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의사수가 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관점의 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학 전공)는 26일 ‘왜곡된 의사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정책적 모색’ 토론회에서 의사의 인력확충을 논의하기 전에 의사수가 부족한 것인지 지역적 불균형이 문제인지 명확한 논점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OECD 자료와 국내 자료를 구분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기준의 차이가 존재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OECD와 국내 자료의 차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적정의사 수에 대해서도 현재로서 정확한 정의가 없다며 OECD 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 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OECD 국가별 의사수 자료를 제시했는데 그 중 1km2당 의사수가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나타난 34개국 중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은 20위였는데 1km2당 의사수는 0.98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접근성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국토면적이 높은 나라는
2012-09-27 06:32한림대의료원부터 복지관 교직원까지 단합 및 화합의 자리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이 지난 9월 23일 한림대학교에서 ‘제 21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송가족의 날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위탁 운영 중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 5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마라톤과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980년대 초반부터 열려왔다.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은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가 바로 그 자리이며 단합을 통해 앞으로도 발전하는 일송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종합우승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거머지었고 준우승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3위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2012-09-27 06:27“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는 동산에서 시작되었다”전재규 대신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예루살렘 대구'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을 발간했다.이 책은 전재규 총장이 극동방송 대구지국의 프로그램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었다’의 50회 강연내용을 편집하여 엮은 저서이다. 구성은 제2의 예루살렘, 예루살렘 시대, 청라언덕, 시온산, 호국의 성지 등 총 5장으로 이루어졌다.『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은 저자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이 관계하셨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 근대사에 기독교가 끼친 영향력을 소개하며, 그 역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서술한다. 또한 이 책은 구약성경의 역사를 뛰어난 안목으로 분석하고, 구약의 제사제도와 예언서, 이스라엘의 역사 등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신학적 산물이다.무엇보다 대구 3.1운동, 대구의 복음화,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임을 명확한 근거로 제시하여 대구 역사를 새로 발굴하고, 지역의 민족사적 운동들과 영적 위상을 알리고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전재규 총장은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려면 신앙의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 역사적 사료
2012-09-27 06:24간호조무사 14,700명이 새로 탄생했다. 합격률 88.6%로 나타났고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수석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8일 서울 등 18개 지역 2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2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경우, 전체 16,598명 응시자 중 14,700명이 합격하여 88.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상반기 합격률 85.4%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100점 만점에 97점을 취득한 창원간호학원 신미라씨와 동부산간호학원 김현경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2012-09-26 18:19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열 명 중 세 명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두 명 중 한 명꼴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건강검진은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강검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 등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저소득 계층의 검진률이 낮은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또 “이는 건강불평들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국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진료비의 사전적 절감 차원에서도 건강검진 수검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윤인순 의원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모두에서 보험료 1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수검율이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저소득층의 건강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
2012-09-26 17:59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26일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섬이 많은 남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증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서는 야간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과 응급의학과 의사의 헬기탑승이 그 동안 과제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을 시작으로 중증 외상환자를 응급헬기로 수송해 생명을 살리는 부산광역시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소방본부와 MOU를 통해 환자를 이송하는 HELI-EMS 협조체제를 구축해 원거리 중증 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중증외상환자 항공 이송 시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학과 의사가 탑승하는 중증외상환자 후송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부산시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야간에도 착륙이 가능한 최고의 Heli-EMS병원을 구축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소방본부 이동성 본부장은 “그 동안 119구급헬
2012-09-26 16:12대한병원협회가 지역병원을 활성화시키고 회원병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지난 25일 대구 제이스호텔 루비홀에서 대구·경북지역 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병원 회원가입 확대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및 지역병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병원협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병원 서비스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DRG,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개편 등 병원계 주요현안들이 계속되다 보니 벌써 2년동안 해야 할 회무를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흥해 시원한 해결을 맺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가 지역병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약 2시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병원협회 한원곤 기획위원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이 대한병원협회 정책활동 및 성과보고,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병원계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참석한 40여명의 지역 병원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병원장들은 병원협회에 바라는 점과 각종 주요 현안에
