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노조를 설립해 단체행동권과 교섭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전임 회장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젊은 의사의 미래 : 우리의 자세는?’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 의사단체 중 공식단체로 인정되는 단체는 의사협회밖에 없다”며 “노조가 설립된다면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법적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현재 의료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현재 ▲진료의 규격화 (의사의 자율성 훼손) ▲의사 직역의 축소 타 직역의 권한 확대 의사 외 의료인, 보건의료인 고용의 증가 ▲의료비에서 인건비 비중의 최소화 ▲고용증진과 의료인 소득분배를 통한 의료의 저수가정책 등의 이유로 젊은 의사들의 고용환경과 처우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의사협회차원에서는 의사노조를 만들고 병원의사협회에서는 병원의사노조를, 전공의 차원에서는 기존에 있던 전공의노조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전공의들의 처우와 삼성전자, 약사 등의 처우를 비교하며 젊은의사들의 고용환경과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전문의들의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괜찮
2012-10-06 17:23제2회 젊은 의사 포럼이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의 첫 번째 강연자인 김미경 교수가 “당신의 꿈에 융합을 더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두 번째 시간 강연자로 김일호 前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국 의대생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전공의, 공보의 등 젊은 의사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12-10-06 12:44“외국 경기 일정 없이 한국에 머물 땐 차움에서 휴식”차병원그룹 차움(원장 최중언)은 2주년을 기념하여 4일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25. SK 텔레콤)를 차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나연 선수는 1년간 차움 홍보대사로서 차움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참가하고 외국 경기 일정이 없는 기간에는 차움에서 휴식을 취하며 검진을 비롯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지난 8월 차움에 진료차 방문한 최나연 선수는 차움에서 검진과 근골격 치료, 스파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경기일정이 없을 때는 차움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차움 레트로와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은 차움 최중언 원장이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에게 위촉패와 기념 꽃다발을 전달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차움 최중언 원장은 “세계적인 골프선수 최나연 선수가 차움을 위해 다향한 활동을 할 것에 기대한다”며 “홍보대사로서 차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좋은 활동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차움을 이렇게 알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차움의 검진을
2012-10-06 08:20서울시 동부병원, 8일 정오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사랑에 빠지게 하는 묘약이 있다면? 동부병원이 즐거운 상상의 세계로 지역 주민을 초대한다.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오는 10월 8일(월)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지철 부단장(바리톤, 예술 감독 역임)의 해설에 따라 테너 이성민,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이성민, 바리톤 백경석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병상에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마음까지 치료하고자 동부병원은 매월 환우 위안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국내 정상의 오페라단이 방문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2012-10-06 07:59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열기가 전체 파이프라인 개수 기준 세계 7위로 나타나 글로벌 수준에 올라섰다. 특히 단일클론항체 분야에서 두드러져 눈길을 모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수만을 기준으로 봤을때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인도로 개수가 6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독일, 미국, 러시아 등 주로 유럽 국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한국은 영국에 이은 7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세부적으로 단일클론항체 기준에서 보면 한국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13개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의 수준이다.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파이프라인 개수는 10개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뒤를 잇고 있는 인도, 불가리아, 스페인, 필리핀 등의 경우 파이프라인 개수가 6개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단일클론항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툭산’, ‘허셉틴’, ‘휴미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로슈의 비호지킨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리툭산의 예상 특허 만료기간은 2013년 3월~2015년 4월로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개수
