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심평원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정보공개 사이트를 구축하려는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대한의사협회는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정보공개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사업을 시행키로 한 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국민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워 44개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해당 병원 홈피에 비급여 진료 가격정보가 이미 게시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한데 모아 직접적인 가격비교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대상인 비급여 진료부분은 급여진료와 달리 분류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해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의협은 “비급여 PET(양전자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경우 촬영 목적이나 대상(부위), 사용 장비 및 옵션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세분류되고 각 분류항목마다 진료비의 편차도 상당하다"며 "이처럼 각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는 해당 의료기관에 특화
2012-07-20 06:48상위제약사 주요 처방품목의 상반기 성적표가 암울한 수준이다. 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처방액이 급감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품목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 5곳의 주요품목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 ‘리피로우’ 정도만 의미있는 증가율을 보였고 나머지 품목은 전반적으로 하향추세를 보였다. 동아제약의 경우 주요품목의 처방액이 전년에 비해 일제히 감소하면서 타격을 입고 있다.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과 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이 각각 207억원,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1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여기에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천연물신약 ‘스티렌’도 최근들어 부진을 겪으면서 지난해 상반기 400원을 넘겼던 처방액이 올 상반기에는 375억원에 그쳤다.대웅제약은 ‘알비스’와 ‘올케텍’이 선전하면서 지난해 보다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비스는 279억원으로 전년 236억원에 비해 18.2% 올랐다.반면 ‘글리아티린연질캡슐’과 ‘아리셉트’는 각각 5.7%, 6.9% 감소했으며, 제네릭 출시 후 하향세에 접어든 ‘가스모틴’도 28.4% 감소한 144억
2012-07-20 06:46병동에서 근무하는 많은 간호사들이 간호등급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허덕여 이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병원 조합원 중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과중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직군은 단연 간호사이며 이로 인해 간호사의 6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교대 근무를 하는 병동 및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인력부족에 따른 업무과부하를 견디지 못해 이직을 원하고 있다. 간호등급에 따른 차등수가 지급제(이하 간호등급제)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법정 환자대비 간호사 숫자가 현실과 다르다는데 있다. 높은 간호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최고 수준의 간호관리료를 적용받고 있는 대형병원들 역시 마찬가지이다.서울지역 유명 대형병원의 병동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우리 병원도 높은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항상 인력이 부족해 한 간호사가 두 세명이 맡아야 할 환자를 혼자 맡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단순히 간호사 한 명당 관리 환자수로 매겨지는 간호등급제 인정 기준이 문제”라고 밝혔다
2012-07-20 06:41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16일 저녁부터 7월18일 새벽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 분류되었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를 진행 중이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38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9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결과에 따라 지난 4월말 일본뇌염 주의보(4.25)를 발령한
2012-07-20 06:38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19일,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앞서 중앙대 의료원과 두산중공업은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됐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Q-health 사업은, 한국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건립된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거점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총 사업비 54억원 규모로 2012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꽝남성 중앙종합병원 개원식과 함께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해당 기관은 ▲병원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영전략 자문 ▲임상 기술 이전 ▲베트남 의료인력의 교육 훈련 등 선진 의료기술의 전파와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베트남 중부지역에서 500병상 규모의 큰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자문을 맡게 된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의료진 및 지원인력을 파견하여 경쟁력있는 의료인력을 양성하며, 주요 분야 임상 기술 이전을 통해 5년 내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특급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07-20 06:36“임의비급여는 의학적 기준과 보험행정적 기준의 간극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절대 좁혀질 수는 없다”‘임의비급여 문제, 그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임의비급여는 최선의 진료란 관점에서 다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의료계 입장을 밝힌 박상근 병원협회 부회장은 “의료인은 최선·최신의 진료를 해야 한다고 의료법에 명시돼 있는데, 병원장은 병원경영이 안된다며 이를 막고 있다”며 “문제는 요양급여 기준에 있다. 삭감여부 먼저 물어보고 해야 하는 것으로 진료환경이 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임의비급여는 없다. 코드가 없어 해주려 해도 할 수 없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유연성과 현장감에 대한 것은 인정해줘야 하는데, 요양급여기준 개선에 노력하고 보완해도 갭은 있고 극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특히 “비급여를 급여권으로 집어넣으려면 환산하기 위해 시장가 조사를 하는데 이를 인정함에도 변환지수를 적용해 100원 받아야 하는 것이 30원밖에 못 받고 있는 실정이고, 비급여를 청구해 받는다고 해도 실사 나와 오히려 추징당하는 것이 많으니 지금은 임의비급여는 없다는 것”이라며 “임의비급여는 제대로 된 수가를 주지 않으면 최선의 진료를 해도 돈을 아무데도 청구 못
