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휴미라’(아달리무맙)가 구조적 손상이 X-ray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중증의 성인축성 척추관절염 환자 치료제로 유럽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휴미라는 X-ray 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제제다. 이로써 휴미라는 2003년 첫 승인을 받은 이후 유럽연합(EU)에서 여덟 번째 적응증을 획득하게 됐다. 강직성 척추염과 X-ray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을 포함하는 축성 척추관절염은 만성 요통과 경직을 주증상으로 점차 쇠약해지는 질환으로 관절염과 눈이나 소화관에 염증을 동반할 수 있다. X-ray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는 만성통증과 기능 손실 등 강직성 척추염과 징후와 증상이 유사할 수 있지만 X-ray 검사로는 구조적 손상을 확인할 수 없다. X-ray 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은 대부분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인 시기에 있는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수 년 간 별다른 증상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교 류마티스 내과 과장 조아침 시에페르 교수는 “휴미라를 X-ray 검사상으로 진단되지 않는 축성…
2012-08-07 14:18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 비타500이 ‘착한 드링크’ 컨셉의 두번째 CF를 선보였다. 이전 CF에서 군인, 어머니, 회사원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발랄함을 뽐냈던 문근영은 이번 CF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순백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문근영이 햇빛 가득한 테라스에 앉아 비타500 음료를 마신다. 비타500의 상큼한 맛을 음미한 문근영이 병 안에 담긴 음료를 들여다보고 “왜 몸에 착한지, 어떤 성분이 착한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람들은 잘 안다”며 “몸 생각하면 착한 드링크”라고 비타500을 소개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 500mg을 비롯, 비타민B와 히알루론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담아 ‘몸에 좋은 착한 드링크’라는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의 '착한드링크'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착한 기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하고 치유 여행을 다녀오는 등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12-08-07 14:1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와 제천시(시장 최명현)는 지난 6일 미래 성장동력인 한방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제천시청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천시에서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방산업 육성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해외시장정보 교환과 해외시장개척단 구성 등을 통해 한방제품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힘쓰고,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을 통한 성분검사로 우수약초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한방시장 동향을 파악해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한방제품의 해외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8-07 14:17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2 테크노페어(Techno-Fair)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문화 확산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1월에 개최하는 ‘2012 산학연협력 EXPO’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기초기술연구회, R&D특허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벤처기업협회,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이 함께 한다.행사 주요내용은 대학, 출연(연) 미공개 신기술 10,000여건 공개, 신기술 우수성과 발표회(Research Frontier) 개최, 올해의 발명(특허), 스타연구실(Lab) 전시 및 상담 등이다.신약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미공개 신(특허)기술은 대학에서 발굴해 국내 특허출원이 1년이 지나지 않아 국내 및 해외(PCT 포함) 특허 우선권이 살아있고 개량특허 출원 등이 용이한 기술”이라며 “행사기간 중 각 대학별 Lab 및 기술이전 담당부서(TLO) 부스를 통해 공개됨으로써 참가기업과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추진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2012-08-07 14:15“13대에 걸쳐 300여년을 지켜온 가족기업의 비결, 바로 ‘머크웨이’다” 344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 는 7일 간담회를 통해 가족 소유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머크 파트너 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가 방한해 300년이 넘는 가장 오래된 가족기업과 머크가의 전략과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가족 소유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논의했다. 머크는 독일 담스타트에서 1668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의약 및 화학 회사로 전세계 67개국에서 4만 여명의 직원과 함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머크는 신약 개발 및 액정디스플레이와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생명과학, 기능성화장품 원료 및 안료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머크는 창업자 가문인 머크가가 13대째 소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다. 하버캄 회장은 “머크 가문은 1995년 투자확대를 위해 지분의 30%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가족들이 지분의 70%를 소유해왔다”며 한 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에서 300년 이
