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주)휴온스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지난 9월 5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 및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주)휴온스는 헌혈행사를 통해 마련한 86장의 헌혈증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기부하고, 앞으로도 매년 헌혈증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태 (주)휴온스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헌혈증을 뜻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주)휴온스 대표이사와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2-09-06 15:54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대장암 특별건강강좌는 ▲항암치료, 힘들지 않게 받을 수 있나(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후 어떻게 먹어야 하나(박경래 영양사) ▲수술후 정신건강 관리(류승형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수술 5년후 관리(조용범 외과 교수) ▲운동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등의 대장암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강좌와 질의 응답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치료와 발생전후의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건강강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는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T.3410-3872)에 할 수 있다.
2012-09-06 15:53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오는 15일 대한 당뇨병 학회와 공동으로 ‘행복가족 당뇨병 교실’을 진행한다.이번 당뇨 강좌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임상영양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당뇨인의 영양관리법, 당뇨병 환자의 심리적 반응이라는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건강한 당뇨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강좌에 참여한 환자 및 가족들 대상으로 무료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환자에 한해 구형 혈당기를 업그레이드 해줄 예정이다. ‘행복가족 당뇨병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환자들은 원터치 고객서비스 센터(080-555-4499)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행복가족 당뇨병 교실’ 공개강좌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39회 진행되어 왔다.
2012-09-06 15:52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인 노원튼튼병원(대표원장 조태연)이 오는 10일 노원구 상계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노원튼튼병원은 2층의 외래와 3,5층의 약 100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8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4개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노원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에 이어 7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노원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조태연 원장은 “노원튼튼병원의 개원은 서울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원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화 된 척추관절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질환에 관련한 무료강좌와 건강서비스 제공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원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2012-09-06 15:51일용직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사업주는 건강보험 취득신고를 필히 해야 한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 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일용직근로자들의 건강보험 자격신고 의무를 해태한 개인사업장 대표자에게 건강보험공단이 행한 정산보험료 부과처분이 적법하다’고 의결했다고 밝혔다.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6조제2항으로 일용근로자라도 1개월 이상 고용되는 경우에는 직장가입자가 되고, 시간제(단시간)근로자라 하더라도 1개월간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면 직장가입자가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공단은 지난 4월 ‘○○주유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일용근로자로 세무신고 된 6명이 직장가입자 취득신고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들을 최초 취득일인 2009년 5월로 소급해 직장가입자로 취득시킨 후 이에 따른 추징보험료 560만9360원을 사용자에게 부과했다.이에 사용자는 “영세한 사업장들이 법령의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하였으나 위원회는 “법령 내용을 몰랐다고 해서 의무 위반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라며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공단은 사업장 현지조사 시 직장가입자 적용대상인 일용근로자, 시간제근
2012-09-06 12:0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5일 충북 지역에 위치한 육군 제 5019부대(37사단)에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 37사단 국군 장병들을 위해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 100세트와, 마데카솔 로고가 인쇄된 축구공 200개를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37사단 박종진사단장과참모진, 동국제약의 이영욱대표이사, 박목순 공장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욱 대표이사는 “평소 훈련 중 상처와 부상이 많은 국군 장병들의 상처치료에 필요한 약품이 구비된 구급함과, 체력단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구공을 위문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2-09-06 11:06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약칭 WFNS2013)가 오는 2013년 9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된다. 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수, 학술위원장에 가톨릭대 박춘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주요 인사 약 4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95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1차 대회 이후 회원국 간의 경쟁을 통해 4년 마다 대륙 순환 개최되는 신경외과의들의 올림픽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07년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WFNS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바 있다.지난 50여 년간 14차례의 학술대회가 전세계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1973년), 인도 (198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2013년에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제1
