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 추보7, 8’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보에는 의약품 대표 기준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설·개정된 총 474품목을 담았다.구체적으로는 ▲근이완제 에페리손염산염 등 신설 2품목 ▲국내 허가품목이 없는 부펙사막 등 삭제 5품목 ▲겐타마이신황산염 등 항생물질 전면개정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467품목 등이 포함됐다.또 추보 1부터 8까지 수재사항을 모두 누적, 총괄 표기한 제9개정 통합색인을 제공해 제약업계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개정규격을 확인하고 바뀐 규격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약품공정서 개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간행물이 올 12월 제10개정으로 전면개정 예정인 대한민국약전 제9개정의 마지막 추보 간행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간행물은 제약협회 등 관련협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시험검정기관, 대학교 관련학과 등에 배포되고, 아울러 전문파일은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자료실>매뉴얼·지침) 및 블로그(blog.naver.com/kfdadrug)에 게시된다.
2012-07-05 11:1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약물대사 효소의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형 진단방법을 소개한 ‘약물유전형의 분석Ⅱ’를 발간·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책자에서는 ▲약물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CYP1A2 등 18종의 약물대사 유전자에 대한 유전형 분석 방법 ▲해당 약물유전자의 유전형 판정기준등을 제시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약물유전형에 대한 분석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약물유전형 검사에 있어 분석방법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약물유전형 진단방법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http://www.nifds.go.kr) 정보마당 >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07-05 11:19에놀레이즈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물질이라는 것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져 주목된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송영욱 교수와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강재승 교수팀은 우리 몸의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효소 역할을 하는 ‘에놀레이즈(enolase)’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원인 물질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에 가까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3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14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 및 35명의 건강인의 혈액과 무릎 관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한 후 면역세포 표면에서 에놀레이즈의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는 95% 이상의 면역세포에서 에놀레이즈를 발현하고 있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서는 3% 미만의 면역세포에서만 에놀레이즈를 발현했다. 건강인의
2012-07-05 11:16오는 11월 15일부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이 정해졌다.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된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에서 타이레놀, 판콜, 훼스탈 등 13개 품목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지정된 13개 일부 품목에 대해서도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품목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약,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 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또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2012-07-05 11:1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과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양희창 신부)는 5일 오전 10시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8층 병원장실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돌봄을 받는 새터민은 대전성모병원에서의 입원 및 외래 치료, 종합건강검진 등을 받을 경우, 진료비 전체 금액 중 본인부담금 50%를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우리지역 내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새터민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함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2-07-05 10:56JW중외제약은 비타민 A와 천연원료가 함유된 ‘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는 1일 1회 복용으로 비타민A를 포함해 비타민 C, E, B1, B6 등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인공색소와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알약형 제품과 달리 물 없이 간편히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천연원료를 사용해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비타민 A는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에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스마트 츄어블 비타민 A 플러스는 하루 1정으로 1일 필요한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며 “약국,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멀티비타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7-05 10:55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주일에 1회 복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 골다공증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에 비타민D를 강화한 ‘알렌드로스플러스디정’을 출시한다.알렌드로스플러스디정은 골흡수 작용을 강력히 억제하는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70mg)에 비타민D를 복합한 제품이다.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가 가지는 우수한 골밀도 증가 효과와 골절 위험도 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칼슘흡수를 도와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를 충분히 공급하는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전문의약품이다.또 알렌드로스플러스디정은 알렌드로네이트에 비타민D를 강화함으로써 부작용에 대해서는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알렌드로네이트 단독요법에 비해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결핍 개선 효과를 보인다. 보험약가는 4,837원/정으로 타 제품에 비해 낮은 가격경쟁력으로 환자들에게 약값절감 효과를 제공 할것으로 기대되며, 1주 1회 복용에 맞춰 한달치 분량인 4정/Box 단위로 판매되어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현재 약 1,600억원 규모의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320여 억원
2012-07-05 10:55일동제약 설성화 사장이 44년의 임기를 끝으로 지난 6월 29일 회사를 떠났다.설 사장의 임원퇴임에 따라 일동제약은 그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18만 3995주도 특수관계지분에서 제외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설 사장은 일동제약 우호지분으로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설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68년 일동제약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일동맨’으로서 한 길을 걸어왔다. 이후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동제약의 영업을 총괄했다. 2006년 일동제약 사장으로 승진하며 성장을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12-07-05 10:48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확정됐다.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19대국회 8개 상임위원장 인선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오제세 의원은 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원이며 17대 재정경제위원, 18대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위원으로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의원은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를 마쳤으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청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민주통합당 몫인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는 신학용 의원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 강창일, 환경노동위원장 신계륜, 국토위원장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은 김상희 의원이 확정됐다.