2012-10-06 06:59헌혈 금지약물 복용자의 혈액이 수혈용으로 출고된 건수가 1천여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강화되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네오티가손, 항암제, 면역억제제 둥 기형아유발을 일으킬 수 있는 헌혈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헌혈금지약물 복용자가 헌혈한 건수는 1031건으로 해당 혈액이 수혈용으로 출고된 건수는 1099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 혈액이 가임기 여성(15~45세)에게 수혈될 경우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노인 및 심약자에게 수혈될 경우 부작용 또한 발생 우려가 있어 논란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부적격 혈액의 지역별 헌혈현황에 따르면 서울서부 39건, 광주·전남 38건, 서울남부 37건 등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헌혈부적격자의 혈액이 수혈용으로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류지영 의원은 “부적격혈액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헌혈금지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복약지도로 헌혈금지 대상이라는 점을 안내하거나, 의약품에 이를 표기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2012-10-06 06:42“신뢰 받는 의사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은 필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 의학교육학교실은 지난 9월 26일 의과대학 본관 44회 강의실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로 읽는 서구문명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의학과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의료인에게 요구되는 교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대의대 학생과 의료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날 강좌에서는 ‘유쾌한 신, 비극적 인간’ 이란 제목으로 인간의 모든 사건들이 신들의 운동과 맞물려 이루어진다는 신화적 상상력의 매력을 소개했다.오는 10월 24일 진행될 두 번째 강좌에서는 ‘복수의 끝, 이해의 시작’이란 제목으로 서구 사회를 문명의 단계로 이끈 화해의 역설을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의학교육학교실 정지태 주임교수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은 의대생들이 훗날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배려하고 신뢰를 주는 의료인이 되는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문학적 소양과 윤리교육을 강화하여 양질의 의료인 양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연자인 김헌…
2012-10-06 06:40삼성서울병원이 뇌종양 등 고난이도 뇌수술을 받는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CT를 최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모바일CT는 수술장 내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촬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수술 중에도 환자의 뇌부위 병변 크기와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기존 뇌수술에 쓰였던 뇌항법장치(Neronavigation)나 수술 중 MRI 촬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폈던 것에 비하면 수술 성공률은 높이고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항법장치의 경우 수술 전에 찍은 영상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뇌척수액의 배액이나 종양의 제거로 생긴 뇌의 위치 변동을 정확히 알기 힘들었고, 수술 도중 MRI를 찍는 것 역시 환자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뒤따랐다. 신형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장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잔여 종양의 확인과 수술부위의 이상소견을 수술 종료 전 확인 가능해졌다”면서 “안전한 종양제거와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2-10-06 06:39환자와 간호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간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간호대학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일은 오후 6시부터 환영리셉션이 열리며, 12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다양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상호작용과 소통의 시대에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Fostering Artistic Nursing Potential through Communic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함께 호주 뉴카슬대를 비롯한 국내외 46개 대학, 병원과 연구소에서 제출한 127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연자로는 ▲로즈마리 파시 교수(미국 로욜라대 석좌교수, Nursing Science Quarterly 편집장), ▲스티븐 바우만 교수(뉴욕 헌터대), ▲이명선 교수(서울대학교), ▲앤드류 핀치 교수(경북대), ▲리차드 윌리암스 박사(미국 CMOE) 등이 참여한다. 특히 로즈마리 파시는 인간 과학에 기반한 ‘인간 되어감(Human becoming)’ 이론을 개발하고 주창한 세계적인 간호학
2012-10-06 06:36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해 통합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기본방침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이 지난 6년간 제대로 보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문정림 의원실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확인 한 결과, 2006년 8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이 처음 마련된 이후 5년 후인 2011년 10월에서야 미완성본이라 할 수 있는 간략한 수정본만이 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은 백신, 항바이러스제 등 예방·치료약제의 비축 등 의료적 조치와 함께 격리·검역·홍보 등 대유행 기간 중 교육·경제·사회 전 분야에서의 핵심 계획”이라며 “2006년 질병관리본부는 국제교류 등을 통한 최신 정보 반영 등 지속적 수정·보완을 1차 계획서 발간 후 약속했으나 6년이 지나고 신종플루 대유행을 2009년에 겪은 이후 보완이 없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가적 절차를 위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이라는 포괄적인 기본 틀을 항시 보완해 완비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2009년 신종플루를 경험하면