2012-08-07 14:13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성분명: 폴라프레징크 75mg)을 8일 출시한다. ‘프로맥’은 일본 내 소화기계 전문 제약회사인 제리아사가 개발한 폴리프레징크 성분의 신약으로 H.pylori, NSAIDs, 알코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손상된 위점막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어인자 증강제이다. 특히, 프로맥과 PPI 병용투여시 PPI단독 투여시에 비해 위궤양 치료 정도를 나타내는 Ulcer Healing Score(궤양 치료 점수)에서 약 20%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 프로맥의 국내가교임상을 담당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는 “11개 대학병원에서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의 위점막 병변을 가진 환자 37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대조 임상을 실시한 결과, Rebamipide(레바미피드) 투여군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킨 일본의 대표적인 위점막보호제다.특히 무취, 무미의 연한 황백색의 과립제형으로 만들어져 고령환자 및 목넘김이 어려운 환자의 복약
2012-08-07 14:11유명 산부인과의 소속의사가 자신의 부인과 여성환자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건의 경과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이와 관련된 갖가지 추측과 음해성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40대 산부인과 의사가 내연관계에 있던 유흥업소출신 30대 여성에게 수면유도제를 투여해 결국 환자가 사망했고 사망한 환자의 시신을 의사와 그 의사의 부인과 함께 유기했다는 것.그러나 사건을 두고 세인들의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세한 사건의 개요는 물론이고 더 과장되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까지 부풀려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자극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대중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모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이 때문에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인권침해 문제까지 불거져나오고 있다는 상황이다.시신을 유기한 의사 K씨의 학력과 경력 등 개인 신상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상태. 고인이 된 이씨의 유가족은 자극적 보도를 했던 한 언론사를 앞으로 고소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한때 사건의 용의자인 의사가 근무하던 H산부인과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에 어려움까지 겪었다. 더욱
2012-08-07 14:03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사무장 병원등으로의 변질을 막기 위해 요건을 강화한 내용으로 재입법예고 됐다.「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12.5.7일) 후 의료협동조합 관련 주요내용이 변경됨에 따라 의견 수렴을 위해 23일까지 재입법예고에 들어갔다.재입법예고(안)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의료기관 개설인가 요건을 강화하고 비조합원의 이용범위를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우선 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기관 개설시 다른 사업을 영위할 경우와 달리 강화된 요건을 갖추어 인가를 받도록 했다 또 비조합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범위를 기존 입법예고안에서 변경해 사무장병원의 설립 유인이 제거되도록 했는데 소비자생협법상 사무장병원의 유입 및 탈법행위(보험급여 허위청구, 인터넷을 통한 불법적 환지 모집,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의 원인이 되었던 비조합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범위를 조정했다.이와 함께 소비자생협법의 보완 없이 기본법만 강화할 경우 생협법을 근거로 다수의 사무장병원이 지속적으로 난립할 우려가 있어 지난 7월4일 위기관리대책회의(기획재정부장관 주재)에서 의결한대로 소비자생협법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설립인가 요건: 최소조합원수 300인, 최저출자
2012-08-07 09:26정부는 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인체조직의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이날 통과된 3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이유는 공통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 관한법률시행령▲제안이유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되어 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인의 건강에 관한 정보 등 민감정보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려면 법령에 그 근거를 마련하거나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서 조직이식결과 보고 등의 사무 수행에 필요한 민감정보 처리의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개정사항△제명 :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시행령”을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개정.△제15조의2를 신설 : 제15조의2(민감정보의 처리) ① 조직은행
2012-08-07 08:032012년 8월 6일, 우리나라 의학계의 거목이신 고창순 교수님이 타계하셨다. 서울의대 명예교수인 선생님은 핵의학, 내분비학에서 대가를 이루어 많은 제자를 키우신 진정한 ‘보스’이셨고, 의료정보학, 의용생체공학, 노인병학 분야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시작한 개척자이셨다.선생님은 넓은 시야와 사물의 핵심을 찾는 안목을 가지고 계셨다. 이러한 능력으로 우리나라에서 의료의 새 장을 열 때 마다 선생님이 주도하시곤 했다. 선생님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진심으로 대해, 의료계 안팎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계셨다. 이러한 사교적인 성격으로 1978년 법인체로 출발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제1, 2부원장을 맡으면서 이 거대한 조직이 안정화 되는데 크게 기여하셨다. 후에 문민정부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으셨고, 정부에서 의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게 하였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은 물심양면 전방위적으로 정성을 들여 제자를 키우셨다. 많은 제자들이 감화를 받아 선생님을 ‘학문적 아버지’로 여기면서 생활하고 있다. 12월 31일 한 해를 끝내는 날 제자들과 함께 그 해를 깨끗이 보내는 의미로 같이 목욕을 하곤 했다. 새해에는 모두들 선생님 댁으로 세배를 갔다. 당시의 관습
