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병원장들이 의사협회가 DRG 저지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8일 오후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수도권 대학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7월1일부터 강제 시행하는 포괄수가제를 비롯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등 현재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현안들에 대해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경희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지역 병원장 20여명이 참석,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의료 현안과 관련해 의협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협에서는 노환규 회장과 문태준 명예회장·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임수흠·김성훈·김화숙 부회장, 윤창겸 상근부회장 등 회장단과 이용진 총무이사를 비롯한 상임이사진들이 참석해 주요 의료현안을 설명하며 소통에 나섰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간담회에서 “제37대 의협 집행부는 학문적으로 검증된 전문 의학지식과 의사의 양심에 따라 진료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노 회장은 “정부는 최선의 치료를 받고자 하는 국민의 권리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포괄수가제 적용일을…
2012-06-19 18:00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고명환)는 창립 20주년 기념하여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한옥마을에 휠체어 5대 기증하고, 40명의 직원이 환경정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활의학과가 전주시 홈페이지에 한옥마을 관광 중 작은 골목길을 가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어르신의 글을 보고 휠체어 기증을 하게 되었다. 지난 20년간 재활의학과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보호받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노력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환경정리를 하는 시간 속에서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봉투를 들고 경기전에서 오목대까지, 다시 오목대에서 반대 차선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재활의학과 고명환 과장은 “ 재활의학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앞으로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참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2012-06-19 15:07개원 6주년을 맞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토요일 오전 주말진료를 확대한도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강동경희대병원 박문서 병원장은 “토요일 직장근무나 학교생활 패턴의 변화로 주말 고정 외래환자 군이 따로 형성돼가기 때문에 주말 진료를 확대했고, 함께 주말 수술을 상시화했다”며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주말 이용이 편리한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말진료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고객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주말진료 환자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2-06-19 13:58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이 환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시술을 할 수 있는 첨단 의료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서울아산병원은 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 주관으로 선정돼국내 최고의 산학연 기관들과 공동으로 중재시술로봇 개발에 나섰다.국산 의료로봇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의료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개발을 통해 실제 시술에 사용될 로봇은 다양한 의료로봇 분야 중에서도 복부 및 흉부의 1cm급의 작은 병소를 검사, 치료하는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 로봇이다.‘바늘 삽입형’ 중재시술이란 여러 굵기의 바늘을 사용하여 병소 부위를 시술하는 것으로 시술 부위를 최소한도로 침습하기 때문에 상처부위와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러한 중재시술로봇이 개발되면 간, 폐, 신장, 림프절 내 1cm 급의 작은 병소까지 치료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영상촬영 및 시술을 자동화·단순화시키기 때문에 시술자와 환자의 방사선 노출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또한 시술시간을 줄이면서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가능케 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무엇보다…
2012-06-19 13:57“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백병원 8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원로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백낙환 이사장의 기념사, 권이혁 총재, 백선우 변호사, 인제대 장구락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80주년 기념 홍보영상과 방송인 정은아씨와 아나운서 전현무, 이재홍, 이선영씨, 개그맨 김용만씨의 축하영상메세지가 전달됐다. 백낙환 이사장은 “8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백병원 교직원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80주년 기념식의 의미는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100년을 향해 힘찬 내일을 준비하는 자리”라고 기념사를 대신했다. 또 80주년을 기념해 백병원 8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0장면을 선정 ‘화보로 보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80년사’를 편찬해 박상근 의료원장이 백낙환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헌정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기념식 전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00여편의 슬로건 중 우수상 3편
