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 Francis Collins) 및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학장 Julio Frenk)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의향서(EOI, Expression of Intent)를 미국 국립보건원과 현지시간 10월30일(화)에 체결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운영(‘12년 10월17일)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국내외 연구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미국 국립보건원은 미국 정부 내 재생의학 연구 및 줄기세포은행 등 관련 인프라 운영·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재생의학센터(NIH CRM)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이번 협정에 따라 한·미 정부의 줄기세포은행 간 줄기세포주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재생의료 연구 및 인프라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재생의료 협력 과제를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1월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건강 및 만성질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에 체결하는 양해
2012-10-30 15:30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0일 오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출산·육아 장려 행사를 개최했다.200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m“2008년도에는 출산자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43명중 11명으로 26%에 불과했으나 2009년도에는 53명중 36%, 2010년에는 71명중 59%, 2011년에는 64명중 61%, 2012년에는 10월 현재 55명 중 7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육아휴직 기간중 대체 인력을 보강해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최근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된 것도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육아 휴직후 최근 복귀한 원무팀 조영은(32세) 씨는 “2년동안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012-10-30 15:25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30일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사와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5월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의 지원과제 선정 이후, 해외임상 시험의 비용의 일부를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루핀사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간경화증(PBC: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질환 관련 환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유병률은 100만명 당 400명에 달한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간경화증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해당 시장도 매년 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호주 진출을 기반으로 1.3억불 규모의 유럽 시장 및 1억불 규모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루핀사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호주, 중남미 등 직접 진출에 성공한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로 2011년 1
2012-10-30 15:23SK케미칼 청주공장이 신공장 증축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기지로 거듭난다. SK케미칼은 청주공장 내에 고형제 및 패취제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조기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SK케미칼 이문석 사장, SK케미칼 LS Biz. 이인석 대표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준공식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신공장 증축을 통해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위장관 운동개선제 ‘레보프라이드’ 등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고형제를 생산해 온 SK케미칼 청주공장은 기존 대비 400%이상 증가한 연간 20억정의 고형제, 6000만 파우치의 패치제 등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의약품 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증축된 신공장은 내년 초 KGMP 승인 후 곧바로 생산 가동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내 EU 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GMP 공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SK케미칼 청주 신공장 증축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생산수준이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국가와 지역경제
2012-10-30 15:17최근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외국의료기관 시행규칙 제정·공포한 가운데 국회에서 ‘영리병원 금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경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을 ‘영리병원 금지’와‘내국인 진료를 금지해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김 의원이 발의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보면 경제자유구역에 설립 가능한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법인격 범위를 「의료법」 제33조제2항에 따른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 설립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또 ‘외국인전용 의료기관’과 ‘외국인전용 약국’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법에 ‘외국의료기관’으로 표기된 부분을 모두 ‘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바꾸는 한편, 개정안 제23조제7항에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했다.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위해 ‘공공병원’ 설립 특례규정 신설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이 민간에서 설립되지…
2012-10-30 15:1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1급 사내자격 검정’을 통해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최고급 전문 분석사 5명을 배출했다.‘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검정으로 인증 받아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심평원은 지금까지 2급 분석사를 총 339명 배출해 사용자가 직접 보건의료정보를 생산·가공·분석해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처음 실시한 1급 분석사는 고급 분석도구를 사용해 최고 수준의 정보분석 활용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4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합격률 36%)했다. 2급 분석사는 DW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분석항목만 사용가능 했으나 1급 분석사는 분석항목에 없는 것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등 2급 분석사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최고급 전문 분석사인 1급 분석사가 요소요소에서 보건의료정보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해 보건의료정보 활용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2012-10-30 13:29임상시험 글로벌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첫발을 떼었다.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0월 한달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을 위해 공모한 결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4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와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선도센터로 선정되는 2개 기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와는 별도로 선정기관 및 자지단체 등을 통해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 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특히, 이번 글로벌선도센터는 단일 임상시험센터 외에 컨소시엄으로 지원이 가능해, 각 기관들은 주관연구기관의 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타 병원 임상시험센터들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질적으로 유치할 임상시험 수행