2012-09-06 10:52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건강 비빔밥 만들기, 스포츠 댄스 배우기, 건강강좌, 대장암 완치 환자 축하 파티 등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목동병원 3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한마음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센터장, 박은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을 비롯해 이주호, 정성애 교수 등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의료진과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들며 건강 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양푼에 담긴 각종 오색 채소와 밥을 함께 비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옥상정원을 찾은 환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완쾌를 빌었다. 자리를 옮겨 진행된 건강강좌에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심기남 교수, 정성애 교수, 정순섭 교수가 차례로 강사로 나서 위암과 대장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즉석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고 추첨을 통해 영양제와 내시경 검사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스포츠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MBC 댄싱위드 더 스타 시즌
2012-09-06 10:52국내 연구진이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적 결함이 자연살해T세포의 수적 감소와 기능적 결함에 기인함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 연구팀이 성인형 스틸병에서 자연살해T세포 및 자연살해세포 기능장애를 규명한 논문을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Arthritis Rheum (Impact Factor: 7.866) 2012년 9월호에 게재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류마티스질환의 대표적인 희귀성 열성질환인 성인형 스틸병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적 결함이 자연살해T세포의 수적 감소와 기능적 결함에 기인함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앞서 박 교수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에서 자연살해세포 및 자연살해T세포에 기능적 결함이 있음을 Arthritis Rheum(Impact Factor: 7.866) 및 Rheumatology(Impact Factor: 4.058)에 보고한 바 있다. 임상적으로 자연살해T세포는 종양이나 감염 및 자가면역을 조절할 수 있는 면역조절세포의 일종으로 류마티스질환 환자에서는 자연살해T세포 기능장애로 면역조절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 기능을 개선시키는 연구는 류마티스질환…
2012-09-06 10:4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근 개최한 ‘2012 IDIS(Infectious Disease Summit)’ 심포지엄에서 칸디다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함께 ‘아니둘라펀진’(제품명: 에락시스)의 효과와 역할을 조명했다. ‘칸디다혈증 최선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라는 의제로 진행된 세션(좌장: 백경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에서 연자인 전남의대 감염내과 박경화 교수는 “국내 칸디다혈증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적절한 항진균제 선택’이라는 칸디다혈증 치료 원칙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칸디다혈증의 치료대안 중 하나로서 아니둘라펀진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2006년 진행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국내 800병상 이상 기관에서 칸디다혈증 발생률은 10,000 patient-days 당 1.6명이었다. 과거에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1.5명(1998-2000), 스페인0.7명 (2002-2003), 이탈리아 0.44명(1997-1999), 독일 0.31명 (1997-1999)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 기간 및 치료비 부담도 크게 증가했는데, 칸디다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은 무려 47
2012-09-06 10:41한의협은 최근 중국산 천궁이 중금속 초과 검출로 유통 판매·금지된 것과 관련해 이번 적발된 제품은 식품이라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한약재와 식품은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에 중금속 초과로 검출된 ‘천궁’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가 아닌 ‘식품’이라고 강조했다.또 관련 자료도 식약청 식품관리과에서 배포했고 회수된 ‘천궁’ 사진에도 ‘가공식품부원료(加工食品副原料)’로 기재돼 있다고 덧붙였다.한의협은 똑같이 ‘감초’라는 명칭을 사용하더라도 ‘의약품용 한약재’와 ‘식품(농산물)’은 큰 차이가 있는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안전성이 확보된 규격 한약재인 반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농산물)’은 의약품으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이다.한의협에 따르면 ‘한약’은 한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한의원과 한방병원에만 공급되는 의약품용 규격 한약재들을 이용해 조제한 의약품을 의미하며, ‘한약재(의약품용 한약재)’는 한의사가 직접 처방 및 조제하는 한약의 재료로 질병의 치료와 예방 목적의 의약품으로 식약청 안전기준에 따라 한약제조(제약)회사에서 중금속 및 농약 등 잔류 오염물질 검사 등을…