2012-07-20 06:32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에서는 지난 7월 19일 원주기독병원 쥬디관 로비(신관)에서 암환자를 위한 건강영양식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암환자식은 항암환자의 바람직한 식사와 영양기준량, 다양한 식이섭취를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건강영양식과 영양죽, 영양쉐이크 30여종 등의 전시와 Color food의 소개 및 품평회가 진행되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체력유지, 근육소모, 조직의 재생, 상처의 회복 등을 위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열량과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치료가 진행되면서 식욕저하, 오심, 구토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식사섭취는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체중의 감소와 영양불량상태가 될 수 있다. 건강영양식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식사에 대한 적용 및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기호도가 높은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는 식단이다.이 내용에 관한 문의 :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대외협력실 TEL (033) 741-1021 FAX (033) 742-3245 E-mail : wchpr@yonsei.ac.kr
2012-07-20 06:30중증외상-응급 의료진대상 Heli-EMS 항공구조훈련‘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 Heli-EMS(항공구급서비스)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항공구조훈련이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에서 실시됐다.경기소방재난본부와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항공구조훈련에는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요원들과 명지병원에서는 문현종 교수, 김성국 교수 등의 중증외상 전문의 및 응급의학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모두 6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28일 명지병원이 경기도와 ‘Heli-EMS(항공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된 첫 훈련으로, EMS헬기의 제원 및 적재 장비 등에 대한 교육, 항공기 구조기법(호이스트) 및 항공 응급의료장비 교육, 헬기내 응급처치 및 이착륙시 안전 교육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자일 로프를 타고 11미터의 상공에 떠 있는 헬기에서 지상으로 하강하는 헬기 레펠훈련(저고도급속하강훈련)을 실시, 실제 상황에 완벽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게 됐다. 항공구조훈련은 오는 25일 또 한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경기북서부권역 응급
2012-07-20 06:29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7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7월 21(토)까지 대전지역 암센터 2층 강당에서 2012년 7H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이번에 시행된 7H 리더십 교육은 ‘한국리더십센터’의 리더십 프로그램 가운데 ‘7 Habits 3일 집중과정’으로 심희숙 간호부장 및 황관옥 간호행정과장, 성영순 병동간호과장이 강사로 나와일반직 4급이상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기적으로 전직원 수료를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교육은 ‘한국 리더십센터’에서 제작한 스티븐 코비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교재를 통해 진행되며 단계별 리더십과 패러다임의 모델을 고찰하고 실제 상황에 접목하여 참가자들의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은 “병원 성장 원동력은 직원교육에서 나오며 우리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7H 리더십 교육을 통해 생각의 패러다임이 개선되고 그것을 실천한다면 직원 상호간 및 병원과 고객간의 관계향상을 통해 병원조직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7H 교육을 2005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2-07-20 06:28건국대학교병원 Glocal 어깨-팔꿈치 관절센터장 박진영 교수는 태국 Duist thani Hua Hin resort 에서 2012년 7월 12일 과 13일 양일 동안 열린 제 2회 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The 2nd Annual Meeting of Thai Orthopaedic Society for Sports Medicine) 에 초청강사로 참여해 회전근 개(어깨 힘줄) 파열에 대한 어깨관절 관절경 수술 시연 및 강연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는 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1,000여 명 중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견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대가인 W. Angus Wallace 교수 (The University of Nottingham)와 박진영 교수가 초청강사로 초빙되어 각각 수술시연과 30분간의 강의를 하였다. 수술 시연이 시행된 Hua Hin hospital 에서는 시행되는 첫 견관절 관절경 수술이여서 수많은 병원 관계자의 참석 하에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수술 장면 또한 학회장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약 40 여분 동안 진행된 수술 시연동안 학회장에 참석한 여러 태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2012-07-19 17:39서남대의대 남광병원이 수련병원 자격을 박탈당하고 말았다.19일 서울행정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곽상현)는 남광병원이 보건복지부에게 청구한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 최소소송을 기각결정했다.