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회장 오태영)는 14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제3회 ‘저소득층 장기이식환우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이번 일일호프 행사는 치료비가 없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는 치료 불가능한 난치병 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뤄졌다.모금과 티켓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0여만원은 지역 장기이식운동본부에 전달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기이식 환우의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06-15 13:34“전문가 의견 무시한 정부! 앞으로 여성 건강 책임져라!”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에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산부인과 전공의들도 합류했다.산과 전공의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은 일반피임약 호르몬 용량의 10~15배의 고용량 호르몬 제제로 자주 복용시 여성 건강에 큰 해를 미친다”면서 “식약청은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우려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해 응급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응급피임약은 일반피임약 호르몬 용량의 10-15배의 고용량 호르몬 제제로 출혈,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특히 응급피임약의 실패율은 15%에 달해 응급피임약 사용이 증가되면 필연적으로 인공유산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해 산과 전공의들은 “인공유산은 추후 임신에 자궁내 유착으로 인한 불임, 전치태반과 같은 임신합병증 증가, 자궁경관무력증 발생 증가로 인한 조산 증가, 유착태반 증가로 인한 산후 출혈로 인한 쇼크 및 사망 등의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청소년들에 대한 피임 교육이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아직까지 여성이 피임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2012-06-15 11:55국립병원 의사는 특정 제약회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더라도 징계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한 국립서울병원 A 과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 A 과장은 제주 모 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으로 해당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고 강의료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 과장은 해당 제약회사가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30회에 걸쳐 부산·광주 등 저국 곳곳에서 개최한 회의·심포지엄 등에 강사로 참석해 강의 장소가 속한 지역의 전문의에게 약품에 대한 강의를 하고 그 대가로 1,400여만 원을 받았다.더욱이 강의 내용을 보면 강의 제목에 특정 약품을 명시하거나 약품을 복용하고 호전된 환자의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으로 약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및 제59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 공무원
2012-06-15 11:41행정처분을 받은 의료인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해 처분이 취소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감사결과 의료인·약사 등의 경고 및 면허정지,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복지부가 행정처분 처리를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 지적됐다.복지부는 처리기한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행정처분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의료관계법령을 위반한 의료관계자 중 91명은 2012년 2월25일 현재까지 사전통지만 한 채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중 55명은 사전통지 후 7년 이상이 지난 2012년 3월6일까지도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의사 T씨의 경우 2001년 12월4일 검찰청으로부터 의료법 위반사실을 통보받고 같은해 12월13일 사전통지한 것으로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사전통지 여부가 불확실해(관련자료 없음) 현재까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의료관계법령 위반사실 통보일로부터 7년 이상 행정처분 미처리 현황’(2012.3.6.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의사 34명 ▲안경사 10명 ▲간호사 7명 ▲약사 3명 ▲방사선사 1명 등 55명으로 나타났다.여기서도 행정처분관리시
2012-06-15 11:38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세립형 비아그라 제네릭인 ‘비아신 세립’을 19일 이후 출시한다.‘비아신 세립’은 삼아제약이 이번에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이디아 기술은 ‘Instant dissolving, Immediate Absorption(IDIA)’의 줄임말로, 복용 후 ‘즉시 녹고, 신속하게 흡수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이물감이 없고 약효발현 시간이 짧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해 얇고 휴대가 매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활성성분, 저함량 및 고함량 제제에 대해 널리 적용이 가능하며 생산성도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디아 제품은 정제 등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증 환자에게 적용하기 적합하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나 진통제와 같이 빠르게 약효를 나타나야 하는 질환용 의약품, 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유·소아용 의약품, 노인 질환용 의약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이 같은 제형 특성을 통해 실데나필(비아그라) 정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구강 내에서의 용해속도가 5초 내외로 획기적으로 짧고, 복용 후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쓴맛을 제거한 민트향
