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이 메디컬뷰티분야의 집중 육성을 통해 향후 전체 매출의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태평양제약 안원준 대표는 11일 병의원 전문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의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출시 첫 해 매출 7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이 같이 밝혔다.에트르라는 아토베리어, 테라크네, 리제덤 RX 등 태평양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통합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병의원 전문 메디컬뷰티 브랜드다. 태평양제약은 이번 브랜드 런칭을 위해 조직구성을 개편하는 등 2009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안원준 대표는 “제약사업도 유지하고 메디컬뷰티 부분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부를 2개로 나눴다”며 특히, 약가인하 환경의 영향으로 향후 이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대표는 “실제 제약분야는 전반적으로 약가인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메디컬 뷰티 분야 제품은 대부분 약가가 없고 장기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시너지 효과를 같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회사 전체 매출의 70%까지 올리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트라는 민감성 피부 및 극건성 피부를 위한 제품(아토레비어 라인),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제품(테라크
2012-06-11 14:08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10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열린 ‘2012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총 44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홍명보 감독이 직접 동화약품 초청 약사 자녀 50명에게 축구의 기본기를 지도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2년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발’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동화약품은 축구 꿈나무가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함께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11 13:52슈넬생명과학이 개발 중인‘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GS071’가 안정성,약동력 및 약효 측면에서 동등하다는 임상1상 시험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11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해 무작위 이중맹검법으로 수행됐다.임상 수행기관은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이며 임상수행팀에는 최고 책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신기철 교수,공동 책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학과 유경상 교수와 장인진 교수가 참여했다.임상시험 결과, 대조약과GS071모두 환자에게서 어떤 주사반응도 일으키지 않았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다만3명의 환자에게서5건의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했는데,이중4건의 부작용을 보인2명의 환자는 대조약인 오리지널 레미케이드를 투약 받은 환자다.1건의 부작용을 보인1명의 환자는 슈넬생명과학의 GS071을 투약 받은 환자였다.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경미한 부작용 건수로 보면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와 슈넬의GS071이4:1이었다”며 “환자수로는2:1로 슈넬생명과학의GS071이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와 비교하여 안전성이 뒤지지 않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슈넬생명과학은 두 약물은 약력학측면
2012-06-11 11:58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5일 암센터 지하 2층 의과대학 강의장 3번방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정신건강주간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와 장병수 임상강사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학교 폭력 예방 및 치료적 접근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정유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이슈화 되면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모습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사회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하여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2-06-11 11:53세브란스병원 위암클리닉(팀장 노성훈 외과 교수)에서 27일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울랄라세션과 위암 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에서 소화기내과 박준철·이혁 교수는 ‘예방과 검진’, ‘내시경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외과 형우진 교수는 환자 개인에 맞는 수술법에 대해 ,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항암치료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양팀에서는 위암환자에 맞는 식단도 소개한다.이날 건강강좌에는 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가 ‘열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임윤택씨는 지난해 진행성 위암을 진단 받고, 항암치료와 위전절제술을 받았다. 현재 임씨는 지속적으로 항암치료 중이다.노성훈 교수는 “위암은 개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예방에서 치료까지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에 맞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두면 완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11 11:52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6월 한 달간 ‘TOP9 바로병원 의료진 공개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투표는 환자들이 직접 온·오프라인을 통해 친절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의료진 9명의 이색적인 사진과 함께 ‘관절염이여 안녕’, ‘허리는 내가 대세다’ 등 담당 분야를 개성 있게 표현한 문구가 실린 공개 투표판이 마련됐다. 환자와의 소통을 의미하는 ‘라포(Rappot)’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 대다수가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는 병원의 특성 상 두터운 신뢰관계 형성 차원에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완치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라포 형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환자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치료를 진행하면 환자들도 적극적인 회복의지를 보인다”며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친근감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TOP9 바로병원 의료진 공개투표’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공관절 홈런후원 모금을 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의 사인볼,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2012-06-11 11:48중국의 병원약사들이 한미약품의 R&D 전략과 최첨단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각 지역 종합병원 약제부장 28명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을 견학했다.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시간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 계획과 글로벌 진출 현황, 북경 한미약품의 비전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임 회장은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라며 “한국과 중국을 잇는 R&D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신약 창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남경 아동병원 인원 약제과 주임은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중국 의료진의 반응이 뜨겁다”며 “다양한 질환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문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주제로 ‘한-중 병원약사 세미나 및 교류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2012-06-11 11:45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야간뇨 인식 재고 캠페인을 전개한다.