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18~49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3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49세 성인에서 프리베나13에 대한 면역반응이 기존 백신접종 대상이던 60~64세 연령층에 비해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원성, 내약성, 안전성을 평가한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은 프리베나13에 대한 18~49세 연령대의 면역반응이 60~64세 연령대에서의 면역반응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900명의 건강한 18~49세 연령군에 프리베나 13을 접종하고 한달 후에 혈청형별로 OPA 분석 (opsonophagocytic assay: 기능성 폐렴구균 항체 분석 방법)을 통해 역가를 측정했을 때 13개의 혈청형에서 모두 비열등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백신 임상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 윌리엄 그루버 박사는 “프리베나13은 최초이자 유일한 성인용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우리는 백신의 가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앞으로도 더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성 질환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상당한 이환율 및 사망률과 관련이 있는
2012-10-15 11:2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온가족이 즐기는 상큼한 비타민C 센스비타씨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센스비타씨 제품은 기존 과립제형 제품에서 정제 제품과 고함량 제품을 추가로 구성해 비타민C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고함량 제품인 ‘센스비타씨 1000’은 비타민C 1,000mg 함유한 제품으로 휴대가 편한 PTP포장이 돼있다. 캔디처럼 씹어 먹는 정제 제품인 센스비타씨정은 상큼한 레몬, 딸기맛 2종류의 과일맛으로 구성됐으며,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았다.또 기존에 판매되던 센스비타씨과립은 비타민C 500mg를 함유한 제품으로 상큼한 레몬맛에 자일리톨를 추가해 새로 출시됐다. 역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보령제약 센스비타씨 유수진PM은 “비타민C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면역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며 “음식 섭취를 골고루 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챙겨먹는 것과 함께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2-10-15 11:22대한모발학회(회장 김도원 회장)는 ‘제 2회 그린헤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위한 ‘열린탈모 클리닉’을 개최한다 ‘열린탈모 클리닉’은 올바른 탈모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거리로 나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탈모검진은 물론, 시민들의 탈모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비롯해 전신 거울에 부착된 대머리, M자형 등 탈모 유형별 머리스타일 스티커를 통해 탈모가 된 자신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거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탈모 환자가 증가함은 물론, 20-30대 젊은 환자가 전체 탈모 환자 중 45.8%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가 모든 연령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탈모 방지 제품 사용 및 민간 요법 등의 자가치료를 선호해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탈모는 증상이 의심되는 초기부터 병원을 찾아…
2012-10-15 11:20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2012년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국민운동본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에 참가 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나눔행사는 기부문화 확산과 범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신풍제약과 인포피아는 5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당뇨 판정과 관리시 주요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무료로 측정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2012-10-15 11:1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3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했다. 경기도 양평의 중미산 천문대에서 진행된 ‘제3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선 조손가정 아동 50명과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이 함께 참여, 천문대 별자리 탐험을 하면서 우주와 별자리에 담긴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한 아동들은 자신의 탄생 별자리를 찾아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미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기도 했다. 이어 별자리 지도 만들기, 천체 관측 활동으로 밤 하늘의 달과 행성을 관측하면서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는 “지난 캠프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돼 뿌듯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10-15 10:29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를 방문해 제약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한지 49일, 채 50일도 되지 않아 또 다시 리베이트 악몽이 시작됐다.부동의 1위 기업인 동아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지난주 제약업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다 제약협회 이사장사로 동아제약이 제약업계에서 갖는 상징성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제 다음주자가 누가될지에 제약업계는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벌써부터 몇몇 회사가 업계 관계자들 입에 오르내리며 이번 조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관심은 자연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문제로도 넘어갔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리베이트 혐의가 있는 제약사가 인증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직후의 일이기 때문이다.다가오는 보건복지부 종합 국감에서 이 문제는 다시 다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회가 공정성을 위해 더 강력한 리베이트 조사를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동아제약의 일은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활발하게 논의됐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 43곳이 인증된데 이어 7월에는…