2012-06-15 11:32명문제약의 ‘키미테’가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올해만 13건 발생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어린이용과 함께 성인용 키미테 패치를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것으로 식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55세 여성이 지난 4월 키미테를 부착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기간 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40세 여성의 경우 부착 5시간 경과 후 정신착란, 환시 증상이 지속되는 등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현재 키미테는 스콜폴라민 성분의 함량에 따라 어린이용, 성인용으로 구분돼 만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돼 있다.그러나 멀미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에 반해 눈동자 커짐, 시각장애, 기억력 손상, 환각, 학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성인에게도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는데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는 성인용 제품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성인용 제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례를 보면 성인의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대처가 쉽지 않다”며 “‘키미테’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사용상
2012-06-15 10:39이규식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이 자진 사임했다.이규식 원장은 14일 ‘인증원장 직을 떠나며’라는 서신을 통해 “오늘 날짜로 인증원장 직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앞으로 (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에서 보건의료분야의 현안과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 2009년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당시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부로부터 추진위원장을 위촉받게 됐다”면서 “인증추진위원회에서는 의료계의 여러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인증제도를 설계하고, 기준을 개발, 조사방법을 개발하는 준비과정과 함께 의료법 개정 절차를 거쳐 2010년 11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설립하고 인증조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회고했다.그는 이어 “추진위 활동을 하는 동안 저의 전문 영역에서의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희생이 심했다”며 “전공분야에서의 연구는 사실상 손을 놓게 됐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인증원 설립과 함께 인증원장은 의료계 전문가의 손으로 넘겨야 한다는 신념에서 원장으로 적합한 분을 찾았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초대 원장직까지 맡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증원은 설립 이후 인증조사와 함께 인증준비 컨설
2012-06-15 10:34“응급실 당직으로 밤 진료 질은 향상할 지 모르나 낮 진료의 질은 떨어질 수 있다. 응급실 당직을 위해 낮 진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14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비상진료체계 구축 관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공청회’에서 의학회와 병원협회, 전공의들은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만큼 이날 공청회에서는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공청회에서 배포되는 자료집은 행사 시작 전 동이 났다.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표출로 예정된 폐회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지연됐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은 당직전문의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의사가 응급환자를 진료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이들은 시행규칙에서 당직전문의를 각 진료과목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 전공의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인턴이나 저년차 전공의가 수행하던 응급실 당직 업무를 전문의와 고년차 전공의가 고스란
2012-06-15 06:51보건복지부의 감사가 표적 감사 논란으로 일파만파 퍼지자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사실무근이라며 진압에 나섰다. 통상적인 전문의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감사일 뿐이라는 것.복지부는 지난 13일 산과학회를 방문해 ‘전문의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계획된 감사다. 하지만 의료계 일부에서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감사를 했다는 것은 일종의 표적 감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반발해 의료계가 수술 포기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과학회 감사를 통해 학회와 의사회와 단일화를 막아 의료계를 와해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에 대해 산과학회는 통상적인 감사일 뿐 포괄수가제와 연관하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했다.신정호 사무총장은 “복지부의 이번 감사는 지난해 외과학회 전문의 시험 유출 문제 때문에 받은 것”이라면서 “산부인과와 함께 외과, 내과, 피부과 등 4개과만 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포괄수가제 반발에 대한 압박이었다면 이비인후과학회 등도 함께 감사를 받아야했지만 산과학회만 받은 만큼 포괄수가제 반발에 대
2012-06-15 06:46전문의 자격시험에 부정이 있었던 것이 감사원에 적발됐다.감사원에 따르면 ‘2011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의 외과분야 출제위원인 오 대학병원 교수 A씨와 B씨는 시험출제 합숙중에 제자들에게 출제문제를 제공했다.이들 교수는 시험문제 출제 마지막 날인 2011년 1월13일 전체 출제위원과 모여 출제된 시험문제의 감독회(시험문제의 난이도와 오탈자 등을 교정)를 마친 후 핸드폰 보관함에서 자신들의 핸드폰을 갖고 나와 외과고시위원장 등 출제위원들과 함께 합숙소 외부로 나가 음주를 겸한 회식을 했다.특히 합숙소로 귀가한 후 산책을 하다 자신들의 출제 분야인 대장항문과 갑상선 분야가 아닌 다른 출제위원이 제출한 난이도가 높았던 3문제씩 총 6문제를 제자 4명에게 각자 핸드폰으로 미리 알려줘 이들이 202명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가운데 1위부터 4위까지의 성격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출제문제를 제공받은 4명은 당시 시험을 앞두고 호텔에 합숙 중이어서 시험문제의 공유가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이러한 사실을 의협과 외과학회 고시위원장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협 고시위원장 K씨는 외과학회 이사장이 직접 찾아가 이 시험부정 문제를 보고했음에도…