비뇨기과학회와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골드리본캠페인주간으로 선포하고, 야간뇨 및 배뇨장애인식 재고와 극복 의지 고취를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잠을 훔치는 야간배뇨 이제 그만!’을 슬로건으로,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야간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뇨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약 140개 병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는 한편,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캠페인 주간 동안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 및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야간뇨 관련 통계 데이터를 발표해 국내 유병률 및 증상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야간뇨는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1회 이상 잠에서 깨 배뇨하는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 과민성방광, 야간다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아간뇨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증과 업무능력저하 등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골절 등에 노출되어 사망률도 높일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다. 배뇨
2012-06-11 11:41의사협회 4기 자동차보험협의회가 구성·운영된다.대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과 자동차보험 취급 의료기관의 권익 증진을 위해 특별위원회 성격의 제 4기 자동차보험협의회를 구성한다.협의회는 김문간(신경외과개원의협 부회장)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험사에 맞서 자동차보험취급 의료기관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여러 기전을 마련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자동차보험 취급 주요과 자보이사를 중심으로 26인의 위원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되며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관한 사상 ▲자동차보험 수가 개선에 관한 사항 ▲자동차보험 분담금에 관한 사항 ▲기타 자동차보험 관련 주요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한편 의료계는 정부가 교통사고 경증환자 입원가이드라인 규정화를 위해 시범사업 및 공동연구 추진 예정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대안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전문심사기관으로 심사업무가 위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설정 필요성에 따라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
2012-06-11 11:34경희대학교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기념식이 지난 7일 인공신장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신장센터는 기존 규모보다 대폭 확대돼 최신 5008S 혈액투석기 30대를 배치했으며 병상 수도 기존 23개에서 30개로 증가시켰다. 경희대병원은 인공신장센터 확장으로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투석은 한번에 4시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주간에 투석을 진행할 수 있어 커진 규모만큼 환자 만족도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혈액투석 받는 동안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TV 시청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투석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했다.아울러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자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보호자 대기실 확장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태원 신장내과 교수는 격려사에서 “한층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진 모두가 앞으로 최선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투석해 온 환자 보호자 대표자 신명수씨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같이 진행했다. 이어 임영진 의료원장은 투석중인 환자를 찾아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2-06-11 11:23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시행으로 치료의 질 하락을 가져올 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는 대정부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는 9일 대정부성명서를 통해 포괄수가제가 시행될 경우 치료의 질 하락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사실은 명약관화하고, 제도의 미비로 인한 희생자가 생길 경우 그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생명은 어떠한 거래나 희생의 대상도 아니고 포괄수가제를 실험하는 실험용 쥐는 더더욱 아니라며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협의하여 국민, 의료계, 정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 보건복지부가 포괄수가제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동의를 받은 후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2012-06-11 09:32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가 IDEN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외국 학회지 등을 통해 홍보, 더 많은 내시경 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소화내시경학회는 10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은 한국 소화기내시경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무대에서 최신지견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IDEN은 8개국 이상 6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다만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연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 학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 학회지 등에 IDEN 홍보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학회는 이미 2013년 IDEN 개최 날짜를 6월 8~9일로 정해 놓았다.문영수 섭외이사는 “내년에 개최할 날짜를 이미 정해 놓은 만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우선 일본에서 제일 앞서가는 학회지에 홍보 광고를 게재하며 이 외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보는 비공식 학술지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많이…
2012-06-11 07:42비만약 ‘제니칼’의 빈자리를 틈타 제네릭 품목들이 대폭 성장했다.‘제니칼’이 지난 1월 말부터 공급 중단되면서 자연스럽게 처방이 제네릭으로 옮겨간데 따른 결과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기준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의 1분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제니칼’의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원에 비해 무려 13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68% 감소한 수치다. 반면 ‘제니칼’ 제네릭 품목들은 최대 8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면서 매출이 대폭 증가한 모습이다.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드림파마의 ‘올리엣’이다. 전년 5억원이었던 1분기 매출이 올 들어 10억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79.4% 증가했다. 이로써 ‘올리엣’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단숨에 3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또 다른 제네릭 품목인 한미약품의 ‘리피다운’과 종근당의 ‘락슈미’도 매출이 수직상승했다.‘리피다운’은 전년 4억원에서 52.8% 증가한 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락슈미’의 경우 59.8% 오르면서 4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제니칼’의 공백효과는 펜터민 제제 품목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펜터민 제제 품목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펜터민 제제…