2012-09-06 10:40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80조 개정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가 결국 천안에서 대규모 맞시위를 하게 됐다.간호협회는 지난달 13일 개최하려다 연기됐던 항의 집회인 ‘의료법 제80조 개정안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오는 9월 9일 11시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 서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간호조무사협회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각 ‘양승조의원 대표 발의 의료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천안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료법 80조 개정안은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바꾸고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동시에 간호조무사 면허신고제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간호협회 측은 “지난 14일을 ‘양승조 의원 개악 법률안 저지의 날’로 정하고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을 비롯한 대여론 활동을 보다 강력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발생할 불상사의 모든 책임은 개악 법률안을 발의한 양승조 의원이 책임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는 "약 25만 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온 간협 관계자 전원이 서부
2012-09-06 10:35길병원서 희망 찾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심장병을 앓던 베트남 어린이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2차례에 걸친 힘겨운 수술 끝에 새 생명을 얻게 됐다.주인공은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베트남 하이퐁시의 민황(7). 황은 생후 8개월째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있어 인근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심장병을 진단 받았다. 병명은 삼첨판막 폐쇄, 폐동맥 폐쇄. 베트남 현지 병원은 황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가족들은 낙담했다.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약도 복용하지 못한 채 자포자기 상태로 살아가던 황의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추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3월. 당시 심장병 어린이 현지 진료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길병원 의료진에 의해 황은 한국 방문을 초청 받았다.지난해 10월24일 한국을 방문한 황은 곧바로 길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황은 일명 ‘더러운 피’라고 할 수 있는 정맥혈이 심장 안으로 들어와서 거쳐 가는 통로가 완전히 막혀있는 상태였다. 길병원 의료진은 최선을 다해 수술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황과 가족은 2차 수술을 기약한 채 고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길병원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2012-09-06 10:25지난해 ‘젤’ 타입의 피부보습 화장품인 ‘아토홍겔’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던 한올바이오파마가 제품용기와 용량 등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 새롭게 리뉴얼한 ‘아토홍겔’은 가격변동 없이 기존 30g 용량을 40g으로 늘리고, 제품용기도 프리미엄 보습제인 제품 성격에 맞춰 바꿨다. 아토홍겔은 비타민B12(아데노실코발라민)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12는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자외선과 자연광 및 열에 쉽게 변성돼 피부 적용이 쉽지 않는 물질이다. 한올은 특허 받은 기술인 리포좀 기술로 불안정한 비타민B12를 리포좀에 봉입하는데 성공해 화장품 개발에 적용했다. 최대한 빛의 노출을 차단하기위해 알루미늄 증착 용기를 사용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만1세부터 12세의 유소아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주간의 ‘아토홍겔’ 인체적용테스트 결과 피부수분 함유량은 2.8배 증가 했으며, 수분 손실량도 ‘아토홍겔’ 사용 후 절반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얻어 피부건조증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에 효과가 높다는 입소
2012-09-06 10:12대장용종과 대장암에 있어 비교적 안전한 층으로 여겨졌던 30대의 용종 및 대장암 발견율이 무려 17.9%로 나타나 주목된다.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전호경)는 지난 5일 7개 주요병원의 건진센터에서 최근 3년(2009∼2011) 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환자의 용종 및 대장암 진단 양상을 발표했다. 전체 수진자 총 14만9363명 중 용종 및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5만4359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이 중 용종이 발견된 비율은 35.9%, 대장암으로 진단 받은 비율은 0.5%로 집계됐다. 주목되는 점은 대장용종과 대장암에 있어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30대의 용종 및 대장암 발견율이 17.9%로 나타났다. 이는 20대에 비해 약 2.6배 높은 것으로 30대부터 꾸준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체 대장암의 약 80∼85%가 용종으로부터 진행돼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용종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대장용종은 대장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의 상피가 자라서 장관 안으로 튀어나온 혹을 말한다. 그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항문에 가까운 직장이나 S장 결장에 발생하는 것이 많다. 최근 국내 발표에 따르면 대장…
2012-09-06 10:10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병원장 30여명이 한미약품 본사 및 공장,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초청으로 ‘2012 한중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차 지난 2일 방한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의 종합병원 탐방 및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방문단은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을 탐방하고, 한미약품을 방문해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의약품 생산 공정, R&D 전략 등을 참관했다. 특히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직접 설명한 북경 한미약품 중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전략에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방문단 일원인 안휘아동병원 진위랜(金玉連) 원장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제약회사가 북경한미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R&D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업사원과 R&D 인력을 포함 총 1300여명이 근무하는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3억 59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연평균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제약업에 필요한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중국 내 독