2012-06-19 13:56MSD ‘자누비아’ 100mg/day로 치료한 경우 설포닐우레아로 치료한 환자와 비교해 혈당은 비슷하게 저하되면서 저혈당이 유의하게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미국당뇨학회 72차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65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자누비아(시타글립틴) 100mg/day로 치료한 사후 통합 분석 결과로 발표됐다.머크연구소의 당뇨 및 내분비 사업부 부사장이자 책임자인 배리 J. 골드슈타인 박사는 “일반적인 노화의 영향으로 인해 고령자는 특히 저혈당이 더 중요한 문제이며 이로인해 현기증과 사고가 발생하거나 넘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고령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저혈당은 고령 환자에서 더 문제가 될 수 있고, 고령 환자에서는 저혈당 증상 인지 능력이 줄어들 수 있다. 신경 과민이나 불안, 떨림, 발한, 피로, 혼동, 허기, 현기증이 저혈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포함된다.미국의 경우 약 2600만 명(인구의 8.3%)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이 가운데 90~95%가 제2형 당뇨병이다. 미국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1000만 90명은 65세 이상이다.자누비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2012-06-19 13:55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25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손과 팔이 쑤시나요?’란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손과 팔이 쑤시는 다양한 원인 및 증상, 치료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자 마련한 이번 건강강좌에는 ▲팔꿈치가 아파서 물건을 들수 없어요(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 ▲손이 저려요-수근관증후군과 척골관증후군(재활의학과 강시현 교수)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손발저림증과 화끈거림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2-06-19 13:54보건복지부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12년 제2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노인문화의 중심지인 탑골공원의 성역화 작업에 따라 노인문제 해결과 노인문화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노인복지공간으로 일반 어르신은 물론 홀몸노인,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 및 문화복지사업, 건강복지,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하고 있다.김화숙 의협 부회장 겸 사공협 고문,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사공협 회원단체 관계자 40여명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물품으로 체지방측정기, 전자혈압계를 전달했다. 김화숙 사공협 고문은 “고령화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무력감으로 힘든 생활을 하시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면서 “보건의약인들이 앞장서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해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사공협을 통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2-06-19 13:53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방건강보험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김정곤 한의협회장은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한의계의 만성질환관리제 참여가 이뤄져야 하며, 질병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의료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한의사의 현대적 진단기기의 활용과 의료기사 지도권 확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한의계의 한방건강보험 현안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과 제안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성질환관리제 등 한의협이 제시한 한방건강보험 현안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방물리요법 보장성 확대, 비급여대상 한약(첩약) 조제시 진찰료 및 검사료 산정, 선택적 한약(첩약) 건강보험제도 도입 등 한방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한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선택적 한약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만성, 퇴행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질병이환율을 감소시켜 의료비 절
2012-06-19 13:52심사평가원이 7월1일부터 시행될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월1일부터 시행될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진료비정액제) 확대 시행에 대한 의료계 반대 등 각종 논란에 따른 국민 혼란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비상대책반은 원 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포괄수가제 관련 이슈가 발생하였을 경우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총괄지원 ▲대외홍보 ▲법무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총괄지원팀은 포괄수가제 시행 관련 부서간 또는 대외 협력 등을 총괄하고, 대외홍보팀은 관련 보도자료 작성, 언론동향 모니터링 업무 등을 수행하며, 법무지원팀은 의료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진료거부에 관한 법적 검토 및 대응 등 법률적 부문을 총괄한다.이와 함께 실·지원 단위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전사적인 지원체계도 가동키로 했다. 필요상황 발생 시 비상대책반과 기획조정실이 긴밀히 협의하여 홍보실, 법무지원단 및 각 지원 간 네트워크망을 가동해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이와 관련 지난 18일 오전 본원에서 포괄수가 관련 지원장 회의를 열어 포괄수가제