그동안 서울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등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수련병원 실태조사에 들어갔다.조사결과, 보건복지부는 남광병원은 수련을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곧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반발한 남광병원은 곧 서울행정법원에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고 19일 재판을 통해 수련병원의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다.한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남광병원은 전공의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것은 물론 지난 3월 지도전문의 16명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실제로 진료를 하지 않는 면허 대여 의사로 밝혀져 면허취소 처분을 받는 등 부실한 수련병원에 관련된 많은 논란들의 중심에 있었다.이번 재판의 결과에 따라 병원 환자 및 내원객들의 숫자가 극히 적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련병원 지정을 받아 제대로 수련업무수행을 하지 못했
2012-07-19 17:14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김승열)와 임상 바이오마커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MOU를 7월 19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애질런트의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임상 바이오마커 연구분야의 임상 샘플을 분석하고, 새로운 바이오마커 분석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임상시험에 적용될 단백대사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 검증, 각종 호르몬 및 비타민, 종양표지자 관련 새로운 검사법 개발과 응용을 위한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애질런트사의 한국,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인 로드 미네트(Rod Minett)는 “삼성서울병원이 필요로 하는 세밀하고도 엄격한 테스트를 위해 애질런트는 최고의 분석장비를 제공하고, 장비 관련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질런트는 생명과학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인체의 대사물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대사체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유전체학, 프로테오믹스, 생물정보학, 약품분석학 등의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분석장비를 다루고 있는 세계적 기업체이다. 사진설명)
2012-07-19 17:0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18일 ‘불임클리닉 오픈식’을 가졌다.김우경 원장은 “고려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정자은행을 설립하고 이듬해 냉동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으로 첫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불임치료의 효시와도 같은 곳”이라며, “구로병원 불임클리닉이 불임 및 난임 부부의 임신성공률을 높여 국내 저출산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는 “불임클리닉 오픈을 위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화된 불임치료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바탕으로 불임 및 난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임클리닉 김용진 교수는 “구로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배아생성기관으로 승인 받았으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난임부부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시술비용 지원이 가능한 만큼 더 많은 불임부부의 임신성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우경 원장, 백세현 진료부원장 등 고대 구로병원 보직자들과 산부인과 허준용, 오민정, 김용진, 육진성 교수를 비롯한 구로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고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그리고 오픈식을
2012-07-19 16:52서울아산병원, 송파구 독거노인 방문해 여름 건강 돌보미 활동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는 초복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독거노인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성욱) 직원봉사단은 초복인 7월 18일(수)부터 송파 지역 독거노인 41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수박 등의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더운 여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번 건강 챙기기 활동에는 서울아산병원 108명의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초복인 7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중복)과 8월 7일(말복) 총 사흘에 걸쳐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한다.간호부, 건진운영팀, 인사팀, 시설팀 등 각 부서의 직원 108명으로 이루어진 20개 봉사팀은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잠실본동 등에 거주하는 41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을 전하며,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지난 18일(수) 직원봉사단이 가져온 삼계탕과 수박을 맛있게 드신 이 모 할아버지 (75세/잠실본동)는 “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먹을 거리도 마땅치 않았는데 복날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2012-07-19 16:41쌍벌제 시행 후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대표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전형근)는 400여명의 의사에게 17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Y제약사 대표 유모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원 의사 400여명에게 16억8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다. 조사결과, 유씨는 자사 근육이완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쌍벌제 시행 후 행해진 리베이트 제공한 혐의에 대해 제약사 대표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해당 의약품의 경우 향후 약가인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400명의 의사 중 일부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해당 회사는 연매출 700억원대의 중소제약사로 유씨는 지난 2007년 사장으로 취임했다.
