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진료 이어 올 마지막 탄자니아로 27일 출국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8월 인도를 비롯해 잠비아, 카메룬, 세네갈을 거쳐 탄자니아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누비며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단장 정성수)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세 번째로 의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세네갈 오지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7일부터는 마지막 해외의료봉사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를 찾아간다고 밝혔다.3차 의료봉사활동지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차로 2시간 반 걸리는 시골마을 은곰곰 지역의 초등학교였다.의사 6명, 간호사 4명, 약사 2명, 응급구조사 1명, 지원 1명 등 총 14명의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소아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료실, 그리고 한국에서 공수해 간 약들로 가득 채워진 약국까지 작은 종합병원을 꾸리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빡빡한 진료로 현지인 1200명에게 진료·검사·보건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세네갈에서는 다른 아프리카 지역 의료봉사활동에 비해 외상환자가 많아 현장에서 긴급하게 수술장을 꾸려 응급
2012-10-28 16:56아침부터 내리는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돕고, 건강도 챙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데 이어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과 행복 걸을수록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 번째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윤구 원장은 “오늘 함께 한 나눔은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큰 희망이 되고 나아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참가비 2500만원(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 1명이 1m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한 500만원, 그리고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모금한 3000만원을 합한 총 6000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우 10명의 치료비용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또 걷기대회를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도 열렸다.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하여 신나는 노래와 한바탕 웃음까지 선사했고 최근 MBC 나가수에 출연했던 ‘소찬휘’의 열창으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대회는 가을비가 오는 가운데도 시민 5000여 명 등 많은 일반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2012-10-28 16:42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1월 1일(목)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 이식 공여자와 간 이식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간 기증자의 일상 생활 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와 이식 후 환자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간이식 후 합병증 관리’(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 ‘간이식환자의 사회사업 교육’(사회사업팀 이인은 사원), ‘간이식 면역억제제와 복약법’(약제부 함희영 약사),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2012-10-28 16:39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허지회 신경과 교수)는 세브란스 뇌혈관의 날을 맞아 11월23일 오전 8시30분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뇌혈관 질환 전문 교수진과 함께 뇌경색과 뇌출혈, 뇌졸중 등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는데 이날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김영대 교수는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신경외과 이재환 교수는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소개한다. 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는 뇌졸중의 재활요법을 강의하며 영양과에서 뇌졸중 식이요법을 알려준다.한편 24일에는 오전 8시부터 의과대학 강당에서 뇌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 뇌졸중센터의 치료 및 질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논의한다.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의 뇌졸중 진료프로그램 인증인 Stroke CCPC(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를 받은 세브란스 뇌졸중센터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진료지침에 따른 프로토콜 개발과 적용, 모니터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허지회 센터장은 “최근 의료계 전반에 걸쳐 진료과정의 질 평가가…
2012-10-28 16:38○ 프로그램※ 일시 : 2012년 10월 31일(수) 오후 12시~4시※ 장소 :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 대상 : 혈액질환 환자와 환우가족
2012-10-28 16:37고신대복음병원, 제9회 ‘간호 질’ 향상 발표회 가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간호부는 26일 오후 4시부터 1동 3층 강당에서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간호 질 향상 발표회를 가졌다. 1년 동안 각 병동별로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이날 발표를 가진 각 팀은 해당 부서의 간호 질향상을 위한 주제로 각각 그간의 활동사항과 성과 및 개선점을 정리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간호부 주관의 이번 행사는 간호질 향상의 필요성, 구체적인 간호 질 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참석한 600여명의 간호사들은 더욱 간호 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과학적인 진료 및 간호 질 관리에 역점을 둔 간호질관리 활동은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여 병원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병동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환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전인치유의 병원으로 나아가자고”했다. *부서별 QI 발표 주제*-351병동 : 흉관 삽입환자 관리교육을 통한 환자의 이해도 및 만족도 증진-504병동 : 갑
2012-10-28 08:0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를 발간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온라인 판으로 발행된 350페이지 분량의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에는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환경과 경영환경 및 혁신성과와 혁신활동현황이 각종 통계지표와 함께 세부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그 동안의 신약, 개량신약 등 각종 연구개발 성과와 기업들이 연구개발중인 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에 대한 각종정보를 비롯하여 해외기술수출 등 글로벌시장 진출현황 등이 총 망라되어 있다.아울러 주요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별 정보도 별도 디렉토리화 하여 수록함으로써 기업별 혁신활동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신약개발조합측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대내외적인 제도환경,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선진국들의 강력한 견제와 신흥국들의 가격경쟁의 압박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혁신재투자 여력 부족에 따라 글로벌 제약시장의 혹독한 R&D생산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에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다