2012-10-15 07:14“소비자와 소통하면 마케팅의 전략이 보인다”제약업계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하고 고객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기존 TV광고를 통한 일방적인 브랜드 노출에 그쳤던 홍보를 양방소통이 가능한 SNS환경으로 옮겨와 제품에 대한 피드백까지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됐다.특히 SNS상의 정보를 분석해 제품 타깃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어 향후 마케팅 측면에서도 SNS는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제약업계가 SNS를 통해 가장 일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홍보방식은 각종 이벤트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일종의 ‘참여유도형’이다. 최근 종근당 ‘펜잘큐’ 페이스북(www.facebook.com/penzalQ)에서 진행된 루브르박물관전 공식 후원 기념 이벤트가 대표적인 예다. 제품 관련 행사 등과 맞물려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내걸어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1회성 참여형태에서 나아가 특정 컨셉의 브랜드 페이지를 구성해 지속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하는 사례도 있다.동화약품 ‘후시딘’이 지난 5월 오픈한 페이스북(www.facebook.com/Fucidin.Diary)은 ‘상처공감 다이어리’라는 컨셉을
2012-10-15 06:48무료로 발급되는 병원 입·퇴원 확인서에 병명을 넣지 않는 것은 병원들의 ‘꼼수’라고 비판한 뉴스 기사에 대해 의사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3일 방영된 SBS 8시 뉴스 기사에서 비롯됐다. 이 뉴스 기사에서는 “각 병원들이 입·퇴원 확인서에 병명을 기입하지 않아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환자가 보험사에 병원비를 청구하려면 병원으로부터 병명이 기입돼있는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병원들이 무료로 발급하는 확인서에는 병명을 기입하지 않아 보험사 청구를 위해 1~2만원의 추가비용을 들여 정식으로 의사의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뉴스에서는 “의술은 사라지고 푼돈 벌이 서류장사 꼼수나 부리는 병원의 행태에 환자들의 입맛은 씁쓸하다”고 비난했다.이와 같은 내용을 접한 의사들은 크게 분노했다. 현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에서는 뉴스기사를 보도한 기자에 대한 비난 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뉴스기사를 접한 의사들의 대부분 반응은 회의적이며 일부 의사들은 SBS에 항의를 하거나, 해당기사를 보도한 기자를 소송이라도 해야 한다는 강경론(?)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의사 A씨는 “의사면허에 법적책임을 걸고 의
2012-10-15 06:43국립암센터 분원 건립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국립암센터의 연구기능 확보 및 국가 항암기술 발전을 고려해 국립암센터 분원 백지화를 전면 재검토하고, 분원 타당성 조사를 재실시하라”고 촉구했다.오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정감사 국립암센터에 대한 현장 국정감사에서 분원 반대의 근거가 됐던 ‘국립암센터 분원 건립 타당성 용역 보고서’ 내용을 항목별로 조목조목 비판하며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 설치 계획을 재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오송 첨복단지는 ▲신약투여비용 이외에도 의료기기비용, 기술비용 등이 건강보험혜택 부여에 따른 부담비용 감소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시 첨복단지 특별법 등 제조 허가 절차 간소화 ▲실험동물센터가 준비되어 있어 비임상시험의 용이 등을 설명한 뒤 “오송 첨복단지에는 식약청 등을 비롯한 국책기관들과 연구소 등이 모여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오 위원장은 “용역 보고서에 국립암센터가 연구중심 병원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원에 병상과 지하주차장을 추가하는 내용만을 담는 것에 그쳤다”고 지적한 뒤 “연구중심 병원을 지향하면서 연구실 실험실 등의 연구기능과 관련
2012-10-15 06:37제약협회가 회원사와의 빠른 소통을 위해 ‘회무전담 임원등록제’를 실시한다.회무전담 임원등록제는 제약협회 소속 전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며 각 회원사 마다 협회 회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따로 구성하는 것이다.이는 지난 10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협회는 지난 11일 각 회원사로 임원등록 신청서를 발송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1원낙찰 근절을 위해 제약협회 회무를 총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던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제약협회는 전담임원 구성을 통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전담임원을 통해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주요정책 및 정보사항을 전달할 것”이라며 “회원사 대표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 수행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10-15 06:34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가 진료비의 8%를 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약 80%는 선택진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관련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2007년 7.86%에서 2011년 8.2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1년 선택진료비의 경우 상급병원 진료비의 8.3%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총진료비는 2007년 8조 786억에서 2011년 10조 8929억원으로 34.8% 증가한데 비해, 선택진료비는 2007년 6348억에서 2011년 9009억으로 41.9% 증가해 총진료비 증가율보다 7.1%P가 높았다. 총진료비가 가장 큰 4개 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8.02~8.52%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D병원의 경우 총진료비 1조222억원 중에서 8.52%인 8707억원이 선택진료비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총진료비 상위 4개 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4곳 모두에서 증가했는데 총진료비가 가장 큰 D병원은 7.91%에서 8.52%로 증가했으며, E병원은 7.74%에서 8.02%로, F
