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내원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만 248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전체의 45.1%(4,623명)를 차지해 전 연령층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20대 여성이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여성에 이어 시력교정수술을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남성(2,352명)’으로, 30대 여성(1,728명)보다 1.3배 가량 많이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성장이 멈추는 20세 이후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역시 20대 여성 못지 않게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력교정수술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66%로, 남성(34%)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여성들이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45.1%로 가장 많았고 30
2012-07-17 15:13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추진 중인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 예정일을 3일 앞둔 현재까지 확정을 짓지 못하는 모습을 모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산부인과계(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학회 등)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예정)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문제는 그 이후로 개최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지난 5월 의협과 개원의사회가 정부기관의 대화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고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 한 사항은 인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산부인과계는 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의협과 논의를 진행 중인데 현재 토론회를 개최키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고, 다만 토론회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의협과 창구 일원화 논의 이전인 3월부터 준비해 왔던 사항이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문제 보다는 의협 새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이다.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토론회 개최는 거의 확정상태이며, 지난주 노환규 회장과 한차례 만남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계획을…
2012-07-17 14:25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7월 13~14일 양일간, 천안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임원 및 팀장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2차 중간관리자 워크샵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콜마와 콜마파마의 임원, 팀장들도 함께했다. 이번 워크샵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1/4분기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부문별 하절기 및 가을 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화장품사업부문과 제약사업부문으로 나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본부 별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의와 발표가 있었다. 윤동한 회장은 “세계 경제가 구조적 불황기를 향해 연착륙을 준비하고 있는 바톤터치의 순간이다, 이 변화의 순간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 보라”고 강조했다.
2012-07-17 12:26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모바일 홈페이지(http://m.symcs.co.kr)를 오픈했다.이에 따라 방문 고객들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또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간편하게 병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는데 병원소개, 진료안내 및 예약, 생활의학연구소 건강증진 센터, 의료선교봉사, 찾아오시는 길 등 기존 PC 웹사이트에서 조회 가능 했던 대부분의 내용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병원진료 상담, 진료 일정 확인 및 예약 등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초진, 재진환자 모두 쉽게 ‘바로전화걸기’ 기능을 통해 진료예약과 진료상담도 할 수 있다.모바일 홈페이지 개설로 삼육서울병원은 기존 PC 중심에서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급속이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웹환경이라는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처함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정보를 얻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
2012-07-17 11:53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미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원(Beckman Laser Institute)과 연구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은 지난 12일 송은규 원장과 브루스 제이 트롬버그(Bruce J. Tromberg) 베크만 레이저 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생명공학 광의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협력을 합의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양 기관의 학술자료와 연구원・학생교환 추진 ▲임상시험 상호협력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공동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은규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크만레이저연구원의 우수한 기초광학기술과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임상시험 역량을 토대로 생명공학 광의료 분야의 중개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베크만레이저연구원은 지난 1982년 생물학 및 의학분야에서 새로운 광학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광학 특허기술을 개발해 상업화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융합연구센터이다.
