자들에게 아쉬움을 나타냈다.노 회장은 “오늘 대표자 연석회의가 있었는데 많은 대표자들이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이유를 들어 대정부 투쟁에 반대했다”고 밝히고 “그들이 내세운 가장 큰 반대이유는 회원들이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였다”고 전했다.또 서울시 25개 의사회 중 22개 구의사회장이 실패할 것이라며 대정부 투쟁에 반대했다고 서울시 부회장이 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회원들이 준비됐음을 회원들의 대표들에게 알려 달라”며 “설
2012-11-08 08:20‘국민안심의료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일선 현장의 보건의료인들이 직종의 벽을 허물고, 이념의 차이를 뛰어 넘어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보건의료혁신포럼’ 창립을 8일 선언했다.이들이 밝힌 13명의 공동대표는 *신민석(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박용우(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부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이혁(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영섭(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경진(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최방섭(대한개원한의사회 회장), *이형철(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선옥(대한간호정우회 부회장), *정재숙(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전민용(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이수진(한국노총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등이다. 포럼의 고문으로는 *송재성(보건복지부 차관), *안성모(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엄종희(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명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학선(청년치과의사회 초대회장) 등 6명이 위촉되었다고 밝혔다.이외에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20명의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각 직종협회 전•현직 임원들과 전직 보건의료담당
2012-11-08 07:39국내 제약업계 M&A 흐름이 2000년대 들어 활성화를 띄었던 일본시장 사례를 재현하는 분위기다.현재 국내 상황은 일본의 내수시장 침체시기인 1994년과 닮아 있다. 일본과 한국 모두 ETC시장이 활성화 된 후 정부의 약가규제로 내수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일본을 보면, 현금을 보유한 제약사가 글로벌 바이오벤처를 인수하거나 자국 회사간 M&A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일본의 상위 10개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48%까지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구체적으로 M&A사례를 살펴보면 2005년 4월 당시 일본 제약업계 3위인 야마노우치와 5위인 후지사와약품공업의 합병에서부터 시작된 상위 업체간 M&A는 같은 해 9월 2위인 산쿄와 6위인 다이이찌와의 합병으로 이어졌다.또 2007년 2월에는 업계 8위인 미츠비시도쿄제약과 10위의 타나베제약의 합병이 이뤄졌다. 당시 업계 1위 였던 다케다와 에지이 정도만이 M&A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M&A 열풍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특히 10위권 밖의 다이니폰제약과 스미모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이니폰스미모토는 합병해인 2005년 업계 6위로 뛰어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국 회사와 M&A를
2012-11-08 06:46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dry type age related macular dystrophy: Dry-AMD) 실명환자에 대한 첫 임상시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차바이오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美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분당 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투여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12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 후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 할 예정이다. 노인성황반변성증은 2000년대 들어 성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상용화 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 5월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측은 “이번 첫 시술을 통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의 효능 및 안전성이 검증될 경우 남은 임상진행 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2012-11-08 06:33대한의사협회가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비용의 부담 근거규정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용익 의원이 최근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의안번호 2365/ 2012년 10월31일)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하게 하는 경우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 삭제(안 제46조제5항 및 제6항 삭제)토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의협은 지난 6일 복지부에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을 제출했는데 선택진료제는 열악한 건강보험수가체계의 보완수단으로서 기능해 왔음을 고려해 볼 때 의료기관의 경영개선 차원에서도 이를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특히 선택진료제는 모든 의료인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의료인의 숙련도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제도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한 제도로 오히려 선택진료에 대한 유인기전을 마련해 환자와 의료인, 의료기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경우에 있어서도 선택진료비용을 허용해 주고 있는 종합병원 근무 의료인에 못지않게 탁월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2012-11-08 06:32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내외 