2012-07-05 10:39“인턴제 폐지에 앞서 전체 교육과정을 먼저 바꿔야 한다. 우선 각 전문학회가 리더십을 발휘해 전공의 교육을 구조화시킨 다음 각 학회별로 명확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과정이 필수적이다.”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14년 인턴제 폐지에 앞서 의대 교과과정이 먼저 변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인석 교수는 “2014년 인턴제를 폐지하고 NR1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의대 교과과정을 먼저 도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이에 앞서 의대 교과과정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면서 “우선 각 전문학회가 리더십을 발휘해 전공의 교육을 구조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런 다음 각 학회별로 명확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인턴제를 거치지 않은 학생들의 교육 과정과 공통과목 등을 무엇으로 정할 지 등 구체적인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의대 교과과정이 변경되지 않고서는 무작정 인턴제를 폐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임인석 교수는 “인턴제 폐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인턴제 폐지는 전공의 수련교육
2012-07-05 06:47대웅제약 윤영환 회장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복귀하면서 윤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구도가 다시 안갯속에 휩싸였다.후계체제를 굳히던 윤 부회장이 지난 2009년 (주)대웅으로 자리를 옮긴 뒤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을 맡으면서 한번 뒤집어졌던 구도가 다시 스위치돼 3년만에 원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대웅 대표이사인 윤재승 부회장을 대웅제약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대웅제약 대표이사인 윤재훈 부회장은 (주)대웅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윤재승 부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경영권에 참여하며 윤 회장의 지원아래 자연히 대웅제약 후계자 자리를 넘겨받을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그러나 2009년 갑작스레 차남인 윤재훈 부회장이 대웅제약 경영권을 넘겨받고 장녀인 윤영 부사장까지 가세하면서 후계구도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 회장이 후계자로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한편에서는 이대로 윤재승 부회장이 차남과 장녀의 합세에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윤재훈 부회장과 윤재승 부회장의 대웅 지분율도 각각 9.62%, 11.51%로 크게 차이가…
2012-07-05 06:43“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한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인영 홍대법대 교수는 ‘피임약 재분류안에 대한 법리적 분석-사전 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토론자 발표에서 피임은 여성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가지는 주체로서 가져야 하는 권리이며 출산통제와 관련된 자기결정권으로 기본적 인권의 성격을 가진다며 전문약 전환은 여성의 기본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피임약에 대한 재분류 정책은 단순히 의약품 차원의 과학적 접근 뿐 아니라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프라이버시권을 보장하는 범위내에서 판단되야 하며, 개인의 피임권이 실질적으로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적극적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야 한다는 것이다.또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이 법적 안정성, 신뢰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밝혔는데 지난 40년 일반약으로 판매되며 국가가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로서 승인되어온 정황이 있다면 이를 번복할만한 중요한 과
2012-07-05 06:34피임약 재분류에 당사자인 여성 건강권과 선택권을 중심에 놓고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여성단체가 주최한 만큼 피임약에 대한 여성의 자유로운 선택권이 강조됐다. ‘피임약과 여성의 건강’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추혜인 가정의학과 전문인은 사전피임약의 재분류에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동안 정부와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은 안전하며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해 왔는데 이제서 안전성을 이유로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은 이유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사전피임약의 전문약 전환보다는 ▲건강한 성인 여성에게 경구 피임약의 안전성 ▲금연 ▲적정체중·적정혈압 조절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 경구피임약 복용시 의사와 상담 필요성 ▲경구피임약 부작용 발현시 의사와 상담 필요성 등의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윤상은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피임정책에 사회문화적 논의가 중요한 까닭’ 발표에서 피임정책
2012-07-05 06:32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잡지 ‘BAZAAR’ 중국어판 7월호에 ‘’한국 미용성형의 미학’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으로 원정성형을 오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BAZAAR’에서는 200여 곳 성형외과가 밀집된 서울의 ‘뷰티 벨트’ 중 한국의 권위 있는 의사 들을 찾아 한국 성형의 트렌드와 한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최신 성형수술 기법 등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의 유상욱 병원장과 대표원장 서일범, 그 외 임영민, 이세환 원장이 소개됐다. 바자는 한국 성형 트렌드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의 인터뷰를 인용, “최근 한국에는 동안(童顔) 열풍이 불면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선호되고 있다. 동안의 조건이라 함은 볼록하게 나온 이마와 적절히 돌출된 앞 광대뼈, 턱 선과 폭이 좁은 V라인을 이루는 입체적인 얼굴이다. 동안 얼굴이 각광 받으며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 부분이 1:1:0.8 비율로 이루는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중국 현지에 보도했다. 더불어 입체적인 얼굴형과 동안을 만드는 한국에서 시행되는 안면윤곽수술