2012-06-19 12:13한의사의 현대적 진단기기 활용이 최선의 진료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9일 고대나 현대의 의학이든, 한의학이나 서양의학이든, 동서고금의 모든 의학·의료의 목적은 사람에게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현대적 진단기기의 활용은 모든 한의사에게 주어진 의무로 규정하고 한방의료는 물론 우리 의료 전체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이와 함께 억지주장을 일삼는 일부 양의사와 단체들은 유아적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고 한·양방 의료 간 기회의 균등과 선의의 경쟁만이 의료의 발전과 국민건강의 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참 의료인의 자세로 함께 나서라고 촉구했다.한의협은 비록 의학·의료가 각기 고유한 치료 원리로 구별되는 것이나 모든 의학·의료는 이러한 공통된 목적에 따라 당연히 치료에 앞서 환자의 질병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과제 역시 공통으로 갖고 있다며, 의학·의료의 목적과 본질에 근거해 현대적 진단기기가 한의사 또는 양의사만이 사용하는 전유물일 수 없고 모든 의료인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2012-06-19 12:08대법원의 예외적 임의비급여 인정 판결에 의료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19일 임의비급여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던 종전 대법원 판례를 번복하고, 의료법 제4조에 따른 최선의 진료를 위한 의학적 임의비급여의 필요성을 인정한 대법관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다만 의학적 임의비급여에 대한 입증책임을 의료기관측에 부담시키는 것이 촌각을 다투는 의료현장에 지나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지에 관해서는 최종적으로는 행정처에 입증책임이 있다는 대법관 3인의 소수의견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의사협회는 그간 임의비급여는 단순히 의료기관의 수입증대를 위한 탈법행위가 아닌 현행 건강보험 체계의 모순으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의학적 비급여’이며,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다면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수차례 공청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부각시켜왔다. 이와 관련 지난 18대 국회에서 환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의학적 임의비급여를 인정한다는 요지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를 했으나 회기 만료로 인해 폐기된 바 있다. 의사협회는 대법원 판결을 통해 현행 건강보험체계에도 불구하고 의사 및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
2012-06-19 12:08중앙대학교 의약학계열(의무부총장 김성덕)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춘천 라데나 콘도에서 ‘의약학계열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앙대가 계열별 부총장제로 전환하고 올해 4월 중앙대적십자간호대학이 출범한 이후 의대, 약대, 간호대 교수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공식행사로, 의약학계열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개 조로 편성된 조별 분임 토의 시간에는 효율적인 계열 운영, 연구 경쟁력 강화, 학생 교육 개선, 임상 실습 개선 등 각각의 주제별로 열띤 분임 토의 및 발표가 진행됐으며, 건강증진센터 함창곡 교수의 ‘연구윤리 및 출판윤리’에 관한 특강 또한 참석한 교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덕 의무부총장은 이날 세미나의 총평을 통해 “향후 약학대학의 6년제 시행과 관련해 의대와 약대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의대와 병원간의 협조 관계를 통한 약대 학생들의 원활한 임상 실습 등 계열내 대학간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의약학계열 공통 교과과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중앙대가 우리나라 의·약·간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좋은 지침을 마련하는 데에…
2012-06-19 11:50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이 미국 LA 헐리우드 상공회의소로부터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의학계에 기여한 업적과 공헌을 높이 평가 받아 '헐리우드 영웅들'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헐리우드 영웅들’ 상은 1993년 LA 헐리우드 상공회의소 제정한 상으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 및 단체에 수여해왔다. 헐리우드 상공회의소 마티 쉘튼(Marty Shelton) 의장은 "차광렬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 전문가이며, 생식 분비학 및 불임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권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지난 2004년 한국 병원 최초로 미국에 있는 종합병원인 할리우드장로병원을 인수한 이후 많은 역경 속에서도 탁월한 지도력으로 LA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시켜 LA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해 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LA 차병원은 좋은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면서 “차 회장은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연구와 발전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오고 있다"고 극찬했다. 차광렬 회장은 2004년 LA 시티 최대 규모의…
2012-06-19 11:47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가 농·의학 융복합연구를 통한 바이오신의약소재 개발을 위해 의과대학 내에 농의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의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가톨릭대 농의학연구센터(Catholic Argo-Medical Center, CAM) 개소식을 실시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톨릭대 총장 박영식 신부와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 등 보직자들과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과 이수화 농업경제연구소 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설립된 농의학연구센터는 가톨릭대의 의학․약학․생명공학의 연구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발전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가톨릭대는 현재 농촌진흥청 등과 차세대 바이오그린 21 사업을 비롯한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생명․의학 관련 논문 40건, 특허 20건, 기술이전 3건 등의 실적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병원을 기반으로 한 임상연구시스템과 의학․약학․생명공학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농의학 관련 연구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2-06-19 11:20의사협회와 4개과는 오는 7월1일부터 일주일간 ▲백내장수술 ▲편도선수술 ▲탈장수술 ▲자궁 및 부속기 절제술 ▲치질 수술 등에 대해 수술을 연기할 것을 다시 한 번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박노준), 대한안과의사회(박우형), 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이동윤),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신창식)는 19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7월1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훼손시킬 제도를 강제 시행하겠다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저지하겠다는 뜻을 재천명했다.