2012-06-11 06:41지난 2일 방송된 ‘생방송 심야토론’이 논란이다. 특히 방청객 패널로 출연한 김선민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의 발언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은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내는 공개항의서한을 통해 김선민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이 사실을 조작하고 호도해 의사 직종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항의와 함께 정정보도를 요청했다.전의총은 지난 토론에서 심평원 김선민 위원이 첫 번째 발언의 내용과 발언 중 인용한 두 개의 그래프 자료에 대한 심각한 오류, 그리고 왜곡된 논지를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우선 의료의 비용과 질의 상관관계에 대한 그래프에서 나타난 수정자국을 지적했는데 1996년 세계 보건기구(WHO) 보고서의 내용을 왜곡해 마치 확립된 사실인 것처럼 설명했다는 것으로(사진 좌측 그림) 원 저자는 의료의 비용과 질에 대한 세 가지의 가설을 ‘제안(suggestion)’했으며 그 중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을 ‘inverted U’ 분포로 제안하였을 뿐이라는 것이다.동일한 주제에 관해 본 보고서를 제외한 다른 논문과 발표자료에도 ‘비용과 질에는 뚜렷한 상관관계는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김선민 위원은 보
2012-06-10 19:40자연분만이 늘고 있지만 ‘제왕절개에 의한 분만’ 역시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에 의한 분만(O82, 이하 제왕절개분만)’ 인원이 인구 10만명당 1,105명(2007년)에서 1,109명(2011년)으로 소폭 증가했다.(연평균 0.2% 증가)반면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본인부담금 면제)하고 있는 ‘자연분만(O80)’ 인원은 인구 10만명당 1,659명(2007년)에서 1,684명(2011년)으로 증가했다.(연평균 0.5% 증가) 연령별로 인구 10만명당 분만인원과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분만인원이 가장 많은 30~34세의 경우 ‘자연분만’은 2007년 5,169명에서 2011년 5,718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했고, ‘제왕절개분만’은 2007년 3,494명에서 2011년 3,628명으로 연평균 1.1%가 증가했다.동일시기에 25~29세는 ‘자연분만’ 인원이 연평균 4.6% 감소했고, ‘제왕절개분만’ 인원은 연평균 4.5%가 감소했다.또 ‘자연분만’은 40~44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13.7%)을 보였고, 다음으로 35~39세가…
2012-06-10 14:02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을 막기 위해 안과의사회가 주최한 궐기대회에 무려 1천여 명의 의사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외쳐, 의료계 전체 반발의 전초전 양상을 보였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에서 주도하는 ‘포괄수가제 현황 및 저지대책’ 궐기대회 9일 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개최됐다.궐기대회에는 안과의사 뿐만 아니라 시도의사회장단, 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직역이 모두 참여한데다 의사협회, 안과의사회,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등도 성명을 내어 포괄수가제 반대를 외쳤다.이날 궐기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약 1천여 명이 모여 의협 동아홀과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이들은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반대와 적정 수가를 보존해야 한다고 호소했다.박우형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은 현재 입장에서 보면 최선의 진료와 선택 진료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2000년 의약분업 시행은 의사에게서 약을 뺏어가는 제도였다면 지금의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사들에게 진료 영역을 뺏어가는 만큼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은 의약분업보다 더 위험한 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을 거울 삼아 포괄수가제 철회 및 제대로된 포괄수가제 시행을 위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
2012-06-10 07:21안과의사회에서 주도하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 의협 집행분는 물론 각급 의사회에서 약 1,000여 명의 의사 회원들이 모였다.안과의사회 박우형 회장을 비롯해 노환규 의사협회장 및 집행부 임원,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 및 임원, 16개 시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박우형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현재 입장에서 보면 최선의 진료와 선택 진료를 박탈하는 행위”라면서 “2000년 의약분업 시행은 의사에게서 약을 뺏어가는 제도였다면 지금의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사들에게 진료 영역을 뺏어가는 만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약분업보다 더 위험한 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을 거울 삼아 포괄수가제 철회 및 포괄수가제 시행을 위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의료계에서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반대하고 있을때 정부는 포괄수가제를 홍보하는 ‘오해와 진실’이라는 책자를 배포했지만 실상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거짓말만을 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포괄수가제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철저하게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건강에 서서 일 하고 늘 국민을 생각한
2012-06-09 22:08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지난 4일 외국인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오상우)를 개소했다.이번에 개소한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양, 한방 각 진료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코디네이터와 간호사가 상주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진료과정을 ‘One-Stop Service’시스템으로 제공한다. 국제진료센터는 이미 5월 31일부터 러시아 환자에 대한 화상상담시스템을 가동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료를 시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향후 동국대학교 병원은 양방과 한방이 함께 진료하는 국제적 수준의 의료시스템으로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통해 글로벌의료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2012-06-09 08:11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국가의료기관과 의료기기•재활연구소, 대학 등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2012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3일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용 의료기기 개발’이란 주제로 3부로 나눠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된다.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MDCTC, 소장 안상호, 이하 센터)와 영남대학교 의료공학연구소(소장 안상호, 센터 소장 겸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가 공동 후원하는 국제적인 세미나다. 최근 세계 각국은 의료산업을 국가성장 동력 산업으로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연구중심 병원 육성’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범부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경우 대구 신서동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의료기기산업에 대해 갈수록 대내외적인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심포지엄 1부에서 안상호 소장(영남대 교수)은 ‘신경근통 환자에 대한 고주파 자극의 임상적 유용성’을, 스머크 교수(Matthew Smuck, 미국 스탠포드대)는 ‘기능적 추간판 조영술’을, 조성윤 소장(유앤아이연구소)은 ‘생체 분해성…
2012-06-09 07:49차기 국제병원협회 회장을 배출한 대한병원협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6월2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IHF(국제병원연맹)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해 IHF Thomas C. Dolan 회장(미국)을 만나 국제병원연맹과 대한병원협회와의 향후 협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태 IHF 차기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및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워 의료원장)과 자리를 함께한 김윤수 회장은 IHF 차기 회장국으로서 국제병원연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IHF 리더십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IHF 리더십 서밋은 국제병원연맹 소속 병원장, 협회장,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국제 행사로 세계 병원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 동안 김윤수 회장은 IHF 회장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아프리카의 주요의료 현안을 소개 받고 한국 의료산업의 진출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병원협회 안병문 국제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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