2012-10-30 12:01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월2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사항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자진신고기간은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으로 깨끗하고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부조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운영되며, 신고대상은 각종 청탁에 관한 사항, 금품·향응 수수 행위,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부정·부조리 행위로 본인 자신의 비리뿐만 아니라 다른 임직원의 비리를 알게 된 경우도 포함된다.심사평가원은 이번 신고기간 중 자진신고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감경·면제하거나 징계위원회 회부 시 감경 사유로 적극 참작하도록 했으며, 다른 임직원의 비리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일체의 비밀을 보장하고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또 이 기간 동안 관행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만경영 및 부패행위를 예방·근절할 수 있는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권태정 상임감사는 “이번 제도는 부조리 척결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각종 부조리 행위를 자체적으로 적발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내부 통제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잔존하는 부조리에 대한 발본색원으로 깨끗하고…
2012-10-30 11:30외국법률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가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9월 경제자유구역 제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데 이어 1개월만인 지난 29일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인력구성 등을 담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신청하려는 자는 허가신청에 사업계획서, 건물평면도 및 구조설명서, 진료과목 및 진료과목별 시설·정원 등의 설명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도록 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의료기관 설립의 특성을 감안해 사전에 개설허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외국의료기관은 외국 법률에 따라 운영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진료관련 의사결정기구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체화했다.외국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외국의 의사와 치과의사 면허소지자의 비율 역시 10퍼센트 이상으로 하고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등 외국면허자 배치가 필요한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과목에 대해서는 외국면허소지자를 각각 1명 이상 두도록 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친화적 의료서비스 제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경실련
2012-10-30 11:19황호춘 화백, 그림 판매대금 일부 호스피스회 기금 기부교직원들이 노래하는 음악회,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 이끌어 내 고려대학교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신상원)가 내원객을 위한 미술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0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일주일간 3층 로비에서 서양화가 황호춘 화백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동국대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한 황호춘 화백은 지난 1981년 제30회 국전에 입선한 이후 지난 2005년 제3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우수상까지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국 회룡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랑’을 주제로 새, 꽃 등 우리 주변의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꿈과 사랑 염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됐으며 그림 판매대금의 일부를 호스피스회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미술 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3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회원들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목사 등 병원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시작된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음만으로도 내원객들의 이목을…
2012-10-30 11:06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일본의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의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 ‘PC-SOD’ 흡입제에 대한 한일 국제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 SOD)’에 인지질을 결합시키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해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주사제에 대해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 질환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시판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연구 내용이 미국의과학지 ‘CHEST’ 에도 게재된 바 있다. PC-SOD는 2010년 6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이노베이션 실용화 과제 및 후생노동성이 관할하는 의약 기반 연구소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개발비용을 지원받는 등 난치병에 유효한 치료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순천향
2012-10-30 11:05경실련은 30일 영리병원 허용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경제자유구역 제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데 이어 1개월만인 지난 29일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를 담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했다. 경실련은 이에 대해 “영리병원을 위한 최종 허가절차가 마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의료의 상업화를 가속화해 의료비를 폭등시키고 이는 공보험인 건강보험체계를 무력화로 이어져 결국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에 대해 “그동안 영리병원 허용을 위한 의료상업화 정책을 시도해왔으나 국민적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서도 법개정 논의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하위법 개정이라는 꼼수를 통해 영리병원 허용정책을 밀어붙였다”고 규탄했다. 특히 “현 정부 임기도 불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국민이 반대하는 정책을 졸속으로 밀어붙이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영리병원이 허용되면 의료비 폭등과 의료양극화 등 의료민영화의 폐해는 큰 반면 재벌기
2012-10-30 11:03글로벌 제네릭 1위 기업인 테바가 국내 중견 제약사에 인수합병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근화제약이 미국 제네릭 기업인 알보젠에 인수된데 이어 또 다시 글로벌 제네릭 기업의 국내기업 M&A설이 나온 것이다.29일 김희국 의원 주최로 열린 ‘제약 강국으로 가는 길’ 포럼에서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테바를 다녀왔는데 조만간 한국 제약사 인수를 추진할 것이다. 1000억~1500억원 대 제약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국장은 “국내 제약사도 자발적으로 변해야한다고 자각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 약가우대, 신규 펀드 조성 등 M&A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테바의 국내기업 인수로 대형 글로벌 제네릭 기업과 국내기업의 M&A가 점차 확대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10-30 10:57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 27일 장기요양 입소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서초구의사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초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인 함춘요양원에서 입소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하는 의사상 구현에 앞장섰다.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피부과·신경정신과 등 각과 전문의가 참여해 치매 등 거동불편환자를 비롯하여 중증장기요양환자 40여명을 진료했다.이번 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주최 지역협의회 의료봉사에는 강원경 회장을 비롯해 김상욱 보험이사, 이재숙 원장, 송도식 원장이 참가했다.