2012-07-19 15:51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재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의협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개선을 약속하고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적용 대상 수술에 대한 수술연기 결정을 잠정적으로 철회시켰던 정 의원이 의료계에게 신의를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약속대로 정 의원이 불합리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가 합리적으로 개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특히 “의료계 전반에 걸친 이해와 지식이 풍부하고, 7선이라는 관록이 있는 정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재배정된 것은 향후 의료계가 이루고자 하는 여러 가지 보건의료정책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 겸 공보이사는 “불합리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개혁을 필두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선해야 할 국가적 보건의료정책이 산적해 있다”며 “정 의원의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으로 보건복지부에 의해 규제일변도에 머물고 있은 보건의료정책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몽준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와 약속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편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힌바 있다.
2012-07-19 15:20BMS노조가 영업사원 외주화를 통한 불법파견에 대해 사측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BMS노조는 고발장을 통해 사측이 파견이 허용되지 않는 영업업무에 파견근로를 사용했고, 인력을 제공한 인벤티브헬스코리아는 파견업을 허가 받지 않고 파견근로를 제공 및 사용했다며 이는 근로자파견및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또 노조측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자 외관상 도급으로 전환해 적법을 위장하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직접고용의무를 면탈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BMS노조는 “사측은 이같은 불법행위를 대표이사의 성과지표로 명기하고 있어 범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와 동기를 갖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특히 BMS노조는 이같은 영업사원 외주화가 향후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BMS노조는 “외국 제약사들은 1997년 IMF 이후 국내에서 제조 및 연구개발 기반을 모두 철수하고 현재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만을 영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노조는 “제조 및 R&D 투자를 하지 않는 외국 제약사들이 이제는 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업부서 인력을 간접고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2012-07-19 13:58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KDDF)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과 손잡고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KDDF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보스톤에 위치한 파렉셀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DF 출범 후 처음으로 맺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KDDF는 ▲사업 범주 내외의 모든 국내 연구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및 ▲선진국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화 ▲KDDF 추진과제 중 하나인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파렉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DDF 이동호 단장은 “학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주기 R&D사업인 KDDF는 파렉셀과의 협약으로 모든 국내 연구기관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on Kraus 파렉셀 부사장은 “ 파렉셀은 KDDF에 대한 전문기술 지원과 함께 KDDF의 ‘국제적 신약개발 지원’이라는 미션에도 함께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
2012-07-19 13:00기획재정위원회로 배정됐던 정몽준 의원이 다시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변경한다.이로써 정 의원은 의협 노환규 회장과 지난달 29일 포괄수가제 반대 철회를 만류하면서 정부와 중재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몽준 의원의 상임위 변경으로 의협 집행부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며 한때 의협 집행부에 회의감을 보냈던 일부 부정적 견해도 해소하게 되었다. 국회의원이 한번 배정된 상임위를 변경하는 경우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의원실의 관계자는 이러한 배경에 대해 "당초 정의원이 원했던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원래부터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정의원이 당초 18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사회서비스품질관리법안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당초 약속했던 건정심 구조개편에 관해서는 “보건복지위원회로 가면 당연히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정의원은 당초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이었던 이한구 의원이 사임한 자리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2-07-19 12:19디엔에프병원 김재영 원장의 당뇨발 치료에 관한 논문이 지난 13일, JBJS(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김재영 원장은 논문을 통해 지금까지 당뇨발 전족부 궤양의 치료에서 족지의 절단이나 아킬레스건 연장술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밝혔다. 김재영 원장은 “지금까지 발가락의 상처가 당뇨환자에게 발생한 경우 발가락이나 전족부의 절단을 시행해 치료 하거나 종아리 뒤쪽의 근육을 늘리는 큰 수술로 치료했다”며 “이런 경우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했고 회복 시기도 수개월씩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치료 방법은 족지 절단이나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대신해 족저건막이라는 발바닥의 구조물을 선택적으로 연장하여 발가락으로 전해지는 압력을 줄여 주는 방법이다”며 “특히 이 수술방법은 관절 운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환자의 경우 100% 상처를 완치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관절이 굳은 경우는 유착된 관절을 풀어주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디앤에프병원 관계자는 “디엔에프 병원은 당뇨발과 당뇨합병증, 족부질환 전문병원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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