2012-10-28 07:2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27일 오전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금년 마지막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무료진료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아산시 거주 노인들이 봉사현장을 찾아와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양질의 진료를 받았다. 아산시 방축동에 사는 최 모(남, 80) 노인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대학병원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줘 아픈 몸이 싹 나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교일 이사장과 이문수 병원장도 직접 내과와 외과 진료에 참여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13개 분야에 달하는 알찬 진료를 펼쳤다. 병원은 진료 외에도 각종 검사 장비들을 동원해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검사는 물론, 3일치 약과 질환별 영양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30년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금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대학이 있는 아산시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해 더욱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알찬 의료봉사로 지역사
2012-10-28 06:3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6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이후의 관리’라는 주제로 울산지역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심‧뇌혈관질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와 심혈관센터 주최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최신 정보를 지역의료인과 함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정종필(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부전증의 예방과 관리, 저염식에 관해 안서희(심장내과) 교수, 김신재(심장내과) 교수, 이종수(신장내과) 교수가 각각 발표 했다.2부에서는 권지현(신경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에 관환 공공정책 방향(울산시 보건위생과 강희애 사무관) 강의와 ▲뇌졸중 간호관리, ▲ 재활치료, ▲표준진료지침 등에 대해 곽미경 임상전문간호사, 황창호(재활의학과) 교수, 김욱주(신경과)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뇌졸중 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장애, 생산력 감소, 의료비 증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이번 심포지움으로 최신정보를
2012-10-28 06:3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25일 15일 통합의학박람회장 내 학술관에서 천연물의약품 등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발전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 상호간 협력체제 확립, ▶공동 연구개발 수행, ▶기술사업화 촉진,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기술정보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지금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면서 “이 협약은 천연물을 소재로 한 신약 개발에 대한 기본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제약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이사의 ‘천연물 신약개발과 토종자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여 상무이사는 천연물신약개발은 안전성 및 유효성의 확보가 비교적 수월한 반면 약효기전 및 품질의 과학화와 표준화 측면에서 취약점이 있
2012-10-28 06:31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약강국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정관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현병환 박사는 “글로벌 제약산업 대비 국내 제약산업은 1.6% 정도의 규모로 매우 낮은 수준” 이라고 지적하고, “제약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약의 혁신성에 대한 적절한 약가보상시스템 확보로 기업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박만식 상무는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1,000억원 미만 제약사가 90%에 육박하는 영세적인 산업구조를 재편하지 않으면 글로벌 제약사에게 시장을 모두 뺏길지도 모른다면서 제약산업 구조조정을 건의했다. 토론회 사회는 권영근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교수가 맡고, 남수연 유한양행 R&D연구센터 상무,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 박민식 스틱인베스트먼트 상무,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선진화팀 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희국 의원은 “제약산업은 전
2012-10-27 06:47정신과 영역에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2012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한 보험위원회 공청회에서 이근영 한림의대 교수는 “저수가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포괄수가제를 시행하려는 태도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나라가 ▲의사비용과 병원비용이 분리되지 않는 점 ▲병원이 개방형으로 운영되지 않는 점 ▲의료 전달체계가 확립돼있지 않는 점 ▲대부분 사립병원으로 운영되는 체제 등의 이유로 “수지가 맞지 않는 중증환자는 타병원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선택적 포괄 수가제를 시행하는 병원에서 흔히 있었던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 교수는 한국이 일본 다음으로 재원일수가 길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국의 긴 재원일수를 줄이기 위해 포괄수가제를 시행한다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재원일수를 줄이려면 재원일수에만 초점을 맞춰 현 행위별수가제에서도 얼마든지 조절할 방법이 있는데, 진료비 지불제도까지 바꾸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또 “현행 선택포괄수가제를 대학병원까지 구태여 시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종합병
2012-10-27 06:43“보건복지부는 9월에 가진 한방측과의 비공개회의에서 과연 어떤 밀약과 어떤 이권을 주고받았는지 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라”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25일 건정심에서 한약 처방에 2천억원의 건보재정 투입 결정에 대해 복지부와 한방측이 비공개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회의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의협 한방특위는 한약 처방에 2000억원의 건강투입 결정에 고운맘 카드 예산 500억을 더하면 2500억원의 예산을 한방 측에 투여한다는 것은 신규보장성 강화 예산 3800억원 중 무려 65%를 한방 측에 투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방협회는 지난 9월6일 복지부 손건익 차관 및 한의약정책과와의 비공개 회의 후 틀이 잡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의협 한방특위는 정부가 과학적으로 입증도 부족하고 최근 간질약 투여 파동, 발암물질 검출, 중금속, 농약 문제가 끊이지 않는 한약에 보험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B 형간염 환자 치료 보다, 발달 장애어린이 치료 보다 더 중요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애초에 한약 급여화의 순위는 20위권이었는데, 보험급여를 받게 되고 B형간염 환자 치료제 병용투여는 4위, 발달장애 어린이 언어치료는 6위였는데
2012-10-27 06:41정부가 내년 10월부터 노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수족냉증 등의 치료용 첩약에 대해 3년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운맘카드 사용을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내년 10월부터 진행되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시범사업’과, 내년 초부터 적용되는 ‘고운맘카드(임신․출산 지원사업)의 한방의료기관 확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과 ‘고운맘카드의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 등을 의결했다.‘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되며, 노인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수족냉증 등 노인·여성 관련 대표상병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며, 3년간 한시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해 추후 확대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세부 추진 방안 등은 향후 결정할 예정으로 대표상병에 해당하는 일부 100처방은 이해 관계자 협의 결과에 따라 선별여부