2012-09-26 16:10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 및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김애란 교수팀이 공동 진행하며, 치료제 처치군과 무(無) 처치군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대조해 평가하게 된다.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발달성 폐질환의 경우 대체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뉴모스템’의 경우 제 2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게 되면 즉시 상용화를 목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모스템’은 지난해 12월 제 1상 임상시험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결과 분석 등을 거쳐 올해 5월 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뉴모스템’은 이미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와 싱가포르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
2012-09-26 14:33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을 완료하고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로써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소화성 궤양환자 처방 확대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처방빈도가 높은 역류성식도염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관련 시장의 점유율 및 매출에 있어 매우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00여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환자들의 높은 임상 반응율과 치료율로 약효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전체 항궤양 시장 중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시장은 지속적인 발병수치 증가와 1년내 재발률이 80%로 지속적인 유지치료를 요하는 시장으로 놀텍의 중·장기적 매출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미국 및 국내 임상 결과에서 확인 됐듯이 약효 측면으로는 타 PPI제제와 비교해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와 증상완화에 유효하며, 역류성 식도염의 주 증상인 흉부작열감과 역류증상의 완화 및 재발율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 제제대비 낮은 이상반응을 가지는 특징이 있어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통해 비로서 약물의 장점이
2012-09-26 14: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진흥원 청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보건의료·환경보건 R&D사업의 연구성과 연계 및 연구정보 공동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진흥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연구성과의 연계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 기획협의체(가칭)를 구성·운영 ▲상호 연구과제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연구과제 진행 도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상호협조를 통한 정보제공체계 확립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지원을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반의 성과 제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측에서 고경화 원장·박노현 R&D진흥본부장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윤승준 원장·정동일 환경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양 기관 협력으로 공동기획을 활성화해 연구자원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진흥원과의 업무협정(MOU)체결을 통해 보건의료․환경보건 분야의 연구지원과
2012-09-26 14:28새누리당 신의진 국회의원은 건강보험료 체납이 사상 첫 2조원 돌파했다며 특히 특별관리대상자들의 매년 체납 납부율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건보료를 체납한 고소득전문직 278명은 부동산・예금 압류조차 하지 않았고 소득과 재산이 없어 1조원 체납 탕감했지만, 탕감 직후 고액연봉자 된 사람도 있어 문제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제출한「건강보험 연도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12년 6월말 기준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 체납액은 총 2조 418억원(154만 1천건)으로, 2011년말 기준 1조 9,992억원보다 425억원이 증가해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고액재산가들처럼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납부자들이다. 경기 불황으로 소득이 악화돼 생계마저 위협받는 체납 세대가 있는가 하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악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사람들도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납부능력이 있는 세대, 즉 납부능력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대상자를 선정해 별도로 체납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국회 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이…
2012-09-26 14:26한의사협회는 최근 광록병 보도와 관련해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의약품용 녹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사육되는 사슴 10마리가 광록병에 걸렸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녹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현재 국내산 녹용은 모두 의약품용으로는 부적합한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는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광록병이 발생했던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산 녹용의 경우도 광록병 발병 당시부터 일체 수입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 전국에 있는 모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정부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의약품용’ 녹용만이 공급․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협회가 녹용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생산자와 유통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도’를 별도로 실시함으로써 불량 녹용이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고가의 한약재인 녹용과 사향에 대해 2009년 2월부터 이력추적라벨을 발급하고,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한의사협회는 식품으로 무분별
2012-09-26 14:18지난해 9월2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3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전남, 인천 2개 지역의 이송실적을 발표했는데 한 대당 하루 0.5명 꼴로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되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사업운용을 위탁받아 인천 가천대학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그간 주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이송은 333회(동시에 2명 이송 2회), 이송환자 수는 전체 335명(인천 138명, 전남 195명)이었다. 올해 2월6일 출범 136일 만에 중증환자 이송실적 100회를 기록한 닥터헬기는 5월22일 100회를 달성한지 106일 만에 200회를 돌파했고, 300회 기록은 200회를 달성한지 62일 만인 7월 23일로 달성하며 닥터헬기 이용환자 수가 점차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동지역은 연륙도서를 포함해 도서지역이 전체 81%를 차지했고, 헬기요청은 주로 의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전체 74%를
2012-09-26 14:10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지난 21일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고궁걷기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요 고궁이 포함된 걷기대회 코스를 암환자들이 직접 걸으며 운동의 실천을 통한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의 걷기대회에서는 현재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암 치료 중인 환자와 치료가 종료된 환우, 의료진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서울대학교 암병원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2011년 첫 개원과 함께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한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예방 335’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암예방 335’ 캠페인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 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한다는 내용이다.