기생충질환관리사업의 성과를 밝히며 기생충질환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기생충질환관리 심포지엄'이 7일 본회 6층 행사장에서 "세계로 향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질환관리사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기생충 질환 관리를 위해 건강관리협회를 둔다”는 법규정이 국민보건법에 명시돼있다며 “우리 건협은 기생충질환예방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건협에서 지금까지 시행한 기생충 검사만 3억 6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전국민 한사람당 7번을 한 것”이라며 기생충퇴치의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나타냈다. “캄보디아, 수단, 중국, 라오스에 이어 내년에는 미얀마까지 NGO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11에는 국내 기생충질환관리를 위해 7대 사업을 시행했고 금년에는 12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생충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학술적 뒷받침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각 대학 교수들에게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협회의 주도로 학술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건협의 역할에 학술적 요소를 강화
2012-11-08 06:32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공식 교과서 제작에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국내 성형외과학의 위상을 드높였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홍준표·최종우 교수는 성형외과학 3번째 개정판(Plastic surgery)의 미용성형 분야와 하지 재건분야에서 각각 주저자로 위촉받아 2010년부터 약 2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교과서를 집필했다.지난 1960년대 후반 국내에 처음으로 성형외과학이 도입한 이래 이 성형외과 공식 교과서 내 성형외과 주요 분야에 단일 의료기관에서 의료진 3명이 직접 집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고경석 교수와 최종우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인의 얼굴성형’에 관해 작성했는데 서양인과는 다른 아시아인의 맞춤형 눈 성형, 코 성형, 안면윤곽술 및 양악수술 분야에 대한 이론과 수술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인의 얼굴성형’ 분야는 그동안 일본인 의사가 교과서를 작성했으나 성형 한류가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얼굴 성형의 대가로 알려진 고경석 교수와 최종우 교수가 집필 의뢰를 받은 것이다. 또 홍준표 교수는 고난이도 수술로…
2012-11-08 06:31동화약품이 살충제 제품으로 유명한 헨켈홈케어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화약품은 내년부터 2년간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살충제 브랜드 전 품목의 국내 약국 유통을 맡게 된다.헨켈홈케어코리아의 모기살충제 ‘홈키파’ 및 ‘홈매트’와 바퀴/개미살충제 ‘컴배트’ 브랜드 전 품목이 해당된다. 이를 통해 동화약품은 2013년 연간매출액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2-11-08 06:30메드트로닉의 코어밸브 시스템의 시술 1년 후 생존률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TCT 2012 (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를 통해 발표됐다. 어드밴스(ADVANCE) 연구에 따르면 시술 후 최초 1년 시점의 환자 생존률은 82.1%로 나타났다. 시술 환자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1.8%(생존률은 88.2%). 또 환자 건강 측면의 삶의 질 지수(HRQoL)는 코어밸브 시스템을 통한 시술 전과 비교할 때 시술 후 1개월 및 6개월 시점에 현저히 개선됨이 확인됐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의 카테타 기반의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연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정보를 엄격히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시술 후 6개월 시점에서 SF-12 지표 (12-item short from Health Survey, 즉 환자의 일반적인 신체 및 정신건강을 측정 및 등급화하는 방법 중 하나) 기준으로 환자의 건강 점수는 시술 전보다 신체건강 점수는 6.92, 정신건강 점수는 3.80 포인트 상승(p
2012-11-08 06:28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는 11월20일(화) 오후2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건강관리-운동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가진다.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호천 교수가 ▲암환자가 운동을 해도 되나요? 암환자가 운동 시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암환자는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암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중에는 어떻게 운동을 하나요? ▲암 치료 후 권장하는 식사가 있나요? ▲암 치료 후 잘 먹어야 한다는데, 살이 쪄도 되나요?에 대해 강의한다.
2012-11-07 18:21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을 11월11일(일) 4층 동아홀에서 개최키로 했다.이번 하반기 양성교육은 최근 약물 오남용 동향과 현실적으로 강의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소개함으로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사들의 원활한 교육준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이번 교육은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들의 생생한 시연 강의와 함께 식약청, 서울시청,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더욱더 심화된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 단장인 신성숙 부회장은 “의약품 전문가로써 당연한 사회적 의무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있어 본 교육은 매우 중요하기에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12년 상반기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은 지난 3월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95명이 교육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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