2012-10-06 06:34의료급여 혈액투석환자 정액수가를 현 실정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은 10년이 넘도록 변함없이 고정되어 있는 의료급여 혈액투석환자 정액수가를 현 실정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2001년 11월 의료급여 혈액투석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제1장 제7조(혈액투석수가)에 정액수가제가 만들어져 지금 까지도 혈액 투석 1회당 13만6000원으로 고시되어 있다는 것이다.김희국 의원은 “의료급여 만성신부전환자가 외래 혈액투석 시에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에 적용받지 않고 일괄적으로 1회당 정액수가로 산정하고 있는데 건강보험 환자의 혈액투석은 행위별 수가이며 1회당 진료비가 약 17만1000원이기에 차별의 논란이 있고, 혈액투석을 받게 되는 의료급여 환자들은 1회당 진료내역에 상관없이 13만6000원의 정액수가로 되어 있어 자칫 과소진료를 유발할 수 있는 여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혈액투석 환자는 중증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어서 병·의원 내에서 원내 조제를 할 수 있는데 이 규정에 의하면 급여 환자에서만 원내 조제를 포기하고 원외처방을 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게 되고, 의료급여 환
2012-10-06 06:32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아타스 로봇 모발수술 시스템’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흔히 수술이나 재활치료에 사용돼 온 의료용 로봇이 모발이식수술 분야에도 선을 보여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이 새로운 로봇을 도입해 주목된다.로봇 ‘아타스’는 모낭을 자동으로 분석해 채취하는 수술 로봇으로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모발이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모낭 채취단계에서 사용되는 이 로봇 시스템은 △모낭 채취시간을 반으로 줄이고 △정밀한 시술로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람 손과 달리 피로에 따른 편차 없이 일관된 모낭 채취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시술되고 있는 모발이식수술은 뒷머리 두피를 길게 떼어내는 절개식(FUSS)과 두피를 떼어내지 않고 모낭을 하나씩 추출하는 비절개식(FUE)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아타스 로봇 수술은 비절개식에 사용된다.비절개식은 절개식에 비해 선 모양의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동안 모낭을 일일이 손으로 채취하는데 따른 몇 가지 단점들이 지
2012-10-06 06:32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남구)은 의료 인력의 지역별 불균형 문제의 시정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가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보건의료 인력으로 의사 8만7395명, 치과의사 2만2238명, 한의사 1만6819명, 간호사 13만9247명, 간호조무사 13만7383명. 약사(병원 근무 + 개업한 약사) 3만3988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지역적 분포에서 대부분의 의료 인력이 서울·경기에 분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에는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1년 국내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평균 178.4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6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 128.1명으로 서울과 약 2배 차이가 났다.또 현재 국내에 활동하고 있는 의사 8만7천395명 중 30.2%(2만6천412명)는 서울에, 20.2%(1만6천169명)는 경기도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865명에 불과하고, 대구경북은 8398명으로 서울과 약 3.1배로 차
2012-10-06 06:32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한일 문화교류의 장에서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지난 3일 개최된 ‘한일문화축제 한마당 2012 in Seoul’에 참여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와 부스전시 활동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에 기여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양국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한일 교류 행사로,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매년 수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문화교류,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 우호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축제한마당에서 축제 지원금을 기부하는 동시에 기업홍보부스 전시를 통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및 소품 증정행사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의 자원봉사자로써 일본과 한국의 전통 놀이와 의상 및 만들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본 행사 무대 준비를 위한 통역을 지원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도 기여했다
2012-10-06 06:31대한수혈대체연구회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대한수혈대체연구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향설대강당 및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무수혈대체연구회 회원들이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각 주제별로 발표하는 자리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익 교수 및 외과 최규성 교수 등을 포함해 총 15명의 교수가 좌장 및 연자로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무수혈 수술, 주산기 빈혈 및 대량 출혈의 관리, 무수혈 수술의 정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I]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익 교수를 좌장으로 △무수혈 간이식 수술 △선천성 심장병의 무수혈 수술 △Update of ESA and IV iron △심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 등[심포지엄 II]에서는 세종병원 산부인과 한광수 교수를 좌장으로 △Hematologist perspective △Obstetrician perspective △Anesthesiologist perspective, 심포지엄 III에서