2012-07-17 11:52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이 16일 제약업체인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의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과 이경하 JW홀딩스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의료기술과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생명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상호협력방안 마련 ▲교육훈련・정보교류 등 공동목적 사업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사업 ▲의료기기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송은규 원장은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등 다양한 연구협력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아울러 국내 의료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07-17 11:51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4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재능 나눔 연주회’를 병원 본관 로비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병원을 내원한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연주회 참가자들은 주변 지역 자원봉사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강북삼성병원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또 “정기적으로 재능 나눔 연주회를 열어 원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2-07-17 11:03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지난 13일 로비에서 ‘개원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외부 귀빈들,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한양대국제병원은 명실상부한 해외유치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여, 미국, 러시아, 우즈벡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본원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정현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국제병원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축하 케익 컷팅과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리셉션 자리가 마련됐다.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2003년 개원이래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최우수 의료기관’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07-17 10:58울산시가 관내 종합병원·병원·의원·약국 등에 대한 발기부전치료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선점을 위한 과열경쟁으로 인해 병·의원, 약국에 가격표 배포행위 및 불법광고물 비치 등 약사법령 위반 사례가 발생될 것을 우려,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시와 구·군 자체 상설기동 점검반이 구성되어 1일 12명(총인원 84명)이 투입, 비뇨기과 병·의원 및 약국 중심으로 실시되며, 발기부전치료제 광고물 비치 및 가격표 배포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등 취급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기타 취급자의 준수사항 등 약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취급업소 대상으로 적정 취급관리 안내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자체 기동 점검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오·남용 등 불법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2012-07-17 10:54최근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은 ‘끄Go, 빼Go, 걷Go’를 중심으로 한 ‘3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컴퓨터나 사무실 전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는 개별 냉방기기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또 전원 종료시 전기코드를 빼 누수 전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3개 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근무 시간 중 상의 자켓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쿨비즈’ 복장을 권장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예년보다 1~2℃ 올려 27℃ 가량을 유지해 전년 대비 최대 5% 정도 전력량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정부가 예비전력 300만Kw 미만 상황시 발령하는 ‘주의’ 경보시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부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처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회전문을 통해 일정한 냉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연간 5억여 원 가량의 전기비를 아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학준 전기자동
2012-07-17 10:47캄보디아 7박 8일동안 건강검진, 진료 특강 등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6일 이화의대 의학관 A동 212호에서 '2012 이화의대․의전원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배순희 이화의대 동창회장과 정우식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들이 참석했다.봉사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우식 비뇨기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순섭 외과 교수,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승신 이비인후과 교수, 문영철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재광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서현숙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원 모두 봉사 기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9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매년 2회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우수한 한국 의료 기술을 전파해 왔다.
2012-07-17 09:54“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이사장은 2개소 의료기관 운영으로 불법이다”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지난 14일 한국교총에서 ‘의료기관이 알아야 할 개정 의료법과 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복지부 배금주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병원 1개소를 운영하고 있을면서 비영리 의료법인 이사장으로 근무할 경우 어느 곳 하나만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법인 이사장으로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의료인 1의료기관 개설에 위배된다는 것이다.배 과장은 이사장을 전임하고 전임에 해당하는 근무시간과 급여가 있다면 2개 기관 운영에 해당한다며 이사장 대부분 상근(비상근 이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만)이고 상근으로 월급이 나가는데 개인병원도 운영한다면 두 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의료법인의 분소사무소 형태로 다수를 운영하면 거기 이사장은 다 불법 되는 것 아닌가. 또 일반인이 의료법인 이사장이면 해당 안되는 불합리가 있지 않냐는 질의에는 “분소는 개인이 아닌 법인이기 때문에 관계없으며, 일반인 의료재단 이사장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
2012-07-17 06:53최근 복지부 박모 과장 문자사건과 관련해 인천시의사회가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복지부 박모 과장 문자 사건과 관련해 사법 당국에 수사를 받게되는 인천시 회원 뿐 아니라 타 시도회원에게도 법률상담을 지원하겠다'는 긴급공지를 했다.이번 공지는 인천시의사회가 진행하던 법률 상담을 타 시도 의사회원에게도 동일한 법률상담을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관심은 “문자사건에 왜 인천시의사회가 앞장서 법률자문을 하느냐”는 것이다.박 모 과장에 대한 문자 사건은 수사를 요청했지만 의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의사커뮤니티에서 문제가 된 글 역시 어느 지역의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이호익 인천시의사회 법제 부회장은 “이번 법률지원 확대는 수사에 대해 인천시의사회가 회원들에게 무료 법률자문 및 변호를 약속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며 인천시의사회가 특별히 이번 수사의 집중대상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시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의사회 법률고문을 맡고있는 전 인천지검 형사 1부장 출신 박재권 변호사와 정신과 전문의 겸 변호사인 오채근 법제이사와 함께 무료법률자문과 변호를 해줄 계획”이라고 설명