2012-07-05 06:26피임약 재분류에 당사자인 여성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피임약 재분류, 왜 여성이 결정의 주체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측면에서 본 피임약 재분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 남윤인순, 여성의 결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주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추혜인 가정의학과 전문의(살림의료생협 주치의)는 “왜 갑자기 사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이 돼야 하는지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추혜인 전문의는 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중인 ‘피임·생리 이야기’ 홈페이지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피임약은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내용 중 피임약이 점차 발전됨에 따라 호르몬 함량은 낮아지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완화되고 부가적 이점을 가진 피임약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을 뿐 아니라 유방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난소암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밝히고 있어 산부인과의사의 입장이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또 ‘올바른 피임약 상식 알아보기’에서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으며, 먹는 피임약 복용은 매우 안전하고 다양한 건강상 이득도 있으며, 특히 부작용 대부분이 발
2012-07-04 17:58‘1원낙찰’ 저지를 위해 제약협회와 도매협회가 손잡고 해당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은 4일 ‘약업계 공멸을 저지하는 1원 낙찰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향후 대응책을 제시했다.먼저, 양 협회는 비상식적 의약품 공급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회원사에 대해 자정기능 차원에서 이미 결정한 대 회원사 제재 방침을 원칙에 입각해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비상식적 의약품 공급행위를 한 기업에 대해 거래처 차별, 부당고객유인행위, 구입가미만 판매 등 공정거래법과 약사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밝히기 위해 관계 당국에 고발하겠다는 방안이다.동시에 해당 품목이 제조과정에서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약청에 약사감시(수거 검정)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양 협회는 비회원사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 대표이사(외자기업의 경우 본사 대표이사)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양 협회는 “1원 낙찰 등 상식이하의 가격으로 의약품을 유통시키는 것은 의약품 제조 및 유통을 아우르는 전체 약업계를 공멸로 이끄는 시장 교란 행위임을 공동 인식하고 강력 대응
2012-07-04 17:50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이 노원구 최초로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선정돼 7월 4일 을지병원 화상강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을지병원은 앞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미국심장협회의 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인 과 일반인 과정으로 BLS Provider(기본 심폐소생술 제공자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며, 각 과정을 이수하거나 합격한 사람에게는 미국심장협회가 인정하는 AHA(미국심장협회) Certification Card 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사진설명 : (아래왼쪽부터) 노원구간호사회 강영순 회장, 노원소방서 장인수 서장, 을지병원 홍성희 병원장, 노원구보건소 박강원 소장, 응급의학과 조광현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2-07-04 17:42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상 남성의 1/4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유병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질환을 구성 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 유병율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수면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치솟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수면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검증되었다.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사람에서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수면이 부족할 경우,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모두에 있어서 4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면부족이 수면과다 보다 더욱 흔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대상자의 20%인 반면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수면과다는 8% 정도였다.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7-8시간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
2012-07-04 17:31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이 7월 2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 주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잠발레스 주는 필리핀 북단 루손섬에 있는 곳으로 약 43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총 12명으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투약활동, 보건상담과 위생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현지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영양제와 학용품 및 생활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영남대학교병원 새마을해외의료봉사단은 선진 의료기술 전파하고 새마을정신을 해외에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동협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1945년 국교를 맺고, 6▪25전쟁 때는 UN군에 참전해준 우리의 이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필리핀 의료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07-04 15:13인천 나은병원은 7월 3일 오후 1시, 원내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한달에 한 번, 인천 시립 미추홀 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이번 공연은 1주년을 기념해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원내의 많은 환우들과 방문객으로 가득찬 로비는 하순원 피아니스트와, 이숙인 플루티스트, 박정민 바리톤으로 이어지는 1시간 가량의 열정적인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찼다.공연 중간마다 곡에 대한 해석 또한 이어져 모든 환우들이 클래식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기회가 됐다.나은병원과 미추홀 오페라단은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07-0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