2012-10-06 06:27발칸반도에 위치한 작은 나라 코소보에서 날아온 작은 천사들이 한국에서 새 생명을 되찾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코소보에서 온 심장병 어린이 앤디(Andi Nuhiu Amb•5)군과 무랏(Murat Shpenadija•6)군을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고국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앤디군과 무랏군은 국제구호단체인 GOL(Gift Of Life)의 후원을 받아 한국에 초청됐으며, 9월 18일 길병원에 입원해 각각 20일과 26일에 수술을 받았다. 두 어린이는 모두 심방 사이에 구멍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었다. 특히 무랏군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장애아로 건강상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었다. 해외 심장병 어린이 구호활동에 적극적인 미국에서 조차 다운증후군을 가진 어린이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무랏군을 초청, 수술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세르비아와의 독립 분쟁으로 최근까지도 내전을 겪어온 코소보는 1인당 GDP가 300만원에 머무를 만큼 경제적, 의료적으로 낙후돼 있다. 이번 초청은 GOL에 참여하고 있는 이길우씨의 지원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2012-10-06 06:2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센터장 구정완 교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2일 (금)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움 및 센터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센터는 직업환경의학 분야가 생소하던 1962년에 국내 최초로 관련 연구소 및 센터를 설립하여 50년의 역사 동안 탄광부 진폐증을 비롯한 직업병의 진단과 치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보건관리대행 제도 시행, 석면관련 연구 및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등, 국내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연구와 정책 분야에 주력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0년간 국내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을 다룬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단일 사업장에서 최대 직업병 환자를 발생시킨 원진 레이온 사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환경성 석면노출, 국내 직업환경보건의 중심 주제인 근골격계질환 이슈, 여전히 직업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소규모사업장 보건관리 및 정신보건 분야 등 우리나라의 직업환경보건 분야의 주요 사건과 과제들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전문가들의 역할을 확인하며, 지금 주어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2012-10-06 06:25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간호부는 지난 4일, 10월 4일을 맞아 ‘1004DAY(천사데이)’ 당뇨병 건강 캠페인, 세족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간호부는 천사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가운데,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는 ‘당뇨병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십니까?”라는 타이틀로 내원객들에게 당뇨병 건강 상담 및 무료 혈당검사, 체지방 측정과 더불어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간호부는 입사 1년, 2년차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수간호사가 직접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가지는 한편, 병원 출입구에 CAU다방을 운영해 오후 출근 간호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병동 및 외래 근무 간호사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를 각각 나눠주며 격려했다.이밖에도 간호부는 이날 외래 대기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음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입원 환자들에게는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환자를 섬기고 서로 감사를 나누는 천사데이의 의미를 기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복순 간호부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준비한 소소한 이벤트지만 평소 환자를 돌보는데 바쁘고 고된 간호 업무로 고생이 많은 간호사들에게 이번 행사가 천사데이의
2012-10-06 06:23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 가족제대혈의 기준은 제외돼 부실관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서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에 대해 부적격 기준, 검사방법 및 판정기준을 제시했지만 가족제대혈은 예외로 하고 있다.가족제대혈이나 기증제대혈 모두 같은 세포를 다루는 것이지만, 가족제대혈은 여러 가지 검사를 면제를 해주고 있어 부실한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대혈은 동법 시행령 제8조1항의2에 의해 검사용 혈액을 따로 보관해야하나 가족제대혈의 경우 그렇지 않고 있다.제대혈이 제대로 쓰여지려면 유핵세포수 및 세포생존율이 필수이지만 부칙5에서는 ‘가족제대혈의 경우 총유핵세포 수 및 세포생존율 검사항목은 위탁자의 명시적동의가 있으면 그러지아니한다’고 돼 있어 채취한 제대혈이 제대로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는 것. 부칙6은 기증제대혈의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AIDS),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다.신 의원은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쓰이지 못하는…
2012-10-05 15:30제2병원, 미래성장성이 높은 질환, 중증질환 중심 특성화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 및 여성 연계 질환 중심 특성화로 차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서현숙)이 5일 이대목동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에서 1,000병상 이상의 대규모 첨단 국제 병원의 면모를 갖출 제2병원의 밑그림을 발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전문화 전략에 기반을 둔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 서현숙 의료원장은 “제2병원 건립은 이대목동병원 건립에 이은 또 하나의 병원 건립이라는 단순한 규모 확장 개념이 아니라 전문화를 통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대전환으로 재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숙 의료원장이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제2병원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질환, 고난도 중증질환 중심으로 전문화하고,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 분야를 비롯한 여성 연계 질환 중심으로 전문화할 계획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제2병원 건립을 계기로 만들어질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발전 전략은 전문화, 특성화를 근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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