2012-07-17 06:46BMS노조(위원장 유대희)가 임금인상 기준 명문화와 불법파견 철회 및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약가인하 후 처음으로 고용 관련 노조의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향후 다국적사를 중심으로 한 위장도급의 문제가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그간 BMS는 ERP(조기퇴직프로그램)를 통한 인력감축 뒤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통한 영업 외주화로 영업사원을 충원하면서 노조의 반발을 사온바 있다.이처럼 영업 외주업체를 통해 정규직 채용이 무시되자 BMS 노조측은 파견형식의 고용에 대해 위법을 주장해온 상황이다.위장도급 불법파견과 관련, 노조측은 지난 6월 27일 성명서 발표, 28일 내부 컴플라이언스팀에 진정서 제출, 7월 10일 본사 CEO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발송 등을 진행했다.그러나 끝내 노조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법파견 규탄 결의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결의대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BMS 본사 앞에서 100여명의 조합원과 제약사 노조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화학연맹(위원장 김동명)과 산하 단체 대표자들은 16일 BMS대표이사와 임금협상…
2012-07-17 06:43병원 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이의제기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올해 1/4분기 동안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민원 27만7992건 중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빈발민원 7건을 발표했다.이중 의료계와 관련해서 병원 진단서 발급 수수료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0년 120건에서 ’11년 161건, ’12년 1분기 4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로 나타났다.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민원제기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 적용하면서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병원 진단서 수수료 불만(46건)을 분석한 결과 ▲진단서 제출기관(용도)에 따라 수수료 차등 적용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 ▲진단서 발급수수료 과다 청구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의 경우 사망진단서는 병원에 따라 1만~15만 원, 장애인연금 청구용 진단서는 3천~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도 차등 적용되는 대한 불만도 있었
2012-07-17 06:39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 훈련 워크숍을 이 지역 12개 국가 정책 결정가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 14조에 명시되어 있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과 관련하여, 금연상담전화를 비롯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설을 독려하고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금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Dongbo Fu 박사가 FCTC 14조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미국 질병관리본부 흡연 및 건강 부서 책임자 Tim McAfee 박사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 지침서 내용을 밝힌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태국, 홍콩 등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확대에 대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 후반부에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원아래 각 국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이미 개설 및 운영한 전문가들로 부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 이진
2012-07-17 06:2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14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34개 시험장에서 2012년도 제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24,008명의 응시대상자 중 22,137명이 응시해 평균 92.2%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6회 응시율 93.3%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93.3%의 서울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88.5%)이다.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으로 각각 40문제씩 50분간 시행됐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18명(서울 2명, 부산 13명, 광주 1명, 경기 1명, 전북 1명)에게는 별도 시험실배치, 시험지 확대, 대독·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 시간 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합격여부는 2012년 8월 1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본인이 직접…
2012-07-16 16:26음주 시 안면홍조현상은 음주량과 대사 증후군과 관련성이 있다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가정의학과 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의 연구논문인 에서는 음주 시 안면홍조에 따른 음주량과 대사 증후군의 관련성을 밝혀냈다.이 논문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 있을 수가 있고, 이중 음주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에 하나로 안면홍조 유무에 따른 음주량이 대사증후군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밝힌 논문이다.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은 충남대학교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성인남성 중 진단 받은 질환이 없고, 최근 1개월 이내 약물 복용력이 없는 1,823명(비음주자 305명, 비홍조군 978명, 홍조군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1병인 경우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1병 초과- 4병 이하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도 1.93 배, 4병 초과 시 2.2배). 반면 비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4병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위험도 2.0배)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대사증후군 위험도 증가와 관련한 음주량은 비홍조군보다 홍조군에서
2012-07-16 16:2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과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다.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향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의 이번 계약은 지난 2월에 체결된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의 연장선 상에 있다”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서 우수한 제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한독약품과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개발 계약을 함으로써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발에 한발 앞서나가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2012-07-16 15:13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이너스봉사팀(팀장 임재훈 교수)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사 등 단일 진료과원으로 구성된 조이너스봉사팀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발족해 매년 한두 차례씩 상복부초음파검사,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진료상담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이번에 20회째를 맞았다.이번 봉사에는 영상의학과 27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충북 진천 지역의 56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은 봉사활동 전날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린 후라 미뤘던 농사일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진료실을 찾아 진료를 받자마자 바쁘게 농사일로 발길을 옮기는 지역주민이 대부분이었다.대부분의 주민들이 지방간, 담석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악성 질환이 발견된 4명 외에 정밀검사를 위해 진료를 원하는 주민을 본원을 비롯한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조이너스를 이끌고 있는 임재훈 교수는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의료봉사활동으로 봉사팀 모두 피곤함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치기도 했지만 연로하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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