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2-09-21 06:31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9월 18일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과 함께 장봉혜림원(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소재)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인하대병원은 안과 오중협 교수 등 6명의 봉사단원을 편성해 장봉혜림원에서 생활 중인 정신지체장애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진료 및 검진을 실시했다. 또 진료환자 중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해 인하대병원에서 무료수술을 계획하는 등 “단순히 현장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인천공항세관은 세관의 각 동호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네일아트 서비스, 선반과 수납함 만들기, 빵 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인천공항세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원의 정신건강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중이다” 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의료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자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실시한 인하대병원
2012-09-21 06:30혈관림파기형으로 혈관과 임파선이 부풀어 올라 거대한 혀를 갖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아프리카 오지의 소년을 고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료해 본국으로 돌려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른 주막만한 혀를 가진 마다가스카르 소년 마나이(Manahy, 9세)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희망과 웃음을 찾았다. 지난 2011년 9월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 활동 중인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는 SBS 희망TV와 함께 오지의 이동진료 및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오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혀가 엄청나게 커져 부풀어올라 입 밖으로 내놓고 다니는 소년을 만나게 되었다.2살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혀가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마나이는 커가면서 성장할수록 혀가 점점 더 커져 음식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늘 두려워하는 눈빛과 숨으려고만 하는 행동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마나이의 상태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한국으로 이동 치료하기로 결정됐고, 이재훈 씨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병원에 환자 치료를 요청해 마나이를 수술하기로 하였다.부풀어 오른 혀 위로 앉은 파리, 계속 흐르는 침 등으로
2012-09-21 06:29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와 8개 구•군 정신보건센터는 연합하여 오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2012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 행사의 목적은 대구광역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있다.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인데, 참여하는 시민들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상담관, 정보관, 체험관 외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과 만다라명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라이온스 치어리더, 스포츠 댄스, 전자바이올린 공연 외에도 기부천사 김장훈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개인이 나날이 소외되어가는 현 사회를 함께 부대끼며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움직임을 일으키고자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의 기획 및 실행에 총책임자인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편견해소와 치료적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며, 가족 및
2012-09-21 06:26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황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소년기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ADH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인 대표적인 ‘뇌 발달 장애’이다. 특히, 유소년기 ADHD 환자의 50~70%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어 정상적인 학교 생활 및 가정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현재까지의 ADHD 치료제는 세 가지 주요 증상을 모두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또한 수면장애, 성장저해, 심혈관계장애, 중추신경계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오남용성과 의존성 등으로 인한 복약 순응도가 낮다. 동국제약은 이번 특허를 통해 만들어진 황금 추출물로 과잉행동을 억제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천연물 ADHD 치료제를 개발해 기존 치료제의 제한된 효능과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천연물 추출물의 효력시험을 마친 후 비임상 시험을 준비 중이며, 2014년 초에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
2012-09-20 16:36심평원 골다공증 보험 개정 내용이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정부의 보장성 확대 정책에 걸맞게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및 13개 관련 학회에서는 2011년 10월 1일 개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대한 개정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개정된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의하면 보험 급여 투여기간이 최대 1년으로 정해져 작년에 치료를 시작한 골다공증 환자의 급여 기간이 올 9월말이면 만료되어 이후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 가중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약제 투여기간을 최대 1년으로 정한 것은 평생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올 9월말까지 1년 보험 급여가 만료되는 환자라도 10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골절 또는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steroid 등의 약제를 장기 투여하는 등)는 사례별로 검토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면 전액 환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 경우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치료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300%
2012-09-20 16:34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오는 9월 21일(金)부터 9월 23일(日)까지 3일 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회원의 학술 수요를 반영해 기존처럼 금요일 오후가 아닌 오전부터 열린다.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金)에는 건양대학교 유병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기치로 내걸면서’ 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1차예방에 가정의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또 다양한 가정의학 지도 전문의를 위한 세미나와 강좌가 준비되어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여개의 연제발표가 준비돼 다양한 가정의학 최신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2일(土)에는 오전 6시 30분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다양한 심포지움과 연수강좌, 워크숍을 마련해 가정의들의…