2012-08-07 06:53BMS제약 노조의 위장도급 불법파견 철회요구 투쟁에 다국적사를 중심으로 한 제약노조 대표들이 동참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CSO를 통한 영업사원 외주화로 업계 전반의 비정규직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개 업체 노조대표자들은 오늘(7일) 오후 1시 BMS제약 본사 앞에서 ‘BMS노조 투쟁승리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위장도급 불법파견 철회와 해당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하는 회사는 바이엘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파스퇴르, 아스트라제네카, 쥴릭파마, 한국갬브로,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와이어스, 화이자, 한독약품, 현대약품, 대성산업 등 총 13곳이다. 이들이 이번 투쟁에 참여하게 된 주된 요인은 BMS의 위장도급 불법파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향후 제약업계 전반의 비정규직 확산을 막는 중요한 기점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투쟁에 동참을 결정한 한 다국적사 노조위원장은 “이미 A사, D사 등의 업체들이 CSO를 통한 인력감축에 들어가면서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 업체의 경우 BMS와 달
2012-08-07 06:46개정된 응급의료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 5일부터 많은 문제점과 의문점을 지닌채시행됐다. 보건복지부도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인식해 행정조치만은 3개월 유예된 11월 5일부터 적용되었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시행에 많은 의문점을 문의하고 있는 상태. 이에 보건복지부는 4일 서둘러 많은 의문을 물었던 내용에 대해 Q&A로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관련 질문과 답변(FAQ)을 제시했다.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근무의사의 자격이 전문의로만 제한되나?A1 : 아니다. 금번 개정 사항은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응급실 근무의사가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요청하고, 요청받은 당직전문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응급실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중 ‘의사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의사)’과는 별도로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응급실 근무명령을 내린 의사도 전문의 또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등의 구분없이 근무할 수 있다. 응급실 전담의사, 전담전문의, 근무의사, 당직전문의는 어떻게 구분되나?A2…
2012-08-07 06:4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선진 의술을 전 세계 의사들과 나누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는 지난해 중국의사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연수를 한데 이어 캄보디아와 아프리카 의사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료진(의사2명, 간호사2명) 및 아프리카 말라위 카미주 중앙병원 의사1명으로 총5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사업과 관련하여 각각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연수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모성관리체계, 응급의료센터 산부인과 응급진료 등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앞선 모자보건 진료 시스템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캄보디아 산부인과 의사 쿠웅(31세, 남)씨는 “최신의학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순천향병원은 산과와 부인과 진료에 대한 다양한 수술이 이뤄지고 있고, 신생아중환자 치료에도 높은 완치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의료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말라위 의사 프리실라(26세, 여)씨 역시 “말
2012-08-07 06:36치료용 항체의약품의 개발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개발전략에 대해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대규모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에서 ‘치료용 항체의약품의 개발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개발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료용 항체 의약품 시장은 2011년에 447억달러 규모에서 2016년 57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5.3%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2012년 6월 기준) FDA의 허가를 받은 치료용 항체 약품은 31가지의 정도이며 2014년을 기준으로 매출액 10위 약품 중 5개가 항체 약품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치료용 항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도 부작용이 적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항체 약품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체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서 가장…
2012-08-07 06:34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측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추진에 대한 입장에 변함없다는 의견을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정몽준 의원의 한 관계자는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건정심 구조개편에 대해 9월중 관련 법안의 발의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법안발의를 위해 현재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검토를 의뢰하고 있는 상태이며 추가조사를 통해 조만간 공청회 개최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말 정몽준 의원은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긴급히 열린 의협간부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을 위해 나서겠으니 수술반대 등 극한 투쟁은 삼가하도록 중재에 나선바 있다. 또 지난달 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복지부에 대해 건정심 위원 구성 및 운영과 관련, “감사원의 시정 권고를 외면해 가면서 건정심의 불합리한 위원 구성과 부적정한 위원회 운영을 지속하는 이유?”를 묻고 합리적 위원 구성과 운영방안이 있는지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한 복지부의 서면답변이 최근 정몽준 의원실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서면답변을 통해 “현재의 건정심 구조가 국내 건강보험 및 정책결정의 구조를 고려할 때 합리적”이라며 “공익위원 위촉은 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