2012-09-06 09:45지난해 10월부터 6세 이상 환자에 급여가 제한된 정장제 시장이 절반으로 대폭 축소됐다.연매출 100억이상 달성하며 회사의 효자품목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제품들이 상반기 실적 20억원도 넘기기 힘들어졌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주요 정장제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인 한미약품의 ‘메디락’의 경우 전년 50억원이었던 것이 48.3% 감소한 25억원대로 떨어졌다.그나마 메디락은 타 품목에 비해 감소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메디락을 제외한 품목들은 모두 실적이 50%이상 줄었다.동화약품 ‘락테올’은 전년 상반기 40억원에 육박했던 실적이 올해는 18억원대에 그쳤다. 이는 52.3% 감소한 수치다. 감소액으로만 따지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품목은 건일제약의 ‘비오플’이다. 비오플은 47억원에서 실적이 무려 30억원이나 감소해 17억원에 그쳤다. 한화제약의 ‘안티비오’의 경우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실적이 1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전년 17억원에서 66.5% 감소하면서 5억원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추세라면 메디락 정도를 제외한 품목들의 경우 연매출 50억원에 도달하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정장제의 부진은 급여제한 후…
2012-09-06 06:47현행 의료법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유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5일 신경림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한국의료관광포럼”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은 의사입장에서 몇가지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의료인 입장에서의 문제점김 원장은 ▲통역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종사자의 까다로운 규제 ▲의료법에 의한 과도한 의료행위에 대한 제한 등으로 국내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김 원장에 따르면 통역문제의 경우 단순히 외국어만 잘한다고 의료통역이 되는 게 아니라 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일례로 “의학에 대한 이해도 있고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중국동포를 한 명 알고 있는데, 한국에 데려오고 싶어도 비자문제 때문에 쉽지가 않다”고 토로했다.“의료를 이해하는 통역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플라세보 효과처럼 의료인이 환자에 게 전달하는 말 하나 하나가 환자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문제로 지적한 것은 외국인 환자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소개비조로 요구하는 과도한 커미션이다.김 원장의 경우 “진료비의 50%에
2012-09-06 06:38보건의료노조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5일 오전 병원별로 ‘산별교섭 불참 규탄 및 산별협약 미수용 사업장에 대한 집중 투쟁’을 전개한 후 오후 2시 30분 국회 앞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 인력법 제정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의 산별교섭 참가 의무화, 산별교섭 대상 확대 등 산별교섭 법제화 ▲병원인력 확충,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 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사용자의 산별교섭 참가 의무화 요구는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98년 기업별 노조에서 최초로 산별노조를 설립하고 지난 2004년부터 산별교섭을 진행해왔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섭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이에 따라 2012년을 ‘산별교섭 정상화의 해’로 선포하고, “산별교섭 성사 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방침을 확정하며 사용자들에게 교섭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립대 병원과 사립대 병원 측은 어제 있었던 중앙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회의까지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산별
2012-09-06 06:34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도약에 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1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황태곤 교수(비뇨기과)가 지난 9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취임 직후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 잘하는 병원’ 이라는 경영방침으로 병원을 진두지휘해 온 황 원장은 신장이식 2,000례, 간이식 700례 달성과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국내 최초 복강경 전립선암 수술 500례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수술 500례 돌파 등 수술분야에 굵직한 기록들을 쌓고 있다.특히, 심평원 주관 3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실적 평가에서 전체 1등급을 받았고 수술적정성 평가에서도 관상동맥 우회술, 식도암, 췌장암 수술 등이 1등급을 받는 등 획기적 임상성과를 보였다.또 ‘소통하는 병원’의 실현을 위해 대규모 Prize day를 열어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 앙케이트’를 실시하는 등 기관 차원의 소통 증진과 고객 만족도 개선활동 모니터링 및 VOC관리를 실시해 부서차원의 소통에 힘쓰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조직몰입도를 제고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외부 고객 만족도의 향상을 꾀해 왔다.최소침습 수술 선점으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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