또 정부는 준비 안 된 포괄수가제의 강제시행을 즉각 미루고, 포괄수가제의 도입에 따른 위험성을 국민에게 진실되게 알린 후 국민적 합의를 따라야 할 것이라며, 의사는 의사의 양심과 신념에 입각해 포괄수가제를 강력히 반대하며 국민이 경제적 진료를 원하는지, 아니면 최상의 진료를 원하는지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협 및 산하 4개 진료과의 대표자들은 충수돌기절제술, 제왕절개술 등 응급 혹은 긴급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수술을 제외한 백내장수술, 편도선수술, 탈장수술, 자궁 및 부속기 절제술, 치질 수술 등 5개 수술에 대해 응급상황이 아닌 한 2
2012-06-19 11:07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가 미국 최대 당뇨학회인 ADA(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돼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차별화된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을 각각 개발 중에 있다. 지난 9~1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ADA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진행한 LAPS-Exendin4 1상 임상시험 결과와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가 각각 발표돼, 참석한 의사·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장 월 1회 투약 가능 제형으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유럽 임상은 2형 당뇨환자 48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됐다. ADA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반감기(약효성분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가 135~180시간에 달해, 경쟁약물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LAPS-Exendin4는 현재 미국에서 최장 월 1회 제형을 목표로 설계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06-19 11:0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지난 15일 인기 탤런트 길용우 씨와 기상캐스터 배수연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확장 이전 개소 예정인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8월말 개소 예정인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신축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기존 센터에 비해 2배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 각종 검사를 ‘원데이, 원스톱(One Day, One Stop)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또한 검진을 받는 사람의 동선과 성별을 고려한 기능적인 공간배치,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전면 창을 활용한 자연채광 대기 공간, 간접조명을 이용한 아늑함 등을 담고 있다.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은 “건강하고 온화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길용우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해서 기쁘다”며 “새로운 품격의 종합건강증진센터와 병원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용우 씨는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 CEO 과정을 졸업한 동문인데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면서 “종합건강증진센터와 병원의 홍보는 물론, 의료봉사와 같은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각종 활동에도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9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2012-06-19 11:025월 한달간 의료기기에서 제조업 58건, 제조 326건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5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 24건 보다 6건 증가한) 30건이 허가됐고, 수입업허가는 9건이 감소한 28건이 허가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허가는 지난 달보다 24건이 증가한(17.3%) 163건이었으며, 수입허가는26건이 증가한(19.0%) 163건이었다.품목별로는 치과교정용선재(28건), 보청기(24건), 교정용브라켓(16건) 등의 순으로 허가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19 11:00보건복지부가 9일 선정한 총 43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향후 세제지원 혜택, 약가 우대 등의 정부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출발점에 서게 된다. 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기업을 10개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그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다만 선물꾸러미를 풀어놓는 대신 리베이트 등의 문제가 적발되면 인증취소를 통해 강력히 규제하겠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인증 기준 및 배점은?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현황 등이 포함된 ‘투입자원 우수성’이 40점, 연구개발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 등의 ‘연구개발 활동 혁신성’ 30점, 기술·경제성과 우수성 20점, 기업의 사회적 책임·윤리성, 경영의 투명성 10점이다. ▶43개 기업이 인증됐다. 예상보다 많은 것 아닌가?실제 신약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체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실적을 가지고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물론, 43개 보다 적은 숫자가 나올 수도 있다.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일각에서는 이것이 제약산업 전체를 혁신의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 기업이라도
2012-06-1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