2012-08-07 06:3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과립’의 제품 디자인을 변경했다.새로운 패키지에는 일동(日東)이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기존의 아기사진과 연두색의 색감을 살려 밝고 산뜻한 느낌을 살렸다.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는 이미 지난 2월 아로나민 제품 포장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제품 디자인에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돼 일동제약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특히, 새로운 포장에는 제품 정보가 담긴 태그(Tag)가 장착돼 의약품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이 적용함으로써 적정 재고관리, 효율적 배송관리 및 반품 관리 등이 가능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과학적 프로세스 및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오비타는 1959년 일동제약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로, 50년 넘게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비오비타는 장내에 활성유포자성 유산균, 활성유포자성 낙산균, 활성소화균 등 유익균을 공급해 소화 및 흡수를 도와주며, 비타민B1ͨ
2012-08-07 06:29고창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오전 8시 40분에 별세했다.향년 80세.고인은 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57년 일본 쇼와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의대 내과 교수, 핵의학과 초대 과장, 김영삼 전 대통령 주치의, 가천의대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또한 대한내과학회장, 대한내분비학회장, 대한핵의학회장, 대한노화학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로회원, 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등을 역임했다.고인은 신생 학문인 핵의학의 초석을 놓았고, 학문간 융합에 힘써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창립에 기여했으며, 1978년 서울대병원이 현재의 특수법인으로 발족한 이후 제2부원장, 제1부원장을 차례로 맡아 오늘날 서울대병원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대 때 대장암 등 세차례나 암을 이겨낸 불굴의 정신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자 여사와, 아들 재준(지니스내과 원장), 딸 승희, 연희, 주희, 사위 황문성(황문성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천우(SK텔레콤벤처스 상임고문), 며느리 임유정이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절두산 순교성지 부활의집. 문의 02-2072-2011.
2012-08-06 14:49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산하 전임상시험교육센터(Preclinical trial and training Center)가 올해 6월부터 운영을 하기 시작한 이후 첫 복강경 연수팀을 지난 28일 맞았다. 첫 연수의 문을 연 팀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팀 11명(교수 5명, 전공의 6명)으로 성시찬교수(센터장, 흉부외과 교수)의 센터 소개, 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2팀으로 나뉘어 실험돼지 2마리를 대상으로 복강경 자궁절제, 동맥결찰, 난관절제, 복강경 봉합술, 복강경 림프절제, 횡경막 복막 절제, 개복 후 장기 및 혈관 해부 등을 시행했다.연수팀은 시설이 훌륭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첫 복강경연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며, 의료진들의 의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는 외래진료동 지하 1층 주차장 중 1,120㎡ (320평) 면적에 건립되어 올해 3월 완공, 돼지, 개 등의 중형동물을 대상으로 복강경 연구, 심혈관 중재 및 시뮬레이션 교육, 대사성 연구 등을 하는 센터로 내부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갖춘 후 9월 초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2012-08-06 14:26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에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센텀점 문화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11주년을 기념해 부산MBC와 공동으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방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강좌는 강의후 유방암 상식퀴즈, 묻고 답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고신대병원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유방건강강좌를 개최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유방을 자가진단 및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신유방암동호회와 함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국민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핑크리본 자선콘서트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선 콘서트는 오는 10월 12일 복음병원 3동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매년 '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매년 마라톤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유방센터 유동원 교수는 “실제적으로 유방암 생존율은 1기에 발견하면 98.4%, 2기에만 발견해도 90%가 넘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가족과 사회의…
2012-08-06 13:257월부터 시행된 국민연금 선납제로 선납기간이 확대된 후 지난 1개월간 일평균 신청건수가 27.6건으로 전년도보다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간 총 신청 건수는 553건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민연금 선납제 확대 및 영세사업장 연금보험료 지원사업(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시행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대 5년치의 연금보험료를 미리 낼 수 있도록 선납제도를 확대 시행한 결과, 5년 선납 신청건수는 175건으로 전체 선납신청건수의 31.7%를 차지했다. 특히 베이비부머(1955년생~1963년생)의 경우 전체 299건 신청 중 46%인 135건이 5년 선납을 신청해 신청자의 대부분이 장기 선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이처럼 노후를 대비하려는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선납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히고 이용을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선납제도를 활용해 정년퇴직 등으로 일정한 소득이 없는 경우 연금 보험료를 미리 내고 수급연령이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 특히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는 좋은 노후 소득보장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8-0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