2012-10-15 06:32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및 허위․과대광고 적발현황」를 분석한 결과, ‘08년부터’12년7월까지 최근 5년간 매년 꾸준히 100건 이상의 부작용추정사례가 신고되어 총 449건이 일어났고 그 중 33%인 150건은 병원치료까지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 허위, 과장광고는 1,194건이 적발되었다고 나타났다. 연도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08년 이후 ’12년 7월까지 총 449건이 접수되었으며 ‘09년 116건에서 ’10년 95건으로 소폭줄었으나 작년에는 108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작용 유형별 현황을 보면 구토․복통․위염 등의 부작용이 2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건강을 지키려고 복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탈모, 두드러기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부작용건수도 1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부작용 추정사례가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은 썬라이더코리아의 포츈딜라이트가 35건…
2012-10-14 08:40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2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Q-health 사업 자문단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7월,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된 중앙대의료원은 베트남 꽝남성(Quang Nam) 중앙종합병원 및 후에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기로 했다.이에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1차 파견단을 구성하고 13일, 베트남 출국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 자리에는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해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 병원 보직자, 파견 자문단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파견 자문단의 개요 및 취지를 설명하고 김성덕 의료원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기념사진 촬영을 통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베트남 1차 파견 자문단은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와 김경도 부원장을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에 머물며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 지원과 꽝남성 병원 건립사업 결과 평가 및 보완점을 검토하는 한편 베
2012-10-14 06:32중증 코골이 환자의 기도 공간이 일반인의 절반 정도에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수면센터 코골이클리닉 한진규 원장 팀은 올해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코골이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남성 131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와 두부계측 촬영을 분석한 결과 중증 코골이 환자의 기도 넓이가 정상 부류보다 40% 정도 좁다는 것을 확인했다.실제로, 중증 코골이 환자의 기도 평균 기도 크기는 7.7mm 로 정상 및 경증 코골이 환자의 12.4 mm 보다 평균 4.7mm 좁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과정에서 호흡곤란지수가 중증인 부류 70명(무호흡 지수 40 이상, 평균 무호흡 지수 77)과 정상에 가까운 경미한 부류 61명(무호흡 지수 5 -10이하, 평균 무호흡 지수 7.7)의 하부기도공간(posterior airway space) 크기를 측정한 결과 중증 부류에서 의미 있게 좁아져 있음을 발견해낸 것이다.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및 안구운동, 턱근육 근전도 등을 통해 수면 중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보통 지수가 5 이상이면 수면 무호흡 증세로 진단된다. 코골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얼굴
2012-10-14 06:29순천향대학교 u-Healthcare 연구센터(센터장 이영현)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Healthcare 3.0*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2 u-Healthcare 연구센터 콜로키움을 지난 11일 오후 6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원내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협의회의 교수진이 함께 모여 Healthcare 3.0 시대를 선도해나갈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향후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 위한 예비 모임 성격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학 및 병원 교수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교수별 주제발표로 진행됐다.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05년 9월 순천향 u-Healthcare 센터를 설립하고 충청남도의 도시-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풍부한 의료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과학대학 및 공과대학의 의료특성화를 잘 구축해온 순천향대학교가 산하병원 교수진들과의 본격적인 헬스케어 3.0시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가 매우 크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2012-10-14 06:26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0월 16일(화) 오후 5시 30분,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관심있는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최성애 박사와 함께하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상대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들과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리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이 시대의 부모들이 진정으로 아이들과 공감하고 이들을 사랑으로 키워가기 위한 실천법을 알려준다. 최성애 박사는 시카고대학 인간발달학 박사과정을 지냈으며 미시간 공대, 핀란디아 대학, 덕성여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청소년을 위한 감정코칭’ 외 다수의 저서를 펴낸바 있다.