2012-06-15 06:45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놓고 오늘(15일) 각계 대표자들의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식약청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하는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가 그 첫번째 자리로 마련된다.◇의사단체, 연이어 성명서 발표 ‘강한반대’의료계는 이번 응급피임약 재분류에 대해 오남용, 부작용, 낙태 증가, 성병 증가 등을 이유로 강한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있다.오늘 공청회에서도 일반약으로 피임약이 분류된 해외의 부작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각 의사단체들은 식약청의 발표를 전·후해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며 이번 재분류를 비난하고 나섰다.가장 먼저 반발하고 나선 것은 산부인과의사회다. 산의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경우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성과 부작용, 성병 등이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미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외국의 사례를 들며 구체적으로 반대이유를 들었다. 산의회와 여자의사회는 각각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미국, 중국 등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제시한다. 산의회는 “응급피임약 복용 확산과 함께 성병만 증가하고…
2012-06-15 06:32건강기능식품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8(목) 오후 2시부터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건강기능식품 최근 국내외 시장 및 개발 동향 (GCI코리아 김선호 대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마케팅전략(렉스진바이오텍 정재철 이사) ▲주요국 수출입절차와 실무(비이모인터내셔널 강진모 대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사례(내츄럴엔도텍 배상윤 본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계획되어 있다.진흥원 식품산업정책팀 이중근 팀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산업계의 새로운 현안이 되고 있는 해외진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례 제시를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실무자나 관련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12-06-15 06:31세계적 암전문가인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김의신(71) 박사가 18일부터 22일까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릴레이강연을 펼친다. 김 박사는 18일 오후 3시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환자와 가족, 시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정복할 수 있는가?’ 강좌를 진행한다. 19~21일에는 강원 인제군 인제홀론센터에서 길병원 암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힐링캠프에 참석해 암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2일 오후 7시 가천홀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통합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교육이다. 환자와 보호자를 교육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며 “한국의 젊은 의사들에게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신 박사는 누구? 미국 최고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991년과 1994년 2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로 선정된 바 있는 김 박사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암전문가로 불린다. ‘미국 최고의 의사’, ‘S그룹 회장의 주치의’, ‘암 방사
2012-06-15 06:27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학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공유를 위해 한의학정책연구원과 연구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재국, 이하 연구원)은 14일 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의학 관련 분야의 연구에서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생산된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류와 그 외 필요한 분야에서의 저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합돼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방산업 및 한의학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발과 관련 정보의 조사와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5월8일에도 한국연구재단과 연구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보건산업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2-06-14 17:45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오쿠는 지난 13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귀빈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가마솥 중탕기법을 현대화한 가정용 건강식품 제조기 ‘오쿠’로 유명한 오쿠 김영진 회장이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과 오쿠 김영진 회장, 이석연 변호사(前법제처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오쿠는 옛 선현들이 사용했던 가마솥 중탕의 단점을 최첨단 소재와 기술로 보완하고 성능을 극대화시켜 현대인의 가정에서 쉽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100가지 이상의 각종 보약과 건강식품을 자동으로 만들어 가족들의 건강생활에 활용하도록 개발, 생산, 보급하는 가정용 건강식품 제조기 전문회사이다.