2012-10-30 10:56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유아식 부분에서 산양분유/산양유아식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패널인사이트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상은 여성 건강, 주거 환경 개선, 생활편의성 등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14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적합한 기업을 선정하고 각 부분 별로 온라인 조사(여성 소비자 대상)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산양유아식’은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과 대한민국 로하스 어워드 최우수상,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분유 부분에서 1위에 오른 최고의 제품이다. 세계적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 방목한 산양유로 직접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청정프리미엄 유아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특히 후디스 산양분유/산양유아식은 모유처럼 A1-β카제인이 없는 천연 A2 Milk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까워서 유단백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의 염려가 적기 때문에 모유 대용식으로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일
2012-10-30 10:55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가능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에 들어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직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전국 재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를 찾을 수 있는 ‘재가기관 요양보호사 찾기’ 서비스를 30일부터 개시한다.그간 수급자는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찾는데 서비스 가능지역 및 시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요양보호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새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 또는 가족이 지역별, 종류별, 시간대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의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급자 및 가족 등은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접속 후 ‘요양보호사 찾기’를 클릭해 원하는 서비스의 지역·종류·가능시간 등 요양보호사를 선택·검색하면 조회된 요양보호사의 주요경력과 자격증보유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서비스 가능한 요양보호사의 정보를 등록 관리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2012-10-30 10:5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 암센터 준공기념으로 10월 31일(수)부터 시민 대상 수기 공모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 및 주제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소재 상관 없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의 내용이면 가능하다. 원고 접수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를 참조하길 바란다.당선자 발표는 11월 30일 병원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시상은 입상자에 한해 개별통보 된다.병원관계자는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희망 이야기,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가득한 이야기 등을 통해 현재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 뿐 만 아니라, 병원의 제2 도약을 앞둔 이 시점에 긍정적 병원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2-10-30 10:0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녹내장 제로(Zero)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250만원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이 머물고 있는 두리한마음 보육시설에 전달했다.권선희 상무는 “앞으로도 유예은양과 같은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녹내장의 조기 진단 및 장기 치료를 통한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2-10-30 10:00한미약품이 임상단계에 접어든 신약,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로 나타났다.또 국내 신약개발은 항암제와 비만치료제에 가장 몰려있으며, 개량신약의 경우 제형변경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발간한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 가운데 35개사에서 연구개발중인 주요 238개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업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소 1개에서 최대 20개의 신약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업체당으로 환산하면 기업당 평균 6.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분석됐다.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SK케미칼로 총 20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근당이 17개, SK바이오팜이 16개,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이 각각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상시험중인 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한미약품으로 임상 3상 단계 1개 테마, 임상 2상 단계 4개 테마, 임상 1상 단계 6개 테마 등 총 11개에 이르는 상태다.이어 동아제약이 9개, SK케미칼이 8개, SK바이오팜이 7개, 바이로메드와 유한양행이 각각
2012-10-30 06:44보건의료노조에서 29일 성명을 통해 영리병원 도입을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부에서 지난 9월 21일 경제자유구역 제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데 이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를 담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한 데 따른 것.노조는 “이번 시행규칙의 제정은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마지막 제도적 절차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영리병원 도입은 대표적인 의료영리화 정책으로 의료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건강보험체계를 붕괴시키는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흔들게 되는 ‘의료대재앙’이다”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또 “의료는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며 때문에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당연한 의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를 상업화하고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겠다고 하는 영리병원의 허용은 그야말로 국민건강권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에 다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명박 정부에 대해 “집권 초기에서부터 의료민영화·상업화 정책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으나 매번 국민적 반대에 부딪혀 중단해야만 했다”며 “그만큼 의료영리화 정책과 영리병원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반대의사는 단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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