2012-10-13 08:38국내 백신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과의 FTA체결 등에 따라 다국적제약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연세대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는 최근 발표한 ‘백신연구의 최신동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백신개발 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뒤지는데다 리스크 대비 낮은 수익성으로 외국의 의존도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내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약 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정부접종 대상자 확대, 필수접종 전염병 확대지정, 백신접종률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며 2006년 2280억원에서 2010년에는 5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의 FTA체결에 따라 다국적제약사가 국내에서 임상을 시행하고 직접 판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다국적제약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현재 자체적으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품목은 B형간염백신, 수두백신, 일본 뇌염백신, 신증후군 출혈열 백신, 결핵백신 등 한정된 품목만이 생산돼 상당히 열악한 상황이다.반면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백신 등은 원액을 전량 수입해 포장 판매하거나 외국산 완
2012-10-13 06:46대전성모병원, 가수 전영록씨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2일 병원 상지관 앞 주차장에서 성모자선회 기금 마련을 위한 ‘2012 함께해요, 사랑의 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비롯해 건어물, 젓갈, 과일, 의류 등의 기획 상품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김밥, 순대, 닭강정 등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가수 전영록씨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현악 그룹 ‘일렉티아’, KBS ‘톱밴드’로 유명세를 탄 ‘가족밴드 블루오션’, 모듬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한층 더 재미있는 바자회로 꾸며졌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성모자선회 기금으로 사용, 불우환우의 치료비 지원, 퇴원환자 및 가족의 재활 복지사업, 의료봉사비 지원 등 활발한 자선 활동에 사용되며, 바자회는 13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12-10-13 06:34한국화학연구원(KRICT, 원장 김재현)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이동호)은 12일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기초·산업체 연계 중개연구 시스템의 전략적 구축 등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는 최근 신약개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통합적인 연구개발 전략으로, 질환 특이적 표적 및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임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연구자, 제약업체, 임상연구자 등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기초-산업체 연계 중개연구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사업 개발, 수립, 추진, 혁신표적 초기물질의 최적화를 위한 연구 협력체계 구축, 위험분담제(리스크쉐어링) 중개연구를 위한 신약개발 국제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한국화학연구원의 20년 이상 축적된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한국화합물은행, 신약플랫폼기술 인프라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
2012-10-13 06:34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김영민(10)군. 태어날 때부터 몸무게가 4.5kg였을 만큼 우량아였던 영민이는 맞벌이로 엄마, 아빠가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자 햄버거, 피자, 치킨과 같은 고열량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다. 부모 역시 뚱뚱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남들보다 덩치가 조금 큰 것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숨쉬기 힘들어하고 기침도 예전보다 늘어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만치료까지 병행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영민이처럼 과도하게 살이 찐 소아의 경우 혈중 렙틴 수치가 높을 때 운동으로 유발되는 기도과민성과 동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됐다. 그 동안 비만에서 증가되는 렙틴과 천식의 특징인 기도과민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구결과뿐 아니라 의학자에 따라 ‘그렇다’와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했었지만 운동유발 기관지 과민성 연구를 통해 연관성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혜성 교수가 지난 10월 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열린 ‘제3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천식소아에서 혈청 렙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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