2012-06-14 17:4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4일 오전 본부 세미나실에서 치과분야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항목 및 급여 우선순위 설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이번 자문회의는 내년도 보장성 확대 계획 항목(부분틀니 등) 이외에 치과 분야 급여확대 요구항목(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검토했다.이날 회의에는 일산병원 김만용 보철과장, 치과보존학회 박상혁 교수, 치과보철학회 권긍록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급여확대 요구항목에 대한 의료적 중대성, 치료효과성, 비용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효과와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단 정영숙 보험급여실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보장성 확대를 위해 한방분야, 암종양분야 등 관련 전문가 단체와 함께 보장성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06-14 17:4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4개 기술은 ▲엘지생명과학 ‘DPP4 저해제(Gemigliptin)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개발기술’ ▲더힘스 ‘회전 각도별 각속도와 토크 측정이 가능한 보급형 전자브레이크 시스템’ ▲한국콜마 ‘생체적합성 지질막을 이용한 IDEBENONE 고함량 나노 에멀젼 농축액 제조기술’ ▲아모레퍼시픽 ‘피부주름개선 소재로써 신규 히드록시피라논 유도체의 개발 기술’이다.보건신기술(NET) 인증은 2012년 5월30일부터 3년간 유효하다. 보건신기술 인증 NET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며,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은 보건산업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는 인증받은 기술이 보건산업분야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06-14 17:4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급증하는 SNS 이용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SNS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공단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 강화 오픈 보고회를 열고 기존에 운영하던 페이스북의 친구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팬 페이지 방식으로 전환해 이용자가 흥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키로 했다.또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종 건강관련 데이터들을 그래픽과 카툰 형식으로 제작해 게시하고, 건강관련 수기나 수필을 자유롭게 게시토록 함은 물론, 지역코너를 마련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인터넷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공단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제도나 행사와 관련한 유익한 동영상을 올려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SNS를 통한 민원상담 서비스’가 눈에 띠는데 이용자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 간단한 민원상담이 가능하게 된다. 공단은 이를 위해 본부 홍보실과 지역본부, 전국 178개 지사에 SNS 전담자를 지정하여 최단시간내에…
2012-06-14 17:42의사협회가 복지부 박민수 과장의 ‘수술 거부는 의사로서 직무를 포기한 것이며 의협 집행부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과장의 망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잡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라 보건복지부라고 밝혔다.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이 14일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을 볼모로 수술 거부 카드를 꺼낸 것은 의사로서 직무를 포기한 것으로 의협 집행부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의협은 의료의 질 하락을 가져옴으로써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주는 포괄수가제를 시행함에 있어 꾸준히 선보완 후시행을 주장해왔으나 먼저 시행하고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겠다는 선시행 후보완의 입장을 고수한 복지부가 오히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잡은 것이라는 주장이다.또 ‘국민이 포괄수가제를 원한다면 수용하고, 국민이 포괄수가제를 반대한다면 의사들이 앞장서서 막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회원들이 선출한 집행부를 정부가 교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보건복지부…
2012-06-14 17:38최근 정부가 의약품 재분류사업 진행을 통해 고농도의 히아레인산 나트늄 제재까지포함해 이중 분류를 시도하는 것은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안과의사회가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을 발표해 추이가 주목된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14일 ‘히아레인 점안제 재분류에 관한 안과의사회의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 분업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실시된 의약품 재분류 사업은 지난해 제 5차 중앙약심에 이르기까지 의·약·정부의 첨예한 의견대립과정을 거쳐서 잠정 합의된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과의사회는 “그 당시 안과의 검토 대상이었던 0.1% 히아레인 제재는 단순한 인공 누액이 아닌 각막 상처 치료제이며 약물의 오남용이 우려되었기 때문에 이중분류라고 하는 신중한 형태로 분류하기로 했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이중분류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 때는 히아레인 제재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고려하여 전문의약품과 달리 소량 포장을 의무화하여 단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상품명과 적응증도 전문약과는 달리하여 혼선을 막아 국민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상기 시켰다. 보도자료에서는 “하지만 금번에 다시
2012-06-14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