2012-09-26 14:06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에서 성명을 통해 의사숫자를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연세대학교 보건 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수행한 보건복지부 용역 연구 ‘적정 의사인력 및 전문 분야별 전공의 수급추계 연구’의 결과가 지난 9월 3일 언론을 통해 발표되면서 의사를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병의협은 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는데 그 첫 번째 이유는, 난해한 통계분석 방법을 자의적으로 사용해 계산한 뒤 의료인이 부족하다는 주장의 또 다른 근거로 제시했다는 것.정형선 교수는 “작업부하량 접근법”, “노동시장 관점 분석”을 통해 고령화를 고려한 의료 서비스 수요를 측정하며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99명이며 0ECD 평균인 3.1명과 비교해 의대 정원을 20%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병의협은 “2012년 OECD보고서는, 국민 1000명당 의사 수는 한국이 2004년에 1.6명에서 2010년 2.0명으로 0.4명 증가했으며, OECD 평균은 2004년 2.9명에서 2010년 3.1명으로 0.2명 증가하였음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같은 보고서는 “한국의 의사 수 증
2012-09-26 14:04한국과 UAE간의 실질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 논의로 의료한류 붐 조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 의장(Saif Bader Al Qubaisi)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이후 급증(아부다비보건청 환자의뢰 건수 한국의료홍보회 개최 후 960% 증가, 개최 전 월 3.6건에서 개최 후 월 29건)하고 있는 의뢰환자 수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SEHA 의장의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 요구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한국의료기관의 아부다비 공공병원운영 참여방안, 의료진 교환 프로그램 및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 한국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한국의료기관 실사와 관련기관 대표자와의 다양한 업무 협의가 이뤄졌다. SEHA는 중동에서 가장 큰 통합의료서비스 공급자 중 하나로 현재 아부다비의 모든 공공의료기관 및 클리닉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존스홉킨스,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같은 세계적인 병원에 위탁운영을 맡기
2012-09-26 12:21올 상반기에는 고혈압복합제의 제네릭 개발 열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8건으로 전년 상반기 114건에 비하여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전체 승인 품목 중 고혈압치료제인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와 로사르탄칼륨·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가 전체 품목 중 27%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변화되면서 단일제만으로 혈압조절이 어려운 만성 고혈압 환자들이 증가해서 고혈압 복합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식약청은 올해 상반기 생동성시험 계획서 승인건수를 분석한 결과 재심사가 만료된 의약품을 중심으로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고혈압치료제 복합제 개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치료제인 ‘엑스포지정’의 제네릭의약품인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가 27건으로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위궤양치료제인 ‘스토가정’의 제네릭의약품인 라푸티딘(7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인 ‘스트라테라캡슐’의 제네릭의약품인 아토목세틴염산염(5건)이 각각 2위
2012-09-26 12:16한국MSD(대표 현동욱)는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의학정보 웹사이트 MD패컬티에서 ‘저혈당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유명 석학의 강의인 e-Medical포럼과 가상환자 케이스를 통해 미리 저혈당의 잠재적인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됐다. e-Medical포럼에서는 ‘제2형 당뇨에서의 환자 보고 결과 및 치료 순응과 저혈당의 연관성 평가’ 강의를,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중증 저혈당의 잠재적인 영향’이라는 제목아래 가상환자 케이스를 통해 실제 저혈당의 심각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조치는 무엇이 있는지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진행된 바 있는 e-Medical 포럼(1부: 저혈당 정의 및 위험성 이해/ 2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저혈당)과 가상환자 케이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저혈당의 잠재적인 영향)내용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MSD 김소은 상무는 “한국MSD는 의료진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전달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저혈당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저혈당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환자분들의 저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2012-09-26 12:15한의사협회가 천연물 신약은 한의사들만의 것이라며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의 양방건강보험 적용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천연물신약 ‘레일라정’에 대한 양방건강보험 급여를 결정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천연물신약’은 한의사의 것으로 양의사 사용 및 양방건보적용 안된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소위 ‘천연물신약’은 양방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리학·병리학·약리학을 학문의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이는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천연물신약’이 명백한 한약제제임을 밝히고, 보건복지부에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의 처방 및 활용에 대한 한의사의 배타적 권리 주장뿐아니라 1인 시위는 물론 수 많은 성명서와 관련 설명자료를 언론기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천연물신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 심평원에 현재 양방에 보험급여로 등재된 한약제제인
2012-09-26 12:14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이미 지난 2월에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제넥신의 최대주주인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글로벌 성공사례인 로슈와 제넨텍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해 2020년 내에 10개의 세계적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유럽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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