2012-09-20 13:52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21일, 세텍(SETEC)에서 제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두뇌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치료·보호 문제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정한 날로 오늘로서 제5회를 맞이하게 된다.기념행사는 치매유공자 표창,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식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인지재활교육, 무료치매선별검사 등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하는 김영희씨 등 치매가족, 민간 봉사자, 전문가, 공무원 등 치매 극복을 위해 공헌한 6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또 국민이 치매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돌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영화배우 박철민씨를 치매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개최한다.박철민씨는 “어머니가 치매로 아프다. 환자의 가족들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잘 안다. 이 사회, 나라가 함께 간호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2부 기념
2012-09-20 12:10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4월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출범이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법령의 문제점 및 미비사항, 의료계 등의 요구사항 등을 검토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및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관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문적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개정안은 신생아 뇌성마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분야임을 감안해 현행 산부인과 전문의 2명에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2명으로 확대하는 등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에 산부인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대상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중재신청 사건에 국한하지 아니하고,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로 확대해 보상의 대상사건을 확대했다. 손해배상금 대불비용의 환급 및 대불의 청구와 대불금 지급에 관한 규정도 마련됐다.대불비용 납부자가 보건의료기관의 폐업 등 보건의료업을 지속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이미 납부한 대불비용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에게 반환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보건의료기관
2012-09-20 12:00한림대성심병원 이관섭 교수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제5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장 초음파의 임상적 이용’ 발표를 통해 맹장염, 장염, 게실염, 탈장 등 급성 복통환자의 응급진단은 CT보다 초음파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의학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이다. 하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나 뼈에 대한 투과율이 낮아 폐나 위장관, 신경계 이상을 알아보기 어렵고, 다른 연상 진단 방법에 비해 검사자에 따라 병변의 발견율과 진단의 정확도가 차이가 난다.하지만 이관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전혀 없고, 반복적으로 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장기 및 그 속의 병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위장관 초음파에 대한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숙련된 위장관 초음파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이관섭 교수는 지난
2012-09-20 11:34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신규 작용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HL16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이동호)은 19일 ‘HL161’ 개발지원 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올은 현재 개발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한 선도물질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과제 선정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개발후보 확보를 위한 1단계 18개월간 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발생해 질환이 나타나는 천포창이나 신경성 척수염,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신약으로 체내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신경성 척수염이나 근무력증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현재는 일차적으로 전신 스테로이드 주사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치료효과가 적으면 혈장유래 면역글로불린을 1회에 100g 이상 대량으로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고용량 면역글로불린의 작용 기전은 체내 자가항체를 희석시키 거나 항상성을 깨뜨려 자가항체를 낮추는 방식인 반면, 한올이 개발 중인 ‘HL161’은 자가항체가 체내
2012-09-20 11:31심장혈관 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에 가수 허각이 지난 9월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 방문을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각은 지난 1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이 같은 의견을 세종병원에 전달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오후 3시로 예정된 자선콘서트 일정보다 일찍 병원에 도착한 허각은 흰 가운을 입고 중환자실과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일일의사의 역할을 자처했다.
2012-09-20 11:31이화의료원지부가 16일째 파업중인 가운데, 경희의료원지부가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오늘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9월 21일인 내일(금)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희의료원지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10차례의 본교섭과 1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최종 타결을 모색한다”고 전했다.경희의료원지부는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경희의료원 로비에 8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개최하고 밤샘 교섭대기농성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며, 밤샘교섭에서도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인 9월 21일(금)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경희의료원지부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비정규직 정규직화(40명)와 인력충원(60명) ▲환자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밤근무제도 개선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승진제도 확립 ▲직원존중병원 만들기 ▲임금 총액 8.7% 인상 ▲산별협약 수용 및 노사관계 신뢰회복 등을 주요요구로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경희의료원 사용자측과 임금인상안과 산별협약 수용안 등에 대해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파업돌입 직전의 일촉즉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2012-09-20 11:21건강보험료 체납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새누리당 신의진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건강보험 연도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12년 6월말 기준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 체납액은 총 2조 418억원(154만 1천건)으로, 2011년말 기준 1조 9,992억원보다 425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의진 의원은 “문제는 고액재산가들처럼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납부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경기 불황으로 소득이 악화돼 생계마저 위협받는 체납 세대가 있는가 하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악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납부능력이 있는 세대, 즉 납부능력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대상자를 선정해 별도로 체납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09-20 11:13‘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가 월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며 막힘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처방액이 감소하지 않은 채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면서 향후 60억대 돌파도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치료제 시장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의 처방액은 전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무려 6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치료제 품목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이다.