2012-10-27 06:35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자율점검에 적발된 약국 중 시정되지 않은 90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약국은 한차례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으로서 재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1차 59개 약국에 대한 청문에 이어 2차로 31개 약국에 대해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약국자율정화TF는 앞서 1차 시정 요청과 이에 따른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되어 청문에 출석한 약국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을 실시했고,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약국은 관계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 약국은 두 차례에 걸쳐 점검을 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정 요청과 청문을 통해 소명한 바 있는데, 자율정화TF는 고발대상 17개 약국은 3차 최종 점검에서도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가 확인되어 해당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계당국에 이첩시킬 예정이다.김대업 팀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자율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약국 운영방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약국은 이미 그 처리 지침을 공지했던 만큼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약국자율정화TF는 고발 대상 약국 명단을 복
2012-10-27 06:34정부의 정신건강증진종합대책의 정책목표를 정신검진체계의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암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전문의에 의해 제기됐다.이재헌 전문의는 현재 정부의 정신건강정책은 “정신건강 전문의들이 중심이 되지 않고 가정의나 임상심리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정부에서 시행중인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제도에 대해서도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취학 전 2회, 중고등학교 시절 1회, 청장년층의 경우 3회 30, 40, 50대는 각 2회, 60대 이후 각 2회에 걸쳐 정신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데 매우 부족하다”며 “정부가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식개선에는 관심이 높지만 사후관리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며 “결국 인지도 향상 - 지식의 증가 - 생각의 변화(편견 감소) -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우울증 치료율을 높힐 수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타과에서 정신질환정책에 대해 언급한 것도 전했
2012-10-27 06:3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의 진료비 연도별 청구액이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국내 대표병원으로 부상했다.병원의 진료비는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급여항목으로 나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의 건강보험급여 청구액이 높은 것은 해당 병원의 환자 수가 많고 다수의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하는 등 진료의 양과 질이 뛰어남을 의미한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청구액 상위 100대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은 2008년도 15위, 2009년도 14위, 2010년 순위에서는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11위에 올랐으며 2011년도 전체 순위에서 사상 첫 9위를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순위가 올라, 올해 상반기에는 737억 43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고라는 명성에서 나아가 전국 최고의 대학병원 의료서비스 수준을 갖추어 진료비 연도별 청구액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 가지 주요 성장요소가 있다.우수 의료진-전문 센터 활성화-장비 현대화 주효첫째 우수한 의료진을 들 수 있다. 특히, *내분비대사질환 병원
2012-10-27 06:32정부가 중증과 경증의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진료를 나누는 한편,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역량을 갖춘 응급센터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약 1조원의 응급의료기금을 확보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2012년 9월부터는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편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논의된 개편방안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을 위해 응급의료 현황, 문제점, 전달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료계·시민단체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는데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응급의료기관 역량 부족, 응급의료기관 종별 기능 불분명, 적정 응급의료기관 이용률 저조, 응급의료자원의 비효율성, 낮은 응급의료만족도 등이 지적됐다.또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으로는 ‘국민중심의 믿을 수 있는 응급의료 제공’을 비전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육성(신뢰성)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환자 안전보장(효과성) ▲제한된 응
2012-10-27 06:32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가 캄보디아 의사연수사업에 이어 미얀마 의사연수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캄봉사회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얀마 연수 의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1차 미얀마 의사 연수 환영식이 10월 25일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입국한 미얀마 1기 연수의사들은 헤이마 안(27세, 여), 애찬 모모(26세, 여), 뗏숭 애(26세, 여) 씨 등 3명의 의사들로 이들은 향후 1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각각 연수를 받는다. 미얀마 연수생들은 현지 선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향후 매년 3명의 미얀마 의사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연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1기 연수 의사들은 미얀마에서 모두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의사들이다. 이곳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 더욱 유능한 의사로서 미얀마 의학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2012-10-26 15:45대한전문병원협의회(이하 전문병협)에서 지난 25일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 전문병협은 설립취지에서 “지난 2011년 11월 의료법 제3조5에 의해 99개 전문병원이 지정되었으나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많은 제도적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전문병협 산하에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구성해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전문병협의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것.정책연구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기획정책위원장인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연구소장을 맡아 연구소의 연구의견과 상임이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8명의 내부연구위원과 외부연구위원 1인, 고문 2인으로 구성됐다. 추후 외부연구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내부연구위원은 분야별 의견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 8개소의 회원병원 병원장이 참여했으며, 근거자료 수집과 정책대안 수립 지원을 위해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를 외부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정책아젠다 설정과 대정부 활동 방향 설정 및 지원을 위해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가천대학교 박하정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연구
2012-10-2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