이에 따라 8월 누적처방액은 약 37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 실적인 33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총 누적처방액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의 상황이라면 출시 당시 목표인 3년차 누적판매 1000억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가 입증된 CCB제제인 암로디핀 병용제제로 ARB, CCB 단일요법에 비해 높은 혈압 강하 효과에 따라 24시간 혈압 조절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합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인 셈이다.트윈스타의 빠
2012-09-20 06:43“요양병원이 인증제에 참여하지 않으며 수가 보상체계와 연계해 불이익 주겠다”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최근 서울대병원포럼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해 의료의 서비스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순헌 과장은 2012년 9월 현재 인증을 받은 기관은 상급 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54개소, 병원 14개소 등 112개소로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현상은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혜택은 적고 그에 반해 비용과 노력은 크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측면에서 참여할 동기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소병원의 경우 거의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수억에서 수십억의 비용도 크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일부에서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업무 부담으로 직원의 이탈하거나 노력 끝에 인증을 받으면 다른 병원에서 그 업무를 담당한 직원을 스카우트해가기도 하는 부작용 등도 의료기관의 부담이라는 것이다.특히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원급 병원들에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도 자율적으로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013년 1월부터 의무인증을 신청토록 할 방침이
2012-09-20 06:38전국의사총연합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에서 발표한 약국경영보고서에 대해 중립성을 의심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는 ‘지불제도 개선 공동연구(연구책임자 최상은 교수)’ 보고서를 통해 약국경영에 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약국의 월평균 수익은 1억 897만원, 월평균 비용은 1억 444만원으로 한 달 평균 453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전의총은 이에 대해 “약국장의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얻고 있다는 것인데 ▲연구책임자가 약대 교수라는 점 ▲표본수가 93개에 불과하고 단순한 설문조사만 했다는 점 ▲수익에 약사들의 리베이트와 백마진은 빠져 있는 점 ▲믿을 수 없는 일반약 사입가와 매출 등이 보고서의 중립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이 연구의 중립성을 의심한다며 첫 번째로 지적한 것은 “약국의 수지분석을 한 보고서의 연구책임자가 고대약대의 최상은 교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표본수가 93개에 불과하고 약사들의 설문만을 근거로 단순한 설문조사만 했다”는 것이다.세 번째는 수익에 약사들의 리베이트와 백마진은 빠져 있다며 “의사들의 리베이트는 불법이라 규정된 반면, 약사들의 리베이트인 백마진은
2012-09-20 06:34산부인과 의사와 내연관계의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만 알려졌던 일명 '산부인과 의사 환자시신유기 사건의 피해자가 과거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남 유명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우는 프로포폴 주사약을 투약받고 사망한 A씨가 국내 유명 연극영화과 출신의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고인이 되어서도 네티즌들이 벌이는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연예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망한 고인의 장례식에 조문하러 같던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이 산부인과 의사 시신유기 사건의 피해자와 동일인물임을 알고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 검색어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은 한때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을 2위로 누르고 당당히(?)1위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2012-09-20 06:33제약협회가 일부 악의적인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는 매체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언론피해신고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사로부터 피해사례를 접수하기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제약협회는 1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언론피해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신고 요령’ 공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결정은 그간 악의적인 보도로 피해를 받아온 회원사들의 의견에 따라 제약협회 홍보위원회부터 논의가 시작됐으며, 최근 이사장단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약협회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생활화되고 인터넷신문 등 일부 언론들의 허위·음해성 보도 및 광고 강매 등의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가뜩이나 기업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신고기간은 일정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연중무휴 받고 있으며, 방법도 전화, 이메일 등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언론피해신고센터의 운영으로 일부 언론사의 악의적 기사로 인한 피해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09-20 06:32정해민 건강관리기획부장은 건강보험공단이 빅 데이터를 활용해 평생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정 부장은 진료비의 급증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사업을 통해 완화에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평생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질병발생 전부터 치료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통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질병구조 변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는 ‘평생건강검진 체계 구축’(▲건강검진 프로그램 개편 ▲검진기관 관리체계 개선 ▲검진결과 사후관리 강화)과 ‘맞춤형 건강서비스 체계 확립’(▲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증진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건강검진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 단기간에 전 국민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 등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지만 검진 대상자 선정기준 및 검진항목의 보건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학생건강검진의 별도관리로 평생건강검진 정보도 누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보건학적 근거에 기반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안했는데 각종 검진사업을 통합해 연령별·성별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검진 프로그램 개편안은l 복지부에서 연구용